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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을 없애는....
저는 아파트에서 부엌을 없앨거에요. 홍콩처럼요.
그럼 어떻게 설계를 할것이냐....
아파트 일층을 무조건 식당화 시킬거에요.
가격은 시장 봐다가 해먹는것보다 저렴하진 않지만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한다는 조건에서요.
(여기에는 조미료를 쓰지 않는 전제하에)
한식, 중식, 일식, 분식,카페 등등 으로요.
맞벌이가 점점 많아져가고
가사분담이 생각만큼 잘 되어지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아파트라면 입주하실 분들 계실라나요?
저같으면 당장이라도 지금 사는집 매매하고
일등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님들이라면 어떠세요?
1. 원글
'08.11.21 10:35 AM (211.57.xxx.114)퇴근하면서 일층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올라가는..... 홍콩은 그렇게 살잖아요. 홍콩갔을때 다른건 하나도 안부러운데 여자들이 부엌일 안하고 경제활동 하는것이 제일 부럽더라고요.
2. 오피스텔을
'08.11.21 10:36 AM (125.189.xxx.14)그렇게 하면 좋겠네요. 이런 좋은 생각은 특허 안되는거죵^^
3. ..
'08.11.21 10:36 AM (115.138.xxx.39)저는 워낙 싱겁게 먹어서 그냥 집에서 해먹어야 할듯.. ^^:;;
4. 00
'08.11.21 10:37 AM (211.49.xxx.7)그래서 오피스텔이 있잖아요...?
근데..저라면 그런 아파트 싫어요^^;;
전 부엌이 분리되고 더 낣은 아파트 가고 싶은걸요~
밖에서 뭔 재료를 쓰는지 믿을수도 없고..적어도 전 부엌이 요모조모 쓸모있고 넓게 빠진 아파트가 좋아요~5. 건축설계전공
'08.11.21 10:37 AM (202.30.xxx.28)그런 스타일도 나와줬으면 합니다
너무 획일적이라서요
물론 대도시, 직장인이나 소가족대상의 작은평형, 이래야 현실성 있겠죠6. ..
'08.11.21 10:37 AM (222.106.xxx.64)전 아파트중 2/1을 부엌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ㅋ
7. ...
'08.11.21 10:37 AM (125.241.xxx.10)어머나!!! 제가 늘 꿈꾸는 삶입니다.
저도 맞벌이인데 정말 그렇게 사는 곳이 있군요~
정말 정말 반갑고 좋아요~
저도 그런 아파트 꼭 들어가고 싶어요~8. 원글
'08.11.21 10:40 AM (211.57.xxx.114)오마나,,,,, 저는 모든 주부들이 꿈꾸는 아파트 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네요.,, 전 부엌이 너무 멀게만 느껴져요.
9. 다시 태어나면
'08.11.21 10:41 AM (211.57.xxx.114)요리사를 두고 살고 싶어요. 그런 아파트라면 저도 일등으로 달려갈래요.
10. 이쁜이
'08.11.21 10:42 AM (61.253.xxx.198)부엌이 집에 없는것 까지는 반대고 맞벌이 아니라도 그런곳 있으면 바쁠때 식사하고 혼자이거나 아이들 학원 시간 안맞으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디어 굳 입니다 언젠가 그런날이 오겠죠 새로운 실천은 항상 꿈꾸고 원하는 자만이 가질수 있으니까요
11. ....
'08.11.21 10:42 AM (125.208.xxx.201)전 제가 해 먹는게 더 좋아요 ^^;;
12. 자랑질?
'08.11.21 10:45 AM (61.66.xxx.98)애들이 사먹는 거 보다 대강 만들어도 엄마가 만든게 최고라 해서...
제가 해 먹는게 더 좋아요.
널찍한 부엌이 희망사항.
원글님 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테니
그런 아파트도 시장성은 있을거 같아요.13. 저도
'08.11.21 10:50 AM (211.187.xxx.163)희망합니다. 그런 아파트가 있었음...
14. 저는
'08.11.21 10:50 AM (119.70.xxx.77)음식은 못하지만 그래도 부엌은 넓~~은 집에서 살고싶어요ㅠ
지금 집이 부엌이 워낙 좁아서..ㅎㅎ
근데 홍콩처럼 그런건 정말 부럽긴 하네요.
