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가 간호학과 가는 것은 어떤가요?
의대를 갈 만큼 공부를 아주 잘 하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보건 전문대를 가기는 성적이 아까워요.
종합병원에 가 보면 의사말고 남자 직원들이 많은데 4년제 대학중 어떤과를 가면
그런데 취직 할 수 있는지 알려 주세요.
그리고 주위에 남학생이 간호학과를 나오거나 다니고 있는 분들이 계시면 이야기 좀 해 주세요
밑에 글에 간호학과를 나오면 길이 많다고 하셨는데
남학생도 똑 같이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겠죠?
1. ^^
'08.11.22 8:23 PM (220.92.xxx.146)괜찮아요.저의 시동생이 지금 나이가 42인데 그 예전에 간호학과를 갔습니다
당연히 여학생이 280명이면 남학생이 6명인가 7명이었습니다.
군대도 간호장교로 가고 지금 종합병원에서 근무중입니다
여자 간호사도 직업으로 좋지만 남자간호사도 직업으로 괜찮습니다
그리고 제 시누이가 미용실을 30년간 운영해왔습니다. 당연히 경제적으로 윤택합니다
시누이 아들이 대학다니면서 미용기술을 배우는데 시누이가 적극 찬성하고 밀어주는 분위기입니다.2. .....
'08.11.22 8:44 PM (61.253.xxx.97)제가 서울에 있는 4년제 간호학과 나왔는데요
남자가 간호학과 가는게 진로는 괜찮은데 다니면서 많이 힘들어 하긴 해요
80명 정원에 한 학번에 남자가 하나 있을까 말까 저희 학번엔 남학생 두 명이 있었는데
남자 많은 과에 여자 하나가 다니긴 쉬워도 여자 많은 과에 남자 한두명이 다니는게
참 어려워요
그리고 간호학과에 다닌다고 말했을때 주변의 시선을 감당하는 것도 힘들어 하고....
그런것만 아니면 남자 간호사의 진로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남자 간호사 없어서 문제지 있기만 하면 병원들도 좋아하고 교수님들도 밀어주시고
간호학과가 꼭 간호사만 하는게 아니라 존슨앤존스, 필립스 같은 의료기기 회사나 보험회사
(영업직 아니구요 ^^), 법률회사 의료소송팀 등 일반 회사로 취직하는 경우도 많아서
간호사 하다 일반 회사로 옮기거나 일반 회사 다니다가 간호사로 재취업하거나 등등
다양한 진로를 찾는 경우가 많답니다3. ..
'08.11.22 8:48 PM (125.182.xxx.16)종합병원의 남자직원은 알고보면 여러 층이에요. 보건대 나온 기사들도 있고 박사
연구원들도 있고 그래요. 보건전문대라도 종합병원에 기술직으로 취직하면 페이가
높아요. 간호사도 남자 간호사가 필요한데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전망이 좋을 거에요.
일단 4년제 간호대 가면 서울에 큰 종합병원에 취직되는 건 큰 문제가 아닐 듯한데...
삼성병원 같은 데도 간호사는 좀 서열이 낮은 대학 출신들 많아요.
요샌 남자 간호사를도 그렇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근데
보건전문대, 간호대 같은데 생각외로 점수대가 높아야 되요. 일단 취직이
보장되니까..4. 친구 아들이
'08.11.22 8:57 PM (61.109.xxx.204)이번에 간호대가려고해서 저도 그 친구에게 들었는데요.
남자간호사는 필요한곳이 많아서 취업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예요.
그런데 힘쓰는 일 ..어려운일은 도맡아하기때문에 무척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중에 응급상황일때 의사들이 신경날카로워서
화도내고 막말도 하고 그럴때도 있나봐요.
그럴때 같은 남자로서 자존심도 많이 상해하고 상처도 많이 받을수있는데
여린 성격이면 못견뎌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것만 이겨낼수있으면 전망은 무척 밝은가봐요.5. 좋을듯.
'08.11.22 9:13 PM (220.126.xxx.186)힘은 들겠죠?3교근무로 알고있고 근무시간 내내 긴장해야하잖아요.
특히 응급실이나 중환자실같은 경우요..
그리고 병원에서 남자간호사를 더 원하고있습니다..없어서 문제이지.......
간호대 나와서 안 좋은건 없을거에요.
제가 듣기론 병원서 남자 간호사 더 원한대요..^^
그리고 간호대 전문대는 피해주세요.
수간호사 될려면 4년제 필수랍니다~~전문대는 피해주시고 간호학과 보내주세요~6. 어머...
'08.11.22 10:44 PM (121.140.xxx.48)아드님이 간다고만 하면 보내세요.
저는 아버지 때문에 재활병원에 있어보았는데
남자 간호사들이 더 믿음직스럽고
힘쓰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좋던걸요.
우리나라에 남자 간호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여성의 일자리가 줄어들라나요?7. 제가
'08.11.23 1:13 AM (210.123.xxx.170)대학에서 간호학과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들었는데, 남학생이 두 명 있더군요.
다음 해에 보이지 않았는데 이야기를 들으니 모두 자퇴했다고 합니다.
남학생이 간호학과 다닌다고 할 때 주위에서 보내는 시선이나 말이 그렇게 듣기 좋지 않아요. 이 부분 감당하기가 의외로 힘들 수 있습니다.8. 많아져야해요
'08.11.23 6:02 AM (75.12.xxx.24)남자 간호사,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병원도
남자간호사라면 대 환영이라는 추세입니다.9. 음..
