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개월짜리 아이 키우면서, 초등1학년 뒷바라지 가능할까요?

사립초등학교 조회수 : 684
작성일 : 2008-11-25 01:11:14
밑에 사립초등 글 쓴 사람입니다....ㅠ.ㅠ

내년 3월에 초등 들어가는 아이있는데....둘째가 5개월이라면......주변에 아기 봐줄 도와줄 분이 없다면,

초등 1학년 아이 학교 뒷바라지가 가능할까요?

청소, 급식, 교통정리..등...학교에 많이 가게되던데요.

둘째가 5개월인데.....이런 경우엔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1.214.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1.25 1:26 AM (124.54.xxx.68)

    내년 일월이 돌인 둘째 있구 큰 애가 내년에 초등가는데요..
    청소 급식..등등 하려면 애를 어딘가에 맡기셔야 되구요..
    아니시라면 눈치 보이지만..둘째가 너무 어리니 빠질 수 밖에 없죠..
    저도 왠만한건 빠지려구요....안 하고 싶어 그런 것도 아니고 애 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까요.

  • 2. 보통
    '08.11.25 1:31 AM (58.120.xxx.245)

    어린 동생이 있으면 그래도 많이 배려하주고 빼주시던데요
    유치원생도아니고 돌전 애기이니 ,,청소같은건 안하셔도될것 같아요
    저희 동네보니 어떤엄마가 돌쟁이 애기 업고 교실청소 다닌다고 오히려 뒷소리 듣더라구요
    너무 오바라고...
    사립은 교통정리같은건 안해도 학교자체 행사가 많아서 더 힘들수도 있어요
    학부모 참관수업이라던가 부모 교육 등등 빠질수도 없는행사도 많거든요

  • 3. /
    '08.11.25 1:35 AM (218.232.xxx.38)

    동생이 5개월이라고 그 위가 공립 못갈 정도라면 정말 우리나라교육 문제 많게요. 맞벌이 엄마들도 많아서 청소, 급식, 교통정리 굳이 안가셔도 되요. 가기 싫으시면 맞벌이라고 둘러대셔도 될꺼고요.

  • 4. 사립에 따라 다른데
    '08.11.25 9:10 AM (211.207.xxx.54)

    꼭 청소, 급식, 교통정리를 해야하는 사립도 있어요. 교통정리는 아빠가 하시는 경우도 있고 청소나 급식은 사람을 쓰는 경우도 있고 어느 사립이신가요?

  • 5. 글쎄요
    '08.11.25 9:11 AM (211.200.xxx.144)

    사립 보내는데 공식적으로 가는 일은 1년에 급식 1번, 한학기에 2번(공개수업,발표회)뿐입니다.
    엄마 안 온다고 선생님이 차별하진 않치만 아이들이 좀 시무룩하지만 그 정돈 둘째 데리고 가셔도 큰 무리가 없고 급식도 사정이 안되시면 안 가셔도 되구요.
    사립을 보내건 공립을 보내건 아이 맘보단 엄마맘이 더 불편하실까봐 차별 받을까봐 그러시는거죠?
    걱정 안하셔도 괜챦아요. 아직은 사람 살 만하고 다들 오가는 정이 있답니다.
    주변 엄마들에게 억지로 거짓말 하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

  • 6. ,,
    '08.11.25 11:00 AM (121.131.xxx.43)

    두번이나 올리신 걸 보니 절절하신 것 같은데요.
    아는 분 남편이 치과의사 개업의 거든요.
    서초구살구여..
    ** 사립초등학교 1학년에 올해 들어갔습니다.
    그 엄마만났는데... 자기네집 정말 너무 가난하다고...
    토요 축구교실인가? 농구교실인가? 그거 하길래 엄마가 유치원 동생 데리고 갔더니 엄마가 애 데리고 온 건 자기 하나뿐이었고 다들 아줌마가 기사 딸린 차로 왔다갔다 한다더군요. 5개월 짜리 데리고 가시면 정말 굴욕이실거에요...
    자꾸 눈에 들어오고 비교되다보면 아이 뿐 아니라 엄마에게 상처가 많이 될거라는거..그러다보면 남편도 닥달하게될거고...

