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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아이가,,우울증에..adhd라네요..
글에 성의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아이가,,,
머리가 굉장히 좋거던요..
그리고,,아이는 번잡그럽거나,,,폭력성이 있는 아이가 아니고요..
근데,,,사회성이 떨어지고,,사소한일에 고집이있어,,,친구들과 트러블이많고,친구에게 별인기는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우울과 무기력한모습이 있고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기본적으로 학구적인 아이인데,,,공부는 싫어하죠..
과학을 무척좋아하고,,성적은,,상,,중상,,정도
대학병원에서,,검사를 하였어요,,,
검사결과보다는 주로 엄마의말을 듣고 판단하는것 같다는 느낌이는데,,,
사실 엄마도 객관적이라 볼수없쟌아요..
저는 병원에 상담하러갔으니,,,아이의 안좋았던말만,,하게되고..
결과는..
adhd기준에드는 아이는 아니지만,,,
두뇌가,,골고루 너무너무좋다하고,,,두뇌좋은것에비해,,수행능력이 떨어지는것과 엄마의 말에의하면 ,,adhd라 생각된다는 모호한 말을 하네요.
두뇌가 좋으면 ,adhd가 가려져서 잘 안나온다고,,
또 우울증에 adhd가 가리는경우도있다고...
아이가,,실수가 잦고,,우울하고,,,사회성이 떨어지는건 사실,,
하지만,,집중력이없거나,,그런건 모르겠거든요..
병원에서 약을 먹자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면..adhd같다가도,,또,,아닌것도같고..ㅠㅠ
아이가 어려서 상처가 많았는데,,,
워낙 착하고,,순해서 표현이 없는애라,,마음에 병이든거 같은데,,,
별생각이 다드네요..
최면치료를 해볼까,,,
잘하는상담소에 가야할까,,,
아니면 병원에서 하자는데로,,약물치료를 해야할까,,,
정말,,마음이,,안좋네요..
경험있으시거나,,,아시는분,,,조언좀 부탁드려요..
1. 제
'08.11.24 11:35 PM (121.182.xxx.132)경험상 약안드시는게 좋아요 .......
그거 아이 무력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아무 이유없이 아이 약복용했을때 학교에서 아이들에게까지 이야기 전달되면 아이 더힘들어 집니다2. 안타까워
'08.11.24 11:45 PM (211.117.xxx.126)로긴했어요. 저는 원래 병원도 한군데만 가서는 불안한 사람인지라..
다른 병원도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아이에 대한 안좋은점을 상담하는것은 맞아요.
근데 병원에서 그렇게 모호하게 얘기하는게 좀..
그 약이 부작용이 있어서 약간 식이장애가 와요. 토하고 그래요. 그래도 필요하면 먹여하하지만
다른 방법도 포기하지 마세요. 마음이 아프네요.3. 두한족열
'08.11.24 11:49 PM (122.43.xxx.25)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기본은 아이가 찬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혹시 아이가 덥다고 이불도 안덮고 옷도 벗고 자지는 않는지요-찬물이나 청량음료의 섭취를 완전히 줄여주시고 잘때나 낮에 하지의 속옷을 꼭 입혀주시고 가능하면 수면용 양말도 신켜주시는게 좋습니다-아이가 덥다고 안할려 할것이지만 사실 우리 아이들이 열이 많을 이유가 없잖아요--하루 일조량이 많습니다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까-대체적으로 허열이고요-열이 위로 떠로 떠 나타나는 것이죠-이러한 뜬 열이 머리의 압력을 높이면 아이들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답니다-다른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하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은 우선 꼭 해야하는 기본이죠-힘내셔요
4. 음...
'08.11.24 11:50 PM (211.245.xxx.5)대학병원도 여러곳이라....어딜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소아정신과가 있는 곳을 가셨으리라 생각하지만...역시 좀...병원분위기가..
혹 맘에 조금이라도 걸리신다면 소아정신과 개원의를 찾아가보심도 좋으실 듯 합니다.5. 저기..
'08.11.24 11:52 PM (210.57.xxx.176)병원말고요.. 아동상담같은거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엄마가 아이를 잘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도 실제로는 그게 아닌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다른아이들에 비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인정을 받지 못하면 사회성이 결여되고 우울해진다고 하더라고요. 또 그렇게 되면 또래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런것이 반복되구요. 전에 ebs 부모에서 그런 사례를 봤었던 기억이 나서요. 병원에서도 모호하게 이야기를 한다면 그걸 너무 믿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6. ..
