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년에 학교 가는 7세맘님들...

겨울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08-11-25 17:42:06
올 겨울에 아이 학교 준비로 뭐뭐 시키시고 계세요?

저는 그냥 태권도-매일. 바둑-주3. 미술-주2

이렇게만 시키고 있는데.. 한글은 다 뗐고.

수학은 두자리수 더하기 한자리수 정도 하구.

영어는 하나도 안시켰거든요.

올 겨울부터 조금씩 시키려고 했는데. 그냥 내년에 학교 들어가서

시킬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올 1년동안 병설유치원을 보냈더니. 밥먹는거나  화장실 가는것등

생활태도 면은 자연스럽게 배운것 같아서 걱정이 덜합니다.
IP : 203.142.xxx.2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5 5:46 PM (59.14.xxx.63)

    원글님 보니, 작년의 제 모습을 보는 거 같아요..^^
    아이가 학교 갈때가 되면 엄마가 입학하는거 같죠? ㅎㅎ
    한글도 떼었겠다..걱정안하셔도 되요~~
    저희 딸 초1 다 끝나가는데, 아직도 맞춤법 많이 틀려요...^^;;
    지금 하시는 것만 유지하시고요, 이번 겨울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세요...
    아이가 학교 입학하는 순간, 여행도 가기 힘들고, 그렇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잘할거예요~~*^^*

  • 2. 방가
    '08.11.25 5:48 PM (118.223.xxx.188)

    7세 아들맘입니다.
    국어,수학, 한자 학습지
    피아노랑 영어는 학원다닙니다.
    영어는 알파벳정도는 떼야하지 않을까요?
    근데 다른거 다 줄이더라도 책읽기 열심히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학교다니면 더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요.

  • 3. 방가2
    '08.11.25 5:50 PM (211.210.xxx.62)

    전 작년 이맘땐 맘이 두근두근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편해요.
    태권도 하나만 보내고 있어요.
    요즘 피아노 보내달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일단은 초등학교 가면 보내준다고 하고 있어요.
    정말 아무것도 안시키네요.... 에휴.
    저도 오늘 책 주문 하나 더 했어요. 학교가면 책읽을 틈 없을듯 싶어서 재밌어하는 책들 위주로 읽히고 있어요.

  • 4. 방가3
    '08.11.25 5:53 PM (210.103.xxx.29)

    7세 아들.
    피아노 이제 시작 했고
    한자학습지는 마법천자문에 빠져서 시켜 달라고 해서 하고 있고,
    미술(퍼포먼스)1회/주
    수학은 전혀 무..한글은 완성도 97%, 저녁에 맨날 책 읽어달라고 해서 평균 3권 읽어줌.

  • 5. 방가3
    '08.11.25 5:54 PM (211.193.xxx.59)

    대단 하시네요...전 그냥 유치원 다니고 집에 오면 책 읽고 하고 싶은거 하고 노는게 다 거든요.
    집에서 수학, 국어 학습지 하는게 다 거든요.. 근데...왜 전 전혀 안 떨리는건지...무식하면 용감하다는데...절 두고 하는 소린갑다 라는 생각이 이런글 읽으면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다 잘 하겠죠...뭐...ㅋㅋㅋㅋ

  • 6. ^^`
    '08.11.25 5:54 PM (61.108.xxx.218)

    저희애는 혼자서 한글을 뗀채로 방치했더니 맞춤법 엉망이구요.
    덧셈하면 머리 쥐나려는지 (두자리+한자리정도두 말이죠) 기탄문제 푸는걸 너무 힘들어해서
    하루에 세장은 커녕 반페이지씩 겨우 하고 있어요.직장맘이라 학원은 내년부터 무쟈게 다녀야 할
    것 같아서 아~무것도 안시켜요.
    친구들과 잘 사귈지...(동네 유치원을 안다녀서요)
    등하교는 혼자 잘 할지....
    휴직을 내고 아이를 지켜줘야 할지 걱정만으로 한숨나오고 머리아픈 나날이에요

  • 7. 저도7세맘
    '08.11.25 6:21 PM (121.181.xxx.178)

