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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 데리고 25인분 집들이 준비를 해야해요.
사택받아 온거라 꼭 집에서 해야 하구요.
2살 4살 아이 둘 데리고 해야 하는데, 타지에 이사온지도 몇일 안되서 맡기거나 도움청할 사람이 없네요..ㅠ.ㅜ
혼자서 두 아이 데리고 25인 집들이 음식 준비할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좀 불가능할거 같다고 하니 남편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만 합니다..
도우미 아주머니라도 불러야 하는건지. 한번도 안불러 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워낙 지방이라 출장 요리사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막막해서 한숨만 나오네요.
우선 키톡에서 레시피를 뽑을려고 하는데. 25인분이라고 하니 그 양도 짐작이 안가네요.
솔직히 밥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밥솥도 10인용인데...
저한테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ㅡ
1. ...
'08.11.21 1:11 AM (118.221.xxx.224)막판에 어떻게도 안 되면
주변에 솜씨 좋은 동네 아주머니한테라도 부탁하세요.2. 두아이
'08.11.21 1:14 AM (121.124.xxx.205)제가 이번주에 이사와서 주변에 솜씨좋은 아주머니는 커녕, 아무도 몰라요.
3. ..
'08.11.21 1:18 AM (67.85.xxx.211)근처의 가게나 수퍼에 가서 이사한지 며칠 안되서 모른다 하시고
출장요리사와 도우미 부르는 데를 물어보셔요.
원글님은 애들을 봐야 되니 둘 다 부르셔요.
출장요리사만 부르면 원글님이 도우미 노릇을 하셔야 될지도 모릅니다.4. 시냇가에 심은 나무
'08.11.21 1:18 AM (59.9.xxx.120)출장부페 부르세요....음식재료 사서 준비하는 것보다 훨 저렴하고 편하더구요..
5. 출장
'08.11.21 1:19 AM (218.38.xxx.183)요리사나 출장뷔페 부르세요.
출장요리사는 장보기부터 상차림까지 다 해주잖아요.
혼자하시는 거 보다 돈도 많이 안들어요. 요령없이 혼자 하면 오히려 돈이 더들 수도 있어요.
출장요리 메뉴가 부실하다 싶음 회나 더 추가하시고, 집에서 한 거 처럼 보여야 한다면
요리사와 그런쪽으로 메뉴를 짜보세요.
친척 언니인양 끝까지 서빙까지 돕고 설겆이 해주는 조건으로 돈 더 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고.
보다 저렴하게 하려면 솜씨 좋은 도우미 아줌마 불러서 친척인양 같이 하시든지...
근데 저라면 죽었다 깨나도 못할 겁니다.
출장 부페도 고려해 보세요.
어차피 25명 오면 그릇이며 상 부족할텐데 출장부페는 그런 것도 다 갖고와서 차려주니
집안 깔끔하게 꾸미고 화장도 이쁘게 하세요.
근데 이도 저도 안되고, 돈도 없다 하면
남편더러 다 하라 하세요.6. 25인;;
'08.11.21 1:28 AM (90.204.xxx.152)손님초대 경험 많지만..10명 넘어가면 정신 없더군요.
25인씩이나 되면 일단은 부페식도 고려해 보시구요..
메인요리 큰 그릇에 각기 담고 알아서 덜어갈 수 있게요.
식사 후 안주+과일상 따로 내면 되니까요. 훨씬 수월하지요.
밥은 일단 손님오시기 직전에 한솥 해놓고, 다 덜어낸 후
나머지 불려놓은 쌀 한솥 바로 취사 누르시면 됩니다.
밥솥이 10인분 짜리라도 한 9인분까지가 최대라고 보세요.
너무 많으면 밥이 잘 안 될 수도 있어요.
일단 메인요리가 잔치음식이면 밥은 잘 안 팔리기 때문에..꼭 25인분 다 안하셔도 됩니다.
그릇은 많이 있으신가요?
출장요리사를 부르면 그릇을 가져오기도 한다던데..
그릇이나 수저, 컵 등등.. 빌리는 것도 큰 일이실것 같네요.