맞벌이하면 사실 밥해먹는거 정말 어렵잖아요ㅠ15. ..
'08.11.21 10:51 AM (218.52.xxx.15)전 부엌 넓고 쾌적한 집이 이상향입니다.
16. ㅎㅎ
'08.11.21 10:52 AM (221.139.xxx.183)저두 부엌은 있었음 좋겠어요... 요리해서 가족 먹이는거 좋아하는데... 다만 설거지랑 치우는거는 누가 대신 해줬음 좋겠어요... ㅋㅋ
17. 살림 꽝
'08.11.21 10:54 AM (125.178.xxx.31)음...
저는 획일화된 음식이 싫어서
그때 그때 내맘대루가 좋아서
주방을 없애는데는 반대
어떤 날은 맵게..
어떤 날은 건강을 생각해서 싱겁게, 그리고 조미료는 없이..
또 다른 날은...정신 건강이 최고다..맛만 좋다면 msg도 넣고..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제가 해먹는 음식이 최고~
요리로 아이들에게 듣는 찬사도 즐겁고...18. 내 일터
'08.11.21 10:55 AM (124.57.xxx.54)부엌은 제 일터라 포기 못합니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은 내 손으로 해주고 싶어요.19. ㅠㅠ
'08.11.21 10:58 AM (203.229.xxx.213)애들이 지금 한창 먹을 때라서 종일 주식-간식 준비하고 식기세척기만 하루에 세 번 돌립니다.
ㅠㅠ
애들이 하교후 1층 식당에 들러 요기 하고, 학원 가기 전에 또 배 채우고 가고 그러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겠습니다.
그런 아파트 분양한다면 1순위로 신청 할 거예요.
더 늙으면 밥 하기 귀찮고 힘도 딸여서... 더욱 더 남이 해주는 밥 먹고 싶어겠지요?20. .
'08.11.21 10:58 AM (220.122.xxx.155)요즘처럼 먹거리가 위협받는 시기에는 별로 안 좋은 구조같습니다.
몇달내내 외식도 안 하고 사는데...21. dk
'08.11.21 11:01 AM (125.178.xxx.181)제 친구랑 맨날 하는 말이네요
아파트에 단체급식소 생겼으면 좋겠다구요..ㅎㅎ22. ㅋㅋㅋ
'08.11.21 11:05 AM (59.18.xxx.171)와우~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시네요.
저도 퇴근하면서 1층 식당에서 밥먹고 집에가서 우아하게 씻고 책보고 음악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요즘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먹거리에 대한 불신) 좀 힘들지 싶어요.
실제로 운영한다고 해도 이용자가 많지 않을거 같아요. 평수작은 오피스텔(1인세대)에서는 가능할것도 같은데...23. ㅎㅎ
'08.11.21 11:06 AM (221.153.xxx.84)편리하기는 하겠어요.
그렇지만 단체라는 건....개성이 없다. 개인의 의사를 반영할 수 없다
지요? 그리고 곰삭은 맛이 사라지는게 단체급식의 허전함 이랄까요
전 창도 넓고 환하고 쾌적한 주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거기서 한참 놀게요~ ㅎㅎㅎ24. 남편에게
'08.11.21 11:22 AM (61.72.xxx.79)서재가 있다면
주부에게 주방이 있다
넓직하고 주방에 주부 살림이 다 들어갈 그런주방 원츄25. ㅇㅇ
'08.11.21 11:23 AM (61.253.xxx.97)전 싫어요
김장하기도 편리하고 된장, 고추장 넣은 장독대도 갖고 싶고 바베큐 해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부엌이 넓은 집에 살고 싶어요 ㅠ.ㅠ
급식, 식당이랑 마찬가지인 셈이라는 느낌이라 믿을 수 없기는 매한가지일듯 하고
가족들끼리 같이 맛있는거 해먹고 하는게 저희 부부의 큰 낙중 하나인데 부엌이 없는 집이라니
끔찍해요 ^^;;;26. ㅋㅋ
'08.11.21 11:24 AM (219.241.xxx.167)저는 저같은 맞벌이를 위해서
식재료를 다듬고 씻고 양념까지 손질해서 배달해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대형마트에 있기는 한데
별로 맘에 안들어서요...27. ``
'08.11.21 11:25 AM (118.218.xxx.12)내 입맛,취향,기분에 맞게 만들어 먹는,
그리고 만들어 먹이는 행복을 포기 못합니다.
