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 너무너무 아픈데요...

[아파요]

근육이 뭉친 건지 갑자기 등이 너무너무 아파요.
어깨죽지라고 해야할지...몸을 조금만 비틀거나 등근육을 조금이라도 쓰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
어제 저녁부터 그랬는데 파스 붙여봐야 소용없고 신랑이 마사지도 해줬는데 효과가 없어요.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면 도움이 될까요? 병원에 가면 해결이 될까요?
똑바로 걷다가도 갑자기 너무 아파서 못걷겠더라구요. 그냥 결리는 게 아닌 거 같은데 이거 어쩌면 좋을까요?
덕분에 어제 저녁도 못해먹었네요. 마냥 쉰다고 낫는 건지..
아플 때마다 몸을 자꾸 움츠리게되니 이제 안아프던 어깨도 아프고 여기저기 아파요 ㅜㅜ

[에헤라디어]

저. 등 어느 부분이 아프다는 것인지 모르지만..
제가 담낭결석이 있을 때 등이 심하게 아팠어요.
콩팥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을 때도 등이 아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지속적으로 불편하시면 병원에 가보세요.

[아파요]

어깨죽지 부근이 아파요. 오른쪽만요.
근데 어느 순간 억!!하고 아프게 된 거라 그냥 근육통인 거 같거든요.
근데 어찌나 아픈지....ㅜㅜ
가만히 있는다고 있어도 근육을 조금씩 움직이는지 가끔가다 아프네요.
송곳으로 푹 찌르는 거 같아요. 아무것도 못하겠으니 환장하겠네요 정말..

[한의원 가세요]

통증크리닉은 엑스레이랑 검사를 해야한다고하니.,,,
저도 담걸린거처럼 한달 고생하다가 한의원에서 일주일만에 풀렸어요
일단 한의원가셔서 안돼면 통증크리닉으로~

[에헤라디어]

저도 바로 그부분이었어요. 오른쪽...
많이 아파요. 저는 식수에 담즙분비를 결석이 막아서 소화불량까지 겹쳤었어요.
체해도 등이 아플 때가 있어서 저는 체한 줄 알고 엄한 내시경까지 했는데
동네내과의원에서 초음파로 보더니 아무래도 담낭내 결석으로 인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큰 병원 가서 그날로 수술했어요.

[밍]

한의원가서 침맞으세요.
저도 29살때부터 등이 그렇게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병원갔더니 자세가 나빠서 생기는 거북이목증후군이라고 하데요.
목 근처 근육부터 딱딱하게 뭉치기 시작해서 통증이 등으로 내려옴과 동시에
머리꼭대기까지 통증이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평소에 바른자세로 앉거나 서있고,
수시로 스트레칭 해줘야 좀 나아집니다.

전 우선은 한의원가서 침맞고,
통증이 등 전체로 퍼져있다 싶으면,
스포츠 마사지 받으며 풀어요.

통증이 미미할때 후딱 치료받으세요.

[로라]

말씀하신 부위 명칭이 따로 있어요
저도 그 부분이 넘 아파서 정형외과갔더니 근근육통인가 암튼 명칭이 있던데
거기다 근육주사를 놓아주더군요
엑스레이 찍어도 이상이 없고 똑같은 동작을 게속하는사란(컴텨나 피아노치는)에게 나타난다는군요
근육이 뭉쳐서 신경을 건드려서 그런거니까 근육을 풀어줘야해요
한의원이든 정형외과든 가보세요
이것도 맞는 곳이 있어요

[아파요]

핫패치 붙여놓으니 좀 나은 것도 같은데 좀있다 정형외과 가봐야겠어요.
똑바로 걸을 수는 있어야 병원도 가지요 ㅜㅜ
댓글 주신 분들 다 감사드려요.
한의원은 없는 건 아닌데 여기 외국이라 가본 적이 없어서 썩 내키지가 않네요. 보험도 안될거 같구요. ^^;

[저희]

남편이 그래서 MRI찍고 별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등뼈가 아프고, 날개뼈 도드라진쪽이 아프구요
매일 한의원 가서 침맞고, 통증크리닉 가서 주사 맞습니다..(ㅠㅠ 병원비 장난 아닙니다)
계속 하니 좀 차도가 있다 싶은데..(적어도 밤에 잠은 잡니다. 아플때는 꼬박 샙니다)
한의원가서 부황도 뜨고, 침도 맞고, 해보세요.. 맞는 쪽이 있을겁니다
(근육내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는데요.. 맛사지등으로 염증을 풀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cho~~]

견갑골 이라하구요. 정형외과에서 사진 한번 찍어보시구요.(혹시 흉추쪽 염좌...) 가벼운거라면 물리치료 몇번 받으시면 많이 풀리실것 같아요.

[~~]

저도 등이 아프고 잠자고 나니 목움직이는데 아픈거예요..
일주일후 나아지긴했지만.. 큰 맘먹고 스포츠 마사지 받았어요....
전 정말 나무 밀대로 등 미는줄 알았어요
손으로 문질러 주는데.. 헉스. 너무 아파서 일욜날 받고 어제까지 너무 아팠는데..
오늘 조금 나아지네요..
받은후 기운을 못차림.
스스로에게 한달에 한번씩.. 선물로
반신 상체만 받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