아 그리고 대규모 잔치음식은 에스더님 홈페이지 가보세요.(키톡에서 검색됩니다)
10인분 이상 레시피가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7. 두아이
'08.11.21 1:39 AM (121.124.xxx.205)답변들 감사해요. 근데 여기가 많이 시골이라 출장요리 같은게 잘 없네요. 딱 한업체 있는거 같은데 너무 값도 비싸요. 혹시 인터넷에 음식 깔끔하게 하는 배송업체 같은거 없을까요? 제가 주요리 몇개 하고 나머지 국이나 밑반찬은 인터넷에서 완성품을 주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근데 그릇이나 수저도 정말 문제네요.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는 남편이 정말 밉습니다..ㅠ.ㅜ 애 둘데리고 한끼상 차리는것도 버둥대는데.. 이런 규모의 집들이라니.
8. ,,
'08.11.21 1:48 AM (121.138.xxx.68)설겆이도 장난아니고.. 손님들이 양해해주신다면 일회용 식기 사용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물컵만 해도 25개.. @_@ 주방에 웬만큼 크지 않으면..
저도 스무명 정도 치뤄봤는데요.. 데워먹을 수 있는 요리 종류로 미리 4개 정도 하고.. (오븐이 있어서 참 편했어요) 만두를 많이 빚어놓았다가 만둣국을 끓였던거 같아요.9. 세상에나
'08.11.21 2:28 AM (211.210.xxx.174)25명이라니 웬만큼 넓지 않으면 다 앉기도 힘들겠어요!
그리고 요새 숟가락, 젓가락 20개 이상 있는 집 있을까요?
저도 결혼할때 손님 치를때 쓴다고 넉넉히 산게 20개거든요.
저도 작년에 집 사서 이사했다고 남편 직원 집들이 할 때가 한 20명 됐던 것 같아요.
다행히 평일 하루 휴가를 낼 수 있어서 애는 이모님께 맡겨두고 하루종일 서서 지지고 볶고 했었죠.
님은 애들 둘을 데리고 음식하셔야 한다니 참 걱정이 크시겠네요.
윗분들 말처럼 우선 인원이 많으니까 그릇, 컵, 숟가락, 젓가락 다 일회용 써도 그리 흉되지 않을 껍니다.
마트에 가면 투명한 파티용 컵(요건 코스트코에만 있었나?)이랑 일회용 밥그릇, 접시들도 이쁜거 있으니까 보기에도 괜챦구요.
저희 집들이때도 개인접시나 그런건 일회용 놨는데 오히려 손님들이 덜 미안해하고 더 편안해 하더라구요.
글 내용상으로는 남편분이 보통의 일반적인 집들이 상차림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손 안가면서 여러 사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하셔야겠네요.
저 같으면 회를 메인으로 하고 보쌈, 해물동그랑땡/호박전, 서더리탕, 김치, 명란젓 요렇게 할래요.
고기메뉴를 보쌈으로 한 이유는 불고기로 하자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볶기가 힘들어서 리필이 어렵고 갈비찜은 손이 많이 가니깐 큰 냄비에 삶기만 하면 바로 썰어서 낼 수 있어서이구요.
저는 보쌈김치 대신에 반찬가게에서 무말랭이 무침 사서 올려요.
여기에 굴까지 곁들이면 맛도 있고 상추랑 쌈장, 마늘, 고추 같은 것들까지 해서 푸짐해 보이더라구요.
전은 좀 사셔도 되구요, 아님 해물동그랑땡 두봉다리에 호박 5개 정도 계란 입혀 부쳐도 손이 아주 많이 가진 않아요.
전은 그 전날 애들 재워놓고 밤에 부쳐두셔도 되니깐요.
국물은 여력이 된다면 육개장도 괜챦겠고 당일날 회 드시는 동안 매운탕 끓여서 식사 하실때 내도 될 것 같구요.
아무래도 음식 종류를 줄이고 푸짐하게 하는게 답일 듯 합니다.
꼭 성공적으로 치르시길 바라구요, 후기도 기다릴께요^^10. 사택이면
'08.11.21 2:28 AM (211.192.xxx.23)사택분들 오시는건가요?
그럼 애 둘데리고 있는거 알면 그분들이 일찍와서 좀 도와주시거나 음식 하나식 해가지고 오지 않나요?
