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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잘 보는 한방병원 추천부탁드려요..
저 시집가고 아빠랑도 사이가 썩 좋은 편이 아닌데다가 오빠도 나이 30대 중반 넘어가는데 이렇다할 직장 없이 집에 있고...
힘 된다는 큰딸은 왕복 8시간 거리로 시집가 버리고 저도 저 살기 바쁘다고 전화도 잘 안 받아주고...
언니가 이번에 잠깐 다녀 갔는데 엄마가 좀 이상하다고 노망끼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거 같다고...
아니면 딸들 다 시집 보내고 오빠 저러고 있으니 우울증 비슷하게 온거 같다고 병원 알아봐야 할것 같다고 하네요..
다른 신경 정신과 이런데면 엄마 거부 먼저 하실것 같아서요..
노인질환 잘 보는 한방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인천이나 부천 지역이면 최고 좋고요..
뭐 서울도 괜찮을거 같네요..
에효..
아직 환갑 안 지나셨는데...
병원 찾아도 엄마한테 뭐라고 말씀 드리고 가야할지도 걱정이네요..
ㅠㅠ 이럴때 어지해야할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1. 서울
'08.11.21 6:05 PM (121.155.xxx.12)서울도 괜찮으시다면 동서한방병원이 중풍 치매 전문 병원입니다
서대문 세브란스 근처에 있구요
동서 협진이라 MRI도 갖추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요2. 너무
'08.11.21 6:17 PM (59.5.xxx.241)걱정하지 마세요..원하시는 병원 찾으셔서 치료받으시면 금방 좋아지십니다
저희 친정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신데, 저도 처음에는 우울증이신줄 알았어요.
약 복용하시고 좋아지셨어요...3. ..
'08.11.21 6:23 PM (124.3.xxx.2)왜 한방병원이죠?
우울증이나 치매는 신경정신과 가셔야 합니다. 노인정신의학 전문으로요. 대학병원으로 가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한의사들은 그런 진단 전문 아닙니다. 그래서 양의의 도움을 얻으려고 협진을 하는거죠..4. 좀 큰병원
'08.11.21 6:43 PM (211.55.xxx.57)은 신경과 정신과 나눠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정신과에 거부감이 드실 것을 걱정하신다면 신경과로 가보시도록 설득해보시구요.
한방병원 절대 비추입니다.
초기증세일 경우, 많은 경우 좋아지십니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회복되시기는 더더욱 어려워집니다.5. **
'08.11.21 8:07 PM (58.140.xxx.181)어떤기분인지 알것같아요
게다가 엄마가 신경과 거부하시면 도리가 없어요 (제 경험입니다)
이럴땐 한방병원도 한 방법이예요
엄마 보약한재 해 드린다 하시고 모시고 가세요
저희는 병원측이랑 먼저 얘기 상의하고가서 쉬웠어요
일단 검사한다고 머리ct 혹은 mri를찍고 그 필름을 가져오라 했어요
(이건 동네 진단방사선과에서 찍을수 있어요)
일단 이것만 찍어도 사진찍은병원에서 일차로 괜찮다//아니다 판단해 줘요
그리고 한방병원에서 의사샘이 더 자세히 봐주시고
의심할만하고 큰병원 보내주시구요
한방병원이 일반 종합병원이랑 달라서
일단 과 이름이 명시되어있지 않고 읫사샘 전문분야만 적혀있어요
그래서 어르신 모시고 가기가 좀 수월해요(확인을 안하시니까.. ;;)
결과적으로 울엄마도 그저 우울증 이셨어요
그런데 참 무섭더라구요 집에있으면서 전화도 안받고
드라마 끝났는데 왜 안하냐?? 그러고...
그때 참 많이 울었어요
재미난게 병원모시고 가고 한약지어드리고
바쁘게 돌아치니 다시 활기를 찾으시더라구요
혹시 어머니가 다른곳 아픈곳은 없나요?
울엄만 몸이 아파서 우울증이 왔거든요 (몸이 당신뜻대로 움직이질않으니...)
억지로 병원모시고 가서 아픈곳 치료부터하고 치매검사했어요
아픈곳이 괜찮아지니 기분도 좋아지셨어요6. ...
'08.11.21 10:19 PM (116.120.xxx.164)치매나 중풍,,,,맥짚으면 나와요.
치료는 더 커지기전에 얼른 잡아야죠.
한방병원에 가서 말하면 어련히 알아서 어디로 가라고 권할려구요...
단 잘보고 맥 잡는곳에 가서 추천받으시고 진전파악하세요.7. ㅠㅠ
'08.11.22 12:02 PM (119.196.xxx.78)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당황스러운데..엄마는 어떨지...
얼른 치료 먼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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