'08.11.24 11:53 PM (125.178.xxx.134)발달검사 하시지 않았나요?
그게 엄마의 이야기에 의존해서 결과가 나오는건 아니예요.
결과에 믿음이 안가신다면 한번 더 검사를 받아보세요.
저희 아이도 사회성이 떨어져 관련 치료를 받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주변 치료실 다니는 엄마들이 서울대 병원 많이 가시네요.
치료 방법이나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알려주신다고 하니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우울증 증세도 있고..사회성도 떨어지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편편치 않다고 하니
얼른 치료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지 아는데요.
엄마가 흔들리면 아이는 더 흔들린답니다.
기운내세요.7. 원글
'08.11.24 11:56 PM (58.145.xxx.81)인데요...
저기님,,,말도 일리가 있네요..사실,,,굉장히 뛰어난아이인데(6세때 스스로 분수 퍼센트개념 만의자리까지암산을 스스로깨우침),,,행동이 얼뗘,,칭찬보다는 비난을 많이받았거든요,,,8. 원글,,
'08.11.25 12:01 AM (58.145.xxx.81)검사결과는 adhd 기준에는 속하지않는다 입니다..원글과같이,,그두뇌이면,,거의 모든일이 완벽할텐데,,,,adhd기질을 가져 수행능력이 떨어진다네요...검사비가 60이니,,다른곳에서 다시 검사하기가 겁나네요
9. ..
'08.11.25 12:06 AM (58.120.xxx.245)구체적으로 무슨 문제땜에 병원에 가셧는지요??
아이가 우울하구나 무기력하구나 느끼고 문제시생각해서 병원에 가시게 된상황이없네요
쓰신정도라면 약먹일 필요는없어보이고
다른 방식의 치료가 맞을것 같아요
정말 adhd나 소아관련질환 많이 보는 대학병원에 다시 가보시는게나을것 같아요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딱부러지게 먹이라고 합니다
애매하게 말할정도면 좀...10. 공감
'08.11.25 12:09 AM (211.186.xxx.14)저희 애는 2학년입니다. 님의 아이보다 어리죠..하지만 남자아이어서 사실 더욱 걱정이 됩니다. 님의 아이처럼 책을 좋아하고 사교성이 없습니다.내성적으로 얘기도 잘 하지 않구요. 동생에게 화풀이를 하는듯해서 물어보면 학교에 친구들이 괴롭힌다합니다. 그럼 엄마도 그랬다고 달래주죠. 하지만 내심 걱정이 많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털털하게 넘어가는 아이가 아니어서... 공부도 그런대로 하고 과학이며 수학이며 이과쪽으로 아주 책을 들고 살정도로 책을 좋아하는데... 사회성때문에 그리고 아이가 산만함이 없잖아 있어 저역시 검사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제친구가 딸을 검사하면서 남매 둘다 검사를 대학병원에서 몇십만원 주고 했대요.
근데 둘다 에이디에이치디는 아닌데 약을 먹으면 나아진다고 약을 먹던 먹지 안던 부모가
결정하라 했대요.
친구 무쟈게 고민하다 친척중이 의약품 종사하시는 분이 계서 조심스레 물었더니
절대로 먹이지 마라 했대요.
보험부터 이것저것아이에게 그 약이 걸림돌이 될수도 있고
약에 의존할수도 있다고...
제 친구 약을 포기하고 그대신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대화를 해주었다 하더라구요.
혼을 내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먼저 이해한다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저역시 이렇게 한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제친구왈, 병원한번 갔다오면 다른건 생각이 안난다구...아이만 보인다구...
조심스럽게 제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시고 엄마는 항상 따님 편이라는 거로 보여주시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합니다.
저역시 이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그렇게 눈물이 없던 녀석이...저 앞에서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울고 싶으면 실컷 울으라 했죠.
그랬더니 엉엉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삼십분을 그렇게 울더니 그치더라구요
좀 편하다구...초등학교 2학년짜리가 울고나서 편하다니까 엄마인 제 가슴이 짠하더라구요.
저도 노력중이거든요...
제 생각은 가족이 먼저 다가가고 미술치료나 음악치료를 권하고 싶어요.
저는 아직 치료쪽은 생각을 못하고 있지만...
파이팅이어요...11. ..
'08.11.25 12:09 AM (125.178.xxx.134)위에 .. 으로 쓴 사람인데요.
이런 말씀이 엄마 가슴을 철렁하게 할 지 모르지만..
어느 한부분이 너무 뛰어난 방면.. 중요한 한, 두부분이 평균보다 많이 떨어지면 문제가 있답니다.
