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전 정말 싸게 먹고 있어요.

[계란]

계란요즘 1판에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전 요즘 이렇케 먹고 있답니다.
작은것 1판에 2천원,
쌍알(진짜커요)은 1판에 3천원
이정도면 저렴하게 먹는거죠.

[ㅠ]

어디서 그리도 저렴히 먹고 계신거죠

[어디?]

도대체 어딘가요?
정말 싸네요

[..]

글쎄요 전 요즘 너무 저렴한 계란은 믿음이 안가요. 정말로 닭공장 같은 조그만 단지같은데에 닭을 엄청나게 집어넣어서 닭이 스트레스 받아서 병사하는 그런 계란은 아닐까요.

[3babymam]

15개 3,050원 이렇게 먹고 있는데
어디서 싸드시나요..
계란좋아 하는 꼬맹씨들 땜시
냉장고에 계란 떨어질날 없는데...부럽당~

[중국서]

계란까지 만든다고하니 싸도 걱정 ..
돈없어서 비싸도 걱정..

[엘르]

글쎄요.. 계란만큼은 무항생제 무색소로 골라 먹고 있어요.. 요즘 보면 싼거를 찾는다는건 그만한 헛점을 허용하겠다는 뜻 같아서요..

[계란]

쌍알은 말 그래로 노른자가 2개인것인데..
이것은 부화가 되지 않아요.
그래서 위 가격에 판매하더군요.
물론 이것이 시중으로 나가면 4~5천원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오늘도 5판 마춰났는데 요즘은 쌍알이 잘 안나오는 계절이라고 하네요.
좀 기다려봐야 겠어요.

[전..]

닭이 먹이 먹으면서 돌아다니다가 눈맞아서 낳았다는 닭알 먹어요..
항생제에 성장촉진제를 많이 써서 계란 많이 먹으면 여자애들 생리를 앞당긴다고 하네요..
계란 좋아하는 딸래미 때문에 좀 비싸도 신경써서 먹이고 있어요..

[....]

정말 유기농 챙겨드는분 아니면 가장 작고 저렴한게 안전한거란걸 모르는분들이지요
같은농장에서 나온계란이 포장공장 들어가서 여덟개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걸 보고
그다음부터는 절대로 비싼 계란이 좋을거다,란 생각을 버린 사람 입니다

[이상한 계란]

겉보기엔 말짱한 계란인데요. 울오마니가 가시는 매장(동네할매들 모아놓고 하는 이상한 매장)에서 계란한판에 2천원에 가져오세요. 너무너무 찝찝해 죽갔는디, 할매들 싸다고 좋다고 맨날 가셔서리 이것저것 사오십니다. 곡식도 전부 중국산이고요. 당연히 가격 많이 싼데, 그사람들은 중국산이라고는 하지않고 별별감언이설로 할매들 비위를 맞춰주면서 광대놀음합니다. 심각합니다.

[계란]

닭이 먹이 먹으면서 과연 돌아다니면 알 낳는것 얼마나 될까요.
겨울철이면 알 낳지도 않고.
풀어서 키우다 보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쪽제비란 놈이 잡아 먹죠.
저도 좋은알 먹을려고 재래닭 10마리를 놓아 놓고 키우다 1년도 안돼
지금 1마리 남아습니다.
어쩔수 없이 부화장가서 사먹게 되었네요
그나마 이름있는 업체 부화장이라.. 안심하면서요.
최신식 시설로 되어 있더군요.

[,,]

비싸도 유정란이랑 초란만 먹어요..
없음 안사고 안먹어요

[닭알]

우리 나라만 유독 큰 달걀이 비싸다고 하네요.
달걀은 작은것일수록 더 좋대요.
닭이 처음 낳는 알은 작고 껍질도 단단하대요. 닭이 나이들수록 껍질도 얇고 큰 달걀 낳는다고.^^
시댁 동네근처에도 양계장이 있어서 시어머니께 그런말 하면서 작은 알로 사 가요. 했더니
작은알, 큰알 두판 사시면서, 넌 작은알 먹어. 난 큰게 좋더라~ 하시던걸요^^;;ㅎㅎ

그래서 전 무조건 날짜 제일 좋은것과 작은 알로 골라요.

[흰자]

노른자는 하나인데 계란이 크기가 크고 흰자가 유독 엄청 많은건 뭔가요?
흐구 요즘 뭐든지 한번에 덜컥 믿게 안되네요.
현대병 중에 하나인지 참 ㅎㅎ

[닭알]

참,, 유정란도 방사한 닭이 눈맞아서 낳은알이 아님 좀 그렇다던데요??
똑 같은 닭장속의 닭한테 정액만 주사기로 주입하는거라고...ㅠㅠ;;

[.]

달걀 원가 다 비슷하다고 하던걸요. 저도 날짜 좋은것 작은알 제일 저렴한 것으로 골라 먹습니다.
이름만 긴 달걀들 '자연목초어쩌구-' 이런것들은 다 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