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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장진영이요~!

에휴 조회수 : 12,331
작성일 : 2008-11-23 23:56:43
좋아하는 배우중에 한명이었는데..

얼마전에 위암으로 치료받는다고 했는데 언론에서는 별거 아닌것 처럼 가볍게

나와서 별로 신경도 안쓰고 있었거든요.

며칠전에  언뜻 들은 얘기가 위암말기라 항암치료 받고 있는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안타깝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IP : 218.233.xxx.8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8.11.24 12:04 AM (124.49.xxx.85)

    다른건 모르겠고, 사촌 언니가 너무 아파서 병원가서 검사 받고 나서 위암 말기 인줄 알았는데요.
    위암이 원래 말기가 되기 전까진 아프지도 않다네요.ㅠㅠ
    아파트 40평 들어갈 날짜 받아놓고 입주전 한달 전에 그니까 위암 선고 받은지 얼마 안되어서 죽었어요. 다른 암보다 위암이 그렇게 무섭더라구요.

  • 2. ^^
    '08.11.24 12:17 AM (58.140.xxx.112)

    울 사촌오빠
    위암 초기에 수술하고 지금 10년 넘게 잘 살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그 오빠 너무 운 좋은 케이스네요
    어떻게 아프지도 않고 암이 오는지 원..

  • 3. 헉...
    '08.11.24 12:18 AM (121.131.xxx.43)

    첫번째 댓글 무섭네요.....
    에구...
    인생이 허망하다는게 이럴때 쓰는 말인가봐요...
    뉴스처음 나왔을때 장진영씨 수술 안 하고 항암치료받는다는 걸로 봐서 3기이상 될거라고 추측했었습니다.

  • 4. 에휴
    '08.11.24 12:24 AM (124.49.xxx.85)

    그 사촌언니 정말 그 아파트 들어갈꺼라고 얼마나 좋아했는데요.
    사실 그 집 장만할때 친정에서 돈도 어느 정도 보태주었구요.
    그런데, 정작 그집은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그 형부는 다른 여자 만나서 그 집에서 잘살고 있죠.
    그 언닌 돈 십원도 아끼며 살았는데 말이죠.
    그언니가 죽을 당시 나이가 38이었어요. 5년도 더 되었으니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서 빨리 발견할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5. ..
    '08.11.24 12:27 AM (211.173.xxx.76)

    제가 아는분이 장진영씨 검사받은 병원에 있는데요.. 말기 맞구요... 언론에서 하도 난리쳐서 치료도 제대로 못받고 쫓겨나듯 병원 나갔다고 했었어요. 지금은 어쩌고 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 6. 저런 ...
    '08.11.24 12:28 AM (116.43.xxx.84)

    에휴..님 이야기 들으니 정말 무섭네요 ..
    언니 되시는분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일이라 그냥 지나쳐 지지가 않네요

  • 7. .
    '08.11.24 12:30 AM (59.9.xxx.13)

    어머나..

  • 8. ㅜㅜ
    '08.11.24 12:34 AM (61.66.xxx.98)

    ......

    내일 당장 죽더라도 안억울할 만큼만 아끼고 살아야겠어요...

  • 9. ...
    '08.11.24 12:44 AM (121.134.xxx.93)

    그나마 위암이 암중에 가장 양호한 암입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만 되지 않는다면 떼내기만 하면 살수 있으니까요?
    주위의 친구나 지인중에 위암 걸린 경우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대부분 자각증상을 못느끼다가 1년에 1번 받는 직장 정기검진때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되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최소한 위의 일부를 떼내기때문에 거의 치료후에는 예전보다 날씬(?)
    해 지더라구요..아무래도 위가 없어지거나 작아지니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때문에
    많이 먹지 못하고 조금씩 여러차례 먹더라구요..
    과대비만한 사람들의 치료법중에 위의 일부절제술을 한다고 하던데, 정말 실감이
    나더라구요.

  • 10.
    '08.11.24 7:23 AM (119.64.xxx.32)

    장진영씨가 빨리 쾌유되었으면 합니다.

  • 11. 위암
    '08.11.24 8:33 AM (211.110.xxx.237)

    정말 많아요..제 주위에도 30대 초반이두분..
    치료끝나고 2년 3년 되셨지만..
    조기발견이 정말 중요해요...

  • 12. 저도
    '08.11.24 9:49 AM (121.166.xxx.72)

    장진영씨가 다니는 병원에 아는 사람이 다니는데요 (그 분 역시 환자)
    더 이상 손 못쓰는..말기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장진영씨가 의지가 강해서 다른 병원에 옮겨서 치료 또는 수술 받아보려고 하고 계신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어요...
    장진영씨 동그란 눈빛이 참 좋았기에...빨리 쾌유되었으면 좋겠어요...