제가 아는 아이도 영재 이상의 수준을 보이는 아이가 있어요.
근데 이 아이가 검사를 여러영역중 자폐영역 지수가 일반아이보다 높아요.
사소한 일에 고집? 집착이 강하고 사회성이 약해 친구들과 트러블도 강하구요..
이 부분을 꾸준히 조절해가면 사회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을 수 있다고..
문제가 있는데 빨리 찾지 못하고 적절한 대응이 없을 경우 나중에 더 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어요.
검사비 만만치 않다는거 저도 잘 안답니다.
서울대병원은 생각보다 검사비가 그닥 비싸지 않았는데..
전화로 한번 문의해보세요.
중학생이 되면 감정 조절이 더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는데
그전에 심리적인 문제를 잘 풀고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12. 대학병원에서
'08.11.25 12:19 AM (211.187.xxx.163)60만원이나 들여서 검사하셨다면 골고루 다하셨다는 얘긴데요..기본적으로 아이큐검사, 엠비티아이,에이디에이치디검사, 엄마도 엠비티아이같은 검사 하셨을거예요. 또 기본적으로 아이에대해 묻는 것도 있구요..이런 검사들이 대충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 믿을 수 없는게 임상검사하는 사람의 실력도 많이 중요하거든요.
저런 결과를 얻으셨다면 다른 곳도 가보시면 좋겠네요. 대학병원급의 소아정신과요. 상담심리하는 곳으로 갈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과학적인 데이타 안에서 확실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먼저 같아요. 특히 에이디에이치디 라던가 우울증 있으면 무조건 약을 먹어야해요.
에이디에이치디의 경우 그대로 좋아지지않으면 청소년기거치면서 고쳐지지 않음 성인으로 이어지고 그때는 늦습니다. 우울증은 상담으로 할게 아니고 이건 무조건 약을 먹어야하는 거예요.
그래서 소아정신과의사를 찾아가는게 먼저예요.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13. 덧붙여
'08.11.25 12:22 AM (211.187.xxx.163)만약 에이디에이치디의 진단을 받게 되신다면, 성인이 되기전에 고쳐지지 않음, 반사회적 성향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쉽게 말해 범죄성향이 높아지는 거예요. 개인의 불행도 있지만 사회적인 불행이기도 합니다. 꼭 성인이 되기전에 고쳐주셔야합니다.
근데 에이디에취디는 검사로 쉽게 밝혀지는데..이해가 안가네요. 그 검사가 컴모니터보면서 하는 작업인데, 아이큐랑 관련될까 싶네요.
어딘지 너무 두리뭉실한 진단을 내렸네요.14. 위의 덧붙여
'08.11.25 2:45 AM (217.214.xxx.143)님은 어떤 근거로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심하게 쓰셨네요..원글님이 걱정되서 올리신글에 그렇게 심하게 말씀하실수가...정확한 데이터는 모르겠지만 요즘 ADHD 성향을 가진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아이들이 자라서 그럼 모두 범죄자가 될가능성이 높단 말씀이신가요
저희아이도 인성검사 받게해본적 있는데 아이큐도 나오고 ADHD 성향도 나옵니다. 제가 갔던 병원은 거의 전국에서 가장 잘보신다는 선생님이셨구요..저희아이도 ADHD 경향이 아주 미미하게 나온다고 이런경우는 엄마가 놀이치료를 결정하거나 약물치료를 결정하거나 할수있다고 하셨어요..그런데 그 선생님의 말씀은 사실 그냥 두어도 성인이 되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시더군요..
원글님 계속 관심은 두고 보셔야겠지만 아이가 큰일나게 무슨일이 있는건 아니니 답글들에 너무 놀라시지 말고 찬찬히 대안을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15. 아이가
'08.11.25 7:34 AM (211.49.xxx.124)사회성이 떨어져 걱정은 되시겠지만...사회성이 있는 것만 바람직한것은 아닌데요...
획일적이고 전체적주의 적인 한국문화, 학교 문화에 적응을 잘하는 것이
정말 정상인가요? 저는 그리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편의상 하나의 잣대일뿐이지요...
