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배송비관련 여쭤볼게요

[음..]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택배비를 미리 온라인으로 같이 부쳐드렸는데
택배받은 상자는 미리 지불한 택배비보다 더 적은 택배비를 지불하신걸로 적혀있네요
이럴때 쪽지를 보내 환불 요청을 해야할까요?
님들은 적은 금액이니 그냥 넘어가시나요?
고민중이랍니다.

[헉..]

전 택비 불포함이라 했는데 세상에 착불로 왔는데 6000원이더군요.
헐...
제가 정말..돈 받아야겠어요.

[..]

장터에 물건 몇개 판매한 경험이 있어요. 저는 보통 택비 포함 해서 물건값을 정하는데요.. 택비가 보통 4~5천원 하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받고 싶은 가격에 택비 3천원 합해서 물건값을 제 나름대로 정해요.

[...]

양심있는 분이라면 먼저 이야기꺼내지않을까요?

그리고 택비...여러개보내다보면 좀 깍아주는데 그런 경우라면 그분의 성과라 생각하시고 패쓰하는 것도 좋은것같아요.

일단 배송비는 낸 사람이 따로있어서 계산이 뻔하지만
보낸 택비보다 더 나왔을 경우...그분이 계산했을지 더 내놔라고 했을지에 따른 답과도 같다고 봐요.

[저도]

장터에서 물건을 팔아봤는데요...택배비를 미리 알아보고 싶어서 택배회사에 전화했더니 물건을 직접보고 크기나 무게에 따라 정한다면서 전화로 미리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크기나 무게를 대강 말해주면 그쪽에서도 대강 말해줄 때도 있었구요. 택배직원이 택배비 견적봐주러 따로 오지는 않던데요. 암튼, 물건파신분이 고의로 돈 좀 더 챙겨보겠다는 심산이 아닌듯하면 그냥 넘어가심이 좋을듯해요. 저도 오천원 예상하고 장터에 택포 가격했다가 실제로는 칠천원 낸 적도 있었고 반대로 일이천원 덜 낸적도 있고 그래요.

[z]

대략선에서 정했겟지만,택배사마다 요금이 다르구, 아저씨가 가끔 깎아주시기도 해요. 전 시간 봐서 택배사를 이용하기 때문에..요금이 다 달라요.그리고 요금 적게 적어주시면, 아저씨한테 천원씩 더 드리기도하구요.

[굳이]

1-2천원 더 챙겨보겠다고 그런것 같진 않고, 택배비가 일정하지 않아서 그럴꺼예요.
4천원 예상했는데 깎아주셔서 3천원 나오거나, 5천원 예상했는데 7천원 나오기도 하거든요.
보내시는 분이 여러개보내서 택배아저씨가 깎아줬을수도 있구요.
판매자분이 택배비 얼마라고 표기한거면 구매자분은 그 가격 인정하고 구입하신거니
그걸 굳이 환불까지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같으면]

천원 이상 돈이 남았으면 보내줄것 같고요, 500원정도면 그냥 애교로 팁이라 생각해주시라고 할 것 같아요..근데 저도 물건을 팔때는 대충 3000원 정도 정하고 그 이상 나오면 제가 일이천원 배송비 부담한다 생각하거든요...

[ㅇㅇ]

저희회사에서 천일택배이용하는데요
택배가 접수받는지점(수거)과 배송받는 지점이 다른데 영수증에는 접수하는 지점의 비용만 영수증에 찍히더라구요,, 그래서 택배비 떼먹는다고 욕좀 먹었는데요 (영수증에는 2500원찍히고 4천원받음)
아마 그런것 아닐가요,,

[스페셜키드]

전 쇼핑몰을 운영해요. 쇼핑몰 택배비는 3500원으로 책정되어있지만 물건에 따라 가격이 배송료가 각각 다르지요.
적게는 3000원 많게는 박스마다 받으니까요. 가격은 벼룩이나 정터는 택배비 조정이 가능하지만
쇼핑몰은 이것이 정해진것이라 불가능해요. 해서 그가격만큼 덤을 더 드리지요.
그리고 가격은 소장님이나 지점에서 다시 조정하기때문에 발송장 금액이 정확한것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