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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이 정말 실책한게 뭐있나요??

..??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08-11-24 14:21:05
너무 무식하게 단순하게,,모르는대로 솔직히 여쭤봅니다.

여기에 들어오면서부터 막연히 경제가 많이 힘들고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구나..그런 두루뭉실한 느낌은 많이 가졌는데요, 옆집엄마랑  그런 이야기하면서 정말 심각하대,,어쩌고 이명박이 뭐하나??그랬더니
그 엄마가 막 뭐라 그러더라구요.
이 경제위기가 노무현 정권, 그리고 그 이전부터 문제가 쌓여오다가 지금 세계가 다 힘드니
울나라도 한꺼번에 다 터지는거지 그걸 왜 이명박한테 몰아 붙이냐고... 이명박이가 대통령한지 얼마나 됐다고 뭘 그리 다 망쳐놨냐고.
노무현정권때도 있는대로 노무현 욕하더니 그 근성 어디못간다며 암튼 우리나라는 인터넷이 문제야. 그게 문제를 만들고 확대시키고 마녀사냥시킨다고 막 열을 내더라구요.

저도 또 들어보니 그 말도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뭐,,, 하루아침에 일이년 사이에 생긴 경제위기는 아닌것 같기도 해요. 그전부터 힘들다,힘들다 했지요.

유독 이명박 대통령은 쥐박이라는둥,,비열하게 생겼다는둥,, 인신공격에 가까운 글들을 많이 봤는데요,
정말,,이 경제위기에 현정부가 기여한건 뭔가요??

그게 어쩔수 없는 세계경제공황이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가는게 아니라 순전히 이명박의 탓인가요??


IP : 122.128.xxx.4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딛.구.나
    '08.11.24 2:23 PM (220.78.xxx.18)

    이명박이가 청와대에 앉아있다는 그자체만으로도 그 실책이죠..

  • 2. ..
    '08.11.24 2:25 PM (58.121.xxx.6)

    환율을 보심이...
    세계경제위기오기전...
    고환율정책썼다지요..
    그러다...환투기불어..
    가지고 있던 달러로 환율잡다 포기했다지요..
    뭐 여러가지 볼거 뭐있나요...

    참..옆집은 종부세냈었나 보네요..
    종부세 페지하고..관리비 부과세 낸다는 소리에..
    사지가 떨리더만요~

  • 3. ...
    '08.11.24 2:27 PM (118.223.xxx.66)

    촛불집회 그런건 관심이 없으셨나봐요... 쥐박이 어쩌고 한건 미국산 쇠고기 사태로 거슬러 올라가거든요.

    세계의 위기도 맞죠. 이명박이 조금은 불운해보이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오럴해저드라는 말을 들을만큼 해외나가서 하는 말실수들...
    같은 위기라도 우리나라에는 뻥튀기 되서 오는 내용들...
    더구나 북한과의 경색으로 이제 안보까지 문제가 오는 것 같고...

    이게 대통령이 책임질 일이 아니면 누가 책임질 일인가요?
    그게 싫었으면 대통령하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본인이 경제대통령이라고...
    주가 3000, 747 공약 본인이 말한거구요. 노무현때부터 이럴 줄 알았다면 저런 뻘소리 못했겠죠.
    하긴 표 받으려면 뭔 말을 못하겠냐고 하는 사람이니... 재산헌납도 그냥 물건너가는거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잘한다고 편만 드는 사람들은 아무 이유없이 무작정 편드는거죠.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분들께 이러저러 말하지 않아요. 어차리 이유가 없으니 설득도 안되구요.

  • 4. ...
    '08.11.24 2:28 PM (210.117.xxx.35)

    http://mozzin.tistory.com/865?srchid=BR1http%3A%2F%2Fmozzin.tistory.com%2F865

    그 옆집 아줌마에게 이 그래프 보여드리세요.
    그 아줌마도 그래프 볼 줄은 아시겠지요.

    명박이 씹는다고 뭐라는 아줌마가 노무현은 아무 거리낌없이 잘 씹으시네요...

  • 5. ...
    '08.11.24 2:30 PM (210.117.xxx.35)

    IMF에 빠진 나라가 외환보유액을 저 정도 보유하도록 해놓고 쥐새끼에게 넘겨놨더니...

    대기업 후렌들리한다고 환율 인위적으로 올려서 저 많은 외환보유액 거덜낸 건 누군가요?

