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상정씨 - 정말 너나 잘하세요...!!!

리치코바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08-11-20 17:57:07
심상정씨 - 정말 너나 잘하세요...!!!(5)
개혁당(nunugu1)  2008.11.20 10:35 조회 260 찬성 13 반대 34

바로 그놈의 늑대같은 진보세력의 물어뜯기에 참여정부가 무너지고 정권재창출도 어려워졌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늑대근성 못버리고 지랄이십니까?

민노당 나갈때 뻘짓거리로 그나마 그넘의 이미지 다까드시더니 촛불로 겨우 회복한 진보신당 이미지 이제 노무현까기로 말아드시고 계시다는 것 아십니까?

그동안 촛불대중의 사랑 복에 겨우셨지요? 원래 박복한 인간들은 조금 될만하면 꼭 스스로 밥그릇 차버리는 개차반 성격들이 있습디다.

용기도 자신도 없으시니 한나라당은 차마 못 물어뜯고 약하고 힘없는 노무현 때리기에 아주 신이 나셨습니다.

그러나 명심하세요. 아직도 한나라당이 아니라 야당이나 힘없는 전직대통령 물어 뜯는 그 개버릇 못버리면 나머지 세월 마르고 닳도록 비의원 직일테니...그리고 오늘부터 연일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칼라진보신당 당원과 후원금을 체감하실겁니다. 물론 차기에 진보신당은 아마 1% 지지도 얻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노무현과 맞장뜨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그러시나본데 맞장도 맛장나름입니다. 그리고 맞장도 가려서 떠야지요. 지금의 노무현은 맞장이 아니라 그동안 미친 개같이 물어뜯어 난자질 해놓은 상처에 사과드리고 문안드려야 할 시기입니다.

그리고 칼은, 밖으로는 뻘짓하는 이명박정부를 향하고, 내부적으로는 스스로 뻘짓해서 그나마 귀한 야당의원석 하나 잃은 자신을 향하며, 칼라진보신당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감시하는데 쓰셔야 할 것입니다. 애꿎은 지난 10년 세월 잡는데 쓰는 칼이라면 그것은 수구보다 못한 칼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이명박정부 대신 노무현대통령과 지난 10년을 물어뜯기 하고 계십니까? 왜요? 심상정씨도 이전의 이재오의원이나 서울대 학생장 출신 심재철, 고진화의원처럼 본인이 목숨걸고 반대해온 민정당-한나라당을 택해서 잃었던 뺏지 달고 차기 정권재창출의 주요역할을 차지해 그들처럼 배부른 돼지가 되어 부유해지고 싶습니까?

정말입니까? 지난 10년 개혁정권 물어뜯고 한나라당 행 실행하시려 사전 정지작업 중이십니까? 해서 노무현 까고 맞짱뜨고 물어뜯어야 대접받을 것 같아 그러시는 겁니까? 그런데 그런 이유라면 제발 멈추십시요,

그놈의 '지랄맞고' '지조없고' '지저분한' '3G의 입' 덕분에 이제는 이명박-박근혜 어디서도 대접 받지 못하는 '위대한 '쓰리지 마우스 전여옥'의원 덕분에 그런 비슷한 류는 이제 한나라당에서 조차 대접-환대 못받습니다. 물론 공과로 인정도 않습디다.

이젠 그리하시면 그들조차 거부합니다. 세월이 변하면 방법과 스타일이 변해야지요. 배신하는 자들은 언제나 배신으로 보내다 일생을 떠도는 부유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국민은 지난날 님들의 행위 절대로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던 민노당에서 본인들 지분 요구하려다 안되니 잘난척하고 나가 세 과시 해보았으면 되었지 왠 빨갱이 타령으로 자신들의 둥지였고 동지였던 사람들 등게 칼침을 놓으셨습니까?

그러나 국민은 현명하지요. 그런 인간들 아무리 똑똑해도 의원으로 안뽑아주지요? 그런데 다음 선거에는 자신있다구요? 미안합니다, 눈빼기 내기를 하지요.이런 식으로 가시면 다음이 아니라 다다음 아니 영원히 상정씨 가슴에 무궁화 뺏지 다는 일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남의 눈에 묻은 재만 보이고 본인에게 묻어 있는 똥떵어리는 향기로우시지요? 지난 선거에서 그 피맷힌 경험을 얻고도 아지고 주제 파악 못하시면 마르고 닳도록 원외신세이니 명심하세요.

국민은 절대로 우매하지 않습니다. 이명박정부 싫지만 미안하지만 너네도 아니거든요?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고 지난날 사죄하고 민노당으로 다시 들어가세요. 거기서 받아들일지 모르지만요.

또한 남에게 반성하라 충고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지난 5년 내내 정작 한나라당과 날세워 투쟁해야 할 인간들이 수구와 맞서기는 커녕 제 밥그릇에 밥퍼준 참여정부와 노무현대통령을 발로 차고 두들겨 패고 심지어는 먹고 있던 밥그릇까지 빼앗아 버리고 마지막 이빨까지 뽑아버려 고사 직전까지 만들더니 결국엔 수십년의 동지들과 조직, 인맥네트워크마저 갈갈히 찢어버리고 흩어지게 해서 사분오열 팔다리를 자르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신 분이 바로 누구도 아닌 심상정씨입니다.

