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나 모과차 만들때 흰설탕? 황설탕? 꿀?

[모과]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것이 자꾸 먹고 싶구요
유자차나 모과차 먹고 싶은데...
장터에 팔지 않아서...
모과 사서 직접 할까 생각도 해보는데 사실 엄두는 안 나네요

남편은 옆에서 그냥 해 봐 그러는데...
모과나 유자차 만들때 흰설탕 대신 황설탕 넣어도 되나요?
집에 황설탕 밖에 없어서...
아니면 꿀은 안되나요?
안 먹는 꿀이 좀 있어서요...

뭐 하나 해 먹기가 이리도 어려운지 ㅋㅋ
도움 좀 주세요~~

만드는 방법 자세히 알려주시면 더 좋구요

[^^]

황설탕도 괜찮고 꿀도 좋아요.^^

[저기 위의]

희망수첩에서 "유자차"로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

[..]

흰설탕으로 했어요 색도 그렇고..
꿀은 꿀향기와 섞이니까 별로라서.

[황설탕은]

쓰지 마세요...카라멜이 들어가서 맛이 텁텁하니 유자의 고유의 향이 사라져요..
저도 한살림 유기농 유자 2Kg 사다 놓고 김장에 채 썰어 절 반 넣고 나머지 유자차 만들려구요..
김장김치에 유자 넣으면 맛 좋아요..

[망했다.]

ㅜ.ㅜ
황설탕 넣었는데...

[과일절임류는...]

무조건 흰설탕으로 하세요.
그래야 잡내 안나고 가장 깔끔합니다.

[당장]

꿀은 절대불가 : 당장 자체가 잘 안 될 거에요. 게다가 독특한 향과 성분때문에 실패.
황설탕이 좋고
흰설탕은 더 좋아요.
당장할 때는 물론이고 꿀은 음식에 넣지 마세요.
설탕만 쓰세요.

[지마켓에서]

검색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하시면 원당이라고 가공하지 않은 유기농 설탕을 판매합니다. 황설탕같은 잡내도 안나고 흰설탕보다 몸에도 좋아요. 작년에 전 매실이랑 유자를 아들먹인다고 꿀로도 담아봤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친정어머니가 너무 열찬다고 하지 말라시더라구요.

[..]

아이들 먹일 생강차나 유자차등은 윗님 쓰신 것처럼 꿀 넣으면 열성이라 피하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