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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도의나 표절은 잘 모르지만...
배우면서 열심히 만들어 먹는다는 점이에요..
특히 베이킹은 키친토크의 여러 분들을 보고 진짜 자극받아 열심히 배웠습니다.
서울까지 나가서 배우고 있는데 초급강습 때부터 한 분을 알게 되었고 그 분이 나름 유명하신 분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 분 사이트에 가면 같이 배웠던 케잌을 이름이나 모양을 바꿔서 올리시더라구요..
어디서 배웠는지 뭐 그런 설명은 없이요....그냥 원래 알고 있었던 것처럼--;;
실망했습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는 건데...
하지만 개인이 개인사이트에 올린다는데...뭐--;;
그러부터 몇 달이 지났는데 그 분이 베이킹 강습을 하시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름만 바꿔서 제가 가는 곳에서 배운 케잌들을 정식클래스에서 강습을 하시는 거에요..
그 케잌이 채 식기도 전에...
저한테 피해가 오는 건 아니지만...
조금 이해가 안 되어서요...
가끔씩 수업 때 보면 눈도 못 마주치겠어요--;;
제가 너무 까탈스러운 건가요??
1. 그렇죠머
'08.11.23 1:27 PM (121.161.xxx.164)세상이....그렇더라고요.
제 말을 표절해서 윗사람에게 신임받는 친구도 있더군요.
그건 괜찮은데 보너스로 살짝 뒤통수 까주는 그런 미덕?까지 보고선 만정이 뚝.2. 학계에선
'08.11.23 1:47 PM (128.253.xxx.111)그랬다간 당장 매장이죠...
요리의 세계 라는게 특히 아마추어일 때는 그런 부분이 모호하게 다 용서가 되는게 관행이지만, 일단 돈 받고 하는 프로가 되고나면 그런 부분을 좀 깔끔하게 해야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3. 학계에선
'08.11.23 3:12 PM (122.37.xxx.55)그랬다가 매장이라지만 어느 소설가는 자기가 예심한 소설의 내용을 표절해서
그걸로 낭독회도 하고 신문 방송에 나와도 아무일 없이 모신문사가 주는 문학상 잘만 받던걸요.
표절당했다고 주장하는 신인 여류소설가만 바위에 계란치는 격이더군요.4. 대충이라도 알려 주
'08.11.23 4:24 PM (211.210.xxx.240)누군지....잘못도니거는 바로 잡아야지요.
정말 요리세계가 그렇게 치사하고 더러운 곳인줄 알앗다면 자격증 따지도 않고 배우지도 않았을거예요.....
저또한 레서피 도난당하고 눈뜨고 코베었답니다.
버젓이 지가 연구한 요리인냥 가르치는거 보면 ,,,속터져요.5. 원글...
'08.11.23 6:42 PM (59.9.xxx.238)이 사이트에서 너무 유명하신 분이라(팬도 많더군요)밝히지는 못하겠네요...
제 생각은...최소한 2년 넘게 돈 많이 들여서 고생고생해서 공부해서 와서 개인숍까지 낸 곳에서 강습받은 걸 그대로 강습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최소한 선생님...저도 강습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배운 걸로....뭐 이렇게라도 말이라도 해주면 안 되나요??배운 걸 왜 숨기는 지 모르겠어요...그게 제가 생각하는 상도의라고 생각합니다.6. 음..
'08.11.23 7:48 PM (122.36.xxx.221)원글님 느끼시는 감정이 당연하다 생각해요.
저도 가끔 서핑하다보면 인기 블로거들이
저명한 요리선생님들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이름만 살짝 바꿔 자기 것인양 올리는 행태를 보면서
괜히 제3자인 제가 다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원저자를 안 밝히는 것도 그렇지만
이름을 고치는게 분명 비양심적인 의도가 있는거죠.7. 음
'08.11.23 8:23 PM (122.17.xxx.4)개인 사이트..여기서 유명하신 분...베이킹클래스...
생각나는 아이디는 하나인데요
누구인지 얘기안하시면 괜한 분들 오해살까 걱정되네요
블로그가 아니라 사이트 운영하시는 거 맞나요8. 혹시
'08.11.23 8:32 PM (78.49.xxx.70)이 글과 굉장히 비슷한 글 (내용도 거의 똑같았어요) 82에서 예전에 읽은적 있었는데, 그 분 누군지 알거 같긴한데.. 사진도 잘 찍으시는 분 아닌지요?
그 분 사이트 구경해보니 저도 베이킹 배우고 싶던데..9. 이 분..