설마 다 아는 사실을 본인만 모르는 것 아니시겠지요? 다 알면서도 참는 것은 대의와 우리 전체를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정씨가 먼저 나서 저의 인내를 시험하시고 계시네요?

그런데 아십니까? 상정씨께서는 노무현을 증언대에 세우기 전에 먼저 선행되어야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상정씨 스스로 자뻑으로 인해 이명박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 되신 죄에 대한 고백과 사죄가 무엇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나마 남아 있어 작은 불씨라도 일으키려 애쓰는 세력까지 마저 죽이고 싶지 않으면 그 입 다무십시요, 아마 지금 멈추지 않고 자성하지 않는다면 '님의 그 자신의 인기를 위해 개혁세력 전체를 말아먹는 무모한 자살골에 대해' 역사와 민중은 두고두고 기억하고 기록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마디 추가하지요,

그리고 정치를 하셨고 소위 의원이라는 것도 해보셨으니 저보다는 백배 잘 아시겠습니다만 문제가 있어다면 토론하고 다시 토론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다른 생각도 들어보고 수렴해가야 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난 것보다는 앞으로의 것들과 대한민국 대계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비판도 하고 반대의견도 냅니다만 망무가내 망나니식 칼질은 금물입니다.

한미FTA를 반대했고 비슷한 세대로서 다만 의원은 해본적 없지만 님만큼은 세상 살아볼만큼 살아봤다고 자부하는 제가 도저히 참다 참다 그 꼴을 더는 봐주기 정말 어려워 결국 한마디 쓰고야 맙니다.

심상정씨 - 정말 너나 잘하세요...!!!






글쓴이 칸 (isky2002)


출처: 오마이댓글
IP : 118.32.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와 장소를 몰라요
    '08.11.20 6:15 PM (218.50.xxx.181)

    참여정부 시절 내내 더 미운 시누이 노릇 하더니 지금 또 이게 뭐랍니까.
    진짜 모르고 이러는 건지 아니면 잔머리를 잘못 굴리는 건지 지금 시점이 노무현 너 에프티에이 잘못했으니 네 잘못 네가 알렸다 할 분위기인가요? 퍽이나 자기네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는지.이러면 안 그래도 지금 상황이 노무현 때문이라고 떠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만 좋다는 생각은 전혀,눈꼽만큼도 안하는지.

  • 2. ..
    '08.11.20 6:17 PM (222.236.xxx.52)

    민주당 정권 못잡은게 과거 민노당 때문이라니..웃고 갑니다.

  • 3. ..
    '08.11.20 6:30 PM (118.223.xxx.28)

    잘잘못을 가리는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 내용을 떠나서 )
    왜 지금 목에 칼이 들어온상황에서 노무현이 잘했네 못했네 할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상황에서 한나라당 비판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르지않나요?

  • 4. 휴!!!
    '08.11.20 6:33 PM (116.36.xxx.172)

    내말이...
    지금 지나간 정권 붓잡고 잘잘못 가리기전에
    현정부 뻘짓하는거나 매진해서 못하게 말리는게 우선입니다
    이아줌마 뭐 하는건지....ㅠㅠ

  • 5. caffreys
    '08.11.20 6:45 PM (203.237.xxx.223)

    자세한 건 모르겠으나
    지금 이마당에 참여정부를 까다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군요

  • 6. 사실
    '08.11.20 7:07 PM (125.184.xxx.8)

    극과 극은 통한다고.....민노당에서 한나라당과 짝짜꿍해서 참여정부 발목 잡은 적 몇번 있잖아요?

  • 7. 저도
    '08.11.20 7:17 PM (121.88.xxx.149)

    대체 심상정님이 때를 안가리고 이렇게 설치시는지 모르겠네요.
    깔려면 한나라당을 까야지 왜 노무현을? 참 가지가지하네요.

  • 8. 참...
    '08.11.20 7:24 PM (219.255.xxx.163)

    총선 때 그동안 찍어줬던 민주당을 안 찍고 진보신당 찍었구만.....
    진보신당도 미련없이 버려야겠네요.

  • 9. 복잡하다..
    '08.11.20 7:52 PM (24.82.xxx.184)

    정치적인 액션도 중요하지만
    진보신당의 노선에서는 FTA나 신자유주의에 반대하고 있으니
    참여정부도 그들의 비판대상이 되겠지요.
    딴나라 애들이나 노무현정부를 좌빨이라고하지, 사실 좌파노선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또 다르고,
    지금 이 시기에 저런 액션을 취한 것은 저도 좀 그렇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진보신당은 자신들의 노선이 있는데 그걸 아닌척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번 심상정의원의 행보만으로 진보신당을 판단하는 것은 섣부를 수 있으니
    저는 차근차근 지켜보려고 합니다.
    딴나라는 물론이거니와 민주당도 지금 제대로 하는 건 없잖아요.