    그것도 노무현 정권 탓인가요? 내 참...

  • 6. ???????
    '08.11.24 2:30 PM (218.237.xxx.104)

    혹시 노노데모에서 오셨나요???

  • 7. 오랄해저드
    '08.11.24 2:32 PM (211.111.xxx.114)

    얼마전에... CNN인터뷰에서 오바마의 정책에 대해서 ,"선거때는 다 그런말 한다."라는 말 읽었을 때 얼굴이 뜨거웠어요..

    이 인간의 머리속은 도대체 뭐가 들었나? 인간 새는 바가지가 아니고.. 원래 바가지가 아니였구나..

  • 8. 꽁알이
    '08.11.24 2:33 PM (116.39.xxx.97)

    하나만 물어보세요.
    MB가, 이 정권이 무슨 말을 하면 그게 믿음이 간대요?

  • 9. 작금에..
    '08.11.24 2:33 PM (24.155.xxx.230)

    환율이 요모양요꼴인것은
    이명박의 기업프렌들리 정책을 집행해주시는 강만수 장관의 고환율정책 개삽질 덕입니다.

    또....우리가 머리아프면 타이레놀 먹고 배아프면 소화제 먹듯이
    아픈 증상에 따라 다른 처방약을 먹어줘야 고통을 가라앉히고
    혹시 큰병은 따로 없는지 검사도 받아봐야겠죠.
    그런데 이노무 실용정부는 안그래도 위급한 세계경기 속에서
    머리아픈데 소화제,,배아픈데 타이레놀을 처방하고 있죠.
    더 큰 병 날까 두려워 병원 가보자는 소리는 절대 못하게 틀어막고 있구요.
    이러고 있음 다음 수순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겠죠?
    아유~~정말..아직도 그런소리하는 분들...미팁니다. 죽고싶으면 혼자 죽지~!

  • 10. .
    '08.11.24 2:35 PM (203.239.xxx.10)

    본인이 세금을 안내고, 본인이 세금 탈세해요.
    부자들의 세금을 면제해주고 나니 세금이 모자르대요. 그걸 광열비에 추가해서 받겠대요.
    각종 복지지원금을 다 줄여버렸어요.
    돈은 안되지만,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국책연구소 기관들 다 통폐합시켰어요.
    호시탐탐 에너지와 상수도와 의료보험을 민영화시킬려고 하고 있어요.
    정권 초기에 고환율 정책을 펴서, 우리나라에서 외국돈이 빠져나가도록 만들었어요.
    그 다음에 고환율 정책 잘못했다 하면서 환율 내리겠다고 다시 돈을 막 뿌려서 애꿎은 몇십조의 돈을 그야말로 날려버렸어요.

  • 11. 구름이
    '08.11.24 2:35 PM (147.46.xxx.168)

    우선 이거라도 보세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124090952§io...

    그리고 레이거노믹스의 실패는 감세정책이 재정 및 무역적자를 부른다는것이죠.
    헌데 우리는 레이건이 했던 감세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강부자 감세안을 내놓고 있지요.

    우리나라 건설경기부양해서 살려보자고 하는데, 산업중에서도 고용효과가 최저중의 하나가
    건설토목분야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불황에서 전혀 엇나가는 정책이 되고 있는거지요.

    세계적인 불황 맞습니다. 헌데 유독 그 진앙지인 미국보다 더 심각한 곳이 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것이 문제지요. 거의 파키스탄이나 필리핀에 비교될 정도로...

  • 12. ...
    '08.11.24 2:36 PM (125.178.xxx.80)

    지금까진 전혀 관심 없으시다가 갑자기 관심을 가지시면 현 정권이 먹는 욕들이 다~ 억울해 보이실 겁니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지요. 저희 친정만 봐도 그 한 경우는 되니까요.
    이놈의 정부가 고환율정책에, 쇠고기 파동에, 남북관계 경색에, 외환보유고니 연기금이니 쏟아부을 때 제가 뭐라고 해도 듣지도 않으시더니, 이제 와선 경제가 나빠지는 게 보이신다며 그제서야 "왜 쥐바기한테만(물론 이건 제가 붙인 말입니다) 뭐라고 하느냐~ 세계 경제가 어려워서 그러는 거 아니냐" 아직도 이러십니다. 경제규모 10위 내의 여러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만 정부의 말실수나 잘못된 정책으로 나라가 요지경이 되었는데도 말이지요!!!
    대통령, 정부, 날로 먹는 거 아닙니다. 그만큼의 책임이 주어진 자리이기 때문에 당연히 비판받아야 마땅한 것이고, 능력이 없는 사람이면 당연히 물갈이 되어야지요.
    세계경제며 대통령만 봐 주기엔, 일반 국민들이 받아야 할 피해가 너무도 큽니다. 그걸 아직도 모르시나요?