  • 13. 다른생각
    '08.11.24 10:00 AM (125.141.xxx.248)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도 유방암 수술이 아닌 항암치료부터 받으셨어요
    피아노치는데 무리가 안가도록 일반인이 수술먼저하는것과 달리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최소화한다음 수술받으셨다고 들었는데
    장진영씨도 배우이다보니 상처가 우려되서 수술이 아닌 항암치료를
    먼저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14. ㅎㅎㅎ
    '08.11.24 10:00 AM (221.140.xxx.31)

    그랬군요. 안됐네요. 치료 열심히 하고 완쾌 됐음 좋겠어요.

  • 15. 저도..
    '08.11.24 10:12 AM (220.79.xxx.35)

    들었어요. 서울대병원에 근무하시는 분을 친구로 두신 선배한테 들었어요...
    의사는 아니고 검사과인가? 하여튼 직원인데....
    심각한 말기라... 수술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그 후 바로 다른 병원으로 옮긴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방송에선.... 심각한 상황 아닌것처럼 얘기하길래 진짜인줄 알았는데...
    그 선배말이 말기라고 하더라구요,.ㅠㅠ
    부디 쾌유하셨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기도해요.ㅠㅠ

  • 16. ..
    '08.11.24 10:39 AM (123.248.xxx.117)

    장진영씨 부디 완쾌하세요...

  • 17. 안타까워
    '08.11.24 11:07 AM (119.69.xxx.74)

    친정 작은아버지가 검사하다 위암인걸 알았는데 말기라고 열어보고 그냥 닫더라구요..
    시한부 3개월 선고받았는데 3년 사시다 돌아가셨어요..나중엔 정말 몸에 뼈만 남아서 얼마나 힘들어하셨는지 몰라요..
    저도 그병원 관계자 통해서 들었어요..장진영 말기라고..그쪽에서 가망없다고 해서 다른곳으로 간다고요..

  • 18. 안타깝게도....
    '08.11.24 11:23 AM (121.130.xxx.74)

    위암의 경우(대부분 암이 그래요) 젊은 나이에 걸리면 얼마 못 살아요.
    똑같은 암이라도 나이 많은 분이 위암 걸리면 오래 사시죠.
    안타깝게도 장진영씨 얼마 못사실 것 같아요 ㅠㅠ

  • 19. 장례미사
    '08.11.24 11:25 AM (222.101.xxx.216)

    오늘 아침일찍 장례미사 다녀왔어요.
    영정사진에서 활짝 웃고있는 그분이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올것 같았어요...
    막내7살 사내아이는 실감이 안나는듯///
    47살인 그형제분 위암이셨다네요.직업은 형사였고 넘 안타까웠어요.
    미사내내 흐느낌이 그치지 안았어요.
    사람마다 같은병이어도 이렇게 다르구나...
    저희 시아버님 22년전 여름 수박 드시다 목에걸린다하여,제가 바로 병원모시고 갔더니
    큰병원으로가서 위암초기진단,바로수술 20년사시고 돌아가셨어요...
    초기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했는데,작은 느낌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는게 제생각이예요.

  • 20. 맞아요
    '08.11.24 11:28 AM (203.248.xxx.14)

    암은 젊을때 걸리면 더 고치기 어렵다더군요.
    젊을때는 신체활동이 왕성하므로 암세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단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늙어서 걸리면 암세포 전이가 늦게 진행된다고 들었어요.

  • 21. ㅠㅠ
    '08.11.24 11:54 AM (78.49.xxx.169)

    혹시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위암으로 죽는 역 하지 않았나요?ㅠㅠ
    저도 좋아하는 배우인데 상태가 심각한거라면 정말 너무 안됐네요. 지금 본인 마음이 어떨지..
    마음이 너무 아파요. 꼭 쾌유하시길 기도드릴께요. 힘내세요 장진영씨.

  • 22. 마음아파요
    '08.11.24 1:05 PM (124.111.xxx.24)

    말기라 손댈수 없다고해서 세브란스로 옮겼다고 들었어요.
    제발 어떻게든 수술이라고 가능해서 오래 사실수 있음 좋겠어요.
    제나이 비슷한데 마음 아파요. 그리 예쁘신분이...

  • 23. ..
    '08.11.24 1:08 PM (58.231.xxx.66)

    제 친구가 의사인데 장진영씨 위암말기라고 하던데요..언론에서는 좋게 얘기한다고하더라고요...

