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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박 김장 로또 맞았어요.
계속 고민했었어요.
시엄니 좀 덜 힘드시게 절임배추를 사다할까 하며 장터 절임배추에 기웃대고 있었거든요.
근데 생협배추에 유기농 무,파,생강까지 모두 그냥 주신다 하더라구요.
예약해놓으셨는데 허리를 다치셔서 못하신다구 하시면서....
통화하면서 다만 얼마라도 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도 극구 사양하시면서
마음이라고 그냥 받아달라고 하시네요.
제가 좋은 꿈꾼것도 없는데 좋은 분을 만나 김장을 하게 되네요.
저희 엄니도 너무 좋아하시면서 감사하다고 꼬옥 전해달라하셨어요.
날씨도 춥고 마음도 추웠던 요즘 juju님으로 인해 너무나 행복한 하루가 되었어요.
따스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82회원님의 따스한 마음이 살아있어서 전 82가 넘넘 좋아요..
1. 전
'08.11.21 3:35 PM (122.42.xxx.21)저처럼 친정에서 김치 박스로 왔나했네요
이야기 만으로도 맘이 정말 따뜻해 지는데요
맛있게 김장하셔서 맛있게 나눠드세요^^2. 그렇죠?
'08.11.21 3:35 PM (211.209.xxx.226)저도 오늘 장터에서 가방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딸 주라고 화장품을 따로 보내셨더라구요.
배보다 배꼽이 큰 건 이런 경우를 말하는 것이죠.
판매자가 대학생인데 ....
저도 뭔가 선물해야 할 것 같아요.3. ..
'08.11.21 3:39 PM (218.209.xxx.148)저도 어느분에게 드림 받은 적 있어요. 그래서 전 장터에서 농산물 사서 그 분께 택배로 보내드렸어요.
그분이 님한테 보내실때 주소가 택배박스에 있을 거잖아요. 그 주소대로 판매자분께 보내달라고 하시면 되거든요.
저는 말없이 택배 보내고 나중에 쪽지 드렸더니 오히려 너무 미안해 하시며 고마워하셨어요.
저도 맘이 편했구요. 돈으로 드리면 안 받으실테니 그렇게라도 해보세요4. ...
'08.11.21 3:49 PM (125.131.xxx.185)저도 사심없이 받은 82의 정
보내신 택배지에서 컨닝해서 자그마한 마음 전달했습니다.
계속 돌고돌면 정말 좋겠죠^^5. 다물이^^
'08.11.21 3:52 PM (211.222.xxx.17)우와~정말 대박나셨네요~
juju님도 대단하세요~ 마음 따뜻한 하루 되셨겠네요~
김장 잘하시구요~^^ 몸살나진 마세요~
아!! 저도 내일은 시댁에 김장하러 갑니다.
일 끝마치고 가야해서 하루가 참 길거 같네요...6. 나무바눌
'08.11.21 4:06 PM (211.178.xxx.232)ㅎㅎ 따끈따끈 82 부뉘기~~^^
이거 완전 옛날에 하던 마니또 같아요^^7. ,,
'08.11.21 4:15 PM (114.200.xxx.12)저는 꿀샀는데 박스에 귤을 같이 넣어보내셨네요..
좋은분들 많아요.. 따뜻한 82입니다.8. 순순이
'08.11.21 10:29 PM (116.122.xxx.152)제게두 그렇게 아름다운분이있죠
한나씨! ....
한번 뵙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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