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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물건 질좋고 많이 싼가요?
알아보고 회원가입하려고요...
1. ..
'08.11.25 10:09 AM (118.37.xxx.52)장터에서 상품권 사서 한번 가보고 결정하세요.만원권 사면 입장 가능하고 물건도 살 수 있습니다.
결제는 현금과 삼성카드만 되고 상품권 가격만큼 빼면 되구요.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냥 그래요.
프라이스 클럽 시절이 그립습니다.2. //
'08.11.25 10:11 AM (121.131.xxx.43)안싸요...이제 환율도 올랐으니 점점 더하겠죠?? 우리나라 물가 올랐다고 하지만 울 나라 마트에 비해 코스트코 인상률은 엄청납니다.
3. 1
'08.11.25 10:12 AM (118.176.xxx.193)식구가 많다던지 아니면 식자재류나 세제류 소비가 많다면 저렴하죠.
무엇보다 코스트코의 매력은
백화점식품매장에나 있는 소스들이 대용량으로 많이 저렴하게 있다는거구요.
같이 다니실분이 있다면 더 좋을것 같구요.
저희는 4식구 아이들 포함이구요.
세제랑 육류(쇠고기,하림닭고기는 정말 저렴합니다.)
베이킹소다, 가끔씩 유치원에 줄 빵들....
아이들 생일선물 이런것들 사러 다녀요.
다녀오면 몇주의 식비가 왕창깨지고요.
자주 이용안하신다면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수입품의 경우는 달러때문에 나날이 오르더라구요4. ^^
'08.11.25 10:15 AM (125.242.xxx.10)가보고 싶으시면 상품권 사서 한번 가보세요!!
생각보다 너무 단위가 커서 항상 망설여 지네요.
저는 가면 먹는 거는 물, 아몬드, 베이글 사구요.
세제 가끔 사구요~ ^^5. --
'08.11.25 10:21 AM (121.161.xxx.153)하림 닭고기 싸다고 하시는데요,
옥션에서 5킬로 배송료포함 28000원보다는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좀 많은 양이긴 하지만 전 다이어트용으로 대량 구입했거든요..
얼마전 코스트코 가보고 허걱 했어요.
8천얼마였던 홍자몽주스 한팩이 만4천원정도..
6천 얼마하던 소다도 만원을 넘었더군요.
부피가 너무 커 침만 흘리다 결국 한번도 사보지 못했던 키친타올? 인가 그건 3만원대..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6. .
'08.11.25 10:23 AM (121.166.xxx.39)식구가 많으신지 모르겠는데 식구 안 많으시면 할 필요 없으시구요, 알뜰주부용 마트는 아닌 거 같아요.
가격이나 양이나 품질이나..
주부들이 외제물건이나 양많은 휴지 옷 그리고 그릇 특이한 거 고기 횟감 이런것들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는 '재미'로 간다는 생각이 더 큰 거 같아요 솔직히.
공산품의 경우에는 요즘엔 질도 떨어지고 저렴하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요샌 마트랑 인터넷에서 코스트코랑 중복되는 물건들 싸게 파는 데 많거든요.
또, 그런 거 좀 사자고 회원가입하고 기름값 드는 자동차 몰고 왔다갔다,, 알뜰이라기보다 살림재미에 가까운 행위-_-죠.
저도 회원가입 했다가 갱신안하고 끝냈는데요, 재가입할 생각 절대 없어요. 그때 환율이 900원대였을 때인데도 그랬네요.
아이 없이 부부 둘만 살아도 잘만 이용한다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그런분들은 극소수에요.
