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좋았던 펜션 있으세요?

[로스트]

호텔은 넘 부담스러워서 콘도와 1박정도는 펜션을 알아보는데요...
펜션은 좋은곳은 참 좋고 나쁜곳도 많아 아이들 데리고 섣불리 어딜 고르질 못하네요.
화면 상이야 깨끗하지만 지나치게 커플 위주이거나.. 그렇게도 보이구요.
제주 서귀포나 중문 근처에 가족단위로 가서 좋았던 펜션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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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마을 추천합니다. 저도 12월에 숙박할려고 예약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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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가 좋긴한데, 가격이 좀 비싼편이고, 귤림성도 좋아요,
요즘은 감귤체험도 할수 있을테고.

[4월초에..]

전 중문 그랑빌에서 묵었었는데...음..그냥 일반 팬션이었구요..
다른데 가려고 이곳저곳 알아봤었는데...앙끄리에하고...아뜨네통나무팬션이 꽤 괜찮았어요..
앙끄리에는 황토로 지은집이었구요..아뜨네는 삼나무로 만든 집이었는데...앙끄리에가
중문근처였던거 같아요..가격도 괜찮았구요...한번 알아보세요~^^

[음]

전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라는 펜션이요
몇년전 울 식구 끼리 그곳에서 묵었지요
펜션 자체가 편백나무로지어져서 향도 좋구요
아침은 그곳에서 간단하게 커피나 우유 보리빵등 주셔서 해결할수 있었어요
아마 지금쯤은 감귤농장이 있어서 체험을 할수있을려나?

[청재설헌]

이라고 있는데요...
홈페이지도 있고 하니 검색한번 해 보세요...
블로그에 올라온 글도 보시구요...
1박에 10만원 내외이고 조식 맛있게 나오구요...
방에 티비가 없어서 왜 티비가 없냐고 주인 아주머니께 여쭈었더니...
고작 티비볼려고 여행왔냐구,,, 일행들이랑 대화 많이 하라는 의미에서
티비는 일부러 비치하지 않았다는 다소 의식있는 집이지요...
아침이 참 맛나긴 한데 첨보는 다른 손님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식사한다는게
참 인상깊었던 그런 집입니다.

[저도 앙끄리에요.]

가격대비 괜찮아요. 황토로 만든 집 독채구요. 다음에 씨에스여행까페에서 앙끄리에 예약하시면 할인이 꽤 돼요. 이번달 초에 5만5천원에 14평짜리로 예약하고 갔는데 비수기라 방이 남는다고 제일 큰집으로 주셨었거든요. 독채에 완전 깨끗하고 이쁘고 그래요. 가격대비 꽤 괜찮은 곳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