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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이해가안되요
시댁과 저희집이 가깝긴하지만 이번주들어서 갑자기 추어진 날씨에 새벽에 저희집으로 오셔야하는생각에 죄송한생각이 들었어요..
.. 근데 아침 5시 30분에 벨이 울려 나가니. 시어머니 시아버지.서른이훌쩍넘은 시누이가왔습니다.
전 잠이 덜 깨서 나가보니 형님이 보이시길래 형님도 오셨어요? 라고말했더니 어머님이..어 늦잠잘까봐....
전 좀 황당했습니다... 손아래도아니고 손위에 고등학생도아니고.. 새벽에 결혼한 동생집에 부모님따라 오는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신랑한테...형님은..왜오신거야?살짝물어보니..어..혼자있기심심해서왔데..........ㅡ,.ㅡ 형님은 출근을 좀 늦게하세요 9시까지 저희부부는 6시30~40분에 나가거든요..집에 한시간가량 혼자있기싫어서 왔다는데..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 집도 좁은데 아버님은 양복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쇼파에 TV켜시고 어머님이..제주방이 마치 어머님 부엌처럼.. 아침준비를 하시고 형님은 작은방에 가서 도로 이불을 펴고 누우시고..전 코트가져다달라 스타킹가져다달라.신랑한테 말하고.............
화가많이 났지만..참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형님께 전화드려서 어머님이 새벽에 너무일찍오시면 힘드시니까. 내일은. 7시까지 오시라고 늦게나가겠다고 식사하시고 오시라고 말씀드렸어요..은근돌려서말씀드렸어요.......
근데 오늘 아침 또..세분이 등장하셨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너무..이해가 안되구.....
제남동생을 생각하면..전 사실 가기도 귀찮을거같고 올케눈치도 보일텐데..저희시댁은 그런게없나봐요..
집얻을때도 사실 친정에서많이 해주셨고.. 시댁에선 일원한장 안보태주셨는데..
친정부모님은 앉아서 주스한잔 마시면 가자고 일어나셔서. 속상하시거든요..이분들은..열쇠를 달라고하시질않나
결혼초에는 형님이 안방에 쓱쓱 들어가고 그랬답니다..........
제가이상한가요..
아버님은 아들 일주일에 얼굴 한번씩 보는게 소원이라고하세요.. 본지 3일되면.. 너무오랜만이라고하시고........
저..너무너무 나쁜마음만 계속들어요...계속..싫어져요ㅠㅠㅠㅠㅠ어떡해요.......
1. ...
'08.11.21 3:17 PM (203.142.xxx.231)새벽에 결혼한 동생집에 오는 것,
그 집 분위기에 따라 이상한 것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 이 상황에 왜 시댁에서 일원한장 안 보탠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형님이 왔다는 것 보다
돈도 안 보태준 시댁이라는 게 님 마음 속에 더 크게 응어리진 듯 합니다.2. 음..
'08.11.21 3:18 PM (150.150.xxx.114)결혼안한 시누이신가요? 제 친구 보니까.. 결혼을 '안'해봐서 눈치없는 짓을 할때가 꽤 있더라구요~
3. ...?
'08.11.21 3:21 PM (125.186.xxx.199).....저기. 시누되는 분이 와서 뭐라고 이상한 말이나 행동 하는 것도 아니고...그냥 애 봐주러 오는 부모님 따라 왔다가 9시에 출근하는 거죠? 그런데 그게 너무 싫고 화가 나고 나쁜 마음이 드신다는 건가요?;;
음;;;;;;;;
저, 저도 남의 집 며느리 입장입니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원글님이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운신 것 같아요. 결혼 초에 안방까지 슥슥 들어가는 건 좀 그렇지만, 지금 그 시누가 안방에 들어가 눕고 그런 것도 아닌 듯 하고...그리고 저도 시집에서 일원 한장 안보태줬다...그 이야기가 왜 들어가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적으신 글로만 봐서는 집 사는데 시집에서 한푼도 안보태줬다고해서 원글님이 시집을 좀 깔보시나 싶기도 하네요.; 과민반응이신 듯 해요.4. 혹시
'08.11.21 3:21 PM (61.66.xxx.98)시누가 운전해서 부모님을 차로 모시고 오는건 아닌지요?
5. 저도
'08.11.21 3:23 PM (119.71.xxx.106)이해불가.. 그시누이
6. 전
'08.11.21 3:24 PM (218.147.xxx.115)좀 이해가 안가네요.ㅎㅎ
가까운 거리라고 하셨는데 새벽부터 시어머니,시아버지,시누이까지..헐.
보통은 시어머니만 오셨다 가시고 하지 않나요?
전 원글님의 황당함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7. ^^;
'08.11.21 3:25 PM (221.139.xxx.183)저도 처음에는 시댁식구들이 하는 행동은 다 이해가 안갔었거든요...
