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 아끼는 방법 중 <외출>이라는 것 말이에요

[아끼고싶어요]

<외출>로 해 놓으면 절약이 좀 된다던데 제 머리로 이해가 잘 안 가서요.

실내 온도를 20도로 설정해 놓았다고 한다면 <외출>로 굳이 하지 않아도 20도 까지만 올라가지 않나요?

19도로 내려가면 다시 보일러가 켜지고 20도까지 온도를 올린다음 꺼지잖아요.

그런데 <외출>로 해 놓으면 뭐가 다른가요?

이해가 잘 가지를 않네요.

맞벌이라서 집을 낮에 장시간 비워 놓는데 그동안 온도가 하염없이 내려가도록 해 놓은 후 집에 와서

보일러를 켜는 것과 늘 일정온도가 유지되게 하는 것 중 어떤 게 더 가스비 절약이 될까요?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어요. ㅠ.ㅠ

[.]

답글은 아니고
저도 이번에 가스보일러로 바뀌어 도대체 적응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포근해 보일러 안켜도 24도까지 나오는데
외출 기능이 효과가 있는건지요?
그냥 아침저녁 새로 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가스비 많이 나온다던데...

[저는]

보일러 작동기계가 다른 거 같아요. ㅜ.ㅜ
외출이란 버튼이 아예 없고요. 또 온도설정하는 것도 없어요.
그저 저온,중온,고온 - 돌리는 버튼으로 있고요.
또 타이머,연속버턴, 겨울-여름 버튼.
그것밖에 없어요.

전 맞벌이라 그냥 끄고 다녀요. ㅠ.ㅠ

[저는 더해요]

타이머 같은 버튼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키고 끄고, 온도조절 딱 이것밖에 없어요
이렇게 부실한 보일러 저 밖에 못 본듯 해요... 다들 이것보단 나으시죠??
어제 감기걸려서 고온으로 돌리고 잤더니 아직까지 방바닥이 뜨겁네요..

[저희집은]

4년을 중앙난방에 살다 얼마전에 이사와서 아직 개별난방이 적응이안되네요.
저희집보일러도 외출버튼은 없어요. 그래서 그냥 많이 추울때만 한두번씩 잠깐 돌리는데도
계량기 숫자 돌아가는거보면 너무 겁이나네요 ^^::
그런데 저희집이 저층이라 그런건지 보일러켜면 처음에 집안온도가 거의 20도정도인데
안켜도 24도이신분은 정말 좋으시겠어요.
전 30분정도 돌려야겨우 22도 됩니다..ㅠㅠ

[그냥]

끄세요 ,,, 동파위험만 없는 날씨라면 그냥끄고 필요한때 키는게 훨씬덜 나옵니다

[외출이란]

보일러의 최소한의 작동모드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저도 보통 외출모드로 틀어놓는데 추운 겨울엔 사실 적당하지 않아요.
정말 온수를 틀 때만 가동되는 거 같던데요. 그러니까 거의 안 켜진거라고 보시면 되요.
초겨울까진 적당하죠.
저는 요즘은 예약으로 30분간 6시간마다로 해놨어요. 그래도 따뜻하진 않은데
35평 따뜻할려면 한 달 난방비 장난 이니죠.
아주 추울때만 좀 더 예약시간을 4시간 정도로 하고요.
한 달에 아주 추운 달에 8만원 정도 나오면 아주 잘 하고 있는거죠?ㅋㅋ

[저도]

그냥 끕니다..
온수만 사용하던가 아님 끄는게 안돌아가죠..
저번달에 외출로만 해놔도 평소 만원가량 나오던거 25000원 나왔어요..
그래서 무조건 끕니다..

[..]

타이머 없으신 분들 보일러 회사에 전화해 보세요. 수동 타이머 달아줍니다(5만원정도)
저는 린나이 였는데 그거 달고 (원으로 생겼는데 24시간 나누어진..)하루에 3번정도 1시간 반정도 자동으로 켜지게 설정해놓고 살았어요. 타이머 없는것보다는 편해요. 온도 설정해놓는거보다는 적게 나오는것 같더군요. 일정온도로 계속 켜지고 꺼지는거보다 타이머로 그시간동안은 풀가동하고 끄는게 제 경험으로는 적게 나오던걸요.

[아마도]

확 끄고나가면
다시 켤때 엄청난 열량소비때문에 그러나봅니다.

오지나 한지가 아니거나 아주 추워서 동파날 닐씨가 아니라면
저희같은 아파트라면
그냥 끄고나가세요.

[..]

외출은 외출시에 20도에 맞춰 놓고 외출 걸고 나가면...
일정 시간이 지나 동파 예방으로 켜졌다가 꺼졌다 합니다.
전에는 저도 온도를 확 낫추었는데 가서분 왈..그럼...가스비가 더 나온다데요. 그래서 20~25사이로 맞춰 놓으면 지가 동파 예방으로 저절로 한번씩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