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떡대 실한 여자

ㅜ.ㅜ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08-11-25 11:36:18
키 169에 몸무게 58
며칠 전 간만에 옷 사러 나갔다 식겁했어요.
66도 타이트해서요.
거울에 비친 내 보습을 보니 떡대가 어찌나 우람한지... ㅠ.ㅠ
전에는 늘 54킬로 정도 나갔는데 4킬로 정도 찐 살이 도대체 빠지지 않아요.
4킬로가 이렇게 큰 차이인 줄 몰랐는데요,
지금 제가 느끼는 바로는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이나 되어 보이네요.
몸도 찌뿌둥하고 힘들어요.
나이먹으니 살 빼기가 쉽지가 않아요.
운동은 못하는 체질이구요.
식사조절 밖에 없는데 식사량을 줄이는게 참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독하게 살 빼는 연예인들 그 점 만큼은 존경해요.
에공......
IP : 61.74.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08.11.25 11:38 AM (117.20.xxx.27)

    비슷하셔요...ㅠ.ㅠ
    전 166/59에요.
    그래도 님은 저보다 키가 3cm나 더 크시네요..흑흑..
    전 아기 낳고 7개월 되서..아직 빠질 살이 좀 남았어요.
    임신전 55였거든요. 그래서 계속 식사량은 줄이고 있어요.
    전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상체가 많이 말랐고
    다리도 날씬해요..대신 복부와 엉덩이에 집중..되어 있지요.
    안 그래도 어제 신랑이랑 얘기하면서 울었어요.
    예전처럼 날씬하고 이쁘지가 않아서 자신감이 많이 없어졌다고..에휴..
    우리 모두 힘내서 살 빼요..ㅠㅠ 전 그래도 안 빠지면 신랑한테 내년에
    살 빠지는 약 사줘야 된다고...말해놨네요.

  • 2. 전요
    '08.11.25 11:42 AM (218.147.xxx.115)

    163/44-46k 거든요. 이럼 말라보이죠?
    근데요.
    어깨는 수영선수 어깨. 떡 벌어짐. 살이 없어 더 벌어져보임.
    골반도 큰 편. 골반 옆 살이 없이 콜라병 몸매가 아니고
    골반이 일자형 같음.

    전반적으로 팔,다리가 길어서 키를 170정도로 봄.
    마른 편이고 팔 다리가 잘 빠졌음.

    그러나. 떡 벌어진 어깨와 골반으로 절대 호리호리하게
    안뵌다는.
    저주받은 어깨.

  • 3.
    '08.11.25 12:13 PM (118.223.xxx.66)

    옷 사이즈가 이상해진거 아닌가요? 그 키에 그 몸무게가 66이 타이트한가요... 어머나...
    저 임신때문에 168/55 인데... 조금 더 찐다고 치더라도 굳이 애낳고 살 다 빼지 않아도 되겠다.. 했는데...
    66이 낀다면 저도 나중에는 살빼야겠네요. 아. 어쩌지.... 남편한테 날씬한 산모라고 큰소리 땅땅 쳤는데 말입니다.
    정말 옷사이즈들이 변한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좀 이상한데요...

  • 4. -_-
    '08.11.25 12:39 PM (125.248.xxx.190)

    저는 165/62 나갈때도 66 입었어요
    제 떡대도 실하기 둘째 가라면 서러울 수준인데^^;;;
    60 나갈때는 편안하게 맞았고 58 나갈때는 크게 나온 55도 입었었어요
    근데...요새 63-4 나가는데 77도 가끔 끼는-_-;;;
    근육의 차이려나요, 나잇살이라는 것일까요ㅠ.ㅠ

  • 5. 떡대
    '08.11.25 1:06 PM (121.131.xxx.94)

    키 167에 몸무게 75....
    떡대라는 소리를 하시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요...

    킁.... 1등인데.... 슬프네요.

  • 6. 피~~
    '08.11.25 1:11 PM (124.53.xxx.175)

    엄살이 좀 심하시네요.. 제가.. 167/58키로였을때. 다들 늘씬해보인다고 했었는데요.
    66사이즈 넉넉히 맞고.
    결혼하고 6키로가 늘어서 지금은 좀.. 안습.. ㅠㅠ

    그정도로 떡대라고하면.. 매맞아요. 땍끼~~

  • 7. 저는...
    '08.11.25 1:18 PM (211.198.xxx.193)

    이런 글 볼때마다 좀 이상해요..
    제가 뼈무게가 많은걸까요..