근데 살아보니 그럴만도 하다 싶고 이정도는 참을 수 있지 뭐... 이렇게도 되고 그렇더라구요...
와서 뭐 간섭하는거 아니고 님을 부려먹는것도 아니면 그정도는 그냥 넘어가 주세요...
애 좀 크면 시부모님들 드나들이도 조금씩 줄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결혼 안한 시누는 나이가 암만 많아도 철없을때, 눈치없을때 있더라구요...
저도 결혼해보니 제가 별 생각없이 했던 말과 행동이 올케에게는 어처구니 없는 일일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8. 저도
'08.11.21 3:27 PM (125.178.xxx.12)너무 이상하네요. 그시누이.
어디 모자른게 아닌가 싶을정도로요.
그 그림이 이상하지 않은 분들도 계시는군요...쩝,9. mm;
'08.11.21 3:27 PM (61.77.xxx.57)이해불가인데요.보통은 정말 어머님만오시지않나..
그리고 자다깨면 피곤해서라도 안올텐데... 그새벽에 뭘굳이 다같이 다니시나.. 이해가안되네요10. ,,
'08.11.21 3:27 PM (218.48.xxx.144)전 그 시누이 이해가 안 가는데 다른분들은 아닌가보네요...
새벽에 남동생 집에 심심하다고 오다니....11. ...
'08.11.21 3:27 PM (58.226.xxx.13)이게 무슨 글짓기 대회 글인가요?
시댁에서 일원 한장 안 보탠 얘기가 나오면 어때서요?
그냥 시댁에 응어리 진 거 이야기 하는 건데.... 무슨 작문 시험 보는 건가요?
.... 아들 일주일에 얼굴 한번씩 보는게 소원이라고하세요..
본지 3일되면.. 너무오랜만이라고하시고...
저는 요 글만 봐도 머리가 아픕니다.12. 50대아짐
'08.11.21 3:28 PM (210.180.xxx.126)황당하시겠어요.
그 시누는 출근도 한다면서 참 여유 있네요.
날도 추운데 '형님도 같이 오세요'할까봐 겁나야 정상 아닌가요?13. 엥??
'08.11.21 3:30 PM (211.35.xxx.146)어찌됐든 집에서 노는 사람도 아니고 출근하는 사람이 그새벽에 동생네 들러 출근하는 것도 좀 상식밖이네요. 5시 30분에 출동했음 5시에는 일어났을거 아니예요.
저같음 귀찮아서라도 그냥 알람해놓고 더 자겠어요.
정 스스로 못일어나는 스타일이라도 전화로 깨워달라고 할 수도 있고...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시어머니만 오면 되지 온집안 식구들이 왜 총출동하나요?
암튼 저라도 싫을거 같네요. 앞으로는 시댁에 부탁하지 마세요~14. 이해를 떠나
'08.11.21 3:31 PM (124.49.xxx.248)그 시누되시는분 부지런 하시네요. 저같음 귀찮아서 안따라 갑니다.
어쩜 시어머님이 억지로 끌로 오시는걸지도 모르죠;;;15. //
'08.11.21 3:36 PM (218.209.xxx.148)전 원글님이 왜 그렇게 싫어하시는지 이해가 좀 안되는데요.
물론 그 새벽에 온 식구가 다 오는 거 이상하죠. 근데 아마 시어머니가 아침을 차려줄 수가 없으니까 동생집 가서 더 자다가 아침 먹고 가라고 일부러 데려오는 거 아닐까요?
어차피 애기 봐주시러 오신거구 님 부부는 출근하고 없을 건데 아버님하고 시누이가 같이 온다고 해서 님한테 피해가는 건 없잖아요. 오히려 새벽에 추운데 와야하는 시누이가 더 귀찮을 것 같은데..
뭐 그렇게까지 싫어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예민하게 구실려면 아이 맡기지를 마세요16. *
'08.11.21 3:42 PM (125.247.xxx.130)집사는데 일원한장 안보태줬으면서 아들집도 내집이란 마인드로
(집열쇠도 달라하며) 자기집 드나들듯하는 시댁식구들 저라도 보기 싫을 것 같은데요.
물론 아이봐주시는 문제때문에 시작된것이고.. 시어른들도 애보느라 고생하시지만
글에서 보면 친정어머니도 아기 봐주시는데 친정식구들은 우르르 오지 않잖아요..
딸네집에 오셨다가도 금새 일어나신다하시고.. 저같아도 속상할 것 같아요..