'08.11.23 1:27 PM (211.204.xxx.84)남자 간호사를 바라는 곳은 많은데 하려는 사람은 적어서요...
본인이 자부심 가지고 일하려고만 하면 좋죠..
그런데 일단 대학 시절부터도 힘들어 하는 경우 많은 것 같고,
(남자 많은 과의 여자들은 잘 지내는데, 여자 많은 과의 남자들은 좀 힘들어하더군요..)
대학 다니다가 중간에 재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병원에서는 힘쓰는 사람 많이 필요한 곳, 예를 들어 중환자실이나 응급실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여의사에게 자존심 상해 하지만 않으면 뭐..10. 간호사
'08.11.23 9:35 PM (59.25.xxx.223)전 지방 4년제 간호학과 출신이구요. 현재는 주부? ㅋㅋ 저희 후배 예를 들자면 어머님이 수간호사셔서... 보내시더라구요.. 나중에 교수 할 생각도 많이 가지고 있는것 같구요~ 그리고 남자간호사. 여자 선배 간호사한테 꺠지면 많이 힘들어 하지 의사들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것 같구요.. 어느일을 하나 자존심 상할때는 있는거 같아요~ 학교생활 할때에는 회장직 많이 하더군요^^ 여학우들과도 잘지내던데요^^
11. 저는
'08.11.24 8:47 AM (125.57.xxx.5)남편이 남자간호사예요.
우리남편 지금 공기업다니고 있고 차장인데 연봉 1억 정도 받아요.
남자간호사 희소성이 있기때문에 괜찮은것같아요.
미국같은 경우 너싱홈이라고 있죠. 우리나라도 공기좋고 그런 시골에 요즘 조금씩 생기는 추세던데
남편 퇴직하고 나면 알아봐서 그걸 해볼까 그런생각도 있어요.
저도 보건계통전공 했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2073 | 맘이 힘들다. 3 | 맘이... | 2008/11/22 | 666 |
252072 | 홈드라이크리닝 어떤가요? 3 | 아껴야 산다.. | 2008/11/22 | 817 |
252071 | 이명박은 좋겠다... 3 | 멍~~ | 2008/11/22 | 686 |
252070 | 유치원 학비를 3개월씩 묶어 받는데 다들 그런가요? 6 | 부담되어 | 2008/11/22 | 713 |
252069 | 알로에 들어간 화장품 어떤지 아시는분?? 2 | 자유 | 2008/11/22 | 378 |
252068 | 피부관리실에서 필링을 받았는데 11 | 필링 | 2008/11/22 | 1,750 |
252067 | 조언부탁드려요 | 인도의눈물 | 2008/11/22 | 159 |
252066 | 제주보리빵을 사려면.. 4 | 가을에 | 2008/11/22 | 769 |
252065 | 어린이신문 보는집 계세요? | 1004 | 2008/11/22 | 139 |
252064 | 보온도시락의 밥이 얼마나 따뜻한가요? 12 | 궁금해요 | 2008/11/22 | 1,758 |
252063 | 금띠둘러진 그릇 식기세척기 돌리면 안되나요? 12 | 금띠 | 2008/11/22 | 844 |
252062 | 차안에 있던 담요랑 숄이 사라졌어요.. 9 | 황당 | 2008/11/22 | 1,599 |
252061 | 정말너무하네요 2 | 절임배추 | 2008/11/22 | 1,299 |
252060 | 지금현실을 알면 뭐혀,, 3 | 무슨상관,,.. | 2008/11/22 | 924 |
252059 | 해운대 일식집 추천 좀 해주세요 :) 3 | ^^ | 2008/11/22 | 678 |
252058 | 좋은 세미나를 들었어요 3 | open h.. | 2008/11/22 | 406 |
252057 | 남자가 간호학과 가는 것은 어떤가요? 11 | 진로 | 2008/11/22 | 2,114 |
252056 | 피부과 저렴한 곳 4 | 민형 | 2008/11/22 | 773 |
252055 | 세면대파이프청소 1 | 워니 | 2008/11/22 | 446 |
252054 | 홍영재 토르마린 불가마 6 | toto | 2008/11/22 | 955 |
252053 | 현미가 많은데 현미차를 만들고 싶어요. 6 | 차 | 2008/11/22 | 513 |
252052 | 튀김우동, 새우탕 못끊겠어요.. 9 | ㅠㅠ | 2008/11/22 | 1,248 |
252051 | 돈이 문제였나보네요. 25 | 김정은이서진.. | 2008/11/22 | 11,374 |
252050 | 목욕탕하수구냄새 없애기 2 2 | 냄새 시러~.. | 2008/11/22 | 1,173 |
252049 | 온천하러갔다가 쓰러졌어요;; 19 | -- | 2008/11/22 | 3,225 |
252048 | 유럽 여행 다녀왔어요. 15 | 안나푸르나.. | 2008/11/22 | 2,938 |
252047 | 축의금 1 | 결혼 | 2008/11/22 | 273 |
252046 | 배추김치 담기 1 | 궁금 | 2008/11/22 | 658 |
252045 | 핸폰 위치추적 3 | 궁금녀 | 2008/11/22 | 632 |
252044 | lg 꺼하구 파크론 놀이방 매트 많이 차이나나요? 2 | 놀이방 매트.. | 2008/11/22 | 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