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헤어진 남친 마음 돌리고 싶은데...

고민녀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08-11-24 20:32:42
안녕하세요...사실 제 동생의 고민입니다. 옆에서 보기 안스러워 글올려 봅니다.

동생이 얼마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일방적인 통보였죠~ 꽤 충격이 크나 봅니다.
밥도 안먹고...활기찬 아이였는데 기운도 없고 반쯤 미쳐있는 상태입니다. 하기사 28살 첫사랑이였고
남자도 꽤나 괜찮은 직업에 빼어나진 않아도 외모 또한 훌륭한 편이였지요.(참고로 제동생도 직업,외모 다 괜찮습니다.)남자쪽에서 먼저 관심을 보이며 만나자고 했고 동생도 싫지 않아 두서너번 만나다 사귀게 되었어요...3달 정도 사겼고 동생의 맘도 많이 남자쪽으로 기울었고 정말 많이 행복해 보였어요....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흐뭇했고 빨리 둘이 잘됐으면 하는 맘이였답니다. 근데 돌연 남자쪽에서 헤어지자네요...

이유는 회사생활이 힘들어서 너한테 관심 쏟을 기운조차 남아있지 않아 너에게 미안해지기 때문이랍니다.

울고불고 동생이 매달렸는가봐요...
그러니 남자가 12월말에 연락할꺼니깐 그때 니맘이 그대로이면서 나도 여유를 찾고 너에 대해서 좋은 맘이 생긴다면 그때 다시 보자고 했답니다. 줄을 끊는게 아니라고...근데 지금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좋아하는 맘이 사라졌데요...

동생이 자기 때문이 아니라고 했기때문에 기다린답니다. 그남자가 덜 힘들어지면 돌아온다고 기다린답니다.
어떻게든 그 남자 맘을 되돌리겠데요...그래서 절 괴롭혀요...제 남친에게도 같은 남자니깐 방법을 알지 않냐고..연애상담 사이트도 가입하고 점도 보러 다녀요...

동생은 지금도 저에게 그 남자가 돌아오는 법을 알려달랍니다. 주위에서 잊어라 헤어져라 그말 듣기 싫다네요...현실을 받아들이기 싫은가봐요... 에휴~

82cook 연애 선배님들 과연 그 남자가 돌아오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122.46.xxx.8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4 8:35 PM (125.131.xxx.162)

    제가 옛날 남자친구에게 그랬죠.
    회사일때문에 힘드니 헤어지자고...
    저 그때 다른 남자 만나고 있었습니다.

    가장 만만한 핑계가 "회사때문에 힘들다"인 듯...

  • 2.
    '08.11.24 8:37 PM (121.151.xxx.149)

    삼년된것도 아니고 3개월만났는데 일이 힘들어서 조금 나중에 만나자라고 했다고요
    그건 그저 핑계일뿐이라고 생각해요
    돌아올 남자라면 12월말에 연락올겁니다 그러니 그때까지는 참고 기다리는것이 좋다고 봐요
    계속 동생분이 연락하면 다시 오고 싶다가도 도망갈겁니다
    그냥 편하게 있는것이 제일 좋을듯하네요
    동생분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주세요 지금 많이 힘들테인데

  • 3. .
    '08.11.24 8:39 PM (121.166.xxx.39)

    원글님 여동생은 다른 사람 맘 돌리는 방법보다는 자기 맘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네요.
    남자고 여자고 사람 맘 돌리는 방법 같은게 있을까요..? 그런 게 있다면 사랑 때문에 마음아픈 사람들이 현저히 줄겠죠.
    일이나 상황이 힘들면 여자에게 더 의지하는 남자들도 있는데.. '일이 힘들어서 너에 대한 마음이 떠났다'?
    일이 힘든것과 여자에 대한 사랑, 이 두 가지 이슈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데,, 그 남자가 억지를 부리는군요.
    다른 여자가 생겼거나, 원글님 여동생에 대한 맘이 그냥 저절로 식었거나 (일과 관계없이) 그런 거 같네요.
    (다른 여자 없이도 그냥 맘이 식어서 저 핑계-일이 힘들어서 너에게 잘해줄 수 없어 미안하다- 대고 여자 떠나는 남자 봤거든요.)
    12월말에 연락 어쩌고는 원글님 여동생이 하고 울고불고 매달리니까 불쌍해서 남자가 한 말 같구요.

