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큰아이의 무표정...
매일 큰소리 내고 화를 내면 그냥 무표정으로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먼산 보듯 바라 봅니다.. 그 모습 보니
더 화가 나요... 엄마한테 하고 싶은 얘기, 요구 사항 얘기 해 봐라 해도 똑같은 무반응...가장 기본적인
것을 안하고 일찍 일어나도 시간만 죽이고 이런것들이 저한테는 너무 화가 나고 큰아이 대할때마다 고문이네요..
실천에 옮기지 않고 그냥 말로만 잘하는 아이예요... 마음을 비우자 하루에 열번도 다짐하는데 그 하는 행동들이
못 마땅해요... 큰아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어 정신을 놓은 적이 있어요... 요즘도 조금 신경쓰면
머리가 뜨끔 뜨금 하네요... 하루 하루가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 지금이 확 바꿔야할
'08.11.21 10:02 AM (211.38.xxx.145)님의 아이는 사춘기가 확실한듯합니다
엄마에 대해...이해 못하고 있는듯하구요
님이 아이에 대해 이해 못하듯, 아이도 똑같을겁니다
지금의 사춘기의 긴 터널의 시작인데 벌써 이러시면 안됩니다
고3인딸부터...줄줄이 딸넷을 가진 우리 언니가 제게 늘 조언하는것이
그저 초등학교때 딸내미 비위를 살랑살랑 맞추어 친구가 되어 놔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딩, 고딩이 되어 엄마랑 높은 담 쌓고 그 안에 한 발짜국도 안들여 준답니다
그럼...그때 부터 아이는 내 딸이 아니랍니다
시험 공부하라고 하면 묵묵히 쳐다보다가 시험날 PC방 가버린답니다...아예...
지금부터...어려우시겠지만...많이 어려우시겠지만...아직 늦지 않았다 생각하시고
아이랑 관계 개선을 해보세요
거창할것 없구요...많이 웃고 많이 칭찬해주고...나 내일 죽는다...그렇게 생각하시고
아이랑 친구하세요
지금 잘하지 않음 앞으로 너무 거친 가시밭길 뿐임을 잊지 마시구요2. ...
'08.11.21 10:27 AM (124.61.xxx.19)태권도를 한 번 보내보심이 어떨지...아이도 일정정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풀어야 하는데 사실 그럴수 잇는 공간이 없잖아요.고학년 여자애들 의외로 태권도 가면 많아요.
3. 답답맘
'08.11.21 1:22 PM (219.250.xxx.60)저희 중1딸이 꼭 그렇습니다..
어릴적 쓸데없이 웃어서 혼낸기억이 있는데..
폼생폼사라고할까요..거의 하루종일 화난것같은 표정에 저는 눈치단수만 늘어갑니다..
학원도 맘에 안든다며 바꾸길 수십번..
잘 끝내야할텐데.. 그래도 끝은 있겠죠?^^
요새는 싸우기싫어 말길게 안하고 그자리를 피합니다..
이방법 추천합니다..4. ....
'08.11.21 6:16 PM (59.5.xxx.176)저는 지금 중2인데,작년에 사춘기가 왔었죠.
그 때 저희 부모님은 그냥 내버려두시고 가끔 짜증낼 때도 그냥 웃으면서 넘겨주시고는
하셔서 잘 넘겼어요
우선 믿고 조금씩 얘기를 하시거나 평소처럼 대하되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님 말씀처럼 스트레스 풀 만한 곳을 마련해주시는 것도 좋구요
아직 어려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되시기를 빌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