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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커버 1년반 썼는데 버리면 낭비일까요?
호텔에서 쓰는 커버라서 그냥 흰색 시트처럼 생긴 면 커버에요. 속에 거위털 이불 넣고 일년 내내 덮고 살았는데
이젠 빨아도 하얘지지 않아요. 그간 빨고 건조기 돌려서 건조시켰더니 나달나달하기도 하고..
모르고 살았는데 이불커버랑 세트로 온 여분의 배게 커버를 꺼내봤더니 누래진게 딱 표가 나더라구요.
원래 계획은 계절별로 이불커버 갈아서 분위기 바꿔가며 덮는 것이었는데 그냥 흰색이 제일 무난한다보니
누래지도록 썼내요. 소다넣고 푹 삶아 빨아볼까요 아님 하나 그냥 사는게 나을까요? 일년반만에 이불커버를 바꾸자니 이게 사치인가 싶어서 고민입니다.
다시 사려면 한 11만원정도 하네요.
(질문하나만 더 드릴게요
500 tc 정도면 좋은 면인가요?? )
1. 음
'08.11.25 2:57 PM (71.248.xxx.91)500수 면이면 좋아요.
2. 인천한라봉
'08.11.25 3:19 PM (219.254.xxx.88)누런거.. 그거 앙두레김 샘이 선전하는 오피~~~에 담궈놓아보세요..
그럼 하얗게 될지 몰라요.. 우리도 강력한 누런 배게커버 담궈놨더니 쌔거되었는데..3. 삼남매아빠
'08.11.25 3:28 PM (121.161.xxx.212)원래 면이 누래지기가 쉽잖아요... 칼라플한 것으로 바꿔보시던지요..
4. .....
'08.11.25 3:30 PM (116.120.xxx.164)옥시크린해도 안되던가요?
아이구 나가지고 싶네...
이불커버 살려고 하면 정말 비싸더라구요.5. 음
'08.11.25 3:51 PM (122.17.xxx.4)좀 누러면 어떤가요..; 전 좀 누래져도 그냥 써요.
얼마나 누래졌는진 모르겠지만 전 2년됐는데 흰색이랑 같이 보면 누래보여도
침대 씌워보면 깨끗해보이는데요. 근데 1년7개월동안 한번도 표백도 안하고 삶지도 않고 쓰셨다면...;
다음에 사시면 많이 누래진 다음에 관리하려고 하지 마시고 중간중간에 삶아주고 하세요.
그리고 이불 덮어두지 마시고 해드는 시간엔 이불 확 젖혀놓고 햇볕 쏘여주시고요.
그리고 건조기에서 건조시키면 더 누래집니다. 건조기 쫌 돌리고 햇볕에 널어주세요.
햇볕의 표백효과 무시 못해요. 있던 얼룩이 날라가기도 하니까요.6. 500t
'08.11.25 4:16 PM (61.72.xxx.157)그런게 잇나요?
100수 내의라고 속옷에서 크게 써 놓고 자랑하는데
500t?-거미줄로 만들었나?
500tc? 혹시 tc면 혼방 얘기하는건지? 잘모르겟어요 원글님7. ㅎㅎ
'08.11.25 5:12 PM (222.98.xxx.175)면이면 옥시크린 넣고 팍팍 삶아보세요. 베갯잇이 흰건데 제건 괜찮은데 남편것만 누래져서 정기적으로 삶아요.
8. 이불
'08.11.25 5:54 PM (61.254.xxx.10)고맙습니다.
일단은 옥시크린 넣고 삶아봐야겠어요. 건조기 돌리면 더 누래지는 군요..
다음에 살때에는 회색으로 사야겠어요. 좀 덜 누래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