  • 4. 죄송한데요
    '08.11.24 8:40 PM (220.126.xxx.186)

    남자들 회사때문에 바쁘다고 말 하는거 다 핑계에요

    여자한테 한번 빠지면 남자들...간 쓸개...시간 돈 다 내놓습니다..

    제 생각엔 남자쪽에서 마음이 떠난거 같아보여요.

    고런 인간하고 안 엮이는게 행운이라고 생각하시고..동생분에게..

    훌훌 털어 버리라고 조언해주세요

    남자들..여자 생겼거나 싫증났거나 했을때 변명 일위가 시간 없어...바뻐 이겁니다...

    남자요.......여자에게 빠지면 시간 돈 다 내줘요^^

  • 5. 음...
    '08.11.24 8:41 PM (115.136.xxx.182)

    느낌에 남자분 마음이 이미 떠난 게 아닌가 싶어요..."널 더이상 좋아하지 않아"라는 말을 남자들은 이런식으로 많이 표현하지 않나요?..."회사일이 힘들어""그냥 편하게 지내자"...동생분이 힘드시겠지만 마음을 접으시는 게 나을듯해요. 더구나 여자쪽에서 매달릴수록 남자들은 묘하게 더 도망가려는 심리가 있으니...지켜보기 안타까우시겠어요...

  • 6. ....
    '08.11.24 8:41 PM (218.39.xxx.39)

    회사일 때문에 힘들다...지금 내가 처한 상황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다른 생각 할 틈이 없다...
    이런 거... 가장 흔한, 그리고 가장 잘 통하는(?) 핑계 아닌가요?

    돌아올 것 같진 않지만..일단 12월말까지 운운했다면
    일단 조용히 기다려보라고..다독거려주세요.
    기다리면서 동생분 마음도 좀 가라앉을 거고,

    정말 그 사람 없으면 죽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잖아요....
    동생분하고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주시구요~

  • 7. .
    '08.11.24 8:42 PM (121.166.xxx.39)

    생각해보니 저도,, 소개팅해서 두달 만난 남자를 찰 때 비슷한 핑계 댔었네요. 옛날얘기지만.
    '공부랑 일을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당신에게 올인할 수 없다' 뭐 이런식으로.. 다른 남자는 없었구요.
    근데 제 속마음은, 그 소개팅남이 싫었던 겁니다. 사랑감정도 안생기고 별로 미래도 좋아보이지 않았고..

  • 8. --
    '08.11.24 8:43 PM (125.60.xxx.143)

    그 남자분은 마음이 떠나 헤어짐을 통보한 것 같은데,
    그렇게 애원해서 붙잡아 뭐합니까??
    시간이 약이고, 시간이 지나면 동생분도 그랬던 것에 대해 후회하실지 모릅니다.

    옆에서 아무리 말해봐야 지금은 못알아들을 시기이니..
    기다려보려면 기다려도 좋지만
    돌아와서 잘되게 되더라도 ..
    그렇게 매달리거나 미련이 너무나 많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참고 자제하라고 충고해주심이
    어떨까요?

    또한, 냉정하게도 여러번 말해줘야죠.
    남자들 헤어질 때 흔히 쓰는 말이라는 것도..

