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남편이랑 크게 싸우고난뒤,깨달은게 많아요..전업주부가 의례히 그렇듯,이제까지 너무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했나싶네요..제혼자 생각일지모르나,남편이 서서히 절 무시한다는생각..아이도 이젠 좀 커서 유치원다니고있고,돈을 벌고싶은데..특별히 능력이없어 마땅히 할게없어요...변명같지만요..
친정집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데,조금씩 도움을 주고싶지만,형편도 안되고..
뭘하면될까요? 나이는 37세,초대졸,성격좋고,사교성뛰어나고,얼굴예쁘다는소리 많이 듣고,패션감각뛰어나고,...(주위사람들이 영업이나,서비스업하면 잘하겠다하지만,남들한테 민폐끼치는거 엄청 싫어해요..아쉬운소리못하고요..) 경리직이나 사무직엔 자신없어요..이제껏 사람좋다,인상좋다,서글서글하다,말잘한다,..등등 좋은소리만 듣고살았네요..뭘하면 좋을지....도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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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뭘해야할까?
뒤돌아보지말자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8-11-25 19:09:15
IP : 124.153.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11.25 11:47 PM (125.131.xxx.170)저와 비슷한 고민 하고 계신듯해요..저도 뭘할까 이것저것 알아보고,하는데 마땅히 할만한게 없더라구요, 영업직외에는.. 그렇게 고민하는 어느날.. 미네** 님왈~ 일어 증국어 공부해놔~ 앞으로 먹고살일은 걱정안해 ..뭐 이런말이 기억나서 요즘 어학공부해보려고 해요.. 뭐..머리가 굴러 갈지는 모르지만.. 그저 뭐하까 하면서 낼모레 40되면 정말 막막할거 같아서요..
님도 정말 본인에게 잘맞는 일 찾으시기 바래요.. ^^2. 장점
'08.11.26 11:10 AM (122.42.xxx.102)장점이 많으시네요.
일을 찾으시면 나이도 많지 않으시고 장점도 많으시니 기회는 많으시리라 봅니다.
인생2막을 준비하기에 좋은 기회이네요.
사무직, 영업직 싫으시다면 기술을 습득하여 기술직으로 나가야겠죠.
아니면 아르바이트 정도일테니까요.3. *^^*
'08.11.26 11:25 AM (124.5.xxx.3)입주관리..."주부모니터"사이트에 가시면 입주관리 매니저 많이 모집해요...
보통 아침 8시에 가셔서 오후 5시에 되근하고
하루일당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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