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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절 여호와증인으로 만들려고 하는것같아요
전 천주교 신자이구요.
그분과 공동번역으로 공부 꾸준히하자네요.어차피 하느님을 믿는거니까.
성당다니는거 계속 다니라고 하면서.
근데 이분들과 교리공부하고싶은 마음 전혀 없거든요
여호와증인에대한 막연한 거부감도 있구요
근데 이분에게 모질게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안보구 살 수도 없으니까
전 봉사다녀온다해서 진짜 봉사활동인줄 알았는데 전교하허 다니는게 봉사더군요
어떡하죠?
1. 거절
'08.11.24 7:30 PM (119.67.xxx.139)딱 자르지 않으시면 계속 잡고 늘어집니다..
이웃에 계시면서 남의 종교까지 무시하는거지요..
성당 교리랑은 달라서 하기 싫다고 하세요..말세라니까요..2. ....
'08.11.24 7:34 PM (119.202.xxx.94)명료하고 확실하게 말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은 일반적으로는 매우 좋은 사람이지만...객관적으로...명확하게 천주교에서 보면 이단입니다. 교리적으로 천주교와 여호와의 증인과는 양립할수 없습니다. 님이 특별히 교리 및 신학 공부를 하지 않으신 보통 정도의 신앙지식만 가졌다면...흔들릴수 있습니다..여호와의 증인들은...
보통 기준에서는 좋은 사람들이지만.. 대개..천주교나 다른 개신교의 약점을 파고 드는데...거의 전문가 수준이므로......성서에서 이런 귀절, 저런 귀절 가져다와 서.......
144000명만 휴거 된다고 하는 교리를 펼치면..님이 동의 하지 않아도 흔들릴수 있습니다.
나야 무신론자이지만...종교에 관심있어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서 조금 압니다만.
여호와의 증인들은...개신교와 천주교의 약점 교리....혹은 난해한 교리상의 문제를..
유리한 성경 귀절로.. 결국 여호와의 증인들만이 진리를 가지고 있다로 귀결되는
논리를 펼칩니다...3. 어차피
'08.11.24 7:35 PM (210.205.xxx.209)하느님 믿는건 같지만 교리가 틀려요,
결국 성서공부라는건 말만 성서공부라는거지
자신들의 교리에 맞게 성서해석하는거기때문에
여호와의 증인되실맘 없으면 하지마세요.....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의 궁극적인 교리는
이 세상에(땅으로) 예수님이 내려오셔서
여호화의 증인 아닌사람은 다 죽고
여호와의 증인과 부활한 사람들이 낙원을 이루고 산다는 내용이 주가 됩니다....
말이 되나요? 물론 여호와의 증인에겐 진리겠지만요.
그래서 처음에 성서공부라고 배우는 책이 "낙원"이라는 책이예요...
요즘엔 어떤지 모르지만요.
물론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시면 그들이 순전하게 열정적으로 하느님을 믿는다고
생각할수도 있구요.또한 나쁜 분들도 아니시고 그 열정이 좋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리가 틀리고 성서해석이 틀리니
아니시다 싶으시면 걍 자르세요.....
그리고 그들은 이 세상이 악이 멸망하고 예수님이 땅으로 내려오시길 고대하기때문에
그 날이 얼마 안남았다 서둘러야된다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오래전엔 멸망한다고 난리쳤다 살그머니 사그러든적도 있지요.
20여년전에도 때가 얼마 남지않았다고 아파트 사는것도 신중히 생각하라
북한 무너지면 때가 다 된것이다 하고 그러고 봉사 다니셨는데
세상은 멀쩡하네요....
성당 다니신다니 여호와의 증인 봉사 빡센데 공연히 휘말리지마시고
맘 굳게 잡수세요, 모진말 한번 하시면 됩니다. 난 성서공부못한다구요.4. 고민녀
'08.11.24 7:43 PM (220.72.xxx.13)어차피님등 댓글달아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보통이하의 교리수준이고 성당다니는 자체가 좋아서 다닙니다.교리에 대해 확고한 지식을 같고 있질 못해요.시간나면 성당에서 하는 교리,해야지 생각만하고 있습니다5. 윗님들
'08.11.24 7:50 PM (59.5.xxx.241)말처럼 딱 잘라서 말하세요
개종할 마음 전혀없구, 성경공부도 함께 하고싶지 않으시다구요..
그렇게 말하는게 전혀 예의없다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안그러면 그분들 계속 오실거예요..
그리고 시간나시면 성당에서 하는 성경공부 해 보세요
많은 공부가 되고 신앙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6. 사이비종교
'08.11.24 7:51 PM (118.223.xxx.8)가장 선호하는 사람이 천주교신자라고 하더군요.
개신교에 비해 성서공부가 좀 약한 편이라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강하게 밀어부칠겁니다.