  • 9.
    '08.11.24 8:44 PM (122.17.xxx.4)

    정말 회사 때문이라치고 다시 돌아온다치면 그남자 결혼하고도 회사일이 힘들면 가정을 등질 놈밖에 안되는 겁니다
    삼개월만에 그런 허접한 이유를 들이대는 놈 안기다리셨으면 좋겠어요. 더 좋은 사람 만나 보란듯이 행복하기에도 짧은 생인데...
    지켜보기 안타까운 마음은 알겠지만 언니라면 독하게 맘먹고 돌아설 수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래요.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주말마다 바쁘게 소개팅하고 빈 시간에 같이 쇼핑하고 영화보고...
    동생을 위한다면 그런 놈 진작에 떨어진게 다행이니까요.

  • 10. ...
    '08.11.24 8:47 PM (220.75.xxx.189)

    그 남자분 약간 맘이 떠나있는것 같은데,,이미 매달리기도 하셨으니 더이상 돌리려 애쓰지 마시구요
    그냥 놔두시는게 제일 좋은거예요
    연락하고 다시 돌이키려하다간 더 안좋을수도..
    어짜피 12월말에 연락올껀데 조급해하지 마시고
    그때까지 동생분도 그 남자에 대해 생각해보심이 좋으실 것 같아요..
    3개월 만났는데 바쁘다고 그럴 정도면,,,좀 그래요..당장 좋은걸 떠나서 앞으로를 보시는게 좋을듯해요
    그때까지 동생분 생기발랄해지도록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12월말에 연락왔는데 여전히 우울해있고 매달릴 기색이면 남자분이 어떤 선택을 할까요..

  • 11. 차라리
    '08.11.24 8:49 PM (58.120.xxx.245)

    네가 예전같지않다 이상하게 내맘이식엇다도 아니고
    바빠서 네게 소홀할까봐 네 생각해서 헤어지자니
    너무 말도 안되는 핑게아닌가요??
    99% 딴여자 생긴거라고 봅니다.
    맘이 식어도 습관적으로 만나던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등돌리는 건 이제
    그전사람 대체하고 시간과노력을 쏟아부을 다른 상대자가 생길 때 이지요
    핑계치고는 빈약하고 참 남자답지 못하네요
    헤어진 이유가 바쁜 남자를 감당하지 못한 여자 탓으로 해두려는 마음인지??

  • 12. 혹시
    '08.11.24 8:59 PM (218.209.xxx.186)

    동생분이 김정은씨는 아니시죠?

  • 13. 원글이
    '08.11.24 9:02 PM (122.46.xxx.84)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낼 회사에서 프린트해 동생 보여줘야겠어요!! 현실을 받아 드렸음 좋겠는데...남친한테 미안하지만 당분간은 동생이랑 있어야겠어요~ 참 제동생 김정은 보다 더 이뻐요!! ^^

  • 14. 저렇게
    '08.11.24 9:03 PM (125.184.xxx.193)

    헤어지는 남자들이 제일 바보같은 놈이죠..
    끝까지 여자에게 자기는 좋은 모습으로 남고파 하는 지극히 이기적이고 못난 철없는 남자의 모습
    별볼일 없는 놈인겁니다.

    끝까지 당당하지 못한 놈이 뭐가 좋아서 그런답니까...
    동생분께..이 댓글들 다 보여주세요.
    사실...저런 남자들에게 동생분은 가장 좋은 먹잇감 입니다.
    내가 심심할때는 만날 수 있고, 내가 안심심하면 기다리게 하면 되니까요...

    회사일때매 여력이 안난다구요?
    정말 좋아하게 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쉬는 날마다 올라오는게 남자입니다.
    잘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 15. ....
    '08.11.24 9:19 PM (125.177.xxx.8)

    겨우 3개월 만나고 헤어진게 다행입니다
    분명히 다른 여자 생겼을 거에요
    경험이 없어 동생이 이성적인 생각 못하는데 다시 매달려 만나봐야 또 헤어져요
    매달리는 여자에겐 매력 못느끼는게 남자고요

    더 좋은 사람 많으니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그런남자랑헤어진게 동생에겐 복입니다

  • 16. ..
    '08.11.24 9:22 PM (203.171.xxx.37)

    이유가 어떻든간...12월에 연락 할테니 그때도 변하지 않는 맘이면 잘해 보자구요?
    됐거든...그러라고 싶어여. 한달 남짓 회사가 안 바빠 진답니까?
    양다리하고 간 보는 듯
    언니시라는데 아무리 동생이 안되었어도...
    흐르는 개숫물을 줘 담는 거 아님을 똑똑히 단도리 해주세요.
    아니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네 여자들을 너무 얕보는 놈들 많습니다.