읽다보니 울컥 하네요,,심하다,싶기도 하고 ㅠㅠ11. 요리
'08.11.21 2:33 AM (218.153.xxx.235)특별한 요리 하려고 애쓰지 마시구요
그냥 주메뉴 비빔밥 , 고기류 , 부침개 정도 하시고 도우미 불러서 도움 받으세요
전에 제가 30명 접대 그렇게 해봤구요
애 둘 데리고 집들이 하는게 힘들다는거 , 눈 먼 사람들 아니면 다 아니까 괜찮아요12. 어머
'08.11.21 4:08 AM (121.186.xxx.170)25인분;;얘들도 어려서 정말 장만할생각에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저도 일회용 그릇 컵 수저 젓가락 동감하구요(나중에 설거지도 보통일이 아니고..)25인분 차릴 상도 없으실듯?? 저도 윗님처럼 메인을 회로 하고 고기는 보쌈에 찬성요 회주문하면 간단하게 반찬 하고 매운탕재료 주거든요?매운탕 하셔도 괜찮을듯 하고.잘 알아보시고 밑반찬은 님말대로 인터넷에서 주문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전 8년전에 신혼 집들이했는데 첨이라 뭣도 모르고 미숙한 손놀림에 이것저것 많이 직접 만들어서 차렸는데 뭐 요즘 집들이가면 그리 많이 않하더라고요 간단하게 회.고기.전종류,잡채 그리고 김치 밑반찬 몇개정도..그정도만 해도..요즘엔 잘 먹었다해요^^
그리고 손 얼마 안가는 음식은 샐러드요
옥수수하고 파인애플 캔 있죠?그거 업소용으로 큰거 팔고요 마요네즈도 업소용 큰거 아시죠?
그거 사서 하루전날 채반에 놓고 그날 물기 싹 빠지면 마요네즈로 쓱쓱 버무리시간 하면되세요
간단한데도 손님들이 엄청 좋아하고 잘 먹더라고요13. ..
'08.11.21 5:58 AM (221.155.xxx.143)아이 둘 데리고 25인분 집들이 준비라...저는 홑몸일때도 너무 힘들던데요. 남편 회사 집들이가 있어서 이용한 뒤에 집안 행사 있을 때마다 찾는 곳인데요. 저도 82에서 검색하다 알게 된 출장요리업체예요. 맘마타임이라고(www.mammatime.co.kr)...지방 어디신지 출장 가능한지는 모르겠구요. 음식 포장배달되는데 깔끔하게 포장해서 자세한 설명서까지 보내주셔서 받아서 상차림만 하시면 되요. 코스식도 가능하고 메인요리 몇가지만도 되요. 그런데 지방은 버스터미널에 가서 음식 받아와야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홈페이지 가셔서 한 번 문의해 보세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집들이 잘 치르시구요.
14. ...
'08.11.21 8:15 AM (121.131.xxx.166)세상에..두살 네살 아이데리고 이사하는 것조차 힘드셨을텐데..이젠 25인분 집들이요? 남편분..너무하시네요..왜 막무가내로 하라고 하죠...세상에...불가능..불가능이예요...게다가...두살 네살이면.. 아직도 한참 너무도 힘들때인데...남편분 도와주시기는 할까요,,..? 그리고 남편분께는 음식 사서했다고 하지 마세요.. 사서했는데 뭐가 힘드냐고 한마디 하실 것 같아요. 아이둘 데리고 25인분 집들이를 강요하시는 거 보면.. 집들이 끝내고..주말에 아이 놔두고 슬쩍 나가시던지요...남편분..아이 둘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셔야할텐데.. 아이고..듣기만해도 막막하네요...
내아들은 저리 키우지 말아야지....(아쿠..왠 뚱단지같은 소리..) ^^;15. ,,,
'08.11.21 8:18 AM (125.186.xxx.136)가까이계시면 저라도 가서 도와드리고프네요.
얼마나 고생하실지.. -_-'
인근 슈퍼가서 문의해보고, 도우미라도 부르세요. 꼭 부르세요.
그릇은 설걷이도 힘드니, 일회용쓰시구요.16. 헉..
'08.11.21 8:36 AM (211.209.xxx.83)제목보고 깜짝놀랬어요 ..25인분을 ㅠㅠ 전 15인분했었던적있었는데 정말 음식하느라 집안이 엉망이었어요 .. 애 셋데리고 한다고 ..막내는 등에 엎고 .. ㅠㅠ 친구가 도와줘서 무사히 끝나긴했지만 ..25인분을 하시려면 휴우....요즘엔 출장부페많이 하시던데요 ..상차림부터 다해주시고 ..설겆이도 안해도되겠던데요 .... 그것도 안된다고 하시니 .....막막합니다 ...ㅠㅠ 집근처에 살았다면 냉큼달려가서 도와드렸을겁니다 .... 더군다나 아이가 있다고 하시니 ...ㅠㅠ
17. 남편 정말~!!