가~끔 사먹겠습니다~28. 저는..
'08.11.21 11:26 AM (211.198.xxx.193)맞벌이 언제 그만두나 생각해요..
집에서 맛있는 찌게 보글보글 끓이고...남편이 오면 따뜻한 식사를 하게 하고..
내 아이가 태어나면 맛있는 빵도 굽고...
떡볶이도 집에서 해주고...그런 삶이 언제나 꿈이여서요..
퇴직도..임신도 맘처럼 쉽지 않아서 속상하지만 그런 삶을 꿈꾸면서.....전 이쁘고
깔끔한 부엌을 만들고 싶어요...29. 내경험..
'08.11.21 11:27 AM (222.233.xxx.106)제가 살던곳과 지인들이 홍콩의 아파트들은 다 부엌이 있었는데...
30. .
'08.11.21 11:46 AM (203.239.xxx.10)딴 데는 다 30평 규모여도 좋은데요, 부엌은 꼭 50평 규모에 살았으면 좋겠어요. 부엌은 정말 너무 모잘라요.
31. 부엌
'08.11.21 11:56 AM (59.187.xxx.212)밥 안 해먹는다고 나머지 취사할 일이 전혀 없을까요?
밥, 반찬 아니고서도 부엌의 쓰임새는 다양하지요.32. 주상복합
'08.11.21 11:56 AM (211.187.xxx.36)갑자기 살고 싶어지네요.
전 식당보다는 슈퍼 아주~~좋은 슈퍼가 있었음 해요.
생선같은거 집에와서 다시 한번 씻을 필요도 없이 잘 손질되어 있고 채소도
다 손질되어 있어 가져와서 씻어 요리만 하면 되는..
식당이 아파트 지하에 있다면 입주민들끼리 더 가족스러워지긴 하겠네요.
매일매일 한솥밥에 같은 반찬이니 체질마저 닮아가려나요?
전 매일 입덧하는 여자마냥 먹고싶은게 많아서 그냥 제가 만들어 먹는게 편해요.
아침마다 단장하고 식사하러 가기도 글코...(집에서 노상 츄리닝 패션-_-)33. 그냥
'08.11.21 12:14 PM (61.254.xxx.88)저는 부엌이 있는 쪽이 좋아요. 넉넉하게 크면 좋겠지만 적어도 오븐이랑 식기세척기 정도는
있어야 겠죠. 파스타도 해먹고 빵도 굽고 돌솥밥도 해먹고... 정 귀찮으면 라면도 제 마음대로
끓여 먹을수 있는 공간이 좋아요. 가끔씩 좋은 사람이랑 음식 같이 해먹는 것도 사는 재미인것
같아서 부엌이 없으면 아쉬울것 같아요.34. 저도
'08.11.21 1:09 PM (122.37.xxx.197)우주식량 일반화라던가
식당에 취직해서 돈번ㄹ고 사먹는게 더 좋지
밥하기 너무 싫어서
홍콩여자 젤 부럽다는...35. 흑..
'08.11.21 1:13 PM (124.56.xxx.81)전 아이가 아토피라 집에서 제가 해먹여야 안심이에요.
우유나 계란엔 심한 알러지 반응을 보여 병원 입원한 적도 있거든요ㅜㅜ36. 다른 건 몰라도
'08.11.21 1:29 PM (121.88.xxx.149)부엌이 젤로 컸음 좋겠어요. 많이는 안해먹어도 부엌에서 책도 읽고
부엌에 소파도 있고 ....37. 전
'08.11.21 1:30 PM (211.115.xxx.133)부엌이 거실을 보고 있었으면...
외국 드라마 보면
부엌일 하면서 가족과 얘기하고 놀잖아요
전 그런 구조를 원하는데
일설에 의하면
그런 구조가 인기가 없었다나??
뒤돌아서서
엉덩이 보이면서
부엌일 하기 싫어요!!38. 지금도
'08.11.21 2:04 PM (211.192.xxx.23)가능해요,시니어스 타운..이요,두분중 한분만 60세 넘으면 됩니다,
저는 싫어요,,배급밥 먹는것 같아서 사다먹어도 내 그릇에 예쁘게 놓고 먹을래요39. 비쌀것
'08.11.21 2:18 PM (211.210.xxx.30)음식값이 질에 비해 비쌀듯 싶은데요.