  • 24. 하긴
    '08.11.24 1:21 PM (58.226.xxx.217)

    초기라면 벌써 수술하고도 남아서 병실모습 보일텐데.. 요양어쩌구 하는것두 그렇구..
    저희 친정아버지 두달전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남일같지 않네요..
    아빠도 말기판정받고 한달열흘만에 가셨어요.. 허망하죠..참..
    위암은 2-3기에도 수술할 수 있다고 하던데 의사가.. 안타깝네요..
    대체의학으로라도 쾌유할 수 있기를 정말 기도하고 싶네요..

  • 25. ....
    '08.11.24 2:07 PM (58.227.xxx.123)

    설마 했는데 젊은 나이에 어떡해요 세상사는게 참 허망한거 같아요
    그냥 한숨이 나오네요 좋은 약 나와서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 26. 안타깝네요..
    '08.11.24 2:11 PM (211.176.xxx.122)

    장진영씨가 위암 말기란 말씀이시죠..? 말기는 아니라고 기사에서 봤던거 같은데..
    10여년전 쯤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기다리다가 시사회 온 장진영씨 봤었는데
    그 주변 전체에서 광이 나도록 이쁘고 늘씬하고.. 신랑이랑 저랑 둘이 완전히 입 쩍 벌리고 봤었는데..
    안타깝네요.. 완쾌 됬으면 좋겠네요..

  • 27. ...
    '08.11.24 2:34 PM (123.111.xxx.198)

    장진영씨 기획사가 예당이었던가요?
    거기랑 최근에 재계약 했다는 기사를 봤었어요.
    그 기사 보고 당연히 위암 초기니까 치료 잘해서 다시 연예활동 시작하자 이런 의미로 받아들였었거든요.
    여튼 말기라면...그 기획사도 의리가 대단하다는 생각 드네요.
    톱스타고 계약금도 보통이 아닐텐데요.
    장진영씨 정말 예쁜데...완쾌 하셨으면 해요.
    젊은 나이에..너무 안됐어요

  • 28. ,,,
    '08.11.24 3:12 PM (211.222.xxx.17)

    그렇구나... 저도 가볍게 알고 있었는데... 말기였던거예요???
    무지 젊은데... 장진영씨 청연 끝나고 많이 힘들어서 그 다음 영화로 재기해서 여우주연상 받고
    다시 활기를 찾은거 같더니... 다시 그런일이 생겼네요!
    부디 좋은 결과 있어서 좋은 연기자로 돌아오길 기도해야 겠어요!

  • 29. ...
    '08.11.24 3:15 PM (221.146.xxx.121)

    안그래도 엊그제 꿈에 장진영씨 나왔길래...근황이 어떤가 여기에 질문할 참이었는데...
    제 꿈엔 어딘가 외국이었는데, 항암치료 안하고 그냥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꿈에서 막 울었던 기억이...

  • 30. 긍정의힘
    '08.11.24 5:12 PM (211.49.xxx.104)

    처음에 소문 돌때나 인터넷에 서울대병원에 근무하는 친지를 둔 분들 말씀에도 상당히 안좋은 상황인건 분명한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여기저기서 장진영씨의 의지력만큼 치료받은 성과가 있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31. 기적
    '08.11.24 6:05 PM (123.99.xxx.53)

    기적은 있어요 말기라도 본인 종교의 힘, 불교든 기독교든 천주교든 .. 꽤 극복하신분 보았어요 간암말기란 분이 하도 안되어서 유명한 절에 가서 수양하고 목숨을 건지셨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저희 남편 아는분..) 그런일도 있으니 희망을 가져보아요

  • 32. 그저
    '08.11.24 7:54 PM (58.233.xxx.166)

    남일처럼 생각했던 것들이 요즘 주변에 아프신 분들이 너무 많아져서...참 우울해지네요...
    빨리 잘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 33. 샬랄라쿵
    '08.11.24 10:15 PM (211.208.xxx.32)

    장진영씨 건강 검진받은 병원 간호사하고 친합니당... 그분 위암 말기 맞다고 하네요.. 한동안 그 병원 장진영 효과로 건강검진 예약이 엄청 밀려있다네요..

  • 34. 반드시
    '08.11.24 11:19 PM (119.196.xxx.32)

    잘되서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길 빕니다

  • 35. 연예인이
    '08.11.24 11:28 PM (222.106.xxx.64)

    좋긴하네요...모르는 사람들이 다 빨리 낫길 기도해주고 좋은말이라고 이렇게 남겨주고...
    그들은 이런걸 알기나 할런지...
    회복되서 이런 사랑에 충분히 보답할만한 배우로 남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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