'08.11.21 8:54 AM (125.181.xxx.166)못되먹었네요~!이런...아이들이 큰 것도 아니고...그냥 애 둘 데리고 집에 있는것도 힘드실 텐데..
일단 일회용 쓰시구요..정 안되면 다이소에 1000원짜리 그릇 좀 괜찮은 것들있어요.. 그릇 있어도 나중에 처리 곤란이니 일회용이 나으실듯.. 저두 보쌈이나 회등 일단 접시 크고 나머지 쌈이나 김치들 싸 먹어 좀 푸짐한게 좋을거 같습니다..보쌈이랑 회는 시키시면 되구.. 같이 곁들어 배달되어 오는 밑반찬 새 그릇에 담아서 내고 국은 해물탕이 편하긴 해요..해물 넣고 양 늘리게 콩나물 두부 많이 넣으면 넉넉해 지더라구요..샐러드도 좋구요..그럼 밥이랑 국이랑 샐러드정도만 준비하시면 되니까 조금은 수월하실 꺼예여..윗분 말씀대로 마요네즈에 옥수수 무침 무난하게들 좋아해서 편하구요..치즈 올려 오븐 있으심 10분만 구우면 아주 훌륭하구요.쉽게 만들 반찬으로는 그냥 시판 초고추장에 오이 잘라 쓱쓱 무치기만 해도 맛나요..오징어 삶아 넣으면 뚝딱 오징어 초무침 되구요.반찬도 왜만하믄 다 사세요..4살은 그렇다 쳐도 2살짜리 는 분명 찡찡거릴거구..
으윽....업고 일하셔야 될텐데...돈은 신랑이 주겠죠..
진짜 꽉막힌 신랑이네요..미워~!!=,=18. 긴머리무수리
'08.11.21 9:14 AM (58.224.xxx.195)원글님,,사시는 지역이 어디예요~~
제가 가서 도와드리고 싶은데요,,지역이 가까우면...
저도 젊었을때 사택에서 6년 살았는데요,,
회사 사택이라는 특수한 상황때문에 집들이 꼭 해야 했습니다,,그것도 집에서요...
저는 그때 둘째가 돌박이였어요,,
오죽하면 시간을 짜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시장보고,,몇시부터 몇시까지 나물 다듬기,데치기,,등등
종이에 써서 주방에 붙혀 놓고 일을 했겠어요,,ㅠㅠ
지금은 50인분도 너끈히 차리겠지만요...
님,,정말 도와드리고 싶어요...직장 하루 연차빼서라도요,,,진심이예요..19. 안타까운 마음에
'08.11.21 9:22 AM (99.237.xxx.154)로그인했어요. 음식 도움은 못되지만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서 반나절 정도 아이들 봐주는 곳이 있을거예요. 제 동생이 일이 있을 때 맡기는 것 봤거든요. 그리고 밥은 요즘 떡집에서 맞출 수 있거든요. 찹쌀밥, 그냥 흰밥 주문 가능해요. 윗님들이 도움 주신대로 잘 마치시길 바래요.
20. 이쁜아짐
'08.11.21 9:30 AM (210.123.xxx.109)많이 시골이라니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혹여 그쪽에 계시는분이 글을 본다면 도움 줄수도 있지 않겠어요
21. 음..
'08.11.21 9:30 AM (163.152.xxx.7)샤브샤브나 스끼야끼 같은 거 하시면 어떨까요?
준비가 일단 좀 간단하거든요.
육수만 내 놓고, 재료들 씻어 두고 부르스타랑 냄비 좀 여러 개 빌려 두면 되는 지라..
가볍게 해물전 부칠 거리 준비해서 먼저 부르스타에 후라이팬 얹어 두고 남편이 직접 부쳐 서빙하라 그러세요..
전이 막 부쳐서 먹어야 맛있다 그러시면서..
그거 먹는동안 나머지 준비 좀 해서 샤브샤브 불 올리고
고기랑 새우, 조개, 채소, 떡, 만두 등등 넉넉히 씻어서 옆에 소담하게 담아만 두세요..
소스 여러 종류 준비하시고..
각자 알아서들 끓여 먹도록..
곁다리로 김치나 맛있는 거 내고, 샐러드 구색용으로 하나 내고 자신있는 곁음식 몇 개만 하세요..
다 먹어가면 칼국수 종류 하나 넣고, 다른 냄비는 계란, 밥, 김치, 김 등 넣어 죽 만들어 드리면 되구요..
