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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하게된 영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게 됐습니다. 저에게는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부담도 많이 되요
어찌하면 배움에 목마른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한 수 가르쳐 주세요
아이들은 초등학생 저 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져 있으면 한시간씩 할 예정이랍니다.
1. ...
'08.11.21 11:37 PM (121.53.xxx.156)저도 시설에 있는 학생들에게 가르쳐 본 적이 있는데요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우선은 기초실력이 너무 부족했구요
그리고 학년별로 아이들을 그룹으로 공부시키면 그 아이들 사이에 실력차도 너무 크고
또 공부하려는 의지가 너무 부족했어요
또 외부인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컸어요
반대로 꼬마 아이들은 사람이 너무 그리웠는지...
애기들은 저만 오면 매달려서 놔 주질 않아서 학생 가르치기도 힘들었고...
그래서.. 너무 미안했지만.... 공부할려고 하는 애들 몇 명만 선택해서 집에서 따로 했어요
그 아이들의 환경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할 의욕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별 문제가 없을테고...
인내심을 가지고 ,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가르치면 될거예요
공부할 의욕이 없는 아이들, 혹은 사회에 대한 거부감, 반항심이 큰 아이들은...
서서히 다가가서 대화 많이 나누고...
아이들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하루에 한문제를 풀던지 두 문제를 풀던지해서
성취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길러주고, 나도 할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게
만들어주면 될 것 같아요
아무튼.. 좋은 일 하시는거니까...
아이들과 좋은 인연이 될수 있도록... 잘해주실거라 믿어요2. 영어
'08.11.21 11:47 PM (59.5.xxx.154)ㅜ,ㅜ
네 환경이 무척 어려운 학생들이라 들었어요 그래서 부모님들의 관심을 못 받고 방치돼 있는 상태라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난 잘 할 수 있다 주문을 걸고 있답니다3. 제시켜 알바
'08.11.22 12:18 AM (81.252.xxx.149)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자원 봉사하신다는 것,,, 참 존경할 만한 일이네요..
주제 넘은 말씀 드리면,
- 자원 봉사하시는 마음, 그 사랑으로 가르치시면, 뭐든 되지 않을까요?4. ...
'08.11.22 12:19 AM (211.175.xxx.30)좋은 일 하시네요. 모쪼록 아이들과 좋은 인연 나누시길 바래요.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은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저도 나중에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그런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요?
동사무소 같은 곳에 연락을 해보면 될런지요?5. 저도요
'08.11.22 12:25 AM (122.167.xxx.198)지금은 외국에 있어서 못합니다만
얼마뒤 한국으로 가게되면 꼭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알아보면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참, 그나저나 정말 좋은 일 시작하셨네요
복 받으세요 ^^&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아이들이 많이 방치되는거 같아 마음이 아팠는데...6. 여기...
'08.11.22 8:03 AM (211.187.xxx.163)http://cafe.daum.net/mytutor 까페 가입하셔서 '봉사활동 야학정보' 들어가시면 봉사하실 곳 너무너무 많아요.
7. 은실비
'08.11.22 8:38 AM (219.89.xxx.209)원글님, 격려를 보냅니다.
8. 원글
'08.11.22 10:56 AM (59.5.xxx.154)네 저도 외국 생활을 하다 들어와서 아시는 분이 부탁을 해와 덜컥 맡긴 했는데 아직 저의 부족한 부분이 많은 듯 합니다 저도 배우는 기분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그리고 격려 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열심히 할게요 ^^9. ..
'08.11.23 9:13 AM (61.100.xxx.194)저는 직접 고아원에 찾아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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