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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같이 김치로 응용할수 있는 반찬을 공개해 보아요.
남편혼자 벌어서 그동안 들어가던 아파트 대출금, 보험금들 , 연금등 내고 나면 아이 학원비에 , 남편 차 기름값
에, 생활비가 빠듯하네요. 올해는 제가 김치를 못담가서 친정에다가 김장을 좀 부탁드렸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세 식구에 한 30포기는 족히 될것 같더라구요.
어제 밤에 택배 받아서 김치 냉장고 양쪽을 가득 김치로 재워 놓았는데..ㅋㅋㅋ 님들은 김치
로 어떤 반찬들을 응용해 드세요?????
전 고작 김치 부침개. 김치 찌개. 김치국이에요.
여기서 팁을 좀 얻어서 다양한 김치 음식들을 해먹으며 반찬값이라도 아끼고 싶어요.
1. ^^
'08.11.26 9:20 AM (211.51.xxx.151)신 김치가 있으시면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놓은 후에 그걸로 쌈싸먹어도 맛잇답니다. 김치랑 참치 통조림이랑 볶아도 맛있구요.
2. ..
'08.11.26 9:26 AM (96.224.xxx.37)김치찜, 김치수제비, 김치떡국, 김치칼국수, 김치볶음밥, 김치김밥, 김치볶음, 김치구이, 김치두부 정도 생각나요.
3. 추운 겨울
'08.11.26 9:28 AM (211.176.xxx.67)김치찜 맛나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침이 고이네요
4. ...
'08.11.26 9:40 AM (118.36.xxx.58)두부김치 김치볶음밥 김치만두 자주해먹어요.
5. 계란후라이
'08.11.26 9:40 AM (221.139.xxx.69)각종야채 썰어서 계란에 풀어서 크게 후라이 하고 김치를 쫑쫑썰어서 후라이 반쪽에 올리고
그담에 치즈 피자만들때 치즈 뿌려서 살짝익히고 계란을 덮어서 익혀먹어도 맛있어요..
단 치즈가루를 많이 넣으면 좀 느끼하더라구요..
치즈가 잘 안녹으면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요~6. 된장
'08.11.26 9:48 AM (220.118.xxx.138)예전에 큰엄마가 해주신건데 자세한 조리방법은 모르지만^^;;;총각김치를 씻어서 된장에 볶으셨던거 같아요....자세한 방법을 아시는 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용(이런 무책임한 덧글 이라니요 ㅠㅠㅠ) 무튼 무지 맛있답니다^^
7. ^^
'08.11.26 9:49 AM (59.10.xxx.219)김치만두, 김치찜에 요즘 푹 빠졌네요..
만두는 제가 좋아하고 김치찜은 신랑이 엄청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을 해먹네요..
김치찜은 냄비에 돼지목살 큼직큼직하게 잘라 밑에 깔고
신김치 포기채 넣고 마늘, 고추가루, 설탕조금, 김치국물 넣고 오랫동안 끓이면 되요..
김치만 맛있으면 다른 조미료 안넣어도 맛있구요..
조금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 넣으면 됩니다..
먹을때는 넓은접시에 김치 통째로 꼬다리만 잘라놓구
옆에 고기 먹기좋게 잘라내면 다른반찬없어도 되고
김치도 금방금방 없어져요^^8. 돈데크만
'08.11.26 9:54 AM (118.45.xxx.153)저두 김치찜...목살이나 삼겹살 수육용 한댕이 넣고 푹익은 묵은지 넣고...걍....한시간만 약약불에 놔둠....ㅡㅠㅡ 정말 맛나요~~다른 양념 필요 없답니당..ㅎㅎㅎ쌀뜨물을 조금 부어주믄 군내도 안나구요..
9. 아으
'08.11.26 9:57 AM (121.139.xxx.156)김장김치를 밑에 깔고 고등어 조려먹어도 맛있지않나요? ^^
그리고 썰은 김치에 물을 자박하게 넣고 기름 둘러 지져먹어도 맛있구요
꽁치통조림 하나 뜯어서 김치 넣고 꽁치김치찌개도 맛있어요
김치국도 끓여놓으면 추운날 얼큰하게 밥말아먹기 좋구요
좀 많이 익은 김치는 물에 헹궈서 국멸치 넣고 된장 넣고 기름둘러 지져먹으면 밥도둑이에요^^10. 오로지..