  • 13. ㅊㅊ
    '08.11.24 2:36 PM (122.36.xxx.221)

    무조건 명박이 탓하냐고 볼맨 소리하는 사람들.
    1년 전까지만해도 내내 노무현 욕하던 사람들입니다.
    그 때는 노무현이 아니라 다른 외부 요인이나 인터넷이 문제라고는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이들이죠.
    정치색을 그런 경박한 논리로 포장해봐야 자신들의 과거가 다 말해주는 걸요.
    기억력이 아메바 수준인지 몰라도 저라면 남부끄럽게 그런 두둔 못할텐데요.

  • 14.
    '08.11.24 2:36 PM (124.111.xxx.224)

    솔직히 경제는 저절로 굴러가는 거죠.
    경제가 굴러가는 볼링공에 비한다면
    정치는 바닥 닦아주는 정도만 하면 되는데
    노통때는 이렇게 했구요.
    지금 정권은 닦으라는 바닥을 안 닦고 볼링공을 건드려서
    옆으로 굴러가게 해놓고는 이제 걷잡을 수 없으니
    난 안 그랬다고 시치미 떼고 있는 거죠.
    똑같은 곳에 여러 회사 차가 부딪혔는데 다른 차는 반파에 경미한 부상
    우리 차는 완파에 사람 죽고, 장애인 되고
    그래도 똑 같이 부닺쳤다고 자동차 회사 탓할 거 없다고 할 수 있나요?

  • 15. 세우실
    '08.11.24 2:40 PM (125.131.xxx.175)

    이분은 정말 모르고 여쭤보신거라고 하지 않습니까? 노노데모 얘기는 하지 맙시다. ^^

    일단 처음으로,
    한겨레가 빨갱이다.
    노무현이 경제 죽였다.
    이명박 만세.
    인터넷은 쓰레기다.

    말은 누가 못할까요?

    다음부터는 그런식으로 말할거면 반드시 근거를 함께 대라고 해 주세요.

    그리고 일단 이명박이 "경제면에서" 뭘 그렇게 잘못 했는가?
    위에서 다른 분들께서 잘 말씀해주셨지만 하나 덧붙이자면

    그 분 말 그대로 "세계 경제가 다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경제가 죽었다고 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일까요?
    게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복지정책, 외교전략, 경제정책등을
    다 갈아 엎어야 한다고 난리를 피워서 기껏 뽑아줬더니
    전세계는 오히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하고 있는데
    이명박은 지가 잘났다고 아니라고 하고 있지요.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대로
    이미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경제에 깊숙히 편입되어
    누구 한 사람의 능력으로 함부로 망하거나 흥하기 어려운 구조임에도
    지가 하면 이 나라가 잘 될거라고 설레발을 쳐놓고
    이제 와서는 세계 경제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일단 이 시점에서 욕 한바가지 하고 다음 단락으로 넘어갑니다.

    자아 구체적 예를 들어볼까요?
    환율을 국가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해서 손을 대더니
    지금 이 나라가 어찌 되었죠?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을 뻔한 상황에 와 있지요.

    아이구 ㅠㅠ 이거 댓글인데 말로 하면 할수록 길어지기만 할 뿐입니다. ㅠㅠ

    일단 제가 꼭 전달하고 싶은건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이 잘못해서 이 나라 경제가 망했다고 해 놓고
    이제와서 지들이 안되니까
    세계 경제가 문제라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 분께는 여기에 대한 답을 내놓으라고 해 주세요.

    정리가 하나도 안되네요 -_-

  • 16. 며칠 전엔..
    '08.11.24 2:40 PM (115.138.xxx.150)

    변호사 사모님 되신다는 분이 외국가서 보니 광우병 문제 별 것도 아닌데 우리만 유난 떤다는 둥..
    자기도 미네르바 글 다 프린트해서 봤는데 안 맞는 것도 많다면서 지금 상황이 미국 때문이지 강만수 탓은 아니라면서 제 속을 뒤집어 놓아서 위경련 일어나서 며칠 고생했는데..
    오늘 또 이런 글을 보다니..... 약부터 챙겨먹어야하는 건가......

