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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생각하면 고기도 화장품도 다 포기해야해요.

..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08-11-22 12:12:37
  예전에 tv에서 본게
하여간 미국?에서 한국인 교포2세 젊은 여자분이 출세길 마다하고
동물학대를 반대하는 모임을 만들어서 힘들게 자원봉사하고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분의 주장이...고기도 먹지말고, 모피도 입지말고, 화장품도
바르지말자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도살할때...평화로운 최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또는 기업들이 배려하도록 하는 것 법화하는게
목적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생명체는 죽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거든요.
개나 소나 돼지나......죽는 것은 다 사람만큼이나 무서워서
도망치지요.

죽이기 위해서 도끼질 난무하고 기계날이 돌아가는 사형장(도살장)에
들어가기 싫어서 울부짖는 동물들을 사람들이 발로 차고
몽둥이로 쳐서 억지로 밀어넣고....
동물들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구요.

적어도.... 수면가스라도 이용해서
그런 공포 안 느끼게 해주는 배려.....를 그 여자분이 말씀하셨는데
참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제가 체질이 희안한지..고기 안 먹으면 어지러울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그 여자분이 무조건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했으면
어쩌면 저는 온갖 반론을 했을지도 몰라요.
전....식물도 동물과 똑같은 감정이 있다고 보는 사람이라서
그럼 먹을게 없쟎아! 라고 항변했겠지요.

예전에 러시아쪽 밍크를 키우는 농장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제가 다큐멘터리 광입니다.
영어 짧지만....외국 다큐멘터리도 다운 받아서 구해보구...
항상 컴퓨터에는 각종 다큐멘터리 다운 걸어놓은 상태구요)
음........ 제 기억에 적어도 거기서는 산 채로 벗기지는 않더군요.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킨 다음에.....죽이고 벗기구........

육고기도..온갖 동물학대로 이루어진 제품이에요.
태어날때부터 죽을때까지 몸을 돌리지도 못하는 좁은 철창에
갇혀서 온갖 항생제 강제로 맞아가면서 살만 찌우다가
죽는 돼지들...많구요(돼지가 개만큼 영리한데 얼마나 우울하고
괴롭겠어요.... 우리집 동반동물보면 조금만 환경이 안 좋아져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대기업 제품 닭과 계란들
다 아시죠?
잠 자지 못하게 24시간 불 켜놓기도 하구..... 좁은데서
몸 한번 못 움직이고 갇혀서 알만 낳구 살만 찌우니
서로 쪼아대서 부리 강제로 다 자르구....

소........ 초식동물인 소에게 강제로 고기를 먹여서
(그건 잡식성인 사람에게 인육을 먹이는 것보다 더 악랄하죠...)
병걸려서 아프게 만들구요.
사람도 그 고기 먹어서 병이 드는데..... 소는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요?

무조건 밍크코트를 입으면 모질고 독하고 못되게 죄짓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여겨져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우리 모두 죄인이니.....

사람들이 그렇게 대량생산되는 고기를 안 먹는다면
단지 고기덩어리만 보는게 아니라...
그 동물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식으로 죽음을 맞이했는지까지
신경쓰면서 선별적으로 골라먹기만 한다면
지금보단 훨 동물학대가 줄겠지요.

하지만..그러면 값이 오를테구...우리는 1킬로 먹을 것으로
100g도 못 먹게 될테니...
내가 배부르고자..차마 알면서도 외면하는거구요.
(저도..그냥 대기업제품 사먹거든요.)

먹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이구....대체할 수 있는게 없지만
입는 것은 지금 보온성 높은 대체 제품들이 많으니
문제가 다르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그건 정도의 차이일 뿐...........

고기 아니고도 더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는 식품들 많지만
맛이 없으니....외면하는거구
모피 아니고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모피 만큼 가벼우면서 따뜻하면
그보다 더 비싸지요.

저 모피 없습니다.
주변에 가진 사람이 여럿있어서
추운 날에 얻어서 입어는 봤는데
가볍고 따시긴 참 따숩더군요.

제 결론이 그러니깐 밍크갖고 떠들지 말자~로 보이시죠?
아뇨.

