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배가 돈 안들이고 집샀다고 자랑하는데...

. 조회수 : 5,712
작성일 : 2008-11-21 23:12:36
직장 선배가 돈 한푼 안들이고 집샀다고 자랑을 하며

집안산 저를 한심한듯이 쳐다봅니다..-_-;;

서울 수도권은 너무 올라 찾아보던중 춘천이 눈에 띄더랍니다.

이제 전철도 다닌다면서 완전 저평가랍니다.

그래서 석사동인가 식사동인가 현진에버빌이란 아파트 37평이

2억정도 하는데 전세끼고 담보대출  받으니까 자기돈은 전혀 안들고

세금만 냈다면서 집 없는 저를 한심한듯이 쳐다봅니다ㅡ_ㅡ;;

저희는 둘다 서울에 살고있고 춘천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선배는 투자목적으로 집산겁니다.

이 선배 잘 한건가요???

집없이 현금만 쥐고있는 전 바보인가요??
IP : 125.140.xxx.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살집이라면
    '08.11.21 11:13 PM (125.184.xxx.193)

    무슨 상관이겠어요... 집값이 떨어지든 뭘 하든... 그집에 눌러 앉을꺼라면 그건 그냥 엉덩이에 깔고앉은거니 재산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 2. 인천한라봉
    '08.11.21 11:15 PM (219.254.xxx.88)

    당장에 정답을 누가 알겠습니까?
    근데..
    춘천.. 저는 털구나왔는뎅..
    근데 춘천 참 좋은곳이에요. 그네 집값으로는 ....게다가 대출까지.. 얻으면서??

    살기엔 너무 좋은곳..^^

  • 3. 글쎄
    '08.11.21 11:24 PM (58.120.xxx.245)

    그정답을 누가 알겠어요??
    그나마 전세가 쎄고 잘나가는곳이라면 다행인거고
    요즘 대출이자 엄청 쎄던데 ...대출이 얼마나하는지는 몰라도 매달 대출이자 내면서
    집 값오르기 기다리려면 속좀 타실것 같은데요
    돈이 많으신 분이라면 상관없지만 월급에서 이자가 나가야 한다면,,,
    지방은 살기좋아도 집값 정말 더디 오르는데 많아요

  • 4. 달과6펜스
    '08.11.21 11:25 PM (125.177.xxx.3)

    돈이 안들기는요
    대출금 이자는 자기돈 아니랍니까?

    집값 = 대출 + 월세보증금 + [대출이자 보다 많은 월세] 라면 자기돈 없이 샀다고 인정해드리죠.

  • 5. .....
    '08.11.21 11:27 PM (219.255.xxx.63)

    집값 반토막이 기정 사실화 되는 현재...그 선배라는 분....무지하거나...배짱파거나......

  • 6. carmen
    '08.11.21 11:44 PM (122.46.xxx.34)

    절대 그 선배 부러워하지마세요. 그 선배가 바로 약쥐인데, 제 꾀에 제가 넘어갈 겁니다. 언제 샀는지는 모르나 집값은 점점 떨어져, 전세 갱신기 되면 전세 깍아서 집 내놓게되면 그 차액 만큼 당장 현찰로 보충해야되지(꽉찬 상태로 집 샀으니 당연하죠) , 은행이자내야돼,,, 조금만 있으면 골치 좀 아프게 생겼습니다. * 약쥐 ---> 약삭 빠른 짓만 하는 쥐

  • 7. ,
    '08.11.21 11:50 PM (220.122.xxx.155)

    전세값 내년만 되도 떨어질겁니다. 춘천이 아파트가 포화상탠지 아님 아직 수요가 많은지에 따라 달렸을둣... 아무리 저평가라도

  • 8. 소심소심
    '08.11.22 12:14 AM (203.229.xxx.213)

    ...

  • 9. ..
    '08.11.22 12:26 AM (219.255.xxx.36)

    세입자 나간다 하고 전세 안나가면 한푼 안들이고 산 집이
    금방 애물단지 됩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 10. 춘천에
    '08.11.22 3:14 AM (218.153.xxx.235)

    2억이라 ..... 인천이면 몰라도 ....;;

  • 11. ..
    '08.11.22 8:37 AM (222.109.xxx.96)

    춘천이 경춘선 교통 호재가 있어요... 그래서 산 것같은데 대출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

  • 12. .몰러~
    '08.11.22 9:49 AM (120.73.xxx.62)

    잘산건지 못 산건지 아무도 모른다.............

  • 13. 춘천?
    '08.11.22 10:13 AM (121.130.xxx.74)

    춘천은 경기도 남부처럼 발전 하기에는 한계가있는 곳입니다.
    이유는 서울시민들의 상수도와 관련이 있겠죠.
    그래서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교통 면에서 크게 발전이 없는 곳이구요.
    살기 좋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안개가 많은 곳이라 건강에 별로죠-관절염에 꽝이구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무지 춥습니다.
    경제적 측면으로 본다면 앞으로 교통이 좀 좋아지겠죠.
    교통이 좋아져도 골프장 정도만 가격이 오를 것 같은데 ㅠㅠ(이미 올랐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투자가치 있는 곳은 미군기지가 이전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원글님 요점에서 어긋난 애기네요.
    결론은
    투자위치: 별로네요,
    투자시기: 꽝이네요
    돈만 있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요.
    안심하세요^^

  • 14. 원글님
    '08.11.22 11:03 AM (211.187.xxx.163)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그분, 잘못되라고 하는게 아니고, 세상 만사 모두 새옹지마예요.
    열심히 살다보면 그 결과도 좋고 또 뜻하지 않는 좋은 일도 준비하는 자에게만 생기는 것 같아요.