    언니가 마음 아프게 올리신 글인데 제가 너무 까칠 하다 생각 마시고 그저..소중히 사랑 받고 사는 이쁜 여인네 되는 길은 어려운게 아니라고 꼭 좋은 남자 만난다고...똥차 뒤에 포르쉐 온다고 말씀 꼭 해주세요. 차라리 저런 남자....안만나는게 인생의 축복이라구요.

    안쓰러워 강하게 한말씀 올리고 갑니다.

  • 17. ...
    '08.11.24 9:25 PM (220.75.xxx.189)

    걱정돼서 다시 왔는데,,
    바로위에 점두개님 말씀,,딱 제가 생각하던거였어요..
    12월말에 다시 저울질해보겠단거죠...
    원글님 동생분 김정은씨보다 이쁘시고,,
    나이도 28세에 딱좋고,,직업도 괜찮으신데
    왜 매달리셨어요..당당해지세요..그남자분 동생분보다 못났네요..
    동생분은 적어도 부끄럼을 무릅쓰고 매달릴 용기라도 있지만,,
    그남자분은 남들이 뻔히 알것같은 핑계로 잔머리만 굴리면서 이래저래 피해다니려고..
    앞날이 창창한데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어느순간에 내가 왜그랬던가,,도리어 쑥쓰러워질때가 올거랍니다...^^
    화이팅하세요^^

  • 18. 심지어
    '08.11.24 9:25 PM (58.120.xxx.245)

    12월에 다시 연락되서 만나게되서 나 아직 마음 변함없어 그러면
    너는 대놓고 말을 다해줘야 아냐?? 여자가 자존심도없고 눈치도없냐?? 그럴수도 있어요

  • 19. .
    '08.11.24 9:28 PM (121.166.xxx.39)

    그러네요. 남자가 진짜 12월에 연락할 맘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12월 운운했다면,
    현재 양다리중이며, 그 양다리녀와 잘 안될경우 원글님 여동생을 안전쿠션으로 삼을 계획일 수도.

  • 20. &&
    '08.11.24 10:07 PM (114.202.xxx.122)

    저도 회사일은 핑계, 양다리였는데 저쪽이 나았거나 아니면 다른 여자가 생겼거나.. 아님 님 동생이 자기를 좋아하니 이제 흥미? (죄송합니다.. 표현이 좀..)를 잃었거나.

  • 21. ..
    '08.11.24 11:09 PM (121.165.xxx.17)

    혹 모르니 12월말까지 연락말구 기다리라고 하시고요
    한달이야 금새가지만 당사자는 미칠지경일것인 언니분이 같이 좀 데리고 다녀주고
    하소연들어주고 절대 전화못하게 하시구요
    그때까지 연락안오면 걍 포기하지 절대 전화하지 마세요
    그냥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말한거니 남자가
    전 그런놈이 젤 싫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호감있게 지내다가(추석연휴에 전도 붙여서 명절에 혼자남은저한테 가져다 주고그랬는데 자기어머니한테 부탁해서) 술마시고 앞으로 계속 사귀자는 식으로얘기하다니
    담날 아침에 술깨니 아차싶었는지 좀 있다 답변드리겠다더니
    하여간 그러더라구요
    그때 오래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우울해하고 내가 좋아하고 있길래 가끔만나 밥이나 먹고
    그랬거든요

