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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문제인데요
ㅇ
1. ..
'08.11.24 11:57 AM (121.162.xxx.143)신랑 회사가 가까워 진다뉘..신랑분이 총대 메고 주장 하셔야 합니다.
절대 며늘이 쪽에서 먼저 하지 마시구요. 남편이 직장좀 가갑게 다니구 싶다고 하시는 쪽으로 풀라고 하세요. 자기 자식편하게 하자는 거니..절대 님이 나서지 마시구 남편분 께 일임 하세요2. .
'08.11.24 11:57 AM (121.138.xxx.78)제 생각은 대부분 어머님이 같이 사실 생각이 없으시면 직장 가까운 곳에 집을 얻으라고 하실텐데요. 아마도 어머님이 짐 정리 안하시고 대충 한쪽으로 모아서 두고 이모님과 잠시 사시다가 집으로 들어와야 할 일이 생기거나하면 내집에 내 살림도 그대로 두고, 원래 내집인데 그러시면서 자연스레 아들 며느리랑 같이 사실 생각하고 계신듯 하네요.
남자친구분께 두시간 거리, 왕복 네시간 거리를 출퇴근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꼭 이해시키고 직장 가까운 곳으로 집을 구하세요.3. ..
'08.11.24 11:58 AM (222.234.xxx.57)어머님이 왜 그렇게 고집을 부리시는지..혹시 전세금 보태줄 돈이 부족해서 그냥 집에서 살라고 하는건 아닌지요..어떻게든 따로 집구하세요..
부부한쪽이라도 회사가 가까운것도 아니고 두사람다 그렇게 고생하면서 어떻게 삽니까.
2시간씩 걸리는거리 출퇴근하면서 살다가는 쓰러질걸요.
직장다니느라 넘 고생하고 그러면 아이 갖는데도 문제 생길거예요. 몸이 너무 피곤하면 임신도 잘 안되고 임신되고 먼거리 다니면 힘들고..
시어머니 살림 버리면 버린다고 뭐라 그러실거고..아우~ 좀 심하시네요..
그냥 이모님과 사시다가 은근슬쩍 같이 살려고 하시는건 아닌지..4. 초보엄마
'08.11.24 12:02 PM (124.80.xxx.154)임신 핑계대세요.
직장다니시다가 앞으로 임신하게 되면 그 먼 거리 어떻게 출퇴근을 하겠어요.
임신해서 갑자기 이사하는 것도 무리구요.5. 우기세요
'08.11.24 12:09 PM (222.109.xxx.76)끝까지 절대 안된다고 우기세요.
저희부모님도 남동생 결혼시킬때 집얻어줄돈은 없고 방이 두개나 남으니까 들어와서 살라고 간절히 원하셨지만 남동생이 끝까지 거절해서 원룸에서 살아요.
두분이서 따로 사는게 맞구요,절대 여자분이 나서지 말고 남자분이 총대를 메고 나서야 합니다.남자분한테는 출퇴근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끝까지 안된다고 고집좀 부리세요!6. 곧결혼
'08.11.24 12:24 PM (203.229.xxx.209)제 친구들도 점 하나님 하고 똑같이 말했어요..조금 살다가 들어오실것 같다고 큰아들이라 의지를 많이 하시거든요..처음부터 같이 산다고 하면 아들 결혼 못할까봐 그러시는것 같기도 하시구...오빠가 쫌 노총각에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본 순진남이라 남친이 출퇴근시간을 아무리 강조 했는데도 어머님이 전혀 듣지를 않으세요...
7. 그럼
'08.11.24 12:38 PM (59.10.xxx.219)회사가 너무 멀어서 회사 그만다녀야겠다고 함 해보세요..
어찌나오실까 기대되는대요..
그 시어머니 되실분 속이 다 보입니다..
아마도 곧 같이 살자고 하실거 같아요..8. 곧결혼
'08.11.24 12:41 PM (203.229.xxx.209)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
임신 핑계 대야 겠네요~~
딩크족으로 살려고 했는데 회사그만다닌다는 말도 해보고 정 안되면 임신 핑계라도 대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82때문에 삽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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