일급수에서 사는 물고기가 있고 썩은물에서도 그럭저럭 적응하는 물고기가 있는 법이지요
세상을 유지하는 90%도 중요하지만 세상을 바꾸고 희망을 주는 10%, 1%의 운명을 타고나는
사람도 분명 있는 법입니다
위의 덧붙여 님같은 분은 님의 아이를 쉽게 위험인자 정도로 분류하고 부적응자로 낙인 찍어요
제발... 전 저런 분들의 시선속에서도
엄마가 아이를 믿어주시고 세상과 같이 아이에게 '부적응자'의 낙인을 찍는 실수를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믿어줄때.. 아이는 자신의 독특한 감수성과 개성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부적응자의 길을 가지 않습니다 어짜피 님의 아이는 좀 다릅니다 아시겠어요
에디슨, 스필버그처럼 특이한 아이들이 자신을 믿어주신 어머니가 없었다면 과연 끝까지
자신의 독특함과 개성을 꽃피웠겠어요?
어머니 힘내시고 아이를 믿어주세요 아픈 길을 가더라도 그게 아이가 타고난 운명이라면
두려워하지 않고 같이 손잡고 가셔야죠...16. 원글,,
'08.11.25 9:06 AM (58.145.xxx.9)다들,,너무 감사합니다..덧붙여님의 조언도 정말일리있는말,,감사드리고요..^^
특히,,아이가님은 제게 용기를 주시네요..17. ...
'08.11.25 9:43 AM (121.138.xxx.44)약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정신과 치료에도 트렌드가 있다더군요. 요즘의 트렌드는 약 먹이는거구요.
제 아이도 ADHD검사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약 먹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약을 먹이면 성취도가 좋아질 거라구요.
머리가 좋은 아이들은 조금만 봐도 알겠으니까, 보통 아이들 보다는 산만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5년전에 두아이 종합검사를 하고나서 결과지 받고 많이 울었어요.
집안 분위기와 제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한, 우울한 정서.
큰 아이는 친구들과 잘 못 어울리고(유치원부터 시작하여 왕따 수준이었던 적도 있었고 ), 둘째는 산만하고요.
그런데 5년이 지난 지금 보니 별 문제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는 동안 아이들의 정신도 성장하고, 또 여러가지 일들 속에서 긍정적인 동인을 얻었던 적도 있었구요.
그리고 머리는 무척 좋은데 산만해서 성취도가 낮은 아이를 어떻게 개선시켜야 하나 선생님께 상담하는 과정에서(선생님은 나이 많으신 외국 분이세요) 천성은 바꿀 수 없다는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눈 쌍거풀이 없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정답은 쌍거풀 없는 것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만드는 것이겠죠.
우리 아이에게 맞는 분야가 있을 거다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치료가 필요한 ADHD아이를 보았는데 그 경우는 약을 안 먹이면 엄마랑 주위사람들이 힘들어 못 견딥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님의 아이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니 약 먹이지 마세요.18. 위로
'08.11.25 10:20 AM (125.31.xxx.53)저희아들4학년입니다...
담임이 아이와 맞지않아서 내내 힘들었구요 문제아처럼 되었어요
아이가 무기력해지고 ,,,,
여름방학을 아동발달센터보냈어요...그냥 이런것도 있다라는 경험을 해보라고보냈지 내아이가 이상해서 보낸것이 아닙니다..어머니,,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내아이에게 무엇이 넘치고 무엇이 부족한지 제일 잘아시리라고 생각해요,,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아이가 분명 마음의 상처가 있을꺼예요..
남자아이들 사회성 떨어지는 아이들 있어요
우리아들도 그렇거든요
그것이 돈을 들여서 검사받고 무엇을 배우게하고 ,,그런다고 되는것이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성격이나 기질도 다르구해서요
우선아들과 여행을 많이다니세요..
여러가지 경험할수 잇는것으로 하면 좋을듯합니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게 해주세요
자기도 무언가를 해서 할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다보면 아이도 모르는사이에 친구들과 노느법도 알게 되요
놀면서 배운다잖아요,,
그리고 수시로 안아주세요 업어도주시구요
그러면 아이 분명 바뀝니다... 사랑이 약입니다...
아이들은 혼자 이겨낼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아이를 믿으세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는 금방알아버립니다...
약은 절대 반대입니다...안돼요 ...그돈들여서 검사받느니 아들데리고 여행가세요..
자꾸 새로운 자극을 주세요...
경험이 되고 자기것이 되면 아이는 분명 자신감 있고 그러면 친구들과도 잘지냅니다...
아이들 성장발달 생긴것이 다르듯이 다틀립니다..
우리아이 다른아이보다 느릴수 있어요 조급증버리시고 우리아이는 느리다 생각하시고
그걸 받아들이시고 내색하지 마시고 어머니가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아빠와 가족과 이야기해서 자신감 불어넣어주새요...