'08.11.23 8:47 PM (78.49.xxx.70)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4&sn=off&...
워낙 글 내용이 비슷해서 혹시나 했는데 아마도 작성자가 똑같은 분이신가봐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왜 이런글 올리시는지.. 그 분 일부러 상처내고 싶으신가요?10. 달과6펜스
'08.11.23 9:24 PM (125.177.xxx.3)잘못된 경우를 두번이나 올린것이 이상한가요?
그럼, 명박각하나 그 패거리들이 잘못한것은 한번씩 말하면
그다음엔 언급하지 말아야하나요 ?11. 음
'08.11.23 9:30 PM (122.17.xxx.4)같이 배우시는 선생님께 슬쩍 말씀 드려보시는 게 어떨지요.
뭐 사실 100% 자기 레시피란게 있나싶지만 그래도 좀 그렇네요
배워서 이름만 바꿔서 가르치다니 정말 좀 상도덕의 문제가..
보통 쿠클에서 배운 레시피는 공개안하지않나요12. 흠
'08.11.23 9:36 PM (211.192.xxx.23)저도 몇번 요리 배운적 있는데 그분들도 다 유명선생님께 배워서 그 레시피북 그대로 들고 가르치던데요,,그때만해도 거의 십년전이라 그런게 일반화되지도 않았던 시절이라..
그리고 우리나라 유명선생님들(그당시 그분들이 배웠던 분들은 요즘 티비에 나오시는 유명선생님)은 외국에서 또 다른분들께 배운 레시피 그대로 가르치시는 거구요,,외국책들도 많이 참고하셨을거구요,,레시피라는게 정확한 원조를 알기는 힘든거랃고 봐요,,
그리고 그분들도 진짜 비법은 안 가르쳐줘요,배워서 그 자리에서 해먹는거랑 집에와서 하는거랑 다르더라구요,,
선생님들이 파는 양념 쓰면 같은 맛 나구요.,..13. .
'08.11.23 9:38 PM (78.49.xxx.70)네. 똑같은 내용으로 두 번씩이나 올리시는 건 별로 순수한 의도 아닌거 같은데요.
이명박 패거리랑 비교할 내용도 아니구요.
이건 아니다 싶으시면 직접 그 분 운영하는 게시판에 가셔서 익명으로 쓰시던가 아님 두 분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께 이러저러하다 말씀드리고 두분이서 처리하게 도와드리던가.
그것도 아니고 82에 두 번이나 올리면서 굳이 이름은 안밝히고 (못밝히고?) 사람들이 알아서 추측해서 그 사람 같이 흉보자는 내용아니고 뭔가요?
그게 아니라면 뭐가 궁금해서 올리신건지.. 그런 일들이 상도인지 아닌지 궁금하셔서요?
지난번 물어보셨을 때 다들 상도덕에 어긋난거라 하셨는데 뭘 또 새삼스럽게 물어보시는지..14. 문제되는상황
'08.11.23 10:06 PM (124.49.xxx.249)맞지 않나요?
옆에서 보기에 남의 일이지만
너무 화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럼 두 번이라도 글을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베이킹은 개인레시피라는 것이 참,,
애매모호하긴 하더라구요..15. ..
'08.11.23 10:12 PM (58.231.xxx.100)저 같아도 기분 나쁘고 싫을 것 같아요.
그건 상도덕에 위배되니까요.
그리고 글을 두번 올리신 것도 이해가 갑니다.
너무 얄미우니까. 그런 사람 주변에서 보고 마주치면 정말 소름끼치거든요.
어쩌면 탈을 쓰고 하는 것이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그걸 알면서도 더 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시하고 꿋꿋하게...
저같아도 그런 사람 실상을 까버리고 싶겠어요.16. 원글..
'08.11.23 10:31 PM (59.9.xxx.238)그때는 베이킹 강습까지는 안 했던 걸로 아는데요?
그냥 사이트에 아는 것처럼 글을 올린 것과 아직도 그 곳에서 강습을 받으며
그 레시피로 돈을 버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죠.17. ,,,
'08.11.24 1:20 AM (125.178.xxx.43)저는 저번에 ebs 요리 프로에 한복려 선생님 나와서 한 요리 인상깊게 본게 있는데요...3일후에 요리로 유명한 블로거가 유명한 카페에 디테일까지 똑같은 레시피로 올린거 보고 실망한적 있어요... 꼭 자기것인양...응용 혹은 시간의 텀이라도 좀 가지던지.. 사족으로 한복려 선생님하시는거 보고 했다 이런글 올려줬음 좋을텐데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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