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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온갖 물건들을 현관앞 공동복도앞에다 꺼내놔요.
옆집이랑 저희집이랑 현관문이 아주 가깝게 붙어있고, 맞은편에 엘리베이터구요.
언젠가부터 이집에서 박스같은 잡동사니들을 하나둘씩 꺼내놓기 시작하더니.
방금은 음식물쓰레기버리러 현관문을 열었다가 깜짝놀랬네요.
그 좁은 현관앞 공동 복도앞에다 유모차, 가전제품 큰 박스, 재활용품박스 등등..
아주 자기집 창고마냥 한가득 내놓아서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런물건들 꺼내놓는거 소방법상으로도 불법인걸로 알고 있는데다가,
정신도 사납고 너무 이기적인거같아 화나요.
자기집안에 들여놓아야 할 물건들, 왜 밖에다 꺼내놓는거죠?
자기들만 사는 아파트도 아니고,-_-;;
맘같아선 벨눌르고 따지고 싶지만, 소심해서 그러지도 못하고..
이거 민폐아닌가요?
1. ...
'08.11.24 9:55 PM (211.209.xxx.226)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진짜 신경쓰이고 화나요.
가끔 무신경의 소유자들이 있더라구요.
절대 다른 사람들은 생각도 안하죠.
님,진짜 신경쓰이겠어요.2. 헉...
'08.11.24 9:58 PM (121.88.xxx.153)우리집도 자전거3대랑 세워놨는데 옆집에서 말은 안해도 머라고 하고 있을까요??
그래도 우리집은 제일 안쪽이라 사람들이 안다니는데요...ㅡㅡ;;3. 경비실이나
'08.11.24 10:12 PM (220.67.xxx.136)관리실에 이야기 해 달라고 하세요. 앞집에서 그랬다고 하지 말고,,,소방법에 이런 것 내 놓으면 안된다고요. 실제로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부녀회에 건의해서 공지해달라고 부탁해도 되구요, 직접 이야기 하면 서로 감정이 상하니까요.....
4. 윗분님
'08.11.24 10:52 PM (58.124.xxx.163)말씀에 동감~!!
직접 얘기할수 없을 정도로 친하지 않다면 저 방법이 좋을둣 싶어요~5. ..
'08.11.24 11:00 PM (123.248.xxx.123)저희 아파트에선 얼마전 복도에 내놓지말라고 방송했어요.공지문도 붙이고,
당배꽁초나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위험과 톻행불편, 미관상 안좋고 민원제기로 다 치우라고요.
평소 옆집이 우리집앞계단에 박스재워둬서 ,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받다가 잘됐다했는데,
분리수거일지나니 우리집앞에 또 각종쓰레기들 쌓이네요.
초등교사이신 옆집사모님 정말 예의좀 지키자구요!!6. ..
'08.11.24 11:05 PM (123.248.xxx.123)당배는 담배 톻행은 통행
예의를 안드로메다로 보내신분때문에 급흥분으로 오타 수정해요7. @.@
'08.11.24 11:47 PM (123.111.xxx.130)직장 댕기시는 사모님이면 바빠서 그런가부다 하지요~
김장하신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이런저런 쓰레기가 나뒹굽니다~
"1**4호?? 1*3동서 살다왔는데,,,거기서도 어쩌구 저쩌구"
동네 아주머니들이 지난 여름 수다떠는걸 들어서인가?
뭐라 말하기조차 싫은,,,
근데 하고 다니는 행색은 쓰레기 더미랑은 반대이던데,,
정말 미스테리한 이웃을 다 만나봅니다~8. ..
'08.11.25 1:35 AM (61.78.xxx.181)곧 이사??
9. 스트레스
'08.11.25 9:20 AM (121.175.xxx.32)우리 옆집도 그런데 볼때마다 스트레스예요.
왜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10. 저도
'08.11.25 9:28 AM (59.6.xxx.83)저희 옆집도 그렇습니다.
젊은 선생(님 붙이기도 싫습니다!!) 부부인데 완전 쓰레기천지입니다.
엘리베이터 바로 앞집인데, 화분 뿐만이 아니라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시켜 먹은 음식 그대로..
여름에 날파리며 악취며 온갖 벌레들을 다 꼬이게 해서 참다 참다 못해서
경비실에 항의했습니다. 경비실에 얘기했는데도 안바뀌대요.
열받아서 A4 용지에 대문짝만하게 공동주택이니 버리지 말라고
칼라프린트해서 대문에 붙였습니다.
그래도 안바뀝니다.. 완전 강심장..
그런 인간들이 선생이랍시고 애들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한심하죠.
마누라는 이제 임신해서 배가 불렀던데 쓰레기 더 버립니다..
태어날 애도 뭘 보고 배울까요??
정말 벼라별 짓을 다 하면서 항의하고 했는데도 눈깜짝 안하는
옆집때문에 성격 다 버렸습니다.
그 인간들 뵈기 싫어서 이사갈 생각까지 했다는(집이 안나가요..ㅠㅠ)
진짜 똘아이들 많습니다.11. ---
'08.11.25 9:43 AM (124.49.xxx.169)저희 오빠네 집은 통로식 아파트인데 이사갔더니 앞집에서 현관앞부터 시작해서 계단 양쪽으로 그집 물건 쭈르르르륵이었습니다.. 근데요, 그집 문 열렸을 때 슬쩍 봤더니만 그 집 안은 완전 깨끗하고 예쁘게 잘 꾸며놨더랩니다. 내 집안은 깨끗하게 하지만 다른사람과 같이 쓰는 공간은 안깨끗해도 된다 이거죠............ -_-;; 연예인도 드나드는 집이라던데....
12. 관리실에
'08.11.25 10:20 AM (218.153.xxx.186)연락해서 치워달라고 하심에 한표..
13. 버려요
'08.11.25 11:20 AM (218.39.xxx.237)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마시고...
조용히 하루에 한개씩...한개씩 갖다 버리세요.
(참,CCTV는 잘 피하시구요)14. .
'08.11.25 1:58 PM (125.247.xxx.130)저희는 복도식인데.. 젤 끝에 집 사시는 분은 복도에 붙박이 장같은 것을 설치하고 완벽수납공간 갖춰놓으셨던데요.. 늘 문짝이 닫혀있는 것만 보다가 어느날 저녁에 외출하는 길에 복도가 너무 시끄러워 고개를 돌려보니 그집 애들이랑 엄마가 신경질을 내며 정리를 하고 있던데 그게 그 집 온갖 잡동사니 수납장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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