새벽에 부모님따라 결혼 한 동생집에 와서 또 자리펴고 누울꺼라면 (백조도 아니고)
저같으면 그냥 제 침대에서 편하게 자다가 출근 할 것 같네요;;17. 흐음
'08.11.21 3:50 PM (211.218.xxx.252)시댁이 가까우시다면
다음에 아이 맡길 상황이 오면
시부모님을 원글님 집으로 부르지 마시고
조금 일찍 일어나셔서
아이짐 다 싸셔서 시댁에 데려다주세요.
연세드신 분들이랑 시누까지 우르르 몰려다니지 않으니
그분들도 편하실테고
님도 아침에 잠깐 움직이는게 낫구요.
가까우니 아이도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18. 이해불가
'08.11.21 3:51 PM (211.232.xxx.148)나도 며느리 입니다.
시어머니 오셔서 주방에서 아침준비 하는 것도 싫다.
마치 제 부엌인양?
시어른이 아기보러 일찌기 왔으니
식사준비 하는건 다영한 것이고 아님 며느리가 준비를 해 놓았어야죠.
친정엄니 한테는 애는 그냥 맡기나요?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친정 엄마도 누군가에겐 시어머니 입니다.
바꿔 생각하면 썩 기분 좋을 일만은 아니네요.
시누이도 아침 같이 먹고 출근하자 했을 수도...
어쩌다가 세상이 이리 각박해 졌는지...19. !
'08.11.21 3:52 PM (218.155.xxx.178)겸사겸사 조카 보고싶어 올 수도 있잖아요.
아이를 계속 친정에 맡기신다니 조카를 많이 보지도 못했을 것 같은데
그냥 날잡아 혼자 찾아오긴 뭣하고, 부모님 가는 길에 묻어서 온 거 아닐까요?
와서 살림 간섭을 하거나, 진상을 떠는 것도 아니고
그래봐야 출근 전 몇시간 함께인 것 뿐인데 저 같으면 반갑게 맞아주겠어요.20. 이상해요..
'08.11.21 3:53 PM (118.221.xxx.119)저 같으면 올케 눈치 보여 절대 안 따라갔을 거 같은데 말이예요
그리고..서른이 넘은 사람이 엄마가 차려주는 아침 먹겠다고 그 새벽에 따라나선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저희 시댁은 근처이기도 하고 만일을 대비해서 열쇠도 가지고 계시지만 저희집에 아무 때나 오시진 않아요. 결혼 안 한 시동생도 제가 오라고 할 때(생일,술 마시는 날)만 오구요..
원글님이 예민하신게 아니라 온식구가 우르르 다니는 거 좀 이상하네요..21. ..
'08.11.21 3:58 PM (222.108.xxx.69)전 이해가 가는데요. 원글님한테 큰 피해준것도아니고 평소엔 자주 오는것같지 않은데
와서 아침먹고 갈수도잇는거 아닌가요? 원글님한테 아침 차리라는것도아니고
시어머님이 계속 같이 가자고해서 갔을수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결혼하기전인데 서른이넘으면
엄마가 차려주는 밥먹겠다고 따라나서는것 이상한것 아닌것같으데요
진짜 결혼하기전하고 후는 정말 다른것같아요 저도 결혼하기전에는 손하나 까딱안했는데
결혼하니깐 하게되더군요
원글님 좀 유하게 바라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물론 시아버지말은 안습이네요.22. 아가
'08.11.21 4:00 PM (122.42.xxx.102)시부모님께서 서른 넘은 딸도 결혼하여 독립한 아들도
모두 아가로 여기시네요.
성인이고 사회생활도 잘 해내는 어엿한 어른이지만
부모님 눈엔 아직 아가로만 보이시는 거죠.
늦잠잘까, 혹은 집에 혼자 두기 불안하여 그리하시는 건데
시누이도 그런 분위기에 익숙한듯 하네요.
남이 보면 우습고 부자연스럽지만 집안분위기가 그런 댁도 있더군요.
아기 맡기는 방법은 위에 "흐음"님 방법이 좋아 보이네요.23. z
'08.11.21 4:02 PM (125.186.xxx.135)예민하신거 같아요. 동생집이라 그냥 편하게 따라온거같은데..흐음님 방법이 괜찮네요.
24. ?
'08.11.21 4:07 PM (218.209.xxx.148)"제 주방이 마치 어머님 부엌처럼".. 그럼 님 아이만 봐주고 어른들은 식사도 하면 안되나요?
님 출근 준비하시라고 새벽부터 와서 아침 준비하시는 거 까지 아니꼬우시면ㅡ.ㅡ
낼부터는 아침 먹고 7시까지 오라구요?
님 아이 보는 것 땜에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밥해먹고 시간 맞춰 가나 하나요?
참 너무 일방적이세요. 흐음 님 말씀대로 아이를 데려다 주라고 하면 그것도 또 불만이실 분 같으네요25. 전
'08.11.21 4:08 PM (116.124.xxx.150)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요. 참 이기적이시네요.