가려먹는 편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내맘대로 먹는 스타일이라 반기지 않을듯 싶어요.
애들도 있고요.
부엌은 넓을 수록 좋다고 생각해요.40. 내 가족
'08.11.21 2:18 PM (210.123.xxx.170)먹일 것이니 생협이며 한살림 가입해서 유기농 사고 무항생제 달걀에 한우 사다나르고
마리당 만원 넘는 굴비 산지에서 직송해오고 간단한 채소는 베란다에서 길러먹고
된장 고추장은 강원도에서 아는 사람이 빚은 것 사오고 두부는 유전자 조작 안 된 국산콩으로 사먹고 쌀은 10kg에 3만5천원짜리 특등품 사서 발아현미 섞어먹고 사소한 먹거리 살 때도 첨가물 이름 한줄 한 줄 읽어보고 삽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제대로 해먹고 살려면 엄청난 돈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내 가족이니까 할 수 있지, 단체 급식소나 식당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그런 아파트 생겨도 절대 들어갈 생각 없고 계속 이 고생 해서 내 가족들 제대로 먹일 생각입니다.41. 저도
'08.11.21 2:24 PM (210.0.xxx.25)부엌이 넓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먹는것 너무 믿을수가 없어요...42. 저 홍콩 사는데
'08.11.21 3:16 PM (218.250.xxx.150)저희집 부엌 무지 넓어요.
여기서 부엌 없는 집 못 봤는데..
여기는 다 메이드써서 부엌에 문있고
한국대비 넓은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아파트 평수대비해서)43. 누가 ...
'08.11.21 3:30 PM (116.120.xxx.164)누가 그러더군요.갑자기 생각나요.
맞벌이의 당연화로 집에서 밥먹을 일이 없다보니
부엌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거실화된다고...
그러면서 홍콩가면 저녁시간엔 다들 음식점에서 복작거린다고..(여기서 동남아 홍콩 등의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사다가 재고썰고 뽂고지지고 할 시간보다는 편히 사먹는게 습관화되어있고 집은 잠만 혹은 휴식만 취한다고...
그말듣고 좀 서글퍼지더라구요.
흔히 하는 말..밥먹자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데...먹는것도 줄서서 먹어야하다니...하는 말..
여자들은 좀 편한것같은데...
저두 퍼질러 앉아서 밥먹고싶은데 화장하고나가서 먹어려면 좀 그래요.
아직은 김치.김장의 묺화라서 부엌은 좀 넓어야 되지않을까요?오피스텔이면 몰라도?44. ...
'08.11.21 3:30 PM (220.120.xxx.252)그런 스타일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 부엌 넓~고 밝은 집이 좋아요.
부엌에서 제가 요리하고 가족들 옹기종기 모여서 재료 다듬고
서로 얘기도 하고 갑자기 밀가루반죽이나 생크림 묻혀주면서 까르르~(아..제가 너무 멀리 갔나요 ^^)
저도 맞벌이하고, 14평짜리 집에 살면서 요리할때마다 요리하는것보다 그릇 치우는 시간이 더 많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먹는 재미가.. 포기 못할것같아요.
그리고..기본적으로 파는 음식 전 못믿겠어요;;45. 분당 아줌마
'08.11.21 3:33 PM (59.10.xxx.160)저는 젊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켑슐을 만들어서 끼니 때마다 한 개씩.
맛난 거 먹고 싶으면 사 먹고.....
그런데 어느날 아이들이랑 만화를 보니 드래곤볼에서 그 켑슐이 나오더라고요.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46. 늙어지면
'08.11.21 3:45 PM (121.147.xxx.177)늙으면 밥하기 싫어지죠.
이런 구조 꼭 필요합니다. 누구를 위해? 늙은이를 위해
저는 나중에 이런구조의 아파트가 있으면 무조건 입주합니다.
젊을때는 이것저것 해먹어도 늙으면 해먹기싫어 정말 물에 밥말아먹는 분들 많습니다.