원글님께선 '호기심발동' 상태이신 거 같은데요, 아무튼 상품권이나 일일입장권 사서 삼성카드나 현금 일단 들고 가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죠.7. 그동안
'08.11.25 10:34 AM (58.120.xxx.245)안가고 사셔도 괜찮앗다면 ..앞으로도 이용안하셔도괜찮을거에요
마트야 많고 물건 없어서 못사지않잖아요
다니시는분들 익숙하고 거기물건 서버릇해서 다니다 안다니면 답답해서
갱신해가며 다니시지
뭐 일부러 알아보고 찾아보고 할 정도는 아니에요
회원제 아닌 마트도 두번 갈것 한벌 줄이고싶은 심정이라 일부러 돈가지 내고 가서
비싼 환율로 정산된 물건 살 필요는 전혀 없을것 같아요
기존의 마트만 다니시던 분들은 불편한 점도 많아요
간장좀 사려고햇더니 1.8리터 두개 묶어서 팔아서 못사고 동네슈퍼서 삿어요
쟁여놓으면 쓴다고해도 일부러 몇만원어치 간장 사놀 필요는 없지 싶어서요
물건 하나한가 그런식이라서 장보면 십만원 금방 넘어가요8. ...
'08.11.25 10:36 AM (117.20.xxx.27)절대 싼 편은 아니에요.
보통 한국형 마트가면 단가가 만원 이하도 많잖아요.
근데 코스코는 대량 포장이라 대부분 만원 이상이에요.
과자 하나 살려고 해도 1~2만원이라서..
맘 먹고 가야 되요..^^;
그래도 완소 아이템은 있어요. 전 피자..꼬옥 사옵니다.
사서 냉동 시켜놓고 밥 먹기 싫을때 해동 시켜 먹음 좋아요.
그리고 어린 아기가 있어서 유모차 태워서 같이 가서 이런저런
장난감도 보여주고 책도 보여주고..시간 잘 가요.
신기한 물건도 많구요.
요즘은 침구 코너도 좋구요. 옷도 가서 구경하고..
한번 가면 두 시간은 후딱 가요. ㅎㅎㅎ9. ...
'08.11.25 10:37 AM (117.20.xxx.27)아 그리고 정육 코너..
돼지 고기 목살 2kg을 도매가로 살 수 있어요.
엄청 크구요...수육 하면 한 6명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
2만원 정도 줬어요.10. 저두
'08.11.25 10:39 AM (211.217.xxx.2)아직 아이없는 부부라 한번 갔다가 완전 식겁했어요.
뭘살려구 해도 다 벌크로 묶어서파니 그 엄청난 양에...
전 미국에 오래살았는데 솔직히 미제치고도 그렇게
좋은 물건들 갖다놓은것 같진 않더라구요. 게다가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삼성카드 아님 현금만
받는것도 좀 웃겨요. 어쨌거나 회원권 덜컥 사놓고 전
딱 한번 가고 말았네요. 식구가 대식구면 좀 다를까요.11. .
'08.11.25 10:42 AM (118.176.xxx.193)닭봉하고 소고기랑 그런것만 살 요량으로 가는데
현금으로 몇십만원 홀딱....
그래서 2달이나 3달에 한번만 가요.
생수랑 우유 저렴하구요12. 전
'08.11.25 10:47 AM (220.75.xxx.163)주로 세제와 간식거리 그리고 아이들 책과 옷을 사러 가는편이예요.
전 마트를 한군데만 다니는편이 아니라 뉴코아 아울렛, 이마트, 롯데마트, 홈 플러스 골고루 다니는 편이라 코스트코도 그중 하나에 불과하네요.
질 좋고 싼건 모르겠고 다른 마트에 없는 물건이 있는편이라 가는편이죠.
아이들 옷은 가끔 싼게 있어서 살만해요.
엊그제 남편 골덴 마이 사왔고 얼마전엔 딸래미 벨벳 드레스 샀는데 가격대비 질좋고 저렴한편이었어요.
아이들 책도 세일하는건 마트보다 저렴해요. 옷이든 책이든 품목이 한정되있고 물건을 고루 갖추진 않아요.
접 집에서 가까운편이라 구경삼아 자주 가는데 일부러 찾아갈 만큼은 대단히 값싸고 질좋은 물건이란 생각은 안들어요.13. 돈데크만
'08.11.25 11:01 AM (118.45.xxx.153)지금은 수입품들의 단가가 엄청 올라서...대식구 아님..잘 몰겠어요...근처에 살아서 자주 가긴 하는뎅...정말 용량이 엄청나요...ㅡㅡ;;상품권도 지금은 만원권은 없어졌어여요..5만,10만원권만 있어요..한번 가보곤 눈에 익지도 않구...여러번 가면....가끔 행사하는것들 괜찮을때도 있긴 해요...
