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큰 병이 걸린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 아닌 다른사람들에게 잘해주면 막 그사람이 싫어지기도하고,
자꾸만 짜증이 나기도해요.
그럴때면 가슴이 쿵쾅거리기도하고요.
한번 싫어진 사람은 더없이 밉고 싫어지고...아휴..
저 자신이 좀 많이 관대하고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어요.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구요.
그냥 모든사람들에게 허허..웃을수있는..
그런 맘좋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잘 되질않으니 어쩜좋아요.
마음에 병이 걸린것같아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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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음의 병이 걸렸어요..ㅠ.ㅠ
turn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08-11-21 17:49:15
IP : 152.99.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21 5:54 PM (124.5.xxx.190)저랑 비슷하시네요...
좀 지나면 나아지지 않을까요?2. 저는요
'08.11.21 5:56 PM (121.151.xxx.149)그동안 저에게 서운하게 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화가나고
그사람들이 미워지고 함께하고싶지도않고 그래요
아무래도 홧병아닌가싶어 답답하네요3. *^^*
'08.11.21 6:01 PM (124.5.xxx.190)마자요...지금 저두 그래요...
그래서 책을 읽고 있어여...
법륜스님의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4. ㅋ
'08.11.21 6:02 PM (121.161.xxx.164)그 마음도 내 맘의 일부니 받아들이시죠 머.
항상 좋은 마음은 없어요.
늘 잡초가 날아들게 마련이고 방치하면 번지게 되고, 본래 마음도 어지럽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예요. 여기 한번 털어놨으니 조금 더 나아졌을겁니다.
장판 위의 물은 닦아내면 됩니다. 안닦아도 시간 지나면 마르죠.
심호흠을 자주 하시고 하늘도 자주 보시면 됩니다. 하늘이 장판같은 본래 마음입니다.5. ..
'08.11.21 7:33 PM (222.106.xxx.64)어머머..저도 지금 딱 그런마음인데....
혼자 공연히 서운하게했던 친구들 생각하면서 혼자 이갈고 열받아하고 ㅠㅠㅠㅠ
나 왜이러지?하면서도 마음이 안추스러지네요.
뭐가 그리도 사람들한테 서운한건지 ㅠㅠ
결국은 내마음의 문제일텐데요..6. .
'08.11.21 8:05 PM (220.84.xxx.196)저랑 똑같으시네요.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를 자주 읽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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