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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6사람이 먹을 수육양?

김장후 수육 조회수 : 6,055
작성일 : 2008-11-21 13:02:45
드디어 일요일날 김장을 하기로하였습니다
그날 도와주실겸해서 놀러오시는 어머님 친구분들
2분하고해서 총6명이 점심을먹을건데요
돼지고기 몇근을사야될까요
그리고 저희집은 기름있는고기를 싫어해서 그동안목살로 수육을했는데
그날은 삼겹살로함 해보고싶네요
그래도 기름에대한 거부감은 없을까요
국은 된장국으로할까요
아님 끓여둔 곰국이 있는데 어떨까요
메뉴도 부탁드립니다^^
IP : 59.86.xxx.1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1 1:06 PM (121.172.xxx.131)

    삼겹과 목살 반반으로 하시고
    곰국보다는 된장국이...^^

  • 2.
    '08.11.21 1:07 PM (218.147.xxx.115)

    삼겹이 더 좋아요.
    목살은 너무 퍽퍽하고..
    삼겹살 비지가 많아 보여도 수육하면 적당히 보들거리고 좋던데요.

  • 3.
    '08.11.21 1:07 PM (211.213.xxx.68)

    한근이 600g이니까요 그걸 몇분이 드시는지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보통 음식점에서 삼겹살 1인분이 180~200g이거든요
    요거 감안하시면 계산될것같아요
    그리고 된장국이 개운하겠죠?

  • 4. 긴허리짧은치마
    '08.11.21 1:08 PM (124.54.xxx.148)

    구워먹는겁담 훨 적게 먹지요.
    한근하면 서너명은 먹는것 같아요.
    여섯명이면 한근 반정도? 두근하면 넉넉할듯합니다.
    나머지 식구들도 먹어야 하니까 같이 세근정도 삶으면 저녁에도 같이 먹지 싶어요.
    삼겹살로 하는게 맛은 더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보쌈집에서는 목살 보다는 사태를 사용하더군요.
    삶았을때 아이들 먹기좋게 부드럽고 잘 씹히고.
    그리고 30분정도 삶고 1시간 그 물에서 꺼내두면 더 부드러운 수육을 먹을 수 있어요.
    아침먹고 안치셔서 삶고 나서 먹을때 천천히 꺼내서 잘라드셔요.

  • 5. 너무
    '08.11.21 1:11 PM (218.147.xxx.115)

    작은데요?
    어떻게 한근가지고 서너명이 먹어요?
    제가 삼겹살 한근 자주 사다가 수육 해먹는데
    저희 고기 많이 못먹거든요?
    삼겹살도 남편이랑 저랑 한근도 못먹어요.

    근데 수육하면 일단 푹 쪄내다보니까 기름기도 빠지고
    또 그렇다고 너무 얇게 썰명 식감이 별로에요.
    저흰 밥이랑 같이 먹으면서 싸먹으니까 얇게 썰어도 괜찮지만
    김장하면서 먹을 수육이 너무 얇아도 좀 그렇고요.

    여튼 남편이랑 저랑 삼겹살 한근 가지고 수육해서 먹음 조금 남는데
    6명이 드실건데 한근반 두근이 넉넉하진 않아 보여요.
    세근정도는 되어야 할 거 같은데요.

  • 6. ..
    '08.11.21 1:13 PM (118.45.xxx.61)

    헉...저희집이 육식인종인건 알지만...--+

    전 며칠전에 목살1kg사다가 했는데
    기름부분 잘라냈다해도...
    우리부부랑 꼬마들둘이랑 하나도 안남았어요...

    넉넉하게 사세요...
    괜히 모자라면 또 손이 작네 어쩌네...--+
    그러실수있으니까...남으면 간장에 조려먹어도 맛있거든요.

    저라면 넉넉히삽니다...ㅠㅠ
    뭐 저희는 밥은 안먹고 고기만 먹긴했지만...ㅎㅎ
    한 3근쯤...

    배추속대넣고 된장국끓이는게 좋을거같아요...

  • 7. 삼겹살
    '08.11.21 1:13 PM (211.189.xxx.250)

    수육하긴 기름기 너무 많은데요.. 목삼겹이나 사태쪽으로 수육할거라고 하면 기름 적당히 붙은데 주세요...
    수육은 보통 성인 2.5명에 한근 먹어요..ㅎ

  • 8. 남는게
    '08.11.21 1:14 PM (211.187.xxx.36)

    낫죠.
    넉넉히 하세요.
    준비 잘하고도 욕먹는수가 있답니다.
    여자들은 노소를 불문하고 남의 만든 음식은 맛있어 하기땜시
    무척 잘 드실거라 예상됩니다.
    배추넣은 된장국 끓이시고요.
    무채에 잣이랑 밤을 섞어주시는 센스~

  • 9. -_-
    '08.11.21 1:15 PM (121.187.xxx.23)

    사태살을 추천 드립니다.
    팍팍하지도 않고 기름기도 적습니다.
    가격도 물론 착하고요!!....^^

    그리고 된장국은 간을 약하게 하고 무우를 비져 넣어 대충 끓이십시요.
    청하나 매취순을 한 병 준비하시는 것도....