원하는 데로 아기를 봐달라?
그럼 님이 아기 데리고 시댁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시어머님이 그 새벽에 나올려니 아침도 시댁에서 못하고 그래서 다들 데리고 올수 있는거 아닌가요?
싫으면 맡기시지 말던가요.
저도 며느리지만 너무 이기적인 사람 보면 꼭 한마디 해야겠어서..객관적일 필요가 있네요.26. 흠
'08.11.21 4:18 PM (125.179.xxx.178)시누이가 어찌어찌해서 왔는지는 이해하지만 서른이 훌쩍넘은 시누이가 눈치없네요. 제 눈에는 철없어 보입니다. 소설을 쓴다기보다 시부모님이 집열쇠달라면 좋아하실분들 별로 없을 것 같은대요. 원글님 이거고 저거고 다 싫으시면 육아를 스스로 해결하시는게 좋겠어요.
27. 원글님이 이해안감
'08.11.21 4:19 PM (220.75.xxx.250)저도 원글님이 이해 안가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시누이며 시아버지며 아직은 당신이 건사해야할 가족인거죠.
그러니 어머님이 혼자 집에서 못빠져 나오시고 가까운 거리니 식구들 줄줄이 달고 오신거 같아요.
시아버지도 시누이도 조카도 보고 싶었을테고요. 첫 손주라면 신기해서 달려 오고 싶겠죠.
직장다녀보신분들 다 아실테지만 그 새벽에 동생네 집에 들렀다 출근한다는거 피곤한일이죠.
그 만큼 애정있고 관심있어서 나오는 바지런한 행동이라고 생각되요. 누군가를 귀찮게하고 불편하게 할려는 의도는 안보이네요.
왜 원글님이 아기를 데려가서 맡기지 않고 세식구 다 출동하게 만드시나요?
이불로 꽁꽁 싸서 아가를 시댁에 맡기고 출근하세요.
시집 식구들 내집에 들락거리는거 당연히 저도 불편해요. 하지만 원글님이 먼저 청한 도움주느라 방문한 시집식구들에게 싫다라니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시누이가 남동생네 집에 방문해서 안방에 한번 쯤 둘러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댓글 들 잘 읽어보시길 바래요.28. 전
'08.11.21 4:20 PM (211.217.xxx.2)원글님 이해가는데요...시누이가 작은방에 가서
이불펴고 다시 누웠다는 거에 혼자 웃고 있어요.
전 오빠가 결혼해서 나름 누군가의 시누이인데
오빠네 집가서 작은방에 이불펴고 눕는 건
우와~상상도 안가요. 그만큼 조심한단 뜻이죠.
집살때 시댁에서 한푼도 안보태주셨다는 거...
이거 사실 크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살고 있다는 이유로 온 시댁식구가
꼭두새벽부터 들이닥쳐서 편하게 군다면
저두 좀 언짢을것 같은데요. 정작 많이 보태주신
원글님 친정 부모님께선 딸가진 죄인이라고
오셔도 편하게 계시지도 않으신다는데요.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라신 분이라 더 예민하게
경우 따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거나
원글님, 시부모님이 애 봐주러 오셨다고 하니
좀 더 너그럽게 맘을 잡수심이.29. 아기 봐주시러
'08.11.21 4:31 PM (165.243.xxx.20)오시는데, 왠만하면 봐드리세요. 아기에게 그렇게 고모 할머니 할아버지 다 같이 있는 환경이 얼마나 축복받은 환경인지... 아직 모르시나요? 그 아침에 와주는 고모도 오히려 고맙기만하네요.
불편하시면, 어느분 말씀처럼, 아기 데려다 주세요. 아기 찬바람 안쐬려고, 다들 출동하시는데, 왠만하면 너그러워 지시는게 어때요? 요즘 애봐줄사람 없어서 난리들인데.. 요즘 신경이 좀 날카로워 지시나 봅니다..30. 전
'08.11.21 4:42 PM (211.198.xxx.193)이기적인가봐요...
열쇠내놓으라느니... 3일에 한번은 봐야하고... 안방을 마음대로 드나드는건...싫은데요..
그리고 아침에 와서 시누이가 아기를 본것도 아니고..
방에 들어가서 이불펴고 자는것도...아...머리아파져요..
아이가 이뻐서 보고싶어서 온거 같지는 않네요.
제가 저 상황이면.. 아침 간단히 준비해서 차려두고 딸..아들네 집 갈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보고싶으면 남편은 천천히 여유있게 다니러 오라 하구요..
아직 전.... 아이도 없는 초보주부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요..
