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덧..언제까지 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8-11-21 22:55:13
제 주변엔 입덧하는 사람이 없어서 머...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_-;
입덧 보통 언제까지 하나요? ㅜㅜ
이제 3개월차 들어섯는데..-_- 실은..괴롭거든요...아주 많이..
먹자마자 화장실 가야하고..가서 정말 눈물나오도록 토해야하고...
잠들어 있는시간 빼면 눈떠잇는 시간 내내 속이 뒤집히는 느낌이고...


입덧이 보통 언제까지하는지..궁금해서요..ㅜ_ㅜ

우문인거 알지만..평균적으로 얼마정도인지 궁금해요..ㅜ_ㅜ
IP : 125.184.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샘
    '08.11.21 10:57 PM (121.188.xxx.35)

    저두 그랬어요. 그래두 입덧하고 한달 반 정도 지나니까 가라앉더라구요. 살아있는게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괴로웠는데 어느 순간 편안해지더라구요. 시간이 가면 해결되는 병.... 힘내고 잘 견디시길...

  • 2. 한 달?
    '08.11.21 10:59 PM (59.10.xxx.34)

    그 정도는 먹으면 토할 것 같이 괴롭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갑자기 먹지 않으면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는;
    그 때부터 하루종일 먹게 되더란..(후다다닥~)

  • 3.
    '08.11.21 11:00 PM (125.177.xxx.163)

    5개월까지 했어요.
    하루에 평균 7-8회 토했구요.
    5개월까지 체중이 계속 줄어서 병원에 입원할 지경이었는데
    극적으로 입덧이 멎었죠.

  • 4. 저는
    '08.11.21 11:06 PM (121.172.xxx.232)

    26주인가? 그때까지 입덧했고요...
    참고로 저희 언니는 막달까지 입덧 했습니다..
    ㅎㅎㅎ무서우시죠??

  • 5. 궁금해요.
    '08.11.21 11:07 PM (125.184.xxx.193)

    허걱..다른분들 말씀에서 조금씩 위안을 얻다가...저는님 말씀에서..완전 좌절모드입니다. 막달까지...26주..ㅜㅜ 아아악..ㅜㅜ

  • 6. 5개월
    '08.11.21 11:14 PM (118.216.xxx.149)

    제친구가 한달정도만 입덧하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그말만 믿고기다렸는데...
    5개월까지 살이쪽쪽빠지고 넘 힘들었어요. 5개월 넘어서도 뭐 속이 미식미식한건
    아기 나올때까지....ㅡㅡ;; 항상 체한느낌...

  • 7. 저희언니도
    '08.11.21 11:18 PM (116.34.xxx.83)

    막달까지 했어요..
    정말 임신하고 살 안쪄서 부럽기도 했지만 아기도 언니도 많이 힘들었죠..

  • 8. 인천한라봉
    '08.11.21 11:26 PM (219.254.xxx.88)

    보통 엄마닮을껄요..
    저는 안닮아서 6주 시작해서 9개월까지 입덧 9개월 출산과 동시에끝났어요~

    임신 축하드려요`^^

  • 9. 원글이
    '08.11.21 11:28 PM (125.184.xxx.193)

    아아...좌절모드 중입니다... 막달까지...-_- 아... 아아..ㅜ_ㅜ 급 좌절 모드 입니다..ㅜ_ㅜ

  • 10. ㅎㅎㅎ
    '08.11.22 12:15 AM (119.67.xxx.94)

    정말 사람따라 다르더라구요. 저는 10주부터 심해져서 20주까지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빈 속엔 울렁거리고 뭘 먹으면 토해버리고...얼굴 살이 쪽 빠졌더랬지요.
    지금 24주인데 오늘도 오랜만에 죙일 헛구역질을 했네요.
    암턴 입덧 끝나니 단것만 미친듯이 땡겨서 이것도 걱정이에요...

  • 11. 저도
    '08.11.22 12:29 AM (219.253.xxx.151)

    아기 낳기 전까지 속 매슥매슥 울렁울렁.
    5개월까지는 너무너무 심했고요.. 6개월 되면서 이제 좀 그래도 조금 괜찮구나 했는데, 그때부터 배가 불러져서 점점 더 힘들고요... 9개월되면 이제 정말 낳고 싶다 하고 다녔어요. ㅋㅋ
    본론인 입덪얘기로 돌아 와서 낳기 전까지 먹고 싶은건 많은데, 맛있게 먹고 나면 결국, 기름 반공기 같이 마신 기분이랄까... ㅎㅎㅎ
    고생 하세요.. 이쁜아기 나와요... 화이팅!

  • 12. --
    '08.11.22 12:31 AM (121.131.xxx.43)

    전 첫애때 5-6개월했어요..
    지금도 4개월인데 ing......
    우웩.............................