  • 10. //
    '08.11.21 1:16 PM (218.209.xxx.148)

    수육으로 하면 구워먹는 것보다 고기양이 더 필요해요. 또 일하면서 김치에 싸서 여러명이 먹다보면 평소보다 더 먹게 되기도 하구요.
    한근으로 3~4명은 절대 불가구요 2명 먹는다 생각하면 3근 정도면 되겠네요

  • 11. 저도
    '08.11.21 1:17 PM (125.128.xxx.61)

    며칠전에 김장했는데,,2근반정도 하니까,,적당히 맞았네요,,,
    수육에, 김장속, 된장국까지먹으니, 2근이면 딱 좋고,혹시 모르니 반근정도는 여유로,,,,
    수육을 항상 목살로하다, 이번에 삼겹살로 했는데,, 괜찮더라고요. 혹시 모르니,,막걸리 한병도 준비해보세요.

  • 12. 긴허리짧은치마
    '08.11.21 1:24 PM (124.54.xxx.148)

    어..
    수육고기를 더 드시는 분이 많네요.
    저희집은 구이해먹을때 부부와 일곱살아이, 이렇게 두근가까이 먹는 육식인종인데
    수육은 한근만 해도 넉넉하거든요.ㅡ.ㅡ
    이유는 밥이랑 같이 먹는 음식이라서 넉넉하기도 하고 다른반찬도 국도 같이 내니까.
    저번 주말에 저희 시댁도 김장했는데
    국이랑 배추랑 속이랑 보쌈 세접시(세근정도?)
    어른 아홉에 아이둘이서 먹고 한접시 남았습니다.
    저부터가 밥이랑 먹으면 몇점 못먹어요.
    그래도 넉넉한게 나으니까 넉넉히 잡아 세근이라고 한건데..ㅎㅎㅎ

  • 13. 저의 의견
    '08.11.21 1:26 PM (147.6.xxx.176)

    사태나 목살로 3근 추천하구요, 윗님의 막걸리 한병도 추천요.
    저희 시댁도 친정도 술 전혀 못하지만 모여서 김장하다보면 도우러 오신분들도 있고 해서 막걸리 한잔 정도 생각나시나보더라구요.
    그리고 국물은 된장국도 좋지만 저희 이모님은 그 날 버무린 김치양념으로 동태사다 동태찌개 끓여 먹는게 좋다고 하시던데요.
    그렇게 여럿이 일하는 날은 제대로 상 차려서 먹기 힘들어서 국그릇 돌리는 것보담은 큰 냄비에 찌개 얼큰하게 끓여서 가운데 두고 먹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 14.
    '08.11.21 1:32 PM (122.105.xxx.243)

    다들 적게 드시나봐요. 저랑 남편은 수육먹을때 항상 1키로씩 먹는데..1근 아니고 1키로예요.
    오늘 저희도 6명이 모이는데 돼지고기로 3키로 준비했어요. 모자라는것보다 남는게 차라리 낫죠.

  • 15. ^^
    '08.11.21 1:44 PM (59.10.xxx.219)

    삼겹, 목살 섞어서 최소 세근은 하셔야 할거같아요..
    보통 둘이서 먹어도 3인분은 먹으니 세근이상 준비해야 할듯 싶어요..
    여럿이서 먹다보면 훨씬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국은 된장국이 좋을듯 싶어요^^
    고기에 고기국물은 완전 비추~~

  • 16. ..
    '08.11.21 2:08 PM (119.67.xxx.32)

    저도 계속 삼겹하고 목살로 했는데
    사태 세일 하길래 사서 해봤더니...
    이거 왠걸? 살만 있어도 퍽퍽하지 않고... 그래서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기름기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 17. ?
    '08.11.21 2:12 PM (121.184.xxx.142)

    윗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으니...
    저수분 요리 추천해 드려요.
    물 조금만 넣고, 고구마, 감자 깔고 은근한 불로 익히시면,
    다른 거 안 넣어도 냄새 안나고 맛있어요.

  • 18. **
    '08.11.21 2:19 PM (203.132.xxx.111)

    3~4근 필요할 듯합니다.
    어르신들 오시는데 좀 모자라면 손작다도 살짝 한마디 들으실 듯...
    저라면 4~5근 준비하겠어요.

  • 19. 소주
    '08.11.21 4:29 PM (72.20.xxx.94)

    도 꼬~옥 준비 하시구요... 아아~ 초대받고 싶어라~ ㅋㅋ

  • 20. ㅗㅠ
    '08.11.22 11:24 AM (116.46.xxx.140)

    3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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