조금은 무심히 살고 싶어져요..........31. 에휴~~
'08.11.21 4:52 PM (220.75.xxx.250)윗님..손주 봐주러 아들네집에 새벽 6시반까지 가야하는 시어머니가 식구들 아침까지 차리고 나오려면 그럼 몇시에 일어나셔서 준비해야하나요?
저보고 그리하라하면 전 못하겠네요.
애 공으로 봐주는데 도움 받을사람이 움직이는게 맞지 않나요?32. 전
'08.11.21 5:01 PM (119.207.xxx.10)시누도 그렇지만 아버님까지 같이 오셨다니 새벽에 정말 황당하겠다 생각했는데...
근데 좀 더 생각해보니 아침식사때문에 다 같이 오신거 같아요. 그럼 조금 이해가 가긴한데.. 불편한 마음은 여전하지요. 그렇지만 딱 이틀이니까.. 생각하세요.
그리고 다음에 그럴일이 있으면 님이 아이를 어머님댁에 직접 맡기는게 나을거 같네요..33. 역지사지
'08.11.21 5:01 PM (218.50.xxx.236)만약 딸이 시집갈때 집 사는데 한푼 보태주지 않았으면 , 친정 엄마 아버지는 딸집에 드나들때 항상 죄지은 사람처럼 다녀야하나요? 원글님이 6시 30분경에 나가니, 혹시 늦을가봐 새벽에 와 주신거죠.
시 부모 위해 전기 밥통에 쌀이라도 안쳐 놓으셨겠죠? 아기가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지만, 그 아이 결혼한 후,원글님은 새벽에 아이봐주러 자식 집에 가서 부엌에 안들어가고 자장면 시켜 먹어야 할까요?
너무 예민하게 하지 마세요. 저도 고모지만 친정 조카 시험 볼 때마다 면접 볼 때마다 우리집에 와서 며칠씩 머물러도 너무 예쁘거든요.34. 원글님이
'08.11.21 5:21 PM (118.45.xxx.194)살짝 이해 안가요.
올수도 있지요.
부모님 따라 온게 아니라 혼자 온거라면 이해 불가인 시누이겠지만.
뭐 그리 까칠하게 그러시는지.ㅋㅋ35. 저도
'08.11.21 5:28 PM (125.135.xxx.199)입장 바꿔서 생각하게 되네요..
친정 부모님이랑 남동생이 같이 왔다면 어땠을까?
저라면 참 반가웠을것 같아요.
남편은 반갑지 않았을까요?
제가 시부모님이라면 며느리가 그리 생각한다면
참 서운할것 같아요..
애보는게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가만 앉아서 아침밥상 받는것도 아니고
직접 부엌에 가셔서 밥을 하시는것 같은데
싫으시다면 어르신들 아침은 드시지 말고 애를 봐라느건지 시켜서 드시라는건지??
애 봐주는건 필요하고 성가신건 싫다는 말로 들려요..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린다 인가요?
하튼 적혀있는 말로는 그렇게 해석이 돼요..
시댁 사람들 오는게 싫으시면 집을 시댁과 멀리 구하시고
시댁의 도움은 최대한 받지 않아야해요..
돈뿐만이 아니라 도움들도 다 댓가가 따르는 것 같아요..
제 친구는 결혼할때 집은 친정부모님이 친구 명의로 사주셨고
뒤에 시댁에서 애봐준대도 사양하더라구요..
신세지는게 싫다면서요..
이 정권에서 상속세 인하하면 친정 부모님이 빌딩을 사준다고 하는데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보태준것 없어요..
친정부모님은 친구집에서 자고 가거나 그런일 한번도 없으시고
밥도 친구 성가시다며 밖에서 드시고 잠깐 앉았다 가세요
시댁 식구들은 친척까지 같이 와서 자고 가고
식사도 몇끼씩해다 바치지만 성가시다거나 그런말은 전혀 없어요.
시댁일에 소홀하지도 않고요..
그렇다고 남편이 대단하냐?
친구 스팩이 모든면에서 훨씬 화려하고
박봉의 남편은 결혼해서 대학원 다니고 있어요..
그 남편은 무슨 복인지 모르겠어요..
있다고 거드럼 피우지 않고
사람됨됨이보고 사람을 대하는 그 친구가 좋아요..36. 그런 건 아닐까요.
'08.11.21 5:53 PM (219.250.xxx.43)혼자 자는거 무서워하는 사람 있어요. 아홉시 출근이면, 여덟시...새벽 다섯시부터
세시간은 혼자 있어야 하잖아요. 그거 싫었을지도...37. 원글님
'08.11.21 8:15 PM (218.37.xxx.163)무척 이기적이십니다.
38. 참내..