지금돈으로 한끼가 3000원정도에 3찬정도 나오는 식사면 부담스럽지 않겠는데....
늙으면 한끼 5000원도 비싸요, 양도 많고-아! 나는 돈도 잘버는 직업인데, 왜 이리 짜잔한 생각을...
같은 생각 가진분 만나니 반갑네요.
지금은 밥하고 싶어요. 내가 해주는 밥 먹는 남편,아이들보면 행복해요.47. 음
'08.11.21 4:03 PM (122.17.xxx.4)한끼에 3천원...음식의 질을 기대할 수가 없겠죠.
48. 이민
'08.11.21 4:51 PM (211.110.xxx.237)홍콩으로 이민가고싶네요.
저는 음식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갑상선에 이상있어 청소만해도 조금만움직여도 피곤하구요.
무기력하고...몸이 아푸거든요..그래서 끼니떼우는게 너무 귀찮아요..
혼자라면 대충먹고 굶고..아이들한테 미안하니 스트레스고..
돈이 더 들더라도..전 1층에 식당많은거 추천이요~~~
발리신혼여행가고..제주도 가고했을때..
호텔1층에 부페,한식,양식,있잖아요..
그날메뉴매일 틀려지고 골라먹을수있고..아이들도 부페라면
과일도 골고루 음식도 골고루먹고..저는 스트레스안받고..
청소화 얘들한테만 올인할수있을거같아요..
분당오피스텔큰평수등등...1층에 커피숍,식당가 있잖아요..
근데 그 오피스텔들 너무 비싸요....ㅜ.ㅜ
가끔지나가다보면...너무 멋지고 부러워여..저두 그렇게 살고싶다는
외국같구요...
아침 느긋히 일어나 1층으로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와...음악들으며..
커피와 와플..브런치..먹으며 신문보고..
헬스가고...사우나가고...꿈이죠..
원글님이 설계하시고...아파트가 저렴하다면..저는 2등으로 들어갈게요~~~원츄~~
서울과 멀다해도 전 좋아요
지금은 경기도 용인...ㅋㅋㅋㅋ49. 이민..
'08.11.21 4:56 PM (211.110.xxx.237)주상복합도 좋죠..지하에 대형슈퍼..
지금도 추워서..두부하나 사러 못나가고있어요..잠바랑 다 챙겨입고나가야죠..
울동네아파트들중 우리아파트만 아파트내에 슈퍼가 없어요..
장사가 안되서 몇달전에 닫았죠..
슈퍼가려면..10`15분 나가야되요..
그러다보니...이마트등..한번슈퍼가면..이것저것 필요없는것까지 나중에 사러나오기싫을까봐.
쟁겨놓게 되요..그러다보니 냉장고안열보면 몰라서 썩혀나가는게 반이구요..
딱 음식해먹어야지..하고 재료없음 하기싫고..
미리 사다놓으면..또 까먹고..외식하고...썩혀나가고 반복이에요..
살림하기가 싫어요...
점점 제가한 음식이맛이없구요..누가 해주면 좋겠는데...친한사람도 없어요...ㅜ.ㅜ50. ㅎㅎㅎ
'08.11.21 6:08 PM (121.130.xxx.74)저는 일요일 아침마다 공짜로 아침 먹을 수 있는 시니어 타운을 간답니다.
울 시아버지 어머니가 거기 사시거든요.
물론 (저렴하지만) 식사 값은 시부모님이 내십니다. 관리비에 포함해서.
시니어 타운 가면 세끼 밥 다 주니 저도 들어가 살고 싶더라구요.ㅋㅋㅋ
저도 그런 아파트(원글님 아파트) 생기면 1순위로 들어갈랍니다~51. ㅋㅋ
'08.11.21 7:07 PM (58.120.xxx.245)밥은 자주 하기싫은데 넓은 부억은 가지고 싶어요
말하자면 밥은 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안하고 싶을대는 안해도 되는 생활이 최고죠
가끔 여행가서 호텔에 묵으면 어찌나 불편하지 ,,취사시설이 없어서
그나마 요즘은 전기주전자 있으니 차는 마시지만
뭘 대단히 안해먹어도 밤에 컵라면 막끓여먹고 내식성대로 요리할수있는
콘도가 좋더라구요
애들이 있으니 어릴적 기억은 50% 이상 먹을것 이 좌우하는것 같아서,,,참고 합니다
제가 제일그리워 하는시절은
아침에 갓지은 밥과국긇여놓고엄마가 깨우시면 제 몸만 챙기고 해논 밥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면 손만 씻으면 또다시 맛난 밥상.
