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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나 결혼식 말이예요
얼마내고 한가족이 가면 안되고 그런건 좀 아닌것 같아요
얼마 이상 꼭 내야되고
그 얼마가 안되면 혼자 와서 뻘쭘하게 밥 먹어야 된다는건 좀 이상해요
호텔에서 결혼하고 돌잔치 하면 밥값이 얼마니까
얼마 이상해야된다
잔치 하는 당사자들이 좋아서 호텔에서 하면서 하객들한테
얼마 이상의 돈?을 생각하고 있고
그게 안되면 뒷말하는거 정말 이상하더라구요
육아 사이트나 다른 사이트에서도 한가족이 몽땅 와서 어쩌구 저쩌구
흉보는거 정말 이상해요
1. 음
'08.11.22 10:17 PM (122.17.xxx.4)사실 결혼식이나 돌잔치하면서 돈 안쓰려고 하는 게 이상한 거긴 한데요 (수지타산 안맞을까봐들 그러는 거잖아요)
초대범위가 불분명해서 서로 안좋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뭐 정없다 이럴 수도 있지만 준비하는 측이나 초대받은 사람이나
참석 여부 미리 알려주고 이러면 인원수 때문에 식사가 모자르니 자리가 없니 이런 얘기도 없을테구요.
일본 같은 경우엔 축의금 단위가 커지다보니 친구 결혼식이다 그러면 부인이나 남편도 떼놓고 가는 경우 많아요.
직장 동료 같은 경우엔 정식 피로연은 안가고 그 후에 뒷풀이 같은 데 따로 참석하기도 하구요.
가족이 다 왔으면 좋을 정도의 친분인 사람은 다 초대하고 아닌 사람은 본인만 초대하고 그러는 게 합리적인 거 같아요.
결혼식가서 왁자지껄 식하는 데 밥먹으러 가는 사람 제일 보기 싫고요, 어디 앉아 먹어야할지 난감한 것도 싫어요. 밥도 후다닥...
그리고 결혼식 규모도 좀 줄였으면 좋겠고 돌잔치같은 건 가족끼리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돌잔치가서 엄마도 드레스 애들도 정장이나 드레스 이런 거 보면..전통적인 것도 아니고 이거 왜하나 싶어요.
다들 건강해서 예전처럼 첫생일을 맞는 의미도 별로 없잖아요. 애도 고생 엄마도 고생 손님들도 고생...2. 추억묻은친구
'08.11.22 10:53 PM (152.99.xxx.12)지역이 어딘가에 따라 달라 집니다..
서울 같은 곳은 호텔 부폐는 1인 3만~5만원 합니다.
그리고 지방은 1인 2만~3만 사이 일껍니다.
물론 와 준것만도 고맙지만 그래도 밥값정도는 내야 하지 않을까요..3. 뭐든
'08.11.22 11:23 PM (221.162.xxx.86)적당해야죠. 서울에선 호텔에서도 많이 하고, 좀 괜찮은 뷔폐만 되어도 주말에는 3만원 훌쩍 넘는 곳 많아요. 서로 사정 뻔히 아는데 정도껏 하자는 거죠.
아이돌 축하하고 기념하자고 하는 잔치지, 등골빠지자고 하는 건 아니니까요.
무조건 오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냥 알아서 적당히, 폐 안끼치자는 건데 뭐 그리 나쁘다고 보이진
않아요.4. 초대no
'08.11.23 12:53 AM (218.37.xxx.94)결국은 자기 밥 값은 갖고 오라는 소리잖아요..밥값이 없으면 오지마란 소리 아닌가요..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친척 말고는 돌 잔치 갈 일이 별로 없지만, 밥 값 갖고 오라는 돌 초대면
제발 초대하지 마세요..결혼은 인륜지대사라 꼭 시간을 내서 간다고 하지만, 돌 나 한테만 중요한거지..초대 받아 가는 사람은 그냥 돈 내고 밥 먹으러 가는 겁니다..