  • 7. 쪽빛하늘
    '08.11.25 11:13 AM (123.254.xxx.68)

    저와 경우가 약간 비슷한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저의 아이가 초등(사립)1학년때 둘째가 태어났어요.제가 사립을 무리해서 보낸 이유는 공립은 청소며 교통이며 엄마가 학교에 갈 일이 너무 많았었거든요. 다행이도 사립에 되서 정말 학교 갈일이 없었답니다.(공개수업이나 상담외에는) 그리고 대량 학비가 한달에 60만원 정도 들구요. 전 영어학원을 안보내고 학교수업(일주일에 6시간)과 엄마표로 진행하고 바이올린 하나 시킵니다.(이것도 저의 학교는 의무가 아니예요 제가 그냥 시키는거구요) 사립도 학교마다 특성들이 다 똑같지는 않아요. 아이가 똘똘하고 열심히만 한다면 기죽지 않습니다.
    또 입학하고 1,2학년이면 사립에서 뽑을꺼 다 뽑았다고 공립으로 전학시키는 분도 여럿 봤습니다.
    이래저래 후회가 되신다면 사립보내시고(이것도 추첨이니) 2학년 마치고 공립으로 전학 시키는것도 하나의 방법인듯합니다.

  • 8. 제 친구도..
    '08.11.25 11:18 AM (219.241.xxx.237)

    전 제 친구가 치과 개업의이고, 친구 신랑이 국내 대기업 연구소 박사에요. (연봉이 제법 되는 걸로 압니다.) 친구가 좀 일찍 결혼한 편이라(저희는 대부분 30대에 결혼했는데, 친구는 대학 졸업하고서 결혼해서 20대 후반에 아이를 낳았어요.) 아기 어릴 때 유아수영 보내는데, 친구가 몇 번 데리고 다녔답니다. 그런데, 정말 다른 집 아가들은 아줌마가 기사 딸린 외제차로 아기들 데리고 오고 있더라네요. 중소형차 끌고 직접 데려간 자신이 순간적으로 잠시 약간 부끄럽게 느껴질 정도였데요. 제 친구 그런 것에 연연해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두요. 이게 2000년대 초반 이야기에요. 오는 아가들은 다들 누구네집 손자, 아들, 딸(이름대면 알만한)이더랍니다. 이 아가들이 성장하면 서울의 유명 사립 초등 다니지요.

  • 9. 경험..
    '08.11.25 11:30 AM (211.210.xxx.81)

    지금 초 1에 올해 3월에 출산했습니다.. 저는 사립추첨에 떨어져 집앞에있는 초교에 아이가 다니고있지요...
    걱정되시기는 하겠지만 그리 겁먹지 않아도 된답니다...물론 1학년때 엄마가 학교 갈일이 많지요..하지만 선생님들 많이 이해해주십니다...그리구 님 아니셔도 학교일에 봉사하실 어머님들이 무척 많다는거,,,전 무척 고맙고 좋더라구요.. 저는 1학기초에 만삭으로 선생님께 양해를 구했고 한번도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소풍때도 못갔지요...아이만 잘 다독거리면 다른 엄마들이 충분히 잘 봐주시고 어쩌다 아이 맡길곳이 생기면...(친정엄마 방문이랄지 ㅎㅎ) 잠깐 학교가서 급식이나 청소정도 하면 아이가 무지무지 좋아하지요... 그런 이유땜에 아이를 무리해서 사립에 보낼필요 절대 없구요...아이만 똘똘하게 잘 키우셔요^^ 그게 남는거더라구요...

  • 10. 학교 안가도
    '08.11.25 12:39 PM (220.75.xxx.163)

    급식이나 청소, 녹색 안하셔도 되요.
    입학식날 아이 업고 학교 가시고요. 담임선생님께 학교 도우미는 못하겠다고 말씀드리세요.
    1학년 엄마들 모임있다하면요 가셔서 밥값 조금 보태거나 빵이나 간식 돌리시고요.
    청소나 급식 못도와서 미안하다고 말로 떼우시면 됩니다.
    둘째 어린집은 담임도 엄마들도 이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