그밥 딱먹고 내방 들어와서 책보고 음악듣고 빈둥빈둥 편하게 쉬던시절,
결혼전 직장다닐때52. 아주 가아끔
'08.11.21 7:11 PM (218.38.xxx.183)정말 내가 창조적인 `요리`를 하고 싶을 때만 들어가는 작은 주방은 남겨두고요
평소에도 커피도 마시고, 토스트나 라면 정도는 해먹게요.
부페식 단체식당(작은 룸이나 간막이 잘되있어서 사생활도 보호하는)과
외부인도 이용가능한 각종 레스토랑들도 많은 그런 아파트면 좋겠네요.
단체식당은 정말정말 좋은 재료에 위생 철저하게 관리하고 손맛 좋은 요리사가 요리하고...
돈 많이 들겠네요.
열씨미 돈 모을게요. 원글님 추진해주세요.3년 내로 입주 희망합니다.
그리고 전 주방보단 나만의 서재가 갖고 싶어요.
주방은 남편주고 ^^53. 꿈
'08.11.21 7:18 PM (118.216.xxx.79)한참 읽다보니 절충안이 생각났어요. 식재료를 믿을 수 없어서 꺼려지는 부분은...동호인 아파트처럼 회비를 걷어서 엄선한 식재료만 쓰도록 관리감독 하는거에요. 식구 수 대비 또는 밥먹는 횟수대비해서 회비는 내고 밥하는 분을 고용하되, 맛있고 깔끔하게 해주시면 인센티브를 드리고...이게 믿음이 있고 관리시스템이 있으면 아주 불가능 하지도 않을텐데...하하하 꿈이겠지요. 나중에 좋은 실버타운에 들어가면 이렇게 될라나?
54. 절대반대
'08.11.21 7:35 PM (125.141.xxx.248)그런 현실은 생각하기도 싫어요
지금도 맘만 먹으면 밥 안하고 사먹고 살수있는 세상이지만
불만제로나 좋은세상만들기 운동본부 이런 프로 보세요
중국산 먹거리에 불결 그 자체인 식당
싸구려가 아닌 패밀리 레스토랑도 기겁하게 하는 프로들 보면서
전 외식이 저절로 줄고 있어요
제가 82쿡에 오는 이유도 여러 비법을 눈팅하기 위해서인데
그렇게 사먹기 시작하면 정말 온국민이 병에 걸려 고생고생
할것 같아요55. 상상하다보니
'08.11.21 7:47 PM (58.120.xxx.245)이런건 어떨가요??
아파트 조합 식당이 있어서 재료 구매부터 조리까지 다 관리하며
매일매일 국 세가지 반찬 다섯가지 김치두종류 특별음식 등등 메뉴가 일주일분 게시되면
인터넷 같은걸로 직장이나 집에서나 그중에 주문해놓으면 시간맞춰 따끈하게 가져다주는 시스템
한끼먹을 분량만
예쁜 식탁에 차려만 놓고 먹으면 되는시스템
그러면 나중에 관리비로 청구 ..
특별히 내가 해먹고 싶은건 해서 같이 차려놓으면 되고
생각만해도 흐믓하네요 ㅎㅎㅎ
쌀은 까다롭게 고르는 저는 밥은 늘 집에서 하구요56. 저는
'08.11.21 7:49 PM (211.179.xxx.122)오히려 넓은 부엌을 원해요.. 거실보다 훨씬 부엌이 커야 한다고 생각하는 터라. ㅎㅎ
57. 10인용 식탁
'08.11.21 8:21 PM (125.186.xxx.52)들여놓고 내책상 들어가고 아일랜드 들어가고 한쪽에는 주방창고방도 있고
햇빛드는 넓은부억을 꿈꿉니다
타워팰리스 지하1층 식당가면 그곳에 사는 노년층들이 많이 와서 식사하더만요
백화점 푸드코트식이라 날마다 골라 먹을수 있고 음식도 꽤 괜찮습니다.