같이 성경공부하다보면 넘어가기 쉽상이니 단호히 거절하세요.7. 고민녀
'08.11.24 8:01 PM (220.72.xxx.13)원글입니다.전 그분들과 공부해도 절대로 증인이 되지 않을 자신있습니다
헛수고하시는겁니다
근데 제아이랑 같은 학교다니는 같은 학부모고 집도 가깝고...
가끔 그냥 놀러와서 차한잔 하는거는 괜찮은데 종교얘긴 듣기 싫습니다
포기시키고 싶을 뿐입니다8. 그렇다면
'08.11.24 8:04 PM (219.250.xxx.64)있는 그대로 말씀하세요. 좋은 관계 갖고 싶은데 그쪽도 그걸 원하시면
종교 얘기는 하지 말자고요. 각자 믿는 바가 있으니 그것에 충실하게
존중하자고요.9. 그런데
'08.11.24 8:21 PM (121.130.xxx.10)천주교신자가 개신교 신자에 비해 성서공부가 약하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천주교 신자에 비해 우리나라는 개신교신자가 너무 고루하고 보수적이기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는 천주교가 더 보수적인데 우리나라는 꺼구로 되었죠.
여호와의 증인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이나 다른 종교 사람들도 개신교신자와는 좀 불편해 하는 편이죠.
참고적으로 신약성경의 정경화는 천주교에서 했습니다.10. 그런데
'08.11.24 8:26 PM (121.130.xxx.10)댓글을 읽다보니 여호와의 증인들과 천주교 및 개신교와의 차이점을 정확히 아시는 분은 없는 것 같군요.
여호와의 증인은 삼위일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여호와의 증인과 천주교와 개신교는 양립하기 힘든것이죠. 역사적으로도 그랬습니다. 좀더 역사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니케아공의회에 대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11. 그리고
'08.11.24 8:28 PM (121.130.xxx.10)삼위일체는 천주교 뿐만이 아니라 개신교를 비롯한 기독교 전체의 가장 중요한 교리입니다.
12. 네^^
'08.11.24 8:36 PM (59.5.xxx.241)배우고갑니다..매일 느끼는것...열심히 공부하기!!
13. ^^
'08.11.24 8:53 PM (220.92.xxx.146)딱 자르세요 교리야 나름대로 논리가 있고 진실도 있겠지요 그러나 굉장히 교조적입니다 여기서 언급되던 일부 기독교의 배타성 저리가라입니다 논리..성경토론..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요.그래서 공부하면 할수록 가랑비에 옷이 적시듯 그렇게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에 서서이 물들게 되지요 거기서는 참종교를 받아들였다 진리를 받아들였다하겠지요 제 부모님이 여호와의 증인이셨습니다. 75년도 이후에 오랬동안 종교를 떠났다가 노후에 외로우셨는지 아버지께서 다시 다니고 지금은 감독자인가 그런 직분도 맞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믿는다고 유별나게 행동하셨기에 친척 동료 친구들로 부터 외면당할수 밖에 없었기에 다시 참종교다 그러면서 다니시나봅니다 전 그런 부모님과 연을 끊었다 싶을정도로 남남보다 못한 관계로 삽니다 같은 종교를 믿지 않으면 자식도 자식이 아닙니다. 파수대나 깨어라 (요즘은 어떤 이름인지 모르냐) 라는 잡지에 실린 기고문을 보면 여호와의 증인 개종자의 아주 많은 수가 천주교입니다 )) 아마도 말빨은 못당할겁니다. 수혈거부 군대 징집 거부 문제가 있기에 그외 다른 문제에선 정말로 굉장히 진실되고 참되고 사람 좋은 모습입니다.
14. 그분들께
'08.11.24 8:56 PM (116.127.xxx.8)성당에서 하는 교리모임도 나가보자 하세요. ^^;;
그분들 말이 그냥 봉사하는거고 가볍게 공동번역으로 하자는 거라면서요. 그럼 님도 그렇게 제의해보시고요.저도 그들의 그런 오만함이 너무 싫어서 거절한 적이 있답니다.자신들이 집요하게 파고들면 결국은 넘어오리라 생각하고 상대가 싫다하는데도 계속 파고드는 무례함,오만함..
아마 속으로 그리 생각들 하고 있으실겁니다.
좋은 분들이라면 님께서도 딱 좋은 관계까지로만 선을 그으세요.15. 싹을 잘라야...
'08.11.24 9:18 PM (121.98.xxx.45)합니다.
여호와 증인을 믿는 사람들은 정말 너무도 열심히 전도를 합니다.
그런데 웃기는건 꼭 그렇게 천주교나 개신교 신도들을 붙잡고 그런다는거죠.
여긴 외국인데요, 그들이 한인교회들 교인주소록을 어찌어찌 입수해서 꼭 교회다니는 집들만
낮에 돌아다니면서 문을 두드립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 부분은 냉정하게 잘라 말씀하셔야 해요.