    저도 7세 아들맘이에요
    울아이는 유치원 대신 미술학원을 다니구요
    피아노,태권도 매일 가고
    가베주2,아이클레이주1 학습지는 좀 많아요..국어,수학,한자,과학
    영어는 학원 다니다가 그만뒀구요.. 주위 애들 보면 정말 똑똑한 애들이 많아서 ㅠㅠ
    비교하면 안되지만 ... 작년까진 울아이가 나름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정말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걸 실감해요 ㅋ

  • 8. 기대반두려움반
    '08.11.25 7:00 PM (221.151.xxx.17)

    7세 딸이요.
    유치원서 영어 좀 배우고. 피아노 - 매일 오르다- 일주일에 1회 미술- 일주일에 1회
    학습지는 한적 없지만 엄마랑 서점서 몇개 사다 해봤고 수학은 두자리수 덧셈 뺄셈 하고 한글은 받아쓰기 받침 틀리는 정도예요. 한문은 전혀 안해서 걱정되고..
    피아노는 일년 되었는데 체르니 100번정도 나가는셈(어드벤처4권째) 이라니 나름 뿌듯해요.
    저희는 학교들어가기전 이번 겨울에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좀 집중적으로 왕창 볼생각이예요.
    여행도 좀 길게 가볼 생각이구요.
    친구는 아마 잘 사귀겠지요? 사교성 끝내주거든요 ㅎㅎ

  • 9. 둘째라서
    '08.11.25 7:31 PM (125.188.xxx.4)

    그냥 놔둡니다.어린이집만 다니고 다른 것 하나도 안 합니다.
    서점에서 국어,수학 사 놨는데 매일 하는지 정검 안합니다. <공부해라>하면 10분안에 두 과목을 다 끝내고 놉니다.잘 풀어놓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귀찮아 잘 안하게 됩니다.
    아직 받아쓰기도 서툴고 두자리 더하기 한자리 혼자서 하네요. 아직 빼기는 안 시켜서 잘 못합니다.
    그런데 걱정은 안 됩니다.학교 가면 뛰어나지는 못해도 잘 따라갈 것 같아요.

    둘째라 마음의 여유가 생긴건지.큰 애땐 맘이 정말 조급했는데....키워보니 6살에 부터 학습지 한 애나 2학년 올라가 학습지 한 애나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둘째는 요즘 마법의 시간여행이랑 경제만화,살아남기 시리즈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 10. 걱정..
    '08.11.25 7:40 PM (121.135.xxx.82)

    영어유치원 다녀서 영어는 걱정이 없는데
    한글 아직 못 쓰고 읽는 것만 좀 하네요.
    유치원에서 배운 가락이 있어서 덧셈 좀 하고
    바이올린 1년 넘게 배웠고 미술학원 주1회씩 3개월째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급해져서 한글선생 알아봅니다. TT

  • 11. 저는
    '08.11.25 7:46 PM (211.52.xxx.206)

    체능단 다니니까 수영이나 체육같은 것은 거기서 하구요.
    매일 피아노 주 2회 미술,주 1회 플라톤..
    한글은 작년에 다 마스터했구요..수학은 형이 하는거 귀동냥으로 듣다가 거의 가르치는거 없이 혼자서 문제집 풀면서 4자리수 덧셈,뺄셈까지 합니다..
    영어는 입학하면서 시키려구요
    책읽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중이에요..

  • 12.
    '08.11.25 7:57 PM (61.78.xxx.181)

    다른 준비 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지금같이 하면 뭐.... 암 걱정 업을듯......
    그냥 놀리고 책많이 읽혀주고 얘기들어주고
    그러면 될것같은데....

  • 13. 나도7세맘
    '08.11.25 8:14 PM (124.197.xxx.104)

    학습지로 국어랑 수학 하고 있어요.
    받아쓰기 급수표로 연습해서 받아쓰기는 곧잘 하구요,
    기탄수학은 F단계까지 마쳤어요.
    한자는 7.8급 수준까지는 다 외우고 있어요.
    영어 파닉스는 마쳤고, 영어동화책 보면 읽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JET 6급으로 내년 1월에 볼 생각이구요.
    가베, 오르다는 끝냈고, 과학은 A+ 과학나라 하고 있어요.
    종이접기, 과학 만들기는 책을 사서 저랑 같이 하고 있어요.
    동생때문에 예체능에 신경을 못써서 그게 좀 걸리네요.