밥 한끼 대접 못하는 돌잔치 정말 질립니다..언제부터 돌잔치가 밥 값 갖고 가는 식당이 되었나요..5. 그래도
'08.11.23 3:40 AM (122.46.xxx.114)3만원 내고 4가족 오는건 심하죠........
6. ㅎㅎ
'08.11.23 9:05 AM (121.151.xxx.149)저도 원글님 마음딱 그러네요
적자날것 이라고 생각하면 하지말든지 아님 조촐하게 자신의 식구들만 모여서 하든지 할것이지
호텔이니 뷔페이니 비싼돈들여서 자기만족하면서 밥값타령하는것 정말 싫어요
저는 그래서 아에 직계가족아니면 돌잔치 참석안하고 적당하게 부주합니다
저는 밥값타령할것같으면 아에 돌잔치안했으면 좋겠어요
내새끼 축하해주려 오는데 빈손으로 오더라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저요 두아이키운 엄마이고
큰아이 돌잔치했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식으로하면서 이러쿵저러쿵떠드는 사람들 이해불가이고
그게 맞다라고 하는사람들 보면 같은 부류로 보입니다
아에 안하는것이 맞다고 봐요
아이가지고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밥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뭐하자는것인지7. 초대하지도 가지도않
'08.11.24 12:35 AM (121.155.xxx.194)저도 원글님 에 동조.
결국 사람수 따지는건 자기 밥값가지고 와서 먹구가라.
식사한끼 대접도 못하면서 그사람들 초대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돌잔치 가기위해서 가까운곳이어도 두세시간 소요되고 서울에서 지방이라면 주말 막히니 왕복 여서 일곱시간 소요되고 밥 삼십분에서 한시간 먹고 와야 되는데... 남은 가족들은 방콕~
서로 번거롭게 하느니 초대 안하는게 좋치 않을까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서로 결혼하고 아이키우면서 다른지방에서 살고 있는데 친구들 경조사 핑계로 일년에 한두번 보기에 기분좋게 갑니다. 돌잔치 아니면 얼굴보기 힘들기에...
앞으로 밥값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밥값 안아까울거 같은 분들만 초대하심이 ^^;8. 근데요..
'08.11.24 8:35 AM (118.32.xxx.221)그래도 보통 사람들이 내는 어느정도치가 있는데..
그거에 훨씬 못미치는데.. 식구 다 데리고 와서 밥먹고 있으면 얄밉죠..
3만원내고 4식구온다던지 하는 비상식적인 상황.. 아무리 와주는 것만으로 고맙다곤 하지만.. 그건 좀 그래요..
그리고.. 부주라는게 주고 받는건데..
나는 10만원 했는데.. 상대방이 3만원 들고오면 기분 안좋은건 사실이긴해요..
정말 가까운 친구중에.. 정말 제 결혼식에 부주 안한 친구가 있어요.. 부주금이 없어진게 아니고.. 진짜로 안했어요...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내가 간 부주의 절반도 돌아오지 않으니.. 심적으로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형편도 비슷하거나 그 친구가 좋은데 말이예요..9. 당연히
'08.11.24 10:44 AM (61.99.xxx.142)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죠 ...
저도 먼길 갈때, 기름값에 왕복 시간에..
정말 안가고싶은데도 인간관계란 무엇인지, 예의상 가게 되고
그 예의상 부주도 하게 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기준"이라는게 있어요.
정말 안면만 아는 , 마지못해 형식적으로 가야하는 경우 "3만원"
보통은 5만원
친하면 10만원요.
혼자 가던 둘이 가던, 그냥 그정도는 아주 최소한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둘이 가면 저 위에서 +2만원정도 더 합니다. )
근데, 친구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남자친구까지 데려와서 ...
것도 백수도 아니고, 서른의 나이에 ... 3만원 띡 내고 가니
아 얜 날 이정도로밖에 생각 안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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