아들은 아빠와의 놀이가 중요합니다..사회성발달은 아빠의 관계라고 합니다
우리아들도 그랬거든요 아빠가 신경써주니 금방 달라집니다...
어머니 힘내세요 자식걱정이 젤 속상하죠...
다른데 돈쓰지마시고 아이 사랑해 주세요...화이팅19. 위로
'08.11.25 10:28 AM (125.31.xxx.53)덧붙이는데요 아동발달 같은데 보내지 마세요
정성들여서 가르치는데도 잇지만 대부분 문제아라는 인식하에 대하는데도 많아요
아이에 따라 상처받을수도 있어요...
5학년이면 그럴수 있어요 전 아는사람에게 프로그렘이 재미있어서 보냈지만 권하고 싶지 않네요..
대화도 많이나누세요 홧팅20. 전에
'08.11.25 10:29 AM (124.53.xxx.230)똑같은 경우는 아니나 , 비슷한 경우를 봤는데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절대로 약 먹이지 마세요.
습관성 더하기 부작용 많습니다. 다른 님들이 언급했듯이 아이의 맘을 편하게 해주세요.
원글 님 맘이 편해야 정말로 아이에게 편하게 해줍니다. 님 맘을 먼저 다스리고 ..
자라는 아이들이라서 맘편하고 사랑 많이 받으면 좋아질거예요. ..^^21. 같은 상황
'08.11.25 11:38 AM (119.196.xxx.24)요즘 아이들이 그렇네요. 머리만 크고 가슴은 작은.. 저희 아이도 비슷해요. 다만 사회성이 떨어지진 않는데 강박 증세가 조금 있어요. 저도 고민 중이예요. 다른 병원을 원하시면 개인 소아정신과에서 에디에이치디 검사만 따로 받아 보세요. 우리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가요. 화이팅!
22. 덧붙여님 말씀이
'08.11.25 12:09 PM (211.33.xxx.123)너무 심하시다고 하시는데 치료가 안된 채 성인이 되면 반사회적 인간으로 자랄 가능성이 보통사람보다 높다는 것은 연구 결과로 나온 것이 있어요.
저도 제 아이가 아프기 때문에 (ADHD는 아니지만) 많이 공부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ADHD에 먹는 약은 다른 정신과 약들과는 달리 그렇게 나쁜 것 아니에요.
강남 엄마들이 공부 잘하는 약이라며 멀쩡한 아이들 먹이는 것이 그 약이거든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일 뿐 부작용으로 멍해지게 만든다거나 하는 약 아니랍니다.
좋은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받고의사가 권하는 것이라면 약 먹이세요.
제가 아는 아이 하나는 어릴 때 ADHD 진단받고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이 약물치료만으로 좋아진다고 권했음에도 부모가 약물 치료 싫다고 고집하시고 안 먹였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주릐력 산만이 좋아지지 않은 것은 물론 지적 능력도 많이 떨어졌어요.
십여년이 지난 지금 처음 진단받던 그 시기보다 한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많은 부분은 퇴행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23. ,,
'08.11.25 12:42 PM (211.49.xxx.39)재미있는 일이 없어서 아이가 우울한듯한데요. 노는것은 잘 안가르쳐 주셨나봐요. 어릴때는 다른아이들과도 자주 어울리게해서 또래친구가 주는 재미를 알아야, 싸우면서 사회성도 길러지고 부딪히면서 내가 해야할것, 안될것 이런거에 대해 자기 기준이 세워져서 성격도 좋아지는듯..윗분 말씀대로 여행도 자주 가시고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시켜주세요. 너무 책에만 파묻혀서 공부만 하고 혼자있다보니 인생이 지루하다는걸 일찍 깨달은건 아닌지..
24. ~~
'08.11.25 8:50 PM (220.73.xxx.115)경험맘으로 한마디 드리자면....
저희아이는 2년전부터 진단을 받고 약먹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고학년인데...학업성적도 우수하고수학경시 전교1등도 이번에했고 다음달 12일에 영재교육원시험도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제대로된치료와처방없이 우리아이는결코 저렇게 자라주지않았을꺼라 생각이듭니다.
처음약을 먹으면 식욕도 없고 잠도 잘 못자고 배아프다고 합니다..적응과정이있고 아이에게 알맞은 용량과약을 쓰면 차츰 괜찮아집니다.
상황에따라다르겠지만 저는 기본적인 치료는 약이 우선시 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외의 방법은 보조 역활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병도 약을 먹고 수술을하고 나서 식이 요법이며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더 효과가 좋듯이요..
adhd를 방치하면 아이의자존감이 없어져서 우울증도 올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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