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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무 주책이긴 하죠?

내싸랑휴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08-11-25 13:06:32

저 요즘 휴 한테 반해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요.

브리짓 존스일기의 경우 아예 대사를 대부분 외워 버렸구요,

러브 액츄얼리 대본 외기 들어 갑니다.

남편한테 선언 했네요, 딱 10년 간만 열심히 살꺼다. 대신 10년 후엔

휴~ 찾아 영국 날아 갈꺼다. 말리지 마라..

그 희망에 우울한것도 떨처 버리고 영어공부에 매진도 하고 생활이 활기차 졌네요.

영국도 구석 구석 다시 궁금해 졌구요.

그냥 행복 합니다.

저 곧 40인데 .. 배용준 따라다니는 일본 아줌마들 이해 안갔는데

이제 이해 갑니다. ㅠㅠ

어쨌든 끝이 안보일 것 같은 우울함을 정리하고

휴 덕분에 즐거워 졌네요,

여러분 ~~ 저 10년후에 휴랑 결혼 할 꺼예요. ~~
IP : 219.255.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서;
    '08.11.25 1:07 PM (168.248.xxx.1)

    남편분은 뭐라시던가요?

  • 2. ㅋㅋㅋ
    '08.11.25 1:07 PM (117.20.xxx.27)

    귀여우십니다.

    휴그랜트 너무 좋아하시나 봐요.
    젊을때 그의 모습이 많이 핸섬하긴 하죠.
    근데 나이 드는 모습은 못 숨기겠던데...ㅎㅎ

  • 3. ...
    '08.11.25 1:07 PM (203.142.xxx.231)

    길거리에서 매춘부랑 바람 피다가 걸리는 휴도 용서할 수 있으시면요.
    ㅎㅎㅎ

  • 4. 원글
    '08.11.25 1:16 PM (219.255.xxx.238)

    음.. 남편은 김래원은 어떻할껀데?? 하던데요> ㅎㅎㅎ 예. 나이 든 모습도 보고 매춘부사건, 개인 생활 문란 아는데 그냥 다 용서가 되요. 10년 쯤 후에도 철 안들면 제가 고쳐주죠 머. ㅎㅎㅎ 내 마음이 안변해야 휴가 새 인생을 살텐데 ㅋㅋ

  • 5. 주변에
    '08.11.25 1:20 PM (211.210.xxx.62)

    고교때 한참 장국영, 주윤발, 또 누구더라 어쨋건 홍콩 배우들 인기였을때
    한참 홍콩영화에 심취해서 중국어 공부하는 친구들 있었어요.
    대단하다 싶었는데 원글님 그 넘치는 원동력 심히 부럽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6. ...
    '08.11.25 1:25 PM (116.47.xxx.7)

    내동생 이름 끝자가 휴인데....ㅋㅋㅋㅋ

  • 7. gg
    '08.11.25 1:27 PM (58.229.xxx.27)

    ㅎㅎ 우리동네 세탁소 아저씨가 휴 그렌트 꼭 닮았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이사오세요.^^

  • 8. ㅎㅎ
    '08.11.25 1:35 PM (218.237.xxx.181)

    윗분 답글 재밌어요.
    휴를 닮은 세탁소 아저씨, 저도 궁금해요.
    그래도 덕분에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생활에 활기가 돈다니 긍정적인데요?
    저도 외국배우 하나 물색해봐야겠어요^^
    휴는 님꺼니 일단 빼고.

  • 9. ..
    '08.11.25 1:41 PM (123.248.xxx.248)

    원글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저는 당췌 그런에너지가 없네요.

  • 10. 저는
    '08.11.25 1:47 PM (122.153.xxx.162)

    Miroslav klose라는 독일 축구선수의 열렬한 팬인데........
    독일어가 안되니 매일 구글 번역기에 영어로 돌려서 읽고있어요.
    축구선수특성상 이제 서른인 이 선수가 삼사년이면 선수생활이 끝날텐데.....그 전에 독일가서 바이에른 뮨헨 경기를 볼 수 있을지 흑흑.....
    제 나이는 klose선수 왕이모뻘이죠. 단 저는 축구선수로서 좋아할뿐 결혼할 생각은 없어요~~~~

  • 11. 열정이 부러워요
    '08.11.25 1:52 PM (119.192.xxx.125)

    원문을 외우실 정도면 영어실력 킹왕짱!이시네요.
    소통에는 일단 휴랑 문제 없으실 듯...
    부럽습니다~

  • 12. 반가와요
    '08.11.25 2:08 PM (61.66.xxx.98)

    전 휴그랜트는 아니고요.
    csi 뉴욕의 맥반장님 한테 반해서
    매일 디비디보면서 복습합니다.
    노느니 염불한다고 자막판,영자막판...보고 있는데요.
    좀 있으면 무자막으로 한 번 더 복습할려구요.
    이제는 영어가 막 들리네요.ㅋㅋ

    제가 대학 다닐때 왜 이드라마가 없었는지?
    만약 그때 이 드라마가 있었다면 제인생이 달라졌을지도 몰라요.ㅎㅎ
    근데 전 미국이란 나라에는 별 흥미가 없어서
    평생 그나라를 간다든가 하는등 하는거 같이...써먹을 일은 없을거 같아요.

  • 13.
    '08.11.25 2:18 PM (125.177.xxx.47)

    저는 스팅이 늙어 꼬부라지고 더욱 찐한 대머리가 되어
    돌봐줄 이 없어지면~
    제 손으로 돌봐주고프다는 꿈을 꾼답니다ㅋㅋ

  • 14. 흐흐
    '08.11.25 3:34 PM (125.180.xxx.62)

    원글님, 김래원은 저한테 넘기시죠...ㅋㅋ
    취향이 저와 쫌 비슷하신가봐요.
    아, 전 윤상도 무지 좋아하는데 원글님은 어떠신지...

  • 15. ㅋㅋㅋ
    '08.11.25 4:34 PM (121.135.xxx.164)

    원글님, 저도 휴 그랜트 엄청 좋아하는데...
    저랑 같이 영국가요ㅋㅋㅋ 저도 내일모래 사십 ㅎㅎㅎ

    근데 지금 휴 그랜트 애인이 20살 연하의 딸뻘의 아가씨랑 소문이 있던데요,
    10년동안 결혼 안하고 기다려 줄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암튼 저도 휴 그랜트 보고 침 질질 흘리고 있답니다 ㅋㅋㅋ

  • 16. 그런열정......
    '08.11.25 8:03 PM (211.226.xxx.121)

    이 나에게도
    있었나 싶은 나이입니다 (5학년)
    열심히 좋아하세요
    40대 후반되면
    이놈 저놈 다 아들 같아지는 나이가 됩니다
    뛰던 가슴, 빨려들어 가는 듯한 아 그 떨림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
    배용준 쫒아 다니는 일본 아줌마들 부럽지가 않고 괜히 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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