  • 17.
    '08.11.24 2:41 PM (124.111.xxx.224)

    솔직히 달러가 1500원 올라서 달러로 월급 받는 식구들이 많은 우리 집안은 평균적으로 크게 손해 안 봤어요.
    시댁이랑 우리랑 펀드로 몇천씩 손해 본 거 보다 이 상황이 한 일년 지속되면 다른 가족이 벌어들이는 돈이 더 많고 그들이 그동안 좀 어려웠거든요..
    심호흡 크게 하고 보면 저한테는 그렇게까지 나쁜 상황이 아닙니다만
    근데 우리나라에 외화로 월급 받는 사람이 그리 많은가요?

  • 18. 그 아줌마
    '08.11.24 2:41 PM (220.75.xxx.201)

    완전 이거네..
    노무현이 청화대 자료 다 빼가서 이명박이 나라 살림을 못한데..

    완전 저 아래지방 시골 노인네 수준이네요.

  • 19. ..
    '08.11.24 2:43 PM (121.190.xxx.154)

    예전에 제가 원글님과 똑같은 질문을 했더랬지요.ㅋ
    그에 달린 댓글중 동영상이예요
    이거보고 딱 이거구나 싶었드랬어요.
    한번 보세요.
    http://www.mncast.com/pages/player/index.asp?mnum=5253516

    이 강사님 ucc만 올려놓은 글도 있었는데 못 찾겠어요.

  • 20. 아직도
    '08.11.24 2:51 PM (59.10.xxx.219)

    정신못차린 사람들 많다니까요..
    가끔보면 명박이가 뭐 잘못했냐고 하는사람들 있어요..
    머리랑 눈은 폼으로 달고다니는 지...

  • 21. 에헤라디어
    '08.11.24 2:53 PM (220.65.xxx.2)

    현정권의 실책이라고 하시니.. 일단 정권의 정책이 누구를 어떤 계층에 촛점을 두고 있는가부터 살펴야할 듯합니다.

    두 아이가 있습니다. 발육상태 좋고 영양공급 잘 받아서 뛰어난 기량을 지닌 나재벌군과
    선천적으로도 허약체질이었지만 최근에 끼니를 자주 굶어 체력적으로 열세인 전서민군이
    함께 마라톤을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서 심판은 공정한 중립을 지켜야 마땅합니다.

    원칙적인 작은 정부라면 전서민군과 나재벌군의 경기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심판을 보겠지요.
    그런데.. 현정권에선 안그래도 기운이 넘치는 나재벌군을 먼저 출발시키고, 전서민군의 신발마저 빼앗아서 주려고 하니 문제입니다.
    오로지 세계일등의 마라토너를 만들어야 국가경쟁력이 커진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세계경제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뭐 현정권이 의도한 위기는 아니겠지요.
    그러나 마라톤 도중 비바람이 돌아치는 상황에서 공정한 심판, 혹은 유능한 심판이 할 일은 무엇일까요?

    다 살리기 어려우니 한명만 살리겠다고 잘되는 놈 밀어주자면 어떻겠습니까?

    발표하는 정책 하나하나 들으며 분통 터지는 일인입니다.

  • 22. jk
    '08.11.24 2:53 PM (115.138.xxx.245)

    이상한 일이군요..

    아파트값 폭락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하지요.
    만일 아파트값이 50%이상 떨어지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까요?
    아마도 이명박 죽일놈!! 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물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들도 많죠)

    한국에는 이미 50%이상 가치가 떨어진게 있습니다.
    그게 모냐?
    바로 한국돈입니다.

    한국돈의 가치가 이미 50%이상 폭락했습니다. 똥값이 되었어요.
    현재 원 달러 원 앤 원 위안 환율 모조리 다 폭락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한국 돈의 가치가 50%나 폭락했는데..
    문제는 이게 한국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주가 하락이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이고 미국 경제 위기의 연장선이지만

    한국에서만 유독 돈의 가치가 폭락해서 50%이상 가치를 깎아먹었습니다.
    근데 아파트 가격 폭락하면 난리치실 분들이 막상 한국 돈의 가치가 저정도로 폭락했는데도
    "이명박이 도대체 잘못한게 모가 있느냐?" 라고 하시니... 황당하져...