스타수퍼도 있어서 고급 생선 정육 식품 빵 거의 구비되어 있으니 장보기도 쉽고
부억도 있으면서 원글님이 원하는 시스템입니다58. 임산부
'08.11.21 9:44 PM (219.241.xxx.237)일하는 사람 두고 그냥 집에서 해 먹고 싶어요. 아직 결혼한지 몇 년 안되긴 했지만 제 손으로 하는 음식들이 밖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맛있습니다. 아직도 냄새 입덧 하는 임산부라 제가 음식을 못하고 친정에 와있는데, 임신 말기 정도 되니까 제가 했던 음식들이 제일 먹고 싶어요. 흑..
59. 세상에...
'08.11.21 10:05 PM (218.232.xxx.209)나는 주방이 30평은 됐으면 좋겠구만... 멋진 주방을 갖는게 소원이얌... 요리는 나의 행복이자 취미.
60. 그러면...
'08.11.21 10:22 PM (121.88.xxx.181)야밤에 갑자기 라면이 땡기면 커피포트에다 끓여요? 설거지는 화장실에서...?
저도 요리하는거 무지 스트레스지만 주방과 거실의 일체화를 꿈꾸는 편이라서 별로 안땡기네요.
게다가 아이라도 있으면 식당 가는 것이 오히려 더 번거롭고 힘들잖아요.
작은 평수 오피스텔에서라면 괜찮을 것같아요. 여러 가지 주거형태가 존재하는 것은 대 환영~ ^^61. ..
'08.11.21 10:51 PM (122.39.xxx.71)홍콩도 집에 다 부엌있던데요.. 부잣집일수록 아주 큼지막합니다.
62. 미분양
'08.11.21 10:57 PM (118.217.xxx.197)걱정없을 듯.
63. //
'08.11.21 11:09 PM (124.61.xxx.207)전 설겆이 치우는것만 전담으로 해주는 사람있엇으면 좋겠어요.
요리는 말고..ㅎㅎ64. ....
'08.11.21 11:31 PM (122.35.xxx.119)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전 정말 밥하기 싫고, 그냥 대강 밥같이만 나오면 맛있게 먹거든요. 대학교 구내 식당정도의 수준으로 밥해주는 밥차가 아파트마다 돌아다녔으면 좋겠어요. 다같이 거기서 밥먹고..아니면 시골처럼 공동체?로 밥해먹기도 좋을듯.
65. 아이디어는 굿~~
'08.11.22 12:12 AM (124.62.xxx.56)이지만 요즘 식재료를 믿을수 없어서~ 패스~입니다. 광우병.. 멜라민.. 기타등등등... 때문에 어찌보면 남을 믿을수 없는건지도...
66. 미세스문 원츄
'08.11.22 1:07 AM (222.98.xxx.175)요즘같은 시절에 뭘 믿고 배식을 받나요?
전 차라리 미세스문이 있는게 꿈이랍니다.ㅎㅎㅎ67. 저는
'08.11.22 1:57 AM (122.36.xxx.221)큰 부엌과 식당 원츄합니다.
그러나 대기업 사내식당처럼
믿을만한 카페테리아가 1층에 있다면
그것도 그거대로 참 좋을 것 같습니다.68. dd
'08.11.22 2:14 AM (121.131.xxx.166)부엌 꾸미는게 좋아서...
전 부엌이 좋아요. 설겆이하는 건 싫지만 음식만드는것도 재미있구요... 예쁜 그릇 조리도구 사는것도 취미랍니다. 그런데....부엌이 없다면..너무 슬플 것 같아요.
전 ..외국 여행을 가도 꼭 그나라 슈퍼에 가거든요. 슈퍼나 시장이 제일 재밌어요.69. dd
'08.11.22 2:17 AM (121.131.xxx.166)아참..한마디 더하자면..전..여행갈때도..부엌있는 호텔이 더 좋던데요..그 지역 시장에서 음식사다먹는 재미가 정말 좋거든요. 요 햄과 치즈는 뭘로 만들어졌을꼬.. 이 메이플시럽은 유기농이라는데 한국보다 훨신 싸군..생긴게 특이한 요 과일은 무슨맛일꼬...
70. ^<^
'08.11.22 2:52 AM (71.111.xxx.143)내가 요리해서 가족이 먹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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