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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에 대해서 여쭤요.
우리가 8500만원에 전세로 살고있는데요..
1년전 전세를 구할 때만해도 집이 없어 이것 저것 가릴 처지가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한 집이 이집인데... 집주인이 부동산업자입니다.
우리 아파트에만도 집이 6채라는 것.. 물론 명의는 여러 가족들 명의로.. 우리집은 부인 명의네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사하고 확정일자를 받은 후에 집담보로 대출을 받았는데.(제2금융권 신협입니다.).
지금 시세가 1억7천정도 되는데.. 대출을 9100만원이나 받은 겁니다.
제2금융권에서는 그렇게도 대출이 되는건지..
우리가 확정일자를 받아놓았기에 우선 순위인건 알지만 문제가 없는지 불안해요..
지혜로운 님들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1. 뭐...
'08.11.24 12:14 PM (203.229.xxx.160)매출9100이면 제2금융권이면 실대출은 7-8천이겠네요....
그리고 선순위인데 뭐 걱정하시나요.....경매 친다 해도 돈 다 받을 거고...하등 문제 없는데요..
그리고 생각하기 나름인데요..이런 집 경매나오면 원글님이 싸게 경매받을 수 있는 1순위랍니다..
이경우는 폭락시 신협이 물린거죠2. 금융아짐..
'08.11.24 1:54 PM (211.111.xxx.114)이사를 함부로 못 가지요. 이 상황에서 이사올 사람도 없고요..
전세금 8500 + 대출금 9100 = 일억7천6백만원 (현재 가격은 1억7천만원이지만, 언제던지 10%~20%빠질 가능성이 있지요.. 그리고 현재 경매들어가면 최소한 20~30% 빠진 가격으로 거래되고요..)
다른 방법 하나도 없습니다. 부동산업자와 신협이 짱구 친 '먹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신협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내부에서 아는 사람통해서 대출 받을 가능성도 무시 못하네요.. - 제가 부동산 아저씨라면 이 상황에서 빨라당 넘어갈 것 같습니다.
님은, 1 순위 이기에 해결될 때까지 계속 그곳에서 사시는 방법이 제일 안전합니다.. 혹시라도 주민등록 이전한다던가... 계약서 다시 쓴다던가.. 절대로 하지 마셔요. 즉 님의 1순위권리를 손상시킬 어떤 일도 하지마시면서 전세금 다 받을 때까지 굳굳히 사시면 절대로 '안전'합니다..3. 원글...
'08.11.24 3:52 PM (125.251.xxx.193)감사합니다.... 세월이 뒤숭숭하니 괜찮겠지 하던 것에도 자꾸 의심이 가고 그러네요.
금융아짐 말씀처럼 꿋꿋이 해결될 때까지 살아야겠네요.. 아직 계약기간이 다 안되었지만
빨리 이사가고 싶은 생각뿐이었거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