이왕 밍크에 불쌍한 삶에 관심이 가고 안타까워서
밍크코트 입는 것이 범죄로 보일 정도라면
그걸 좀 더 확대해서
우리가 먹는 소나 돼지 닭에게도 그 마음을 좀
나눠주면 안 될까요?

밍크 1마리 그렇게 불쌍하게 죽을때.....
소 돼지 닭,개는 수천 수만마리가 더 불쌍하게 죽습니다.
개는 여전히 두들겨패서 죽여 먹어서 맛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즐비하구요.

우리 모두 동물들에겐 죄인입니다.
그냥....밍크만  불쌍해서 밍크코트 입은 사람을
몰지각하게 여기는게 왠지 부조리하다...싶어서
적었어요.

제가 돼지고기를 유난히 좋아해서
세계 여러나라에 가면 꼭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봐요.

근데...느낀 점에 우리나라 돼지가 제일 맛없고 냄새가 나요.
이유는.....가장 모질게 키우기 때문이겠지요.

전....나도 죄인이니....그냥 밍크코트 입은 사람 봐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내가 불쌍한 소 돼지 닭 먹는거나..저거나...

내가 정말 저거 욕할 정도가 되려면
우리나라에도 제대로 키운 돼지나 닭고기 팔거든요.
생협 통해서라도 그거 돈 좀 더 주고 사먹으면 되지만
그리 안 하거든요.

  


  



  
IP : 119.95.xxx.1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2 12:20 PM (125.187.xxx.90)

    동물실험안하는 화장품회사들 많아요.
    전 그런회사껏만 쓸려고 노력해요.
    될수 있는 대로 동물을 덜 죽이려고, 덜 고통스럽게 할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고기먹으니까, 개고기도 괜찮고,
    내가 고기먹으니까, 모피도 괜찮다고 아니라,
    한마리라도 덜 죽이고,
    한 종의 동물이라도 덜 죽이는게 보다 의미있고 바람직한 선택이 아닐까요?

  • 2. .
    '08.11.22 12:21 PM (222.106.xxx.11)

    사실 동물실험 같은거 생각하면 참 그렇지요. 그 잔인성에 있어서는. 모피 뭐 이런 얘기 할 계제도 아닙니다.
    인간 질병이나 식품 이런건 동물에게 미안한데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모피코트는 생존에 관련된 게 아니니 자제하자,
    라는 게 대다수 상식적인 모피반대자들의 기본 입장 아닐까요?
    개를 때려서 죽이는건 좀 너무 심하지만..
    저도 밍크 하나 너무 사고싶은데 욕구와 도덕의 충돌 사이에서 아직까지 결정을 못하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 3. 모피도..
    '08.11.22 12:21 PM (125.184.xxx.193)

    육식도... 전 남을 판단하고 싶진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일 뿐이지요..

    제가 채식한다고 해서, 육식하는 사람들 미련해 보여요..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피 역시 저분은 저게 좋은가보다...그러나 난 모피는 반대다...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이런 말 하면 절 비난하시는 분들 분명 있을껍니다.
    그치만, 전 그래요... 제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 사람의 기준은 저거구나...라고 그냥 받아들이고, 그리고 내 기준은 이거다..라고 담담히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원글님 말씀에 동의하고, 전 먹거리가 산업화가 되었다는 그 자체가 불행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화가 됨으로 인해서 더 많은양을. 더 적은돈으로 만들어 내는게 목적이 되었으니까요..

    그치만 그렇다고 해서 육식 하는 분들을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모피 입으시는 분들을 제 기준에서 판단하고 선 긋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 사람에겐 모피가 그저 따습고, 좋은 옷일 뿐일지도 모르고, 누구에게 물려 받은 것일지도 모르고..
    그냥..전 제가 모피를 가지기 전에, 모피는 안가지는게 좋겠다..라는 기준이 생긴것 뿐이니까요..

    그냥 저의 생각을 주절거려봤습니다.

  • 4. 화장품.
    '08.11.22 12:24 PM (220.126.xxx.186)

    개고기도..ㅜㅜ
    요즘같이 먹을것 많고 또 먹는걸 좀 줄이고 운동해야할 시기에 개고기 찬성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소비자고발에서 보니깐
    강아지보니깐 목매서 죽이고 육질 부드러워지라고 엄청 맞아 죽는다던데......