  • 23. 무엇보다
    '08.11.24 3:03 PM (123.192.xxx.196)

    신뢰를 완전히 개나 줘버린 정책들이 많다는거 아닐까요?
    무슨 정책을 만들면 어떻게 될지 미래를 멀리보지 못하고 당장의 생각나는대로의 일단 해보고 보자는 식.....속칭 노가다판에서 그게 통했는지 모르지만 한 '국가'에서 그런식의 해보고 보자는 아니지요.
    기업들은 그런정책 많이 합니다.
    해보고 생각하자....그런구호 매일아침 외치는 회사도 있지요....ㅎㅎ
    하지만 국가는 기업이 아닙니다.
    정책이라고 내놓았다가 말많으면 그럼말고 하는식으로 거둬들이고...이게 무슨 국가의 정책입니까?

    자세히 경제적인 내면의 데이터를 무시하더라도 진짜 개념이 해도해도 너무 없네요....

  • 24.
    '08.11.24 3:07 PM (122.17.xxx.4)

    한국돈이 똥값이 되었는데 그것도 노무현 탓이라고 하려나요 ㅎㅎㅎ
    외환보유고 가져가 다 꼴아박고 투기세력들 나눠주고 이제와서 외환시장엔 개입하면 안된다고 하죠.
    그 분께 두달만 기다려보라 하세요.
    한국돈 똥값된거 시장에 줄줄이 반영되서 모든 수입품+수입원재료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걸 안느낄 수가 없거든요.
    옆집 아줌마 돈 많은 분이시길 바래요. 그동안 펀드도 안하고 현금만 쌓아놓은 분이시길. 것도 엔화나 유로로.

  • 25. ??????
    '08.11.24 3:23 PM (211.207.xxx.203)

    신뢰없고 싸이코 같은 정책과 말을 해대어서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지 않아 썰물같이 빠져나가
    경제가 휘청거리게 한 점이죠..
    신뢰없고 싸이코 같은 정책- 환율 정책
    경제 일촉즉발의 위기때마다 엇박자 소리와 삽질정책
    북한과 위기심화 정책,
    정치철학 부재(대표적으로 미국쇠고기 수입,강부자우선 정책)
    등등등
    이 모든 것들이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이후에 터지고 나온 것들입니다..
    저 모든 것들이 2%의 최상층을 위해 국민 98%를 버리는 정책입니다..
    2%만 잘살게 되면 문제없다는 것이 이명박의 정치철학입니다..
    98%에 포함되어 자신의 가슴에 대못이 쳐지고 내팽겨쳐지고 버림받은 것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불쌍할 따름이죠,,

  • 26. 죄송하지만
    '08.11.24 3:38 PM (124.49.xxx.163)

    무식하고 단순한거 자랑할거 못됩니다.
    예전에야 무식하면 혼자서 그러고 살면 되지만, 이젠, 남한테 피해주고, 바로바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주는 시대입니다. 우리 이웃들한테 엄청난 피해 주며, 대한민국을 파국으로까지 몰고 갈수도 있습니다.
    그로인해서, 지금 우리가..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하지만, 님 솔직하신것은 박수보내드립니다
    빨리 깨우치시고, 세상을 올바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노무현정권때 놈현이라고 욕하던 근성? 은.. 바로 그런 말하고 다니는 그분의 근성일듯.
    툭하면 국민근성탓하는데,, 본인들이나 잘 하시길..
    그리고 쥐박이가 자기 말대로 전재산 환원 임기내에만이라도 한다면
    쥐박이란 표현은 삼가해보도록 하지요.

  • 27. 그리고
    '08.11.24 3:42 PM (124.49.xxx.163)

    노무현 정권때 강남 집값 못잡았다고.. 욕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거 이명박이랑 강부자들이 다 올려놓은거 아닌가요?
    이명박이 서울시장하면서 뉴타운이니,, 청계천이니.. 난리 칠때..
    난 그때부터 정말 한국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지금의 집값 붕괴의 탓을 찾는다면, 지난 정권이 아니라 이명박 시장에게 물어야 할것입니다.