정말 끈질깁니다...16. ....
'08.11.24 9:36 PM (115.136.xxx.131)수많은 종교와 수많은 신들중 누가 진리일까요. 기독교요.천주교요.불교요. 모두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수 없습니다.진실된 종교는 자기마음속에 있는것을 누가 누구를 탓하며 손가락질을 하겠습니까.
과연 지금의 종교가 살아는 있는지 시대가 흐를수록 점점 변질되어만 가고 교세 확장에만 열을 올리는 많은 교회들을 보면서 실망아닌 실망을 하게됩니다.자비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곳에서는 세속 물질에 사로잡혀 서로 헐뜯고 자리싸움에 혈안이되고 쌈박질하는 꼴하며. 자신이 믿는 신은 하나일진데 믿는 사람의 생각들은 어찌 그리 다른고 제각각인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네...17. 댓글 수준하며...
'08.11.24 9:57 PM (115.136.xxx.131)만약에 교회 다니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라고 질문했으면 이런댓글들이 나왔을까.아마도 여의도 어디가 좋네.강남어디가 좋네.명박이 다니는 교회가 좋네 하면서 열변을 토했을것을 자신이 진정으로 비교평가해서 결론을 도출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그냥 그건 사이비야.주변에서 그거 아니란다. 큰일난다.귀동냥으로 아! 이거 나쁜거구나 라고 단정을 지어버리게하는 편견들.자신이 싫다고 남까지 못하게 하는 비이성적인 댓글들을 보면서...혀를 찰수밖에...이따위 종교논쟁은 아고라 종방으로가서 싸우는게 훨 나을듯 하네요.누가 누구를 욕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모든 종교들이 과연 얼마나 떳떳하고 정당하게 지켜왔는지 아다르고 어다른 행동들을 보면서 어쩌면 그런 편향된 의식으로 가르치는 그게 더 무서운건 왜일까....
18. 함께 공부하려면
'08.11.24 11:10 PM (121.131.xxx.127)성당의 그룹 성서 모임도 함께 하자고 하세요
양쪽의 교리를 다 들어봐야 서로 비교할 수 있지 않겠냐구요
댓글 수준하며님
자신이 싫다고 남까지 못하게 하는 비이성적인 댓글이요?
글쎄요..
내가 좋다고 남까지 하게 하는 강요는요?
저도 날마다
강요 수준이상으로 저 종교 강요에 어질머리가 납니다.
원글님이 분명히 다른 종교인이고
싫다고 말하겠다는데 대한 대답이지.
그 종교에 다닐까요, 어떨까요에 대한 대답입니까?
나와 다른 생각이기 때문에
수준과 이따위라는 말을 쓸 수 있는 용감함에 일단 경탄은 되네요19. 윗님,,,
'08.11.25 1:00 AM (116.40.xxx.41)강요는 아니던데요....
편견없이 좀 들어보고 개인적인 판단을 해보라... 제가 듣기엔 그 수준 이던데요....
이 담에 편견없이 잘 한번 들어보세요. 정말 강요 하는지....
전 입은 비뚤어 져도 말은 바로해야 한다고 여깁니다!!^^20. 윗님
'08.11.25 1:14 AM (210.205.xxx.209)여호와의 증인은 강요맞습니다.
형식만 개인적인 판단이구요.....
암튼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증인이 되어야한다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두 구원받아야 하니까요.....
증인에 대해서 자세히 경험하시고 이야기하심이.......21. 일각
'08.11.25 3:12 AM (121.144.xxx.121)무자비 하게 짜르십시요....갸들 군대도 안갑네다
22. 일단..
'08.11.25 10:28 AM (121.165.xxx.105)전혀 다른 교리를 가진 두 종교잖아요...
저도 다른건 잘 모르지만..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을 믿지 않아요...
서로 대립되는 두 종교가... 아예 학자로서 학문의 장을 펼쳐놓자는 자리도 아니고...
어찌보면 전도의 목적이 더 강한데... 굳이 함께 해아할 이유가 있을까요..
(여호와의 증인이 나쁘다 이단이다..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의 전도 방식이 워낙 강경하다보니...
개종할 의사가 없는 사람에겐 무척 피곤한 일이 되는거죠...
그러니 마음이 없다면 처음부터 그런 자리를 안만드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정치랑 종교얘기는 안하는게 좋죠...
아예 토론의 장이 아니라면.. -_-;;
제 친구들과 저... 같은 종교가 아니라면.. 절대로 종교얘기 하지 않습니다..
제 친구가 제게 전도하려고 무지하게 애쓰기에... 제가 선언했거든요... 종교얘기 하지 말자고..
좋은 사이라도 의 상할 수 있거든요...
그 분과 아이 학교랑 뭐랑 해서 가깝게 지내고 싶으시다면..
그냥 딱 잘라서 선언을 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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