  • 14. .
    '08.11.25 9:04 PM (61.255.xxx.171)

    저희 아인 유치원만 다니고 암것도 안합니다.
    전 학원비가 넘 아까운디.

  • 15. 원글과 댓글
    '08.11.25 10:08 PM (61.97.xxx.125)

    보니 더 걱정되네요.ㅠㅠ 울 아들은 유치원 다녀오면 곰돌이 하나 후다닥 하고 바로 놀이터 가서 놉니다.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동생들과 놀다가 자기 전에 제가 책읽어주고 8시 30분-9시 사이에 잡니다.
    한글은 받침을 많이 틀리지만 대충 쓸 정도면 1학년 충분히 따라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가 많이 읽어주는 편이에요. 그것 밖에 안하네요.

  • 16. ㅠㅠ
    '08.11.25 10:56 PM (219.241.xxx.58)

    다들..저와 같은 마음이시군요...
    가슴에 돌 하나를 올려놓은 듯...무거워요..
    아직 한글도 못 뗐고..산수도 그렇고..
    12월달부턴...좀 열심히 시켜보려구요...ㅠㅠ
    그나저나...낼부터..수영시킬껀데..잘 따라 할련지 모르겟어요...ㅠㅠ

  • 17. 으흑
    '08.11.26 1:16 AM (116.38.xxx.246)

    우리 둘째... 유치원 태권도 외에 암것도 안하지요. 받침 있는 글자 아직도 못써요. 그래도 얼굴이 매일 싱글벙글이지요. 지금 둘째에 비하면 완전 학구파였던 큰애를 왜 그리 닥달했었는지 후회중이에요.

  • 18. 7세여아
    '08.11.26 8:58 AM (211.217.xxx.83)

    "나도7세맘"님들 글읽다가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전 왜 둘째도 아닌데, 이렇게 느긋하게..ㅠ.ㅠ
    한글은 이중모음이랑 받침 좀 틀리고, 수학은 개념잡기 하고 있구요.
    책 읽으라고 하면 대땅 빨리 읽고(세부내용물어보면 다시 찾아 읽어야 기억하고 ㅠ.ㅠ) 놀생각..
    영어는 싫다고 안하고, 학원가라니까 친구랑 논다해서 그래라 했어요.
    근데 좀 준비 시켜야 겠네요.

  • 19. 7세 맘
    '08.11.26 11:51 AM (211.253.xxx.56)

    울 딸아이 일주일3일 미술학원, 씽크빅 국어,수학 학습지 하구요.
    영어는 어린이집에서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뭔 말인지 모르게 읖고 다니는 정도..
    수학은 아직 한자리 숫자 더하고 빼는데도 손으로 일일이 확인한답니다..ㅠㅠ
    국어는 걱정 안하는데 수학이 다른애들 보다 늦어서 쬐금 고민중이네요

  • 20. 나도7세맘
    '08.11.26 6:11 PM (124.197.xxx.104)

    '7세여아'님 제글 보고 뒤로 넘어 가셨다니...--;;
    제 아인 5,6세에 자연 유치원을 다녔어요.
    학습 전혀 안 하고 고구마 캐고, 감자 캐고 그런 유치원이요.
    서울에서 경기도로 아침마다 보냈어요.
    한글도 안 하고 수학도 안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가베와 오르다 시켜 주고,
    저랑 공연이나 체험 전시, 박물관 다니며 놀았습니다.
    영어는 제가 스토리텔링 공부하면서 아이에게 책 읽어 주고,
    만들기 놀이하며 놀았어요.
    아이 성격이 조금 급한 것 같아서 만들기 재료와 만들기 책, 종이접기 책 사다가
    저랑 같이 만들기 했습니다.
    7세에 이사를 하며 바꾼 유치원이 나중에 알고 보니
    학습을 강조하는 유치원이었어요.
    7세에 처음으로 국어랑 수학 학습지 시작하고.
    기탄수학 사서 매일 꾸준히 풀었어요.
    아이가 샘이 많고 지기 싫어하는 녀석이라서
    새로 간 유치원의 친구들한테 자극을 많이 받았나 봐요.--;;
    유치원 쉬는 시간이나 자유 시간에 혼자서 받아쓰기 연습도 하고,
    기탄 수학도 풀고, 한자도 외우고 그런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