케잌이나 뭐 이런것 시중 베이커리 대비 싼거 같아요..이것도 많이 올랐구요,,
호두가 지금은 두배나 올랐구..암튼...ㅡ.ㅡ;;환율땜시...14. 생활패턴
'08.11.25 11:08 AM (147.46.xxx.79)원래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창고형 매장이라고 보심 되어요.
식구가 작고 안쌓아두시는 성격이라면 비추...
일단 아는 분 따라가시든지, 회원권 만들었다 해지하심 잔여기간만큼 계산해서 환불해줘요.
코스코는 코스코만으로는 해결안된다는 게 최대 단점이구요.
다른 마트에 없는 게 있고, 대량으로 사면 단가가 싸고... 또 언제든지 맘에 안들면 환불가능하다는 게 장점이죠. 가격은 다른 가게의 정가보담 싼데요... 다른 가게 세일가보담 비싸요. 납품 받을 때, 최저가 최고 품질을 보증하고 납품해라~ 이렇게 계약을 하는데 납품업자가 바보는 아니니까 적당히 눈치보며 가격을 메기겠죠. 또 코스코용 상품과 포장을 따로 만들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국산 제품의 경우 코스코의 구매력이 이마트보담 떨어질테니 생각만큼 싸진 않아요.
물건의 질은 미국 코스코에서도 코스코 상품은 신뢰할 수 있다고들 생각해요.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소득 평균도 유기농 매장으로 유명한 호울푸즈보다 높아요. 코스코 자체 상품 커클랜드 표는 미국 컨수머리포트에서 생활용품 평가할 때 항상 가격대비 성능비가 최고로 좋은 상품에 들어간답니다.15. 정리정리
'08.11.25 11:11 AM (119.196.xxx.24)위의 생활패턴님~ 정리 끝내주시내요. 코스트코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 논문 초록 수준이에요. 존경...*^^*
16. ^^
'08.11.25 11:22 AM (211.35.xxx.146)그러게요. 생활패턴님 정리 잘해주시네요~
요즘은 신뢰가 중요한데 저도 그저 코스트코물건은 종목별 괜찮은 물건 몇가지로 승부하고 환불이 간편해서 그런면에서 편해요. 단위가 커서 먹거리중 단기간에 먹어야 하는거 빼고는 나머지는 가끔 사게 되더라구요.17. 별루
'08.11.25 11:38 AM (59.10.xxx.219)전 두식구인데요..
완전 비추예요..
집앞에 바로 코스트코 있는데요 두번가보구선 다신 안갑니다..18. 네
'08.11.25 12:23 PM (221.151.xxx.21)생활패턴님 정말 말씀 잘해주셨네요.
저흰 갈때마다 20만원 이하 나와본적이 없는데도...와보면..뭐하나 잘산거 같지도 않구 말이죠. 또 장을 봐야되구-.-
그나마 시즌별로 아이들 장난감이나 크리스마스 소품들..
그런건 살만 하더라구요.19. 전
'08.11.25 12:59 PM (211.244.xxx.114)아이 옷은 거의 코스트코에서 해결합니다.
요즘엔 동대문, 남대문 옷값도 장난이 아닌데
코스트코에서 사면 가격대비 질도 괜찮고 좋습니다.
가전제품도 주로 여기서 많이 삽니다.
아... 가구 종류도.
대신 먹거리 이런 건 많이 안사는 편이에요.
너무 대용량이라서요.20. ^^
'08.11.25 2:28 PM (122.36.xxx.221)라이프 스타일이 맞아야 해요.
전국민 지향 2마트나 홈+ 하고는 전혀 달라요.
코스코는 누구 얘기 듣기 보다 본인이 경험해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딱 경제성 하나만 따진다면 자영업자가 아닌 이상 안 가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21. ^^^
'08.11.26 2:24 AM (122.128.xxx.134)옷은 안샀었는데 아는분은 옷이 좋다고 해서 한번 샀었는데 맘에 들었어요..
질도 좋고...
윗님 말씀 처럼 라이프스타일이 맞아야하는게 맞는말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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