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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대 실한 여자
며칠 전 간만에 옷 사러 나갔다 식겁했어요.
66도 타이트해서요.
거울에 비친 내 보습을 보니 떡대가 어찌나 우람한지... ㅠ.ㅠ
전에는 늘 54킬로 정도 나갔는데 4킬로 정도 찐 살이 도대체 빠지지 않아요.
4킬로가 이렇게 큰 차이인 줄 몰랐는데요,
지금 제가 느끼는 바로는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이나 되어 보이네요.
몸도 찌뿌둥하고 힘들어요.
나이먹으니 살 빼기가 쉽지가 않아요.
운동은 못하는 체질이구요.
식사조절 밖에 없는데 식사량을 줄이는게 참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독하게 살 빼는 연예인들 그 점 만큼은 존경해요.
에공......
1. 저랑
'08.11.25 11:38 AM (117.20.xxx.27)비슷하셔요...ㅠ.ㅠ
전 166/59에요.
그래도 님은 저보다 키가 3cm나 더 크시네요..흑흑..
전 아기 낳고 7개월 되서..아직 빠질 살이 좀 남았어요.
임신전 55였거든요. 그래서 계속 식사량은 줄이고 있어요.
전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상체가 많이 말랐고
다리도 날씬해요..대신 복부와 엉덩이에 집중..되어 있지요.
안 그래도 어제 신랑이랑 얘기하면서 울었어요.
예전처럼 날씬하고 이쁘지가 않아서 자신감이 많이 없어졌다고..에휴..
우리 모두 힘내서 살 빼요..ㅠㅠ 전 그래도 안 빠지면 신랑한테 내년에
살 빠지는 약 사줘야 된다고...말해놨네요.2. 전요
'08.11.25 11:42 AM (218.147.xxx.115)163/44-46k 거든요. 이럼 말라보이죠?
근데요.
어깨는 수영선수 어깨. 떡 벌어짐. 살이 없어 더 벌어져보임.
골반도 큰 편. 골반 옆 살이 없이 콜라병 몸매가 아니고
골반이 일자형 같음.
전반적으로 팔,다리가 길어서 키를 170정도로 봄.
마른 편이고 팔 다리가 잘 빠졌음.
그러나. 떡 벌어진 어깨와 골반으로 절대 호리호리하게
안뵌다는.
저주받은 어깨.3. 헉
'08.11.25 12:13 PM (118.223.xxx.66)옷 사이즈가 이상해진거 아닌가요? 그 키에 그 몸무게가 66이 타이트한가요... 어머나...
저 임신때문에 168/55 인데... 조금 더 찐다고 치더라도 굳이 애낳고 살 다 빼지 않아도 되겠다.. 했는데...
66이 낀다면 저도 나중에는 살빼야겠네요. 아. 어쩌지.... 남편한테 날씬한 산모라고 큰소리 땅땅 쳤는데 말입니다.
정말 옷사이즈들이 변한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좀 이상한데요...4. -_-
'08.11.25 12:39 PM (125.248.xxx.190)저는 165/62 나갈때도 66 입었어요
제 떡대도 실하기 둘째 가라면 서러울 수준인데^^;;;
60 나갈때는 편안하게 맞았고 58 나갈때는 크게 나온 55도 입었었어요
근데...요새 63-4 나가는데 77도 가끔 끼는-_-;;;
근육의 차이려나요, 나잇살이라는 것일까요ㅠ.ㅠ5. 떡대
'08.11.25 1:06 PM (121.131.xxx.94)키 167에 몸무게 75....
떡대라는 소리를 하시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요...
킁.... 1등인데.... 슬프네요.6. 피~~
'08.11.25 1:11 PM (124.53.xxx.175)엄살이 좀 심하시네요.. 제가.. 167/58키로였을때. 다들 늘씬해보인다고 했었는데요.
66사이즈 넉넉히 맞고.
결혼하고 6키로가 늘어서 지금은 좀.. 안습.. ㅠㅠ
그정도로 떡대라고하면.. 매맞아요. 땍끼~~7. 저는...
