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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돈을 잃어버렸는데요...

겨울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08-11-21 00:46:49
안녕하세요? 밤이 늦었네요.
상담할 내용은?^^;;
제가 시장에 가느라 집을 잠깐 비웠어요 30분쯤...
아무 생각없이 전기세 낼려고 티비 옆에 돈을 오만원을 두고 갔어요.
올사람도 없었구요.
근데 초등 5학년 아들이 학원이 빨리마쳐 친구 3명을 데리고 왔었나봐요.
A는 매일 오는아이고,
B는 친구 아들이구요.
C는 다른학교 아이지만 학원은 같이 다녀요.

근데 C라는 아이가 소문이 안좋더라구요.
아이들 자주 가는 미용실이 있는데 미용사가
저희 아이 어느학원 다니냐고 해서 00학원  다닌다고 하니
자기 아들이랑 C랑 학교에 같은 반인데
손버릇이 안좋다면서 , 가정환경도...
집에 들이지 마란 말을 한적이 있었거든요.

의심하면 안되지만,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넘 속상해요.
학원 아이들에게 물어 보면 좀 그렇쵸?
저희 아들도 난리네요 증거도 없이 의심하지말라고.
다른아이들은 컴터 게임했는데
C만 티비를 봤다고 해서 더욱....
어떻하면 좋을까요?
오만원 꽤 큰돈이거든요.
이번달 생활비 거의 바닥인데,
전기세말고도 , 수도세 전화세, 유선비 에휴....
IP : 58.78.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1 12:56 AM (118.221.xxx.224)

    어쩔 수 없는 상황이네요.

    이래서 '낙인이론'이라는 것이 있나봅니다.

    '소문이 나쁘니 우리집 도난사건도 C가 범인일 것'

    그냥 두세요.
    가정집에 다른 뜨내기가 드나들지 않는 것은 분명하니 범인이 대략 예상되지만
    원글님이 돈을 보이게 두고 다닌 실수입니다.

    더구나 범인은 원글님의 예상과는 달리
    의외의 인물일 수도 있구요.

  • 2. 맞다고 해도
    '08.11.21 12:58 AM (121.134.xxx.150)

    그아이가 맞다고 해도 본 사람이 없는한 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요..
    포기하셔야 할듯..
    그리고 저도 ...님 의견과 같아요. 예상외의 인물일지도 몰라요..^^

  • 3. ..
    '08.11.21 1:50 AM (121.138.xxx.68)

    저도 그냥 원래 없던 돈 치세요. 백에 하나 그 아이가 범인이라 해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없을뿐더러..만에 하나 아니면 그 아이가 받는
    상처 감당 안돼요.-.-

  • 4. 저도
    '08.11.21 4:22 AM (121.186.xxx.170)

    포기하시는게 좋을듯..마음은 않좋으시겠지만.. 그렇게 보이는데다 큰돈을 두시면 어느 아이라도 유혹에 휘말릴수도 있어요 꼭 그 아이가 범인이 아닐수도 있다는말에 동감해요.
    저도 어릴때 아빠가 보이는데다 돈 두셔서 몰래 가져가서 군것질한 기억이?ㅋㅋ나만 그런가?ㅋㅋ연예인들 나와서 얘기하면 다 그런경험 한번씩 있던데 ㅠㅠ

  • 5. ..
    '08.11.21 8:09 AM (218.209.xxx.148)

    아이들이 올 줄 모르셨겠지만 돈을 잘 간수하지 못한 님한테도 부분 책임이 있어요.
    아무리 내집이라도요. 아무리 의심이 되도 보지 않은 이상 물어봐봤자고...

  • 6. ...
    '08.11.21 9:43 AM (211.245.xxx.134)

    전혀 의외의 인물일 경우도 많이 있어요 일단 원글님이 돈을 보이는데 놓고 나가신게
    잘못하신거구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 7. 죄인은
    '08.11.21 11:25 AM (124.0.xxx.202)

    바로 원글님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들친구 한명을 도둑으로 만드신 공이예요.
    옛말에 잃어버린 사람이 죄로 간다는 말이 있어요. 더군다나 견물생심이라고 버젓이 눈에 띄는 곳에 두셨다니(그렇게 될 줄 모르셨지만서도)만약 범인으로 지목한 아이가 아닐경우...
    누굴 죄인으로 몰고 가나요? 게시판에 이 글을 올린 자체가 우문입니다.

  • 8. ...
    '08.11.21 12:14 PM (122.42.xxx.102)

    전기세, 수도세, 전화세... 아니고요.
    전기요금, 수도요금, 전화요금이 맞고요.

    표현도 내용도 참 거슬리는 글입니다.
    글 지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9. 겨울
    '08.11.21 2:01 PM (58.78.xxx.112)

    댓글 잘읽었어요.
    제잘못도 있겠죠.
    시장갔다와서 은행에 바로 갈려고 잠깐 얹어 놓은거신데 그시간에 올사람도 없었구요.
    ...님 참 잘알고 있네요
    국세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이 ‘전기요금’을 ‘전기세’로 잘못 알고 있다고 한다.
    전 그 세명중에 한명이네요. 잘알겠습니다.
    표현과 내용이 뭐 그리 거슬리다는건지? 글까지 지우라니요.
    우문이라고요? 현답을 기대한 것이 잘못이네요.

  • 10. ...
    '08.11.21 5:51 PM (210.108.xxx.189)

    님이 c라는 아이 입장이 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_- 사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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