    몇달지나더니 금새 딴여자 만나더라구요 (물론 예전 여자친구도 아니구요 여자친구랑
    결혼까지 나왔다가 깨졌는데)
    또 금새결혼
    저보다는 옛날 여자친구가 더신경질날거 같아요
    근데 이인간도 겉으로는 얼매나 신사인데요

    욕안먹으려고 제가 그뒤에 한 두번인가 전화했는데도 깎듯이 전화받구요
    하여간 지금 생각하면 왕재수에요

  • 22. 양다리네!...
    '08.11.25 12:17 AM (125.190.xxx.7)

    마음 접으시는게 죻죠.
    혹시나 그 때 다시 돌아온다고 받아주어도.....
    이미 한 번 금 간 마음의 남녀사이는 붙여도 처음 같지 않아요,
    다른 좋은 분 만나라 하세요.

  • 23. ..
    '08.11.25 12:24 AM (218.158.xxx.158)

    제 느낌으로 그 남자분 양다리에요..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했어요.. 회사일이 힘들어졌다 뭐 그러면서 바쁜척하더군요..나중에 알고보니 다른여자 만나고 다니고.. 한번 그런남자 다시 또 그럽니다.
    일찌감치.. 다른 좋은 분 만나세요..진짜 세상에 좋은남자 많아요.. 전 그 후로 얼마안되서 남편만났는데 그 넘이랑 깊은 사이까지 안간걸 다행이다 생각했어요..결혼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그 사람이랑 연락하지 말고 공부를 하던지 주변에 친구분들하고 열심히 어울리세요
    딴생각 안들도록 그렇게 12월 말쯤되면 그 사람 분명 한번은 연락올꺼에요.. 그사람 없으면 죽겠다란 생각이 드시면 그 남자 주변을 알아보세요.. 여자가 있는지 그리고 그여자랑 함 만나서 얘기를 해보던지 그러면 답이 나올꺼같네요.. 그넘이 어떤넘인지..

  • 24. 맘정리 하세요.
    '08.11.25 12:34 AM (118.222.xxx.132)

    원글님도 연애 경험이 별로 없으신가 봐요..
    분명히 그남자는 동생분께 더 이상 끌리지 않는걸요..

    12월까지라고 말한것은 자신이 다른 끌리는 여자가 있는데
    동생분이 아깝기는 하고 아직 새로이 끌리는 여자랑은 어찌될지 모르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서 맘정리 하게 하시고 훨씬 더 좋은 남자 만나시길.!!

  • 25. 그 남자
    '08.11.25 1:06 AM (59.86.xxx.74)

    아니에요..
    3개월이면 한창 좋고 불타오를때인데..그렇게 나오는건 ...100%맘에드는거 아니란 얘기에요

    매달리지 마시고,,다른남자찾아보라고 하세요

  • 26. 에휴
    '08.11.25 1:09 AM (121.138.xxx.83)

    12월에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라구요?
    나 좋다는 남자가 뭐하러 12월까지 텀을 두나요?
    혹 기다리다가 되돌아와서 다시 사귄들...그 만남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남자
    페이스에 질질 끌려다닐 것임에 백만표~입니다
    더 이상 매달리거나 미련두지 않은 것이 현명합니다
    싫으면 싫은거지 저런 식으로 비열한 남자,,냅다 먼저
    차주는게 동생분 복이지 싶네요
    지금은 죽을 것 같은 고통이겠지만 그 상처는 시간이
    치유합니다..

  • 27. 일때문에
    '08.11.25 10:57 AM (211.210.xxx.62)

    맘이 떠날때 남자고 여자고 보통 일때문에 여유가 없다고 하죠.
    주변에 누가 생겼던가... 일을 하다보면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누군가일 수도 있고요.
    연애감정이 식었던가,
    말 그대로 이것저것 재어보니 아니다 싶어서일거에요.

    떠난 사람을 잡는건 흐르는 강물을 잡는거와 같겠죠.
    어제의 그는 지금의 그가 아니고 어제의 나도 지금의 나가 아닙니다.

    시간이 약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