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눈밑에 작은 깨같은 것들이 생겨나는데..

질문드려요.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08-11-23 19:10:59
같은 내용의 글을 건강란에도 올렸는데, 아무래도 자유 게시판을 많이 보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요.

몇 해 전부터 눈밑 다크 써클 부분에 피부색과 같은 아주 조그만 것들이 생겼어요.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 보면 추울 때 소름돋는 피부 모양으로 보이기도 하고, 간간히 조금 큰 건 작은 깨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다크 써클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 얘들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젠 눈꺼풀 위에도 몇 개 보이고 있어요.

친한 이웃들이 제 얼굴을 보더니 피부과에 가 보라고 하네요. 제가 알레르기가 심해서 얼굴에 손을 많이 대고 살았는데, 그런 것도 영향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피부과에 가게 되면 레이저 치료를 많이 받는 것 같은데, 눈 바로 옆인데 치료시 무슨 문제는 없을까요?


혹시 이런 증상에 대해 아시거나 치료를 받아 보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요즘 아픈 곳이 많아 병원비가 많이 드는데, 치료비는 어떠한지 알고 싶네요.)
IP : 211.205.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은
    '08.11.23 7:32 PM (58.140.xxx.80)

    하시나요. 땀이차면 다크서클도 없어지는데, 그리고 아이크림 바르나요. 안맞는 아이크림 너무 기름진거 바르면 그런 뾰루지가 생겨나요.
    그럴때는 아이크림 바꿔주면 서서히 사라지기도 하구요. 점점 커지면 전 손으로 짜 주기도 했어요.

  • 2. ..
    '08.11.23 7:33 PM (118.220.xxx.88)

    비립종이 생기셨나 봅니다.
    검색엔진에서 비립종으로 찾아보세요.

  • 3. .
    '08.11.23 8:21 PM (122.34.xxx.109)

    물사마귀아닌가요?피부과에 가보세요.

  • 4. 원글입니다.
    '08.11.23 8:37 PM (211.205.xxx.122)

    .. 님의 말씀대로 비립종을 찾아봤더니 한관종과 함께 나오네요. 자세히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어느 쪽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피부과에 가서 상담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관종의 경우 관련 카페까지 있는데, 치료가 쉽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효리씨도 그 치료를 받았다고 나오는 것 같구요. 아는 피부과가 없는데, 걱정입니다. 실력없는 곳에 갔다간 고생하고, 치료도 안되고, 돈만 많이 들까봐...
    경험자를 만나면 더 좋겠어요.

  • 5. 띵호맘
    '08.11.23 8:42 PM (58.233.xxx.166)

    비립종 절대 레이져 치료 받지 마세요. 아들넘...레이져 치료 받고 흉터 생겼습니다.

  • 6. ...
    '08.11.23 9:11 PM (211.207.xxx.203)

    원글 읽고서 한관종이 아날 것 같다 했는데요,,한관종은 다소 넓고 평평한 구진을 형성해요..
    점점 개체의 면적이 넓어지면서 서로 합치기도 한답니다..
    비립종은 그야말로 닭살 같아요..
    이효리 같은 경우는 비립종이라는 분 많으신데 제가 볼땐 한관종 같아보여요..
    한관종은 치료해도 고생만 하고 효과 못보고 시술 부위만 붉어져서 후회막급인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용케 치료해도 새로운 종양이 계속 생겨나구요..
    하지만 안하시면 나이들수록 눈주위에 가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보기가 너무 딱하더라구요..
    참 어려워요,,하기도 뭐하고 안하기도 뭐라고..

  • 7. 레이져..
    '08.11.23 9:20 PM (118.32.xxx.139)

    비립종이나 한관종이나 레이져 별로 효과없어요..
    붉게 되었다가, 없어지는듯 했다가 다시 생깁니다. 그냥 고통과 돈만 들더라구요..

    아이크림, 쓰시면 안되구요.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하면 더 두드러져요.

    확실히 먹는거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듯해요.
    적으면, 확실히 절 도드라지고...

    이효리도 좀 있던데... 치료 받았다고 하는데, 완전히 시술은 힘들듯.
    그래도, 매력있고 이쁘잖아요...^^ 거기에서 위로를..^^

  • 8.
    '08.11.24 12:56 AM (211.44.xxx.82)

    비립종 10년차입니다...^^;
    미혼일때, 애기낳고, 모유수유, 이럴때 상관없이 생겼다 없어졌다 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아이크림이랑도 상관있었구요(과도한 영양 악영향)
    이사를 하면서 물의 변화도 상관있었어요.(어느 물이 좋은건 상관없고, 그냥 물 종류에 따라 변화)
    의외로 임신이나 출산등의 호르몬변화와는 별 상관없는것 같더라구요.
    스트레스 적게받는게 좋았구요, 제 경우는 영양크림, 아이크림 자제하니까 없어지대요.
    크게 신경쓰시지말고, 없어지는 시점을 관찰해보세요. 자신만의 해결책이 나올거에요.
    저는 피부관리받으면서 억지로 짜주었는데, 생길때되면 또 다~ 생깁디다. 짜는거 아무소용없어요.

  • 9.
    '08.11.24 3:00 AM (211.41.xxx.106)

    한관종인데요
    저는 수술하고 몇 년은 꽤 만족스럽게 살았어요
    지금도 5년 정도 되었는데 많이 줄어들어서 나쁘진 않아요
    예전엔 서로들 모이더니 합쳐져서 우울했더랬는데 지금 조금씩 생기긴 했어도 전보단 훨 덜해요
    조금 지나서 또 한번 수술해주려고요
    수술하고 계속 병원오라고 하던데 그 병원에서 매일 눈 아래 촉촉한 습윤 드레싱..듀오덤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걸 붙여주면서 2주 정도 매일 관리 해 주더니 흉터 없고 꽤 만족스러워요
    문제는...계속 조금씩 생긴다는 거죠-_-

  • 10. 고맙습니다.
    '08.11.24 9:54 AM (125.241.xxx.196)

    댓글 올려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처음엔 쉬운 병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난치병이군요. 여기 글 올린 후에 여러 자료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치료받다 고생만 하고 악화되었거나 흉터와 같은 부작용 때문에 속상했다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가끔 치료받기 전보다 조금 나아졌다는 글들도 카페에 있더군요.
    결국 자기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마음을 먹고, 평소 생활 속에서 어떻게 관리를 할 지 결정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유명하다는 병원에 가서 자료를 읽어보았는데, 거기서도 쉽게 치료할 수 있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저처럼 맞벌이에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경우엔 자주 거울보고 자극주는 일은 하지 말고 몸 전체 컨디션을 함께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자신의 경험이나 치료에 관한 방법을 아시는 분은 계속 글 올려주세요, 자주 확인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