'08.11.21 8:35 PM (121.165.xxx.213)뭐가 섭섭해요,,시댁이라면 무조건 싫어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신듯,,제발 우리82식구들 나도 시어머니 시누이 된다는거,될 수 있다는것좀 생각하고 삽시다,,,가끔보면 너무 상대적인거 없고 일방적인 감정들인거 같아요,,,정말 같은 여자로서 징그러울때 있어요,,,
39. ,조카
'08.11.21 8:36 PM (121.165.xxx.213)시누도 조카가 얼마나 이쁜데요,,,와서 종일 있는것도 아니고 잠깐 아가 얼굴 보고 싶은맘 충분히 들거 같은데..
40. 아기 맡기시려면
'08.11.21 8:49 PM (125.177.xxx.163)그 정도 불편함은 감수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시댁 식구들이 좀 시골스럽게 행동하신건 사실이지만,
원글님도 좀 까다롭긴 하시네요.
그 이른 시간에 오시는데 아침 먹고 오라는 것도 좀
그렇구요.
어차피 서로 갈등없이 아기 맡기긴 어려울 듯하니
차라리 다른 곳을 알아보심이 어떠실지요?
남의 손에 맡기는게 불안하시기에 시어머님께 부탁
하셨을 가능성이 많은데, 지금 이 상황에서
두가지 모두를 취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짜증나지만 시어머님께 맡기느냐,
좀 걱정스럽지만 남에게 맡기느냐,
둘 중에 하나 선택하셔야 할 듯.41. ..
'08.11.21 9:21 PM (124.61.xxx.19)가장 좋은 방법은 원글님께서 새벽 6시에 시댁으로 아이 데리고 가시는 겁니다.
그럼 시누이도 시아버님,시어머님 행동에 대해 불만이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맡기는 쪽이 더 부지런하셔야죠...
저희 형님 내외분 시댁에 아이 맡길때 새벽에 6시에 와서 시어머니가 해준 아침밥 먹고 아이 맡기고 출근하셨어요.42. 음
'08.11.21 11:00 PM (71.248.xxx.91)결국 돈이네요.
서글픈 현실이기도 하고요.
친정 돈으로 구입한 내 집에,,얘 보러 오라는 시어머니 이외 군식구는 따로 오지마라..내가 싫다 이거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손이 없나요?,
왜 스타킹이니 코드 남편더러 가져 오라 시키나요?. 그 정도는 님이 알아 하셔도 되죠.
아쉬운 사람은 님인데 이건 봐주러 오는데도 인원 제한에다 부엌 사용까지 뭐라니...
늙어 돈 없으면 애나 봐주고 먹지도 말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야하고,
모두가 원글님 입안에 혀같이 굴어야 양이 차나 봅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죠.43. z
'08.11.21 11:24 PM (125.186.xxx.135)딱히 불편하다거나, 사이가 나쁘다거나 그런것두 아닌데도...그런 생각이 드세요?
44. 왜 오긴요?
'08.11.21 11:36 PM (203.130.xxx.10)엄마가 차려준 아침먹고 출근하려는거잖아요.
어차피 엄마는 동생네가서 아침식사하시니까 굳이 혼자 먹을거 아침에 차려먹기도 애매하고해서 따라온거네요.
아침 꼭 먹는 사람인가보죠.45. 아이싸안고
'08.11.21 11:37 PM (222.238.xxx.53)출근준비해서 시댁으로 가시면 만사해결.
아침잠 많은 저 그시누 이상하긴하네요.46. 남동생 집에는
'08.11.22 1:06 AM (115.136.xxx.196)절대 가면 안되는 건가요?
47. 저희 친정
'08.11.22 1:44 AM (58.143.xxx.195)식구들이 그런 분위기 입니다. 어디가면 꼭 다 같이 다니는 경우.
제 남편 그런 분위기에 적응 잘 못하지만 잘 참아줍니다.
저희 시댁에서 저희 집 살때 보태주셨고 친정에선 한푼도 보태주지 않으셨어요.
하지만 친정식구들은 이미 집 열쇠 번호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선 저도 무지 조심스럽습니다.
남편도 많이 불편할거에요...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냥...원글님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릴 생각은 없구요...
다만 집분위기가 그런 집이 있습니다. 또 집마다 사연도 다르잖아요.
조금만 무심해지세요. 그냥 한발짝 떨어져서....북적북적한게 아기한테도 좋을거야...라고 생각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생각하시면 원글님도 편안해질듯...48. ........
'08.11.22 5:44 AM (96.224.xxx.37)저도 아기 봐주는 어머니 따라서 언니집에 가서 아기는 안보고 피곤해서 잔 적 있는데 형부도 꼴보기 싫어했을까요? 흠.....
49. dd
'08.11.22 5:50 AM (121.131.xxx.166)그러게요....이래서 애 보는 공은 없다고 하나봐요.