    전 158에 보통 52나갔는데 통통으로도 안보였고..55사이즈 잘 입었어요..
    지금 60까지 살이 쪘는데...어떤 옷이든 66사이즈는 안맞는거 없고..
    오히려 내 옷 아니다 싶게 약간 뜨거든요..55는 너무 타이트하고..
    그래서 어중간해서 요즘 옷 사기 애매한데..

    음........ 브랜드마다 달라서 그런가요....
    아니면 정말 제 몸은...무게 나가는 부위가 안으로 숨겨져 있어서 그런가요......

    모두들...날씬하세요.....아우..
    160도 안되는데..60킬로라니....그야말로 좌절급좌절하고 가요....

  • 8. 요즘은
    '08.11.25 1:18 PM (122.129.xxx.180)

    66이 예전 66하곤 스턀이 틀린 것 같아요..저도 170에 60키론데요..겨울엔 늘씬하단 소리듣고..여름에 반팔 입으면 떡대 소리 들어요...키 큰 사람들은 체중조절에 더 힘써야되요..그냥 뚱뚱해 보이는게 아니라 떡대 있어 보이니까요...저녁을 줄이시고 야참 피하시고 일찍 주무세요...저도 요즘 나잇살까지 붙을려고 해서 무지 노력중이에요..제자리지만..그거라도 유지하려구요 ㅠㅠ

  • 9. 떡대저예요..ㅠㅠ
    '08.11.25 1:48 PM (124.50.xxx.178)

    저야말로 한떡대합니다.
    물이라곤 무서워 수영장도 못가는데 수영했냐, 운동했냐소리 줄곧들었구요.
    지금은 애낳고 살찌니 더~ 더욱 가관이 아니죠.
    170에 56키로 나갈때도 하체는 늘씬한 편이라 55치마도 입곤했는데
    저주받은 어깨때문에 어떤건 77입었어요..

  • 10. 몸무게가
    '08.11.25 1:53 PM (218.155.xxx.87)

    얼마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키는 160 몸무게아 아마 57~8정도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체중게올라 가본지가 언제인지... 옷 66입어요.

  • 11. 지나가다
    '08.11.25 2:32 PM (58.229.xxx.27)

    윗분 말씀데로 66이 예전 66과 다르긴 하더라구요.
    예전 55가 66이 된거같고... 바지도 사이즈가 달라졌어요. 요즘 27은 예전 26보다 작은거 같아요.
    특히나 달라진건 프리 사이즈... 요즘 프리사이즈는 무척 작더군요.

    근데... 키 큰 사람이 체중조절에 신경써야 한다는 말에는 찬성할 수 없어용.
    키 작은 사람은 체중이 2~3kg정도만 늘어도 몸매가 전체적으로 망가집니다.

    저는 떡대 소리 듣더라도 키큰 사람이 부러워요.
    키 크면 좀 뚱뚱해도 대신 키가 있는데 싶어 위안이 될거 같아요.

  • 12. 제가
    '08.11.25 5:01 PM (218.209.xxx.71)

    170에 58나가는데요..어디나가면 살쪘단 소리 안듣고 간혹 늘씬하다는 소린 듣는데 날씬하지는 않아요..여기서 좀만 더 나가면 정말 떡대구요..이정도면 그나마 좀 낫지요..아가씨 때는 55킬로 나갔는데 모델이냐는 황당한(?)ㅋㅋ 소리도 좀 들었어요..암튼 애낳고 나니 같은 몸무게여도 옷사이즈는 틀려지더라구요.맵시도 안나고..얼굴엔 주름만..
    제친구는 저랑 몸무게 키 비슷한데 가슴이 크거든요.. 어디가면 너무 잘빠졌다 글래머다 부럽다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가슴이 커서인지 옷태도 잘 나구요..
    근데 원글님 거기서 더 찌면 떡대일지 모르나 지금은 괜찮아요..나이드니까 살빼면 빈티나더라구요..
    살빼지마시고 탄력을 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0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3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2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4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