  • 15. .
    '08.11.22 1:04 PM (222.106.xxx.11)

    그 선배라는 사람, 환상+자기만족에 들떠서 자랑한 거 같네요.
    전세 떨어질텐데 전세금 내줘야 되고 대출원금에 이자는 언제 갚는답니까?
    지금시대에 자기돈 안들이고 집산걸 자랑이라고 하다니 감각 꽝이네요.
    강남 재건축도 용적률 풀고 (이거 진짜 엄청난 거잖아요) 큰 혜택줘도 집값 휘청휘청합니다.
    하물며.. 어디요? 춘천? 경춘선 호재? 저 지금 웃습니다...

  • 16. ..
    '08.11.22 1:58 PM (121.132.xxx.168)

    저는 그분 이해불가입니다. 당췌~~~!!!

  • 17. 아유
    '08.11.22 2:31 PM (221.162.xxx.86)

    암만 좋은 곳에 살아도 어차피 일가구 일주택이면,
    그거 팔아서 더 후진 곳으로 갈 생각 아닌 담에야 의미 없지 않나요?
    저렇게 뭐 하나 해놓으면 난리 나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냅두세요.

  • 18. -_-
    '08.11.22 2:58 PM (118.176.xxx.121)

    사놓은 집도 내가 살 집이 아니면 이걸 처분할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는 마당에..
    대출까지 받아서.. -_- 대출이자는 자기돈 아니래요???
    이자가 커버되려면 자산(그 아파트) 값이 그만큼 올라야 하는데...
    반토막 되니 어쩌니 하는 마당에.. ㅉㅉ

  • 19. 일반론
    '08.11.22 3:42 PM (121.161.xxx.164)

    투자 실패인거죠.
    요즘같은 이자율이면 성공적인 투자란 장기 7년 이내 원금을 회수할 수 있을때죠.
    무슨 수로 자기 투자비를 뽑아낼까요?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최소 5년입니다. 정말 최소. 기적동반할때 말이죠.

  • 20. 춘천
    '08.11.22 8:44 PM (122.43.xxx.54)

    은 투자 목적으로는 꽝입니다.

  • 21. ....
    '08.11.22 10:01 PM (124.54.xxx.47)

    바보... 대출은 내돈 아닙니까? 요즘 금리에 비싼 이자내고... 더 간이 크네요~

  • 22. 그냥
    '08.11.22 11:59 PM (125.179.xxx.178)

    그 선배가 집사서 너무너무 좋은가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916 초등 4학년 일본여행 11 일본여행 2008/11/21 699
251915 종이호일 어떻게 쓰고 계세요? 15 돌백조 2008/11/21 3,671
251914 같이 일하는 동료가 싫어요. 3 미운 사람 2008/11/21 667
251913 몸에 안좋은 다이어트 하는분 말려야 될지.. 3 꺼먼양 2008/11/21 740
251912 리드2000 초등읽기 프로그램 이용하시는분들 계신가요 2 걱정 2008/11/21 655
251911 약국에서 현금 영수증을 않해줬어요. 11 현금 영수증.. 2008/11/21 693
251910 무릎까지 오는 오리털 점퍼..촌스러울까요? 11 심심 2008/11/21 1,354
251909 제가 비정상인지? 10 .... 2008/11/21 1,489
251908 4인가족 식비와 의류비 13 .... 2008/11/21 2,084
251907 선배가 돈 안들이고 집샀다고 자랑하는데... 22 . 2008/11/21 5,712
251906 자원봉사로 하게된 영어 9 영어 2008/11/21 989
251905 수락산역에서 419탑 가는길 알려 주세요 3 초행길 2008/11/21 368
251904 입덧..언제까지 하나요? 20 궁금해요 2008/11/21 871
251903 치실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 12 궁금 2008/11/21 1,914
251902 20개월아기가 쇼파에서 떨어졌는데 괜찮을까요? 10 엄마 2008/11/21 623
251901 새 빌라에 벽걸이 tv달면 주인이 싫어할까요? 24 초보 2008/11/21 1,782
251900 장터 배송비관련 여쭤볼게요 9 음.. 2008/11/21 471
251899 펌>은행 울리지 말고, 정부부터 구조개혁 해야 - 김태동교수 4 2008/11/21 427
251898 홍대 입시부정....뉴스를 보고.... 8 홍대 2008/11/21 990
251897 아직도 강마에에 빠져 있으면.. 6 제정신 아닌.. 2008/11/21 608
251896 알파벳송 궁금이 2008/11/21 229
251895 헤어스타일 조언 좀 해주세요 7 가난한머리숱.. 2008/11/21 956
251894 혼자서 여유롭게 쇼핑하고 싶어요 6 심심 2008/11/21 1,190
251893 하나로마트에 다니니 속편합니다 13 장수면좋아 2008/11/21 2,174
251892 혹시 신랑이나 와이프몰래비상금있으신가요? 13 ㅎㅎ 2008/11/21 965
251891 겨울코트 1 얼마여야할까.. 2008/11/21 561
251890 김정은씨 인중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그 새 잊은 거예요?? 23 또 잊은 우.. 2008/11/21 5,493
251889 생활 속의 메트릭스 - 잡초를 제거하자 8 뭐였지? 2008/11/21 642
251888 내가 가장 추천하는 결혼식? 13 아줌마 2008/11/21 1,294
251887 접속 잘 안해도 레벨이 깍이나요? 5 레벨.. 2008/11/21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