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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챙기세요?
남편은 어디갈까 뭐 먹을까 뭐 사줄까 그러는데 저는 아무 것도 싫어요.
어디 가려고 하니 날도 추운데 나가면 고생이다 싶고
뭐 먹을까 생각하니 더러운 음식점 주방환경만 떠오르고
뭐 살까 생각하니 떠오르는 것이라곤 순 주방용품, 그릇, 살림도구 뿐이니..........
벌써 이러면 안 된다고 챙기고 넘어가야 습관된다고 그러던데 전 왜 이리 귀찮기만 할까요?
너무 무드없는 녀자인가요?
사실 결혼기념일 뿐 아니라 생일도 챙기기 귀찮아요.
그냥 매일 그날이 그날 같은 게 저는 좋으니 이게 왠 일이랍니까. ㅠ.ㅠ
어찌됐든 챙기고 넘어가야 한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즉 하루 코스로 다녀올 만한 곳이나
깨끗하고 맛있는 식당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결혼기념일 선물을 살림살이로 받는다는 것 좀 우습죠?
그냥 금목걸이나 해 달라고 할까요? =,,=
1. 이쁜아짐
'08.11.21 5:20 PM (210.123.xxx.109)한번도 챙겨본 일이 없네요...님처럼 무슨 기념일 챙기는것두 귀찮고 기념일이다하고 넘어가면 될것 같아서요...내 동생은 달력에 표시해감서 엄포놓고 하든데 난 그게 별로 좋아보이지 않드라구요.
2. 음..그래도..
'08.11.21 5:21 PM (125.184.xxx.193)좀..챙기세요. 그래야 습관이 나쁘게 안박혀욧..-_-+
결혼 기념일이니 서로서로 챙겨주셔야 할테니...아무래도 그릇이나 살림도구 작은거 하나 사달라 하시고, 남편분께는 특별한 저녁으로 대신 답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는 매년 여행가는걸로 대신하고 있습니다만...ㅎㅎㅎ ㅜㅜ3. ..
'08.11.21 5:22 PM (61.77.xxx.57)부라와요..우리남편이 일년에 딱하루만 스페셜데이정하자고 하는데 생일이던 결혼기념일이던 하나만 정하래요.
사실 전 다챙기고싶어요 이거저거 다 ㅠㅠ
결혼기념일 챙겨달라고하면 반드시 남편선물도 해줘야하고요....
매정한 남편 ㅠㅠ
결혼기념선물로 살림살이 말고 꼭필요한거 구입하세요.. ^^4. ㅋㅋ
'08.11.21 5:22 PM (72.136.xxx.2)저도 안챙겨요~ 가끔 신랑이 꽃 한송이 사다주거나 이멜 보내주거나 하는데~
머 외식따로 하는것도 돈아깝고..알아서 사다주는 선물은 맘에도 안들고..
(돈으로 달라니 싫다 하네요 ㅎㅎ)
기분나면 와인이나 맥주 한잔 집에서 산뜻하게 마셔주거나 합니다.
생일도 10일 차이라서 두리뭉실하게 케잌 한번 애들때문에 불어주는거 말곤 이벤트 없구요~
저도 그날이 그날같은게 좋아요~
11년차입니당..5. 음..
'08.11.21 5:52 PM (116.34.xxx.83)제가 좋아하는 식당인데요.. 깨끗한지는 주방에 안들어가봐서 모르겠어요 ㅠ.ㅠ
파주출판단지 내에 있는 노을이라는 식당인데요..
제가 갈때마다 그 넓은 식당에 2, 3 테이블정도밖에 사람들이 없고.. 항상 너무 조용해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적당한 편이고 맛도 괜찮은 편이에요..
무엇보다 근처에 헤이리나 프로방스 같은데 가볍게 들렀다가
파주 출판단지로 와서 저녁먹고 올라가기에 좋구요..
워낙 조용한 동네고 식당 앞 전망도 좋아서 전 참 좋아해요..
공개하기 아까워서 저만 알고 있다가 첨으로 공개해봐요 ㅋ6. 17년차
'08.11.21 6:04 PM (125.133.xxx.208)기념일 챙긴적 한번도 없어요.
저도 귀찮아서 챙기는편은 아닌데
이번엔 이상하게 말한마디 없이 모르고 넘어가는 신랑이
너무 밉더라고요...
결혼기념일 이후로 신랑 밥먹는 모습도 밉고, 그동안 무신경 하게 넘어갔던
방귀소리도 거슬리고....눈 마주치기도 싫어요
이번 계기로 권태기가 올것 같은 예감이.....7. 인천한라봉
'08.11.21 6:30 PM (219.254.xxx.88)저도 한번도 챙긴적없어요. 어버이날이라.. 시댁가기만 바쁨.
8. .......
'08.11.21 9:55 PM (125.208.xxx.138)전 첫번째 결혼기념일에 순대국밥 먹고왔어요. ㅋㅋ
제가 먹고싶었거든요.
이제부턴 둘이 사진 찍기로 했어요.
외식은 제가 먹고싶은걸로 골라서 하기로 했구요.9. 18년차
'08.11.22 4:43 AM (125.177.xxx.79)한번도 챙긴적 없음 ㅠ ㅠ
사는게 바빠서,,,그러다가 ,,,이제 남편 직장 사표내는판국에,,,
서로 건강 챙겨주고 맘 따시게 추운겨울 보내는 것이,,,제일,,,
나보다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함
동회에 쌀 사서 들고 갈 계획임,,,10. ...
'08.11.22 4:19 PM (125.130.xxx.121)생일조차 귀찮아서... 결혼기념일은 아예 생각도 못해요 --;; (결혼 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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