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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탑층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하고 하던데요?정말그래요?

탑층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08-11-26 09:58:10
7층짜리 아파트 7층으로 이사를 갈까 하는데요

7층이라도 꼭대기 층이라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다는데요

정말 그런가요? 최근에 지은 아파트 이긴합니다만

탑층이 나을까요? 그냥 중간층으로 갈까요?

조언 좀 주세요

선택하게요... 지금은 탑층이 층간소음에 유리할거 같아

마음이 갑니다만... 괘찮을까요?
IP : 61.105.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6 9:59 AM (211.108.xxx.2)

    탑층은 결로 현상이라고 습기가 차고, 가구와 벽사이에 곰팡이같은 것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참고 하세요.

  • 2. 죽차
    '08.11.26 10:00 AM (121.134.xxx.181)

    15층에 15층 살지만 겨울에는 살짝 추운듯 하지만 아마도 심리적인 듯^^
    여름이라고 더운지 모르고 오히려 살짝 시원하네요..

  • 3. ..
    '08.11.26 10:01 AM (203.233.xxx.130)

    얼마전에 새집 탑층 입주했어요
    결로 아직까지 발견한건 없고 보일러 줄기차게 넣지 않는데도 햇빛이 잘 들어와서 낮엔 23.5도 유지
    가구와 벽사이에 곰팡이 발견된건 없어요
    다른집 탑층도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 4. ..
    '08.11.26 10:03 AM (121.131.xxx.43)

    얼마전 지은집이라면 탑층이 가장 좋은 층 아닌가요?
    겨울에 살짝 추운건 있고 여름엔 오히려 시원하대요.

  • 5. 코스모스
    '08.11.26 10:05 AM (125.246.xxx.194)

    15층 탑에 사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윗층 스트레스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 6. 궁금
    '08.11.26 10:05 AM (124.53.xxx.14)

    궁금한게요.. 탑층아닌곳은 겨울에 문꼭꼭 닫고 살아도 베란다에 습기가 안차나요? 그 습기는 바깥과 안쪽의 온도차이때문에 생기는거잖아요?? 전 18층 아파트에 13층살때도 그런거 있던데요.. 옆집 아랫집.. 다요. 그 아파트가 좀 오래되긴했는데.. 문꼭꼭 닫고 겨울에 습기 안차기도 하나요?

  • 7. ...
    '08.11.26 10:07 AM (211.35.xxx.146)

    근데 7층짜리라면 오래된 아파트인가요?
    오래된 아파트라면 춥고 덥고 할 수 있겠고
    요즘아파트는 최고층 선호하기도 하죠.

  • 8. ^^
    '08.11.26 10:07 AM (116.122.xxx.77)

    조용하고 전망도 좋아서 다음에도 탑층으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 9. 궁금님
    '08.11.26 10:17 AM (124.57.xxx.54)

    아침에 일어나서 앞뒤 베란다 활짝 열어서 환기를 시키세요.
    저녁때도 보일러 돌리기전에 한번 더 환기를 시키시구요.
    그러면 곰팡이 없습니다.

  • 10. 꼭층아줌마...
    '08.11.26 10:26 AM (58.233.xxx.54)

    10년차 27층 사이드 꼭층에 삽니다...
    환기 잘 되서 좋고~ 하늘이 눈앞에 있어 좋고~ 머리위에서 뛰는넘 없어 좋고~
    햇살은 좋은데... 난방이 다른 집에 비해 약한게 조금 손해본 느낌...
    암튼 꼭층 강력추천....^^*

  • 11. 남향
    '08.11.26 10:48 AM (121.161.xxx.198)

    남향 탑층에사는데요,,여름에더운건 없어요.집나름인가??
    겨울엔춥긴해요.이사전에 중간층에살았거든요,
    하지만겨울나고보니난방비 우리집이제일적게냈더라구요.^^
    너무 아끼는게습관이되서..올해는난방비가 올랐지만 좀때고(?)살라구요~
    쓰기나름인거같아요.

  • 12. 저라면
    '08.11.26 11:13 AM (61.82.xxx.168)

    겨울에 좀 더 춥고 여름에 좀 더 덥더라도
    탑층에 살겠습니다.
    그래도 봄가을은 보장이 되잖아요.
    중간층 잘못 고르면 1년 365일 윗집 취침시간 빼고 고통입니다.
    이상 일명 로얄층에서 최고 로얄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1인이었습니다.

  • 13. 16층 탑층
    '08.11.26 11:52 AM (210.99.xxx.34)

    남향탑층 이번에 입주했답니다.
    저번에 14층 중간층에 살았구요
    낮엔 정말 보일러 돌리지않아도 너무 너무 따뜻합니다. 공기가 ^^
    저녁엔 추워요 다른 집 추운정도로...^^ 잠깐씩만 보일러 돌려요

    강변 아파트라 여름엔 정말 장난아니게 바람이...시원하답니다
    겨울엔 햇살이 거실 통과 주방까지...따뜻
    새집이니 바람이 새지도 않으니^^
    여름엔 창문만 열어둬도 강바람이 시원하다니 ^^


    저는 탑층 아주 므흣합니다
    이쁜 다락방과
    테라스의 전망이
    혹 겨울에 춥더라도 감수할만큼 모든걸 보상해줍디다 ^^

  • 14. 탑층 좋아요
    '08.11.26 11:58 AM (59.12.xxx.248)

    여름에 더운건 잘 모르겠구요.
    더위엄청 타는 체질이어서 작년 여름에 에어컨 구입하곤 1번 틀었어요.
    겨울에는 약간 춥긴한데, 적당히 보일러 틀고, 옷 적당히 입고 생활하니 오히려 난방비 절약되고 좋아요^^

  • 15. 글쎄요...
    '08.11.26 2:35 PM (125.181.xxx.43)

    요즘은 탑층이 다른 층보다 조금 천장이 높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여름에 더운건 잘 모르겠지만, 겨울엔 살짝 쌀랑합니다.
    그렇다고 보일러를 더 틀지도 않고... 저는 그냥 옷을 적당히 입고 살아요~

    대신 햇빛도 다른 층보다 많이 들어오고... 여름엔 창문만 열어놔도 바람이 많이 들어와서 좋아요~
    그리고 가장 좋은건 아무래도 층간 소음에서의 해방이죠~ ^^
    제가 좀 예민한 것도 있는데... 예전에 윗집 할머니가 끝에 고무 달린 지팡이 짚으면서 새벽에도 종종 돌아다니시는데...
    그 소리가 거슬려서 잠 설치고 그랬거든요~(네... 저 방에 시계도 못놔요... 째깍째깍 소리 때문에)

    그리고 지금 저 사는 곳도 10년 된 아파트의 탑층인데... 결로현상 없고, 곰팡이 없어요~
    그리고 베란다에 물방울 맺히는건 층과 상관없는 것 같구요...
    (이건 베란다문 손가락 들어갈 정도만 열어두고 살면 해결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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