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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3달째인데 애가 싫어하는데 아까워요
아이가 수영을 계속 겁내하고 싫어해요
잘 늘지도 않고 있어요
근데 정작 아이보다 갓난아이 들고 세달을 운전하고 다니며
닦이고 기다리며 쏟아부은 돈 거의 100만원 이 아까워요(부가비용까지)
이제 그만두면 이도저도 아니지 않은가요?
질타가 예상되지만 아이가 의지가 약한 편이예요
늘 조금 싫다하면 중도 하차하곤 했는데 이번엔 그만두는것도 싫고
한편으로는 아깝고 그래요
계획으로는 2월달까지(3달더) 개인레슨하고
봄부터는 단체로 들어가 운동으로 유지하는거였는데
지금 자유형 팔돌리기 하고 있어요
음~파~하구요 주 2회였어요
이시기를 극복해볼까요?
선생님이 좀 엄한 편이예요~
1. ..
'08.11.25 11:10 PM (121.88.xxx.174)선생님을 바꾸심 안될까요?
저희아이는 7살때부터 2년 넘게 하고있는데요 다행히 선생님들 다 좋으셔서
아직도 즐겁게 배우고 있거든요
전 수영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배워야하고 건강에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아이를 달래고 수영학원을 바꿔서라도 계속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2. 너무 엄하게
'08.11.25 11:13 PM (211.58.xxx.102)아이가 몇살인가요??
체력이 달리면 힘들어 하지요,,
혹시.. 너무 쉬지 않고 타이트하게 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개인레슨이라도 단독 레슨은 아니지 않나요??
같이 하는 아이들과 비교되어서 그런건 아닌지..
좀 놀려주면서 해야하는데...3. 제가
'08.11.26 1:06 AM (122.34.xxx.210)아들친구 네명을 한팀으로 짜서 수영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개인레슨 시켰어요
절대 억지로는 안돼요 아이가 물도 무서워하고 선생님이 엄하면 더 적응을 못해요
초등학교 2학년때도 4명을 모아서 저도함께 수영을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아깝지만 뭐든지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좀더 커서 아이가 원할때 시켜주세요
억지로 시켰더니 접영까지 했는데 중학생이지만 지금도 수영 싫어해요4. 저런..
'08.11.26 1:38 AM (125.177.xxx.47)선생님을 바꾸세요 절대로.
개인지도나 소그룹 샘들은 실력이 눈에 띄게 느는 것에
좀 연연해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아이 특성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하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선생님 같네요.
제 딸도 석달째 개인지도 받고있는데 선생님이 상냥, 친절하구요,
아이가 수영 좋아하게 되고, 많이 늘고 뭣보다도 물개처럼 물을 너무나
즐기게 되었어요.5. 수영장에서
'08.11.26 9:21 AM (121.191.xxx.109)개인강습 받는 아이 본 적이 있는데 훈련방식이 너무 강압적이라 놀랐어요.
아이는 무서워하고 힘들어서 일어나고 싶어 하는데 계속 눕혀놓고 발차기하라고 윽박지르고
만약 제 아이라면 당장 그만두게 할 것 같았어요. 윗님 말씀처럼 선생님을 바꾸셔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6. ..........
'08.11.26 10:05 AM (218.50.xxx.176)수영선수만드실거 아니면 쉽게 쉽게 가세요.
시간이 걸려도 재미있게 배우는 게 제일 좋은 거같습니다.
전 2달시켜서 4가지 영법 은 거의 마스터 했는데요.
애가 너무 잘해서 좀 아까웠는데...추워서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쉬고 있네요...가끔 수영장 얘기하는데...여름에 다시 시켜볼라구요,7. 꽃다리
'08.11.26 10:44 AM (125.133.xxx.197)갓난아기 동반하신단 말씀에 보니, 레슨받는아이가 적어도 6세이하는 될듯 싶네요.
운동이나 학습이나 아이의 연령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맞춰해야 진도 나가는
것도 눈에 보이고, 레슨시 적절한 상호작용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우선 수영가르치시는 목적이 아이의지보단 엄마의 욕심? ㅎㅎ
본격적인 수영레슨전에 가족과 함께 가끔 수영장에 가서 말그대로 놀다보면 물과 친숙해질
시점이 있더라구요. 저희가족예를 들자면 큰애가 어려서부터 물을 워낙 좋아한 반면 작은아이는
부모에 의지해서 놀지, 혼자서는 물을 겁내했어요. 큰애7살때 물에서 어찌어찌 혼자 뜨고, 잠수하고
하길래 1학년여름방학때 5명묶인 레슨을 받았고요. 물론 진도가 수월하게 나갔지요. 작은애(현재7세남)도 저번주에 수영장에서 드디어 잠수하며 둥둥뜨고 물의 느낌을 알고는 서너시간이나 놀다왔습니다. 저는 기회다 싶어 요즘 집근처 레슨받을 수영장 알아보고 있답니다.
원글님~ 아이가 수영을 겁내하고 싫어한단 말씀으로 보아, 들이신 비용이 아깝더라도 가족과 함께 물놀이 자주하며 물에서 노는 재미를 더 주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혼자 셔틀버스 탈 나이만
되어도 엄마도 수월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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