  • 28. 에혀
    '08.11.24 4:36 PM (118.176.xxx.121)

    환율만 보셔도... 강만수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
    재벌위주로 가겠다고.. 그것도 몇십년 전 논리
    -고환율되면 수출잘되고, 수출잘되면 대기업들한테 좋고, 대기업한테 좋으면 우리 경제 좋을 것이다-
    로 밀어붙여서 안그래도 유가, 원자재가, 곡물가 폭등하는 마당에
    환율 높여서 국내 물가 다 올려놓고...
    (그래서 그 때 전세계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세였는데 우리나라만 오름세 -_-)
    (그것도 서민 물가 잡겠다고 호언장담 해놓고선 그랬죠.. 도대체 환율이나 경제개념이 있는건지..)

    그래놓고 수습 안되니까 이번엔 저환율 정책...
    이건 안그래도 우리나라 주식 팔고 얼른 나가고 싶은 외국인들한테 "어서 팔고 나가세요~" 자리 깔아준 격..
    고환율/저환율 정책 쓰면서 우리나라 국민들 피같은 돈, 미친듯이 다 써대고..
    주식시장 잡아보겠다고 연기금 쏟아붓고...
    좀 아픔이 있더라도 구조조정 해야 할 부동산 대출-구조조정은 커녕 오히려 부동산정책 규제 풀어주면서 어떻게든 버티게 하려고 하고 있고..
    근데 이미 사람들 마음은 떠나있으니 효과는 전혀 없고.. 괜히 구조조정만 더 힘들어지고..

  • 29. ..??
    '08.11.24 4:43 PM (122.128.xxx.42)

    감사해요^^
    저도 놈무현도 찍었고, 살기 힘들다고 무조건 이명박도 찍었고
    그리고 아파트 베란다에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플랜카드도 직접 사서 달았던 아줌마랍니다.

    현 경제상태의 어려움을 두루뭉실하게 느끼고만 있다가 막상 꼬집어서 말하기 힘들었는데,,
    많이 가르침 받았습니다.
    경제와 정치에도 관심을 두고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불끈~!!^^;;

    특히, 링크 걸어주신 최진기 선생님 강의 참 쉽고도 현경제를 이해하기 쉬웠어요.
    동영상 모음집 제가 검색해봤는데,
    혹시나 저 같은 분이 또 계실까봐 올려둡니다.^^;;
    http://www.mncast.com/pages/search/_xmlhttpSearch.asp?stSearchType=2000&stSea...

  • 30. 그렇지만
    '08.11.24 5:28 PM (121.186.xxx.235)

    전 이 정권을 전혀 좋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외환위기가 지금 오는것의 큰 이유가 은행들의 단기 차입이 또 과도 하게 이루어졌었기
    때문에 만기가 다기 오면서 악화 된것인데 단기 차입은 전 정권하에 이루어졌잖아요.
    뉴스에서 은행들의 외화차입얘기가 자주 올라 올때마다 뉴스 들으면서
    옛날 IMF 때와 똑 같은 일이 또 벌어지고 있는데 큰 일 날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어요. 왜 관료들과 은행경영자들은 똑 같은 잘못을 하고 있을까 했었어요.
    솔직히 전 정권의 관료들이 잿밥을 먹느라 앞날은 생각 않하고
    단기 차입을 승인 해 준 때문이 아닐까요?
    강만수씨도 실책을 무진장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책임은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한나라당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31. jk
    '08.11.24 5:51 PM (115.138.xxx.245)

    [외환위기가 지금 오는것의 큰 이유가 은행들의 단기 차입이 또 과도 하게 이루어졌었기
    때문에 만기가 다기 오면서 악화 된것인데 ]

    이건 사실로 보기 힘들지요.
    왜냐면 원래 단기 외채는 정권과 상관없이 이전부터 많았고
    그리고 만기가 한꺼번에 돌아와서 문제가 된것도 아니구요.

    만일 그랬다면 9월에 문제가 되어야 했겠지요. 이전에도 9월 위기설이라고 해서 단기외채의 만기일이 9월에 왕창 돌아온다고 했으니까요.
    근데 막상 9월은 무난하게 넘어갔지요. 문제가 없지는 않았지만..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단기차입을 해줬다기 보다는 은행에서 그런식으로 단기차입으로 돈을 끌어다 쓰는게 그때 당시에는 일반적이었다고 봐야겠지요.

  • 32. 놀랍네요
    '08.11.24 6:40 PM (211.236.xxx.178)

    이명박정권이 정말 실책한게 뭐있나요?? 이 제목이 무척 놀랍습니다.
    글쓴님이 진짜 몰라서 물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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