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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전번주에 간 곳보다는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키*칼*지예요.
근데 원어민 선생님이 한반을 맡아서 지도 하고, 한국인 보조 선생님이 잇구요.
점심은 식당에서 아이들 전부 올라가서 먹는 곳인데, 깨끗했어요.
가격은 좀 비싸죠.
지금 놀이학교 2년 보내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영유 교사나 근무하시는 분들은 자기 아이들은 영유에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인지요?
아이는 내년에 6세가 됩니다.
한글 다 읽을줄 알고, 글자도 제법 잘 씁니다.
영유 안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저도 영유를 꼭 보내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고민이 많이 되네요.
한반 정원은 12명 이네요.
1. .
'08.11.22 5:44 PM (121.134.xxx.188)영유가 좋은지 않좋은지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근무자가 자기아이들을 다른데 보낸다는건 사실이 아닌듯.
선생님들이 자기아이들이나 친척들 보내던데요.
할인혜택이 있나? 잠시 의심했음.2. 일유
'08.11.22 6:06 PM (72.136.xxx.2)보내시던데요~ 제 주위에서는..
교포로 2분 계셨는데 집에서 따로 해줄 수 있다고 일부러 일유 골라서 보내는거 봤답니다.
사람 나름이겠지요~ 영유 보내시는 분도 계시고 일유 보내시는 분도 계시고~
정말 엄마는 끝없는 고민의 연속이에요 ㅎㅎ3. 영유
'08.11.22 6:45 PM (116.127.xxx.8)알아보다가 일반유치원 3년 보내고 둘째도 그리하고 있답니다.
전 영유의 그 학원같은 분위기가 딱 싫더라구요.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그 나이 아이들의 사회성,감성 이런 것들을 키워주기에는 .. 글쎄요. 일반 유치원도 나름이겠지만요,저희 아이들은 모두 수녀원에서 하는 유치원을 보냈는데요.굉장히 만족하고 있답니다. 큰애가 사립다니고 있는데 반 아이들 많은 아이들이 영유 나왔어요.그치만 우리 아이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 같은거 나가면 꼭 입상합니다.
절대 게으른 성격이라 성실하게 꾸준히가 제일 어려워서 엄마표 영어로 쭉 해주진 못했지만 나름 영어문화 접해주려고 집에서 신경을 써주는 편입니다. 저도 불안해서 입학전 한달 정도 영어 학원에 보내보았지만 미련없이 끊었어요.학교에서 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영어 수업만 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지만 학원 수업에선 집중하지 못하고 밀리는 편이라 저학년일때 캠프나 연수를 보내려 하고 있고요. (발음이나 경험 생각해서 가볍게 저학년때..)
공부의 비전이나 목표의식을 위해선 고학년때 외국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전 다시 돌아간대도 일반 유치원 충실히 보내고 캠프 보낼 것 같아요.
원글님 원하시는 답변에 못 미친 답글이었네요.^^;;4. 아 ..그리고
'08.11.22 6:46 PM (116.127.xxx.8)저희 언니가 나름 유명한 영유 하고 있습니다. 영어 학원도 따로 하고 있고요.^^''
5. 영유가 아니라 학원
'08.11.22 6:53 PM (122.32.xxx.42)아이들 어렸을 때는...인성발달에 맞춘 유치원이 나아요.
영어에 너무 많은 돈 들이지 마세요.
결국...영어도 많은 교과목 중에 하나에 불과한 것인걸요.
영어 잘 하게 하려면....집에서 좋은 디브이디 사서 보여주고
디브이디 소리만 시디로 만들어 틀어주고..
좋은 영어동화책이나 오알티 같은 리더스 꾸준히 읽어주시면 돼요!!!
제발....영어유치원에 아이들 보내서....아이들 행복한 유년기를 빼앗지 말아주세요!6. ..
'08.11.22 7:32 PM (121.138.xxx.68)p** 경우 영어선생님 자녀 혜택이 있어요.
페이가 별볼일 없는데 ..자녀는 50% 할인 되니까 고민이라고..
아마 다른 학원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7. 관계자가
'08.11.22 8:34 PM (211.192.xxx.23)자기 아이를 안 보낸다는건 ㅎㅎ
저 아는분이 영유 한국인선생님인데 원어민교사랑 갈등생겨서 그만두면서 자기 애도 데려오고나더니 욕을 바가지로 하더라구요,
근데 다닐땐 자기애도 같이 출퇴근하면서 칭찬에 입이 말랐던 터라 ㅎㅎ
일단 중요한건 영유선생니들은 유아교육을 공부하신 분이 아니라서 그 부분이 아쉽긴해요,,
견학같은것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구요,,8. *.*
'08.11.23 10:10 AM (121.134.xxx.135)영어유치원도 잘 찾아보시면 한국 부담임 분들이 유아교육 전공하신 분들인 경우가 있어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곳이 그렇답니다. 저희 아이는 5세~6세 중반까지 일반유치원 다니다가 영유로 옮긴 케이스인데요.. 저도 워낙에 유아교육 전공자의 '힘'을 믿는지라 영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보내게 된 영유는 한국선생님들이 모두 유아교육 출신자라는 점이 상당히 강점이자 마음에 드는 점이랍니다. 님 주위에도 찾아보시면 그런 곳이 있지 않을까요...?
9. 제경우는
'08.11.23 10:34 AM (118.220.xxx.200)입학설명회 여러곳다니다가 이동네에는 제생각같은 영유없길래 그냥 일유보냈어요.
그중에서도 제소신에 많이 비슷한곳..
(첫째는 자연환경 둘쨰는 학습보다는 인성위주..그래서 고른곳이 절에서 하는 유치원이에요)
영유라도 82쿡에서 보면 자연스럽게 학습위주보다는 안그런곳도 많던데
저희동네는 없더라구요.
엄마의 소신이 어떤것인지 첫째로 생각해보세요.
제경우는 이동네는 영유다니는애들이 학원 스피치대회떄문에 또 과외하는걸 너무많이봐서
과연 저 어린나이에 저렇게까지해야하나..하는 마음에 안보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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