  • 13.
    '08.11.22 12:55 AM (218.237.xxx.239)

    두달반은 진짜 심하게 했어요.. 밥은 전혀 못먹고..매일 매일 물만 먹어도 토하고...우동이나 잔치국수,,피자 같은 밀가루류로 연명했어요..밀가루도 토하긴 했는데 밥보단 토할때 덜 힘들어서...
    입덧했을 땐 넘 힘들었는데 지금 아기가 넘 이뻐서 또 갖고 싶어요..ㅎㅎ
    힘내세요!!

  • 14. ^^
    '08.11.22 1:08 AM (219.240.xxx.196)

    좀 예민한 저는 임신 테스트 하고 바로 입덧이 있던데요

  • 15. ㅎㅎ
    '08.11.22 1:30 AM (222.98.xxx.175)

    첫애 임신하고 한 20여일 가량 속이 울렁거렸어요. 토한건 몇번 안되고요.
    둘째는 첫애랑 터울이 얼마 안되어서 정신이 온통 애 한테만 쏠려 있어서 한 2주 정도 한것 같네요.
    죽을것 같던 입덧이 어느날 아침 아무생각 없이 뭘 와사삭 먹으면서 어라....그러면서 끝나기도 한답니다. 기운내세요. 금방 끝날거에요.^^

  • 16. 그녀
    '08.11.22 7:26 AM (210.105.xxx.42)

    원글님의 질문에 댓글 기대하고 왔던 입덧1인
    와방 좌절하고 갑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입덧입니다
    이러다간.......얼굴이 없어져버릴꺼 같습니다
    다른데도 균등하게 빠져주면 참 좋겠는데...
    살쪄도 좋으니 입덧만은 제발!! ㅠㅠ

  • 17. ##
    '08.11.22 11:08 AM (121.131.xxx.58)

    전 2-4개월때는 정말 심하게
    5-7개월 까지도 가끔 미식거리지만 그냥저냥 먹을수 있을정도
    8-막달 까지는 가리지 않고 있는데로......
    사람 마다 다 틀리니 겁먹지 마시길.....

  • 18. 타이어
    '08.11.22 12:28 PM (124.80.xxx.132)

    꼭 친정엄마랑 닮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엄마 여섯을 낳았지만 입덧이 뭔지도 몰랐대요.
    그래서 저도 입덧 안 할 줄 알고 '너무 살이 찌지 않게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었죠.

    지금 9개월인데
    입덧할 때 생각하면 지금도 징그러워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집에 있었으면 나 혼자 더욱 힘들었을 거란 생각도 들어요.
    '하루 종일 멀미하는 느낌' 딱 그거지요.
    저는 별로 토하지는 않았는데 워낙 먹을 수가 없어서
    4kg정도 빠졌어요.
    너무 힘들어 영양제도 한 번 맞았고요.
    밥 좀 먹고 양치질하면 자꾸 토해서 식사 후 양치질을 안 하며 버텼어요.

    다섯 달째 들어서니 구역질과 속쓰림은 덜해져서
    음식을 먹게 되었지만
    입덧할 때 양이 줄었는지 많이 먹을 수가 없었어요.
    임신하면 두 배로 먹는다는데 저는 임신전 식사량의 80% 정도 밖에 못 먹었어요.
    멀미를 하거나 토하진 않지만, 밥통이 작아진 느낌?+약간의 소화불량이 계속되었죠.
    그래서 8달째까지 몸무게가 (입덧 때 빠진 것 합쳐)6kg밖에 안 늘었어요.
    8달 들어오니까 입맛도 좋아지고 양도 느네요.
    지금은 2주에 1kg씩 느는 편이에요.
    산부인과에서는 살이 찌는 것보다 나은 거라고 걱정말라고 해서
    큰 걱정은 안 하고 있지만
    영양이 부족해서 체력이 달리는 느낌은 확실히 납니다.

    게다가 아직도 양치질할 때는 구역질이 나서 혓바닥 닦기가 두려워요.
    (임신 전엔 항상 혓바닥을 닦았고, 토할 정도의 구역질은 나지 않았거든요)

  • 19. 전..
    '08.11.22 12:51 PM (125.186.xxx.42)

    막달뺴고 거의 9달을 입덧했어요..
    덕분에 살도 쭉 빠지고....
    사람마다 다 틀린듯해요..근데 체질적으로 비슷해서 그런지 친정식구들은 거의 입덧증상이 같더라구요..저희 언니들도 저랑 똑같이 막달까지 입덧했거든요..
    대부분 첨 3달 정도 입덧하다 나아진대서 그말 믿고 겨우겨우 참아갔는데 전 막달까지 ㅜ.ㅜ
    덕분에 절대 둘째 생각못하고 있습니다..모르곤 당해도 알곤 못당하겠는지라...

  • 20. 사람마다
    '08.11.22 2:07 PM (118.32.xxx.221)

    사람마다 정말 다르죠..
    임신4주부터 진통하면서도 토하면서 아기 낳았습니다..
    무서우시죠? 근데 저는 좀 특이한 케이스인가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