전 당연히 원글님이 애를 시댁에 맡기고 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이렇게 와주시는 부모님도 있구나..대단하시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50. 부모마음
'08.11.22 6:34 AM (203.147.xxx.156)일찍 오는 이유
---> 출근이 6시 30분이나 준비하는 시간이 있으니까 애 데리고 준비하려면 정신 없을까봐
시누 출동 이유
---> 미혼 자식은 서른이 넘어도 어머니한테는 아이.
뜨끈한 아침 챙겨 먹여 보내야하는데 애봐주다가 가서 다시 아침 챙기기도 그렇고
차려놓고 나오자니 식을까 걱정, 뎁히기 귀찮아 굶고 갈까 걱정에 아예 같이 나서신 것임
제 생각엔 손윗 시누 아침부터 속 뒤집는 까칠한 소리 안한것 만도 용한데요...
집 사준 시댁은 그럼 만판 와도 다 용납이 되셨을까요?
돈 준 시댁이면 참고 돈 없는 시댁이면 돈도 안보탠 주제에 심보라면...
어디서 님보다 물질로 나은 사람한테 무시 당해도 님은 다 이해가 되시려나요...51. 참..
'08.11.22 8:44 AM (116.46.xxx.33)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저두 결혼한지 3년됐는데..
저희 시아주버님때문에 첨엔 고생이 많았어요..
신혼을 시댁에서 1년정도 같이 살게됐는데..
시부모님, 시아주버님,(아이들과 형님은 타지방에), 저희 부부 이렇게 살았어요
저희가 맞벌이라 둘다 출근하고 나면
저희방에 쓱쓱 들어와서 DVD보고, 컴퓨터 쓰고.. TV 보고..
저도 나중에서야 알게됐네요 ㅡㅡ;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래서 신랑한테 시켜서 말하게했죠... 신랑이 말해도 소용없어요..
그뒷날도 여전히 들어와서 DVD,인터넷,컴..... 정말 못해서 안달이 난 사람도 아닐테고..
이해불가의 사람이였습니다..
이기적이거죠..
자기밖에 모르는..
참아야죠.. 어떻하겠습니다.. 얼굴보고 살 사람들인데..
님~
속상하셔도 그냥 참으세요... ㅜㅜ; 가족이라는 그 이유하나때문에52. 저도...
'08.11.22 8:46 AM (59.9.xxx.81)위에 다른 분들처럼 원글님이 조금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결혼한지 얼마안된 젊은 새댁이신 듯 한데 아직 결혼생활이라는 게 몸에 익숙지 않은 때이지요 조금만 마음을 열고 시집 식구들을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53. 저도
'08.11.22 8:54 AM (121.134.xxx.27)원글님이 아주 이기적으로 보이는데요.
시어머님께서 당신이 보살펴야 하는 가족(시아버지,미혼 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원글님 도와주러 오시는거잖아요....
원글님 도와주러 오면서 자기 가족은 다 팽개치고 와야하나요?
시어머니가 아침이면 늘 하시던 일을 하면서도, 며느리까지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온가족(시아버지, 직장 다니는 미혼 딸)을 이끌고, 새벽같이 남의 집에 출근하신거예요.54. 속담
'08.11.22 9:17 AM (58.76.xxx.10)속담도 바뀌나 봐요
마눌이 이쁘면 처가집 말뚝보고 절한다
남편이 이쁘면 시댁 말뚝 보고 절한다55. ㅉㅉㅉ
'08.11.22 10:07 AM (211.237.xxx.219)이기적으로 보여요..
당연히 3일만 안보면 아들 보고 싶죠.. 오랫만이고..
그 전엔 매일매일 집에서 밤낮없이 보고 살았는데...
시어머니가 아침이면 늘 하시던 일을 하면서도, 며느리까지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온가족(시아버지, 직장 다니는 미혼 딸)을 이끌고, 새벽같이 남의 집에 출근하신거예요. 222222222
그렇게 싫으심 친정 어머님한테나 아이 맡기세요..56. 동근맘
'08.11.22 11:02 AM (61.77.xxx.240)저도 원글님 이해가 안가는데요
딸 입장에서 나으드신 부모님 새벽에 나가시는데 동행해 드린 것 아닌가요?
그리고...
새벽에 오시느라 식사도 못하고 오셨음 당신이 손수 식사준비해서 드시는데 원글님은 왜 못 마땅하신지요?
직접 아침 지어드리는 것도 아닌데요....
새벽에 아이 보러 와 주시는 것만도 감사한일 아닌가요?
시댁이라고 무조건 거부감만 가질게 아니라 조금더 따뜻한 마음으로 보시면 어떨런지요?57. 정말
'08.11.22 11:15 AM (218.39.xxx.161)원글님 너무하시네요..
저도 며느리라 시어머님있고 시누이 있지만요...왜 기분 나빠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아이보러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인가요?