아이들은 아무래도 그 날 하루 어디 시댁이나 친정에 맡기심이 좋을 듯 한데,.22. 오마이갓
'08.11.21 9:56 AM (211.105.xxx.216)남편분 정말 너무하시네요.
저도 집들이 한적이 있는데, 긴머리무수리님 말씀처럼 저도 메뉴랑 요리법까지(아는거라도) 다 적어서 붙여 놓고 했어요.
훨씬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으로..
일단 주변 분들이 이해하실 거라 생각하고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회를 시키시는 거 강추구요.
중국집 양장피, 깐풍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닭갈비나, 찜닭 같은건 배달 시키면 그냥 재료를 볶기만 하면 되도록 배달 되더라구요.
맛도 괜찮구요.
어차피 밥이랑 국을 하실거니까, 요런건 반찬이 필요 없어서 좋아요.
요즘 날씨가 추우니까 음식들 하루 이틀 전에 해두셔도 괜찮아요.
미리미리 국도 물만 부으면 되도록 준비해 두고,
나머지 요리들도 나중에 재료를 합치기만 하면 되도록 준비해보세요.
심난하시겠어요.
힘내세요!!23. ...
'08.11.21 9:59 AM (211.245.xxx.134)회를 배달시킬 수 있는 상황이면 그게 제일 간단해요 회 못드시는 분들 위해서 불고기만
따로 준비하고 과일샐러드나 하나 하고 떡 좀 사고 하세요
수저는 빌리기 뭐하면 일회용 쓰셔도 됩니다.
저는 아이들 그만할 때 손님치레 꿈도 못꿨어요 제 밥도 못챙겼는데요24. 사택이면
'08.11.21 10:02 AM (59.18.xxx.171)남편회사 직장동료의 부인들을 집들이 전에 한번 초대하세요. 다과랑 차정도 준비하셔서요.
거기서 집들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상의해 보시면 나서서 도와주신다는 분들 있을거예요.
저도 전에 사택살때 그렇게 했거든요. 아무래도 다 키워놓으신 분들도 있고 그러니까 와서 많이 들 도와주시더라구요. ^^
근데 사택살면 부부싸움만 해도 다음달 온동네 쫙~ 소문나서 프라이버시 보호가 잘 안되는 단점은 있더라구요.25. 이런 곳도...
'08.11.21 11:16 AM (124.57.xxx.30)예전에 이곳에서 어느 분이 올려주신 곳인데 지금 보니 가격이 좀 세네요.
그냥 둘러 보시고 적당한 메뉴선정에 도움이라도 되시라고 링크 겁니다.
http://ispeedfood.co.kr/26. mimi
'08.11.21 12:22 PM (58.224.xxx.46)혼자하는게 힘도힘이지만 맛도문제고 또 솔직히 재료비랑 이러저러하면 출장요리 이런거 부르는거랑 비슷비슷할수도있어요~ 출장부페는 왠만한거 다 가져와서 설치다해주고 하니까 방마다 상한두개씩만 펼쳐놓으면 되고요~ 그리고 다같이 둘러앉을수도 없이니 집에서 음식하게되더라고 꼭 부페식으로해야할꺼에요~ 봐서 중국음식 한두개는 배달시키던가 김밥정도만 직접만들어서 잘라서 올려놓으시던가...아무튼 제생각엔 집에서 하더라도 꼭부페식으로 한곳에서 음식을 가져다먹게해야 다같이 먹을수있을꺼에요...그리고 사람들 먹는거 몇개만 준비하셔도되요....쓸때없이 이것저것해봐야 손도 안대는것도 있으니...샐러드, 김밥, 잡채, 튀김요리, 중국음식한두개랑 국이나 수정과나 식혜 이정도면 되지않을까요?
27. ..
'08.11.21 1:45 PM (119.95.xxx.148)돈이 많이 들어서 무리가 되더라도....출장이건 요리사건 불러서 하시는게 여러모로 낫습니다.
원글님 혼자서 고되기도 하지만....두 아이 데리고 요리의 신이 아닌 이상은
25명이 먹을 음식 제대로 만들기도 어려워요.
남편이 오래 다닐 직장이 아니라면, 그 집들이가 괜챦은가..아닌가로
남편의 체면이 좌우될텐데...... 집들이가 2번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남편에게 ....돈을 써서라도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잘 해보자고
건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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