'08.11.26 10:02 AM (120.50.xxx.75)82cook에서 배운 김치알밥!!
11. ㅎㅎ
'08.11.26 10:02 AM (58.229.xxx.27)김치와 계란 딱 두가지만 넣은 김밥 ㅎㅎ
간편한데 울딸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무김치도 예외가 아니예요. 단무지 모양으로 잘라 넣습니다.12. 오징어랑
'08.11.26 10:06 AM (124.51.xxx.182)김치를 갈아서 부침개 해먹기, 들기름에 볶아 먹기, 만두해 먹기, 쉰김치면 씼어서 삼겹살에 싸먹기 등등
13. 고등어 김치찜
'08.11.26 10:07 AM (222.98.xxx.175)웍에 묵은지 한포기에 생고등어 한두마리 넣고 쌀뜨물 한컵 없으면 맹물. 끓으면 약불에 3~40분. 나중에 간보고 시면 설탕 조금. 비리면 청주 조금.(참 김치랑 고등어랑 번갈아서 켜켜이 넣으세요.)
자스민님 레시피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삼치나 꽁치 통조림 대신 넣어도 죽입니다.
저희는 돼지고지 넣은거 싫어해서 생선만 넣어서 먹어요.14. ,,
'08.11.26 10:14 AM (121.131.xxx.43)설탕 다진마늘 참기름 넣어 김치볶음... 입덧할때 이걸로 연명했어요.
15. 아...
'08.11.26 10:51 AM (211.210.xxx.30)맛있겠다.
뭔가 하나 쓰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위에 다 나왔어요. 게다가 레시피까지...침이 막 고이네요.16. 하하하
'08.11.26 11:08 AM (203.247.xxx.20)김치를 살짝 빨아서 된장에 끓이는것도 맛나요
17. 된장님
'08.11.26 11:14 AM (125.187.xxx.189)너무 익어 버린 총각김치를 물에 씻어서 냄비에 넣고
멸치육수 잔잔하게 붓고 된장 한 스푼 풀어서 약한 불에 뭉근히 끓여주는거에요
국물이 자작해 질 때까지 조리는데 된장이 좀 짜다 싶으면 설탕 반스푼 정도 넣어줘요.
볶는게 아니고....... 음..... 전 그렇게 해먹어요~18. 저는
'08.11.26 11:25 AM (220.76.xxx.163)멸치육수에 양념 털고 먹기좋게 송송 썬 신김치들 넣고 콩나물과 양파, 대파 조금 넣어 끓인 김칫국이요. 어렸을때 엄마가 겨울아침밥상에 잘 올리신 국이예요. 시원하고 감칠맛도 있고, 굴비구운 것과 흰쌀밥에 곁들이면 잘 어울리죠.
김칫국에 콩나물 빼고 떡국떡 넣으면 김치떡국. 이것도 맛있어요. 쓰읍~19. ..
'08.11.26 11:53 AM (211.108.xxx.34)저는 수육 먹을때 상추에 안싸먹고 김치 헹궈서 싸먹어요.
너무너무 깔끔하니 맛있어요.
고기 삶는동안 무생체, 된장국 끓이고,
생수에 김치 헹궈서 반 자르고..
잘 삶아진 통삼겹 수육에 무생체, 마늘장아찌를 올리고
김치에 싸먹으면 끝내줘요~~~아,,침고인다.20. 요리잼병
'08.11.26 11:54 AM (125.131.xxx.185)자장면에 들어가는 크기로 양파썰어 밑에 깔고
김치 한입크기로 썰고
통조림 꽁치를 따서 물기빼고 내용물만 얹어요.
중불로 끓이다고 한번 섞어주고 약불로...
별거아닌데 한끼 반찬으로 훌륭해요. 제입에는요^^;21. 저는
'08.11.26 12:02 PM (124.5.xxx.11)배추김치가 아주 적당히 익어갈 무렵에요,,,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죽죽 찢어서 먹어요.
통채로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그러면 김치도 빨리 없앨수 있어요22. 위에 수육
'08.11.26 1:46 PM (147.6.xxx.176)싸먹는 얘기 나왔는데요, 삼겹살 먹을 때도 씻은 김치에 싸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추가 메뉴로 감자탕이요.
엊그제 이모님이 묵은지 한쪽 남았다고 등뼈 사다가 감자탕 해주셨는데 개운하니 냄새도 안나고 맛났어요.
등뼈에 살도 많이 붙어 있었는데 무지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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