대부분은 직접 아이를 시댁에 데려다 주는데 원글님은 그런 수고도 안 하시고
시부모님이 직접 와서 애 데리고 가서 봐주신다고 하는데
그것만 해도 정말 감사할 일 아닌가요?
원글님부러 아침상 차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식사 준비도 시어머님이 하시는데
참 너무 하네요...
그런 분들에게 어떻게 아이를 맡기시나요?
그냥 다른 분에게 맡기세요...58. 원를님
'08.11.22 11:37 AM (121.135.xxx.196)이상하시군요
제가 볼때는 어색 할께 없는데요
반대로 원글님 집에 친정 부모님 오실때 동새이나 언니가 따라 오면 안되나요 ?
6시 30분에 나가는데... 5시 30분도 이르다면 이르지만 그리 문제는 안될듯 합니다,
넘 까칠하시네요59. 시누이
'08.11.22 11:46 AM (121.135.xxx.196)제가 시누이라면 항상은 아니라지만 늙은 부모에게 아기 맡기는것 못하게 하겠네요
원글님은 기본 적으로 시댁 식구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는 듯 합니다.
결혼은 시댁에서 남편만 빼다가 사는게 결혼은 아니거든요,,,
제가 볼때는 좀 오버 하는 면은 있지만 시댁분들 순박하세네요60. 원글님~2
'08.11.22 11:46 AM (58.230.xxx.21)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시댁하고 뭔가 부딪힌 일이 있어서 맘이 안좋으신지는 몰라도
제가 글 읽어볼때는 그냥 넘어가실 일 같아요
저는 시댁하고 안보고 사는 사람이어서 시~자 붙으면 몸소리를 치지만,
글만 읽어봐서는 그냥 넘길일 같네요61. 이상타
'08.11.22 12:33 PM (122.46.xxx.75)시누가 뭐라 했나요 그냥 오는것도 싫은가봐요...그 이른 시간에 시누는 오고 싶어 오겠어요,데리고 오라고 할수도 있은게 시누라는 거에요 ㅋㅋㅋ
62. ..
'08.11.22 1:12 PM (122.202.xxx.238)글쓴 님
이봐.시엄니.일찍 와서 애나 곱게 보고 가.
나 귀찮게 하는 일도 말고 내 심기도 절대 거스르지 말고 알았지? 오직 이런 마인드네요.
그 시어른도 딱하시다.
돈도 팍 보태주시지...그랬음 이런 구질구질한 뒷소리 들을 이유도 없을텐데.
그 시누한데 얘기해주네요.
절대 동생네 가지 말고 조카한데 양말 한짝도 사주지 말라고63. 희망
'08.11.22 1:14 PM (211.194.xxx.209)그 새벽에 친정엄마와 아버지와 여동생이 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64. 그 추운
'08.11.22 1:25 PM (220.76.xxx.82)아침에 애봐주겠다고 와 주었는데 고맙다고는 못할 망정 ....개관적으로 볼때 착한 시누이 옹졸한 올케구만요.
65. @@
'08.11.22 2:19 PM (58.225.xxx.44)아기봐주는 시어머니만 필요하고 나머진 필요없다시군요...
너무 속이 좁으세요...
저라면 감지덕지입니다.
어차피 하루종일 같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66. 이기적?
'08.11.22 2:26 PM (221.162.xxx.86)일 것 까진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동안은 친정엄마가 봐주시다가 요번 주말에만 봐주시는 거라잖아요.
솔직히 9시에 출근하는 시누가 새벽에 들렀다 가는 거 전 아주 이상한대요?
와서 애를 봐주는 것도 아니고, 오자마자 와서 드러누을 거고, 좀이따 출근할 거면서
왜 쫓아오나요? 늦잠잘까봐,,, 심심할까봐...라는 거 보니까 그 시누... 30넘은 나이에 혼자서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밥도 못 챙겨먹고 출근도 똑바로 못하나 봅니다.
솔직히 첨 글 읽었을 때에는 뭐... 그럴 수도 있긴 하지, 근데 좀 귀찮긴 하겠다, 이정도였는데
댓글들 보니 원글님 너무 몰아부치시네요.
애 낳고 6개월이면 결혼한 지 며칠 안 된 것도 아닌데, 그 시간 동안 친정부모님은 와서 엉덩이
붙이기가 무섭게 일어나시고, 시댁 식구들은 와서 맘대로 하는 스타일이라 비교되고 속상하다는
거잖아요. 그럴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남편보고 코트 갖다 달라고 한 건, 시누가 누워있는 방에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그런 거 같네요.
암튼, 다른 건 다 차치하고, 아침밥 먹겠다고 새벽부터 와서 다시 누웠다가 가는 시누가 밉다기 보단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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