    정말 잔인해요,,,,,,유럽은 2009년도부터 동물실험용 화장품 수입금지한대요~~~~

  • 5. 저는..
    '08.11.22 12:34 PM (125.187.xxx.36)

    먹거리는 물론 하다못해 비누 하나도 순식물성으로만 사용합니다.
    (식물들에게 미안하지만 저도 먹고 살아야하기에 ㅠ.ㅜ)
    대체할게 없으면 모를까 있는건 가능한 동물성은 피하고 싶거든요.
    그렇다해도 그렇지 않은분들을 비난하지는 않아요.
    모두 관점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반대편에서도 저같은 사람들을 이해해주었으면해요.
    특히나 회식가서 고기 안 먹는다고 면박을 주거나 별나다, 까탈스럽다고 한소리하는데
    그러다보니 회식자리 그 자체가 아주 가시방석이네요.
    육식을 안 하는건 편식하고는 다른 문제랍니다.
    색안경끼고 보지 말아주셨으면하는 바램이예요.

  • 6. ,
    '08.11.22 1:09 PM (220.122.xxx.155)

    살기 위해 동물을 먹는것과 내 몸의 겉치레를 위해 동물을 죽이는것과는 다른것 맞습니다.
    추울땐 굳이 모피 안 입어도 지금껏 얼어죽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러시아같이 극한 빼고는요..
    모피 하나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밍크가 희생됐는지... 그리고 내가 삼으로써 또 다른 밍크가 희생됨과 사육당함을 생각하면 그걸 그리 몸에 걸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뿐입니다.
    고기도 내몸이 필요함을 넘어서는 탐하지 않구요.

  • 7. 동감입니다
    '08.11.22 1:14 PM (221.146.xxx.39)

    잘 읽었습니다

    '악랄'...

    얼마전에 방영한 호모오일리쿠스보니까 피크오일이 지나면서 엄청나게 식품류가 비싸지는데
    심하게는 문명의 전환(혹은 종말)로 보더군요...

    지금의 탐욕을 생각하면 그러기라도 해야한다 싶을 정도입니다...

  • 8. 맞아요
    '08.11.22 1:15 PM (218.158.xxx.82)

    죽일때..마취?같은거라도 해서 좀더 편하게 죽일수 있다면..
    그렇게까지 반대들 하지는 않을거에요
    말못하는 짐승..고통은 같을텐데..얼마나 불쌍합니까
    그 한국교포여성 정말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 9. 솔직히
    '08.11.22 1:17 PM (125.187.xxx.90)

    고기안먹는다고 죽는것아니고, 육식도 기호적인 면이 강하다고 봅니다
    육식이야 말로 동물학대의 시초이고 제일 많이 살생되어 지고 있구요
    게다가 지나친 육식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과 환경오염과 기아발생문제까지 본다면
    육식도 많이 줄여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 10. .
    '08.11.22 1:26 PM (222.106.xxx.11)

    근데 전 고기 안 먹으면 정말 죽을 거 같아요 ㅠㅠ
    스테이크 제일 좋아하구요, 서울역쪽에 있는 돼지껍데기집도 너무 좋아해요.
    돼지 목살 삽겹살구이는 말할것도 없구요..
    육식도 기호적인 면이 강하다면 제 육식사랑은 너무 세서 다른것들을 잠식해버렸어요 ㅠㅠ

  • 11.
    '08.11.22 1:36 PM (125.187.xxx.90)

    윗님보다도 더 고기좋아했던 사람일수도 있는데,
    모피처럼 고기도 가축도살 동영상 보고 나서 그날로 끊어지더군요
    제가 본 동영상은 비교적 시설이 잘 갖추어진 도살장에서의 소의 도살장면이었는데도요,
    내가 얼마나 내 입안의 즐거움을 위해 아무 생각없이 동물들을 살인했나.. 무척 부끄럽고
    후회스러웠어요.
    그것은 살인 이었어요.
    단지,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닌 동물이란것 만 다를 뿐..
    그곳보다 도 더 잔인하게 죽이는 열악한 도살장이 훨씬 더 많다고 해요.
    그렇게 좋아하던 고기..
    이제는 애써 안먹는게 아니라, 못먹겠어요.
    냄새도 역겹거든요.