'08.11.25 1:18 PM (211.198.xxx.193)이런 글 볼때마다 좀 이상해요..
제가 뼈무게가 많은걸까요..
전 158에 보통 52나갔는데 통통으로도 안보였고..55사이즈 잘 입었어요..
지금 60까지 살이 쪘는데...어떤 옷이든 66사이즈는 안맞는거 없고..
오히려 내 옷 아니다 싶게 약간 뜨거든요..55는 너무 타이트하고..
그래서 어중간해서 요즘 옷 사기 애매한데..
음........ 브랜드마다 달라서 그런가요....
아니면 정말 제 몸은...무게 나가는 부위가 안으로 숨겨져 있어서 그런가요......
모두들...날씬하세요.....아우..
160도 안되는데..60킬로라니....그야말로 좌절급좌절하고 가요....8. 요즘은
'08.11.25 1:18 PM (122.129.xxx.180)66이 예전 66하곤 스턀이 틀린 것 같아요..저도 170에 60키론데요..겨울엔 늘씬하단 소리듣고..여름에 반팔 입으면 떡대 소리 들어요...키 큰 사람들은 체중조절에 더 힘써야되요..그냥 뚱뚱해 보이는게 아니라 떡대 있어 보이니까요...저녁을 줄이시고 야참 피하시고 일찍 주무세요...저도 요즘 나잇살까지 붙을려고 해서 무지 노력중이에요..제자리지만..그거라도 유지하려구요 ㅠㅠ
9. 떡대저예요..ㅠㅠ
'08.11.25 1:48 PM (124.50.xxx.178)저야말로 한떡대합니다.
물이라곤 무서워 수영장도 못가는데 수영했냐, 운동했냐소리 줄곧들었구요.
지금은 애낳고 살찌니 더~ 더욱 가관이 아니죠.
170에 56키로 나갈때도 하체는 늘씬한 편이라 55치마도 입곤했는데
저주받은 어깨때문에 어떤건 77입었어요..10. 몸무게가
'08.11.25 1:53 PM (218.155.xxx.87)얼마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키는 160 몸무게아 아마 57~8정도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체중게올라 가본지가 언제인지... 옷 66입어요.
11. 지나가다
'08.11.25 2:32 PM (58.229.xxx.27)윗분 말씀데로 66이 예전 66과 다르긴 하더라구요.
예전 55가 66이 된거같고... 바지도 사이즈가 달라졌어요. 요즘 27은 예전 26보다 작은거 같아요.
특히나 달라진건 프리 사이즈... 요즘 프리사이즈는 무척 작더군요.
근데... 키 큰 사람이 체중조절에 신경써야 한다는 말에는 찬성할 수 없어용.
키 작은 사람은 체중이 2~3kg정도만 늘어도 몸매가 전체적으로 망가집니다.
저는 떡대 소리 듣더라도 키큰 사람이 부러워요.
키 크면 좀 뚱뚱해도 대신 키가 있는데 싶어 위안이 될거 같아요.12. 제가
'08.11.25 5:01 PM (218.209.xxx.71)170에 58나가는데요..어디나가면 살쪘단 소리 안듣고 간혹 늘씬하다는 소린 듣는데 날씬하지는 않아요..여기서 좀만 더 나가면 정말 떡대구요..이정도면 그나마 좀 낫지요..아가씨 때는 55킬로 나갔는데 모델이냐는 황당한(?)ㅋㅋ 소리도 좀 들었어요..암튼 애낳고 나니 같은 몸무게여도 옷사이즈는 틀려지더라구요.맵시도 안나고..얼굴엔 주름만..
제친구는 저랑 몸무게 키 비슷한데 가슴이 크거든요.. 어디가면 너무 잘빠졌다 글래머다 부럽다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가슴이 커서인지 옷태도 잘 나구요..
근데 원글님 거기서 더 찌면 떡대일지 모르나 지금은 괜찮아요..나이드니까 살빼면 빈티나더라구요..
살빼지마시고 탄력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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