  • 12. jk
    '08.11.22 1:57 PM (115.138.xxx.245)

    글쎄요.. 다른 문제라고 보는데..
    동물들도 자신이 먹고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다른 동물을 잡아먹거든요. 초식동물 빼고..
    그렇다고 그 동물들을 비난할 수 없듯이..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서 먹고 소비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사치를 위해서 그러는것은 비난받아도 할말 없죠.

    그리고 실제로 화장품에는 그렇게까지 동물성 성분이 많이 안들어갑니다.
    동물실험도 최근에는 거의 안하는걸로 바뀌었구요.
    일부 회사들 태평양 엘지 그리고 P&G가 동물실험을 하지요..

  • 13. jk
    '08.11.22 2:10 PM (115.138.xxx.245)

    추가로 로레알(로레알 랑콤 비오템 헬레나 루빈스타인 메이블린 뉴욕 등등)도 동물실험은 한다고 하는군요.
    웃긴건 로레알측에서는 자사가 동물실험을 안한다고 말한다는데 근데 막상 로레알은 계속 동물실험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음..

    존슨앤존슨도 동물실험을 하긴 하는데 이 회사는 원래 제약회사라서..
    화장품과 제약은 업종이 달라서 좀 말하기가 애매하군요. (약에서는 당연히 동물실험이 필요하겠지요. 화장품에서는 필요하지 않을수 있겠지만.. )

    그리고 일본 회사로 시세이도도 동물실험을 하고

    메이져 회사중에서는 동물실험 안하는 회사가 몇개 안되는듯..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회사가 동물실험을 하고 있는듯..
    (역시 사람은 배워야돼... ㅎㅎㅎ)

  • 14. 아~
    '08.11.22 2:49 PM (121.129.xxx.71)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좋네요. 이런 소리들이 모여서 큰 울림이 되어야 하는데, 분명 육식업자들의 큰힘이 금세 잠재울테지요. 하지만 여자들이 똑똑해지면 세상이 좀 더 평화로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

  • 15. 헐~
    '08.11.22 2:52 PM (122.42.xxx.21)

    며칠전 아무생각없이 코트로 모피보고왔는데...
    모직으로 결정해야겠네요
    여러분이 있어서 좋아요 무지한 저를 깨우쳐 주시네요^ ^

  • 16. 헉~
    '08.11.22 5:11 PM (122.128.xxx.107)

    ㅠㅠ 농민들 생각해서 육식을 하신 건줄 몰랐어요~
    저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맛있기 때문에 고기를 먹는다고만 생각했지 뭐에요~

  • 17. -_-;;
    '08.11.22 5:40 PM (125.187.xxx.90)

    그것과별개님의 댓글을 보니..
    정말 우리 인간이란 자기 정당화의 신이란말이 맞는듯하네요.

  • 18.
    '08.11.23 12:49 AM (119.149.xxx.126)

    제가 죽음의 앞까지 갔다오고 나니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웬지 육식이 부담스러워지더이다.
    내 자신도 죽음에 대해서 무서운데 사람이 아닌 동물들고 죽음 앞에서
    공포가 생기고 무섭고 사람에 대한 원망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되도록이면 육식을 즐기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 먹으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몸이 가뿐해지는게 좋으네요.

  • 19.
    '08.11.23 2:32 AM (210.123.xxx.170)

    고기 먹는 것은 생존의 문제고 모피는 사치의 문제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데
    고기 안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 없고 (아이들 아니라면) 모피를 사치로 입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정말 추워서 입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모피 입을 만큼 추운 날 많지 않다, 는 분 계신데 그건 추위 덜 타는 분들 얘기고요. 집안에서도 손발이 싸늘해서 아기 기저귀 갈아주기 전에 손부터 비벼야 하는 저 같은 사람은 겨울 3~4개월이 내내 못 견딜만큼 춥습니다.

    결론은...저도 모피는 안 입지만 자기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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