  • 10. 허허
    '08.11.20 8:48 PM (125.186.xxx.87)

    심상정의 글과,
    그에 대한 노무현의 답글,
    다시 거기에 대한 심상정의 글을 보시고들 답변은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볼 때 심상정이 구구절절 옳은 소리 하고 있던데요.
    노무현의 답글을 보니
    신자유주의와 한미FTA, 시장개방 등등에 대한 개념이 완전
    자기 위주로 재해석되어 뒤죽박죽이더군요.

    '책임정치'에 있어 전직대통령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심상정의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대통령직만 떠나면 모든 책임에서 자유로와지나요?
    이명박이 5년간 어떤 헛발질을 해도
    임기 끝나는 순간 모든 게 다 용서되나요?

  • 11. 바로 윗님
    '08.11.20 9:02 PM (116.120.xxx.13)

    동감 백만배 날려드립니다 !!!!!!!!!!!

  • 12. 허허님
    '08.11.20 10:05 PM (121.138.xxx.56)

    동감~

  • 13. 스몰마인드
    '08.11.20 10:16 PM (121.190.xxx.126)

    심상정님의 글은 FTA 가 잘못된 것이고 최종 책임자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해성사'. '사과' 하라는 것이지 토론하자는 것은 아니던데요 FTA 가 잘못이다 라고 이미 결론 짓고 토론을 말씀하자고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 14. ...
    '08.11.21 12:07 AM (121.138.xxx.212)

    저도 허허님 동감

  • 15. 허허님
    '08.11.21 1:29 AM (119.207.xxx.10)

    맞는 말일 수 있지만(제가 구체적으로 잘 몰라서요.. 그리고 노빠도 아닙니다)지금 상황에서 왜 그렇게 꼭 해야만 하느냐는거 잖아요..
    이러면 한나라당만 도와주는게 되는거 같아서..ㅠㅠ

  • 16.
    '08.11.21 2:27 AM (125.190.xxx.5)

    봉하마을 2번 가서 노통님 연설 들었어요.
    기대하고 선택한 대통. 실망만 안겨주시어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 궁금하여..
    노통의 연설내용이 공감은 가나...소시민으로서
    대통으로서 고민했던 심정이나 그럴 수밖에 없었던 정황..
    변명 그런것들요..
    그래도 기대의 반만치라도 해주셨으면 참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만
    가지고 돌아오곤 했었어요..
    그 변명들을 거기 간 사람들만 듣는것도 조금 아쉬운 점이었고..

    전 이번 심상정 대표께서
    대대적으로 노통의 변명기회를 주는 듯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토론?으로 신난 사람은 노통뿐이겠다 싶은....

  • 17. 화렌
    '08.11.21 9:53 AM (211.57.xxx.34)

    심대표가 식어가는 진보신당에 불을 지피려고 노통을 잡는군요.
    촛불이후로 진보신당 지지하고 정치후원금도 보냈는데 조금 후회하고 있는중입니다.
    하지만....서로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함...(양비론자(중도좌파와 좌파의 갈림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503 코스트코 지갑 쿠폰 있으신분 질문요^^ 2 딸기조아 2008/11/20 356
251502 내가 만약 아기를 8 .. 2008/11/20 741
251501 내일 밍크입으면 13 밍크 2008/11/20 1,194
251500 얼굴 피부 튼튼하게 하는 방법 있나요 3 2008/11/20 521
251499 아이 귀아래쪽에 멍울이잡혀요 1 궁금 2008/11/20 320
251498 도시락 배달 업체 소개좀 부탁드려요~ 따뜻한 도시.. 2008/11/20 391
251497 전자렌지 없이 햇반을 어찌 먹나요? 15 햇반 2008/11/20 10,204
251496 장터에서 내용 틀려 반품 원할때. 5 택배비 2008/11/20 440
251495 [펌]북한 “MB, 촛불시위 막아내면서 삐라 못 막나” 3 이건 내가 .. 2008/11/20 263
251494 심상정씨 - 정말 너나 잘하세요...!!! 17 리치코바 2008/11/20 1,578
251493 결혼하고싶어요~ 15 시포 2008/11/20 1,330
251492 수학 문제 대한 이해 부족 5 도움 요청 2008/11/20 713
251491 일어 개인과외 해보신분들 4 미니민이 2008/11/20 581
251490 발코니 확장... 1 ... 2008/11/20 319
251489 숙대 동문 여러분 봐주세요.. 13 전산89 2008/11/20 1,303
251488 맛있다고 은행열매 40개정도먹었더니.... 10 이상해요 2008/11/20 1,902
251487 변동금리7%대를 고정9%대로외면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2 대출갈아타기.. 2008/11/20 548
251486 저녁 메뉴가 뭐에요? 12 귀차니즘 2008/11/20 809
251485 금값이 어떠한지요~ 1 요즘.. 2008/11/20 444
251484 코스트코에 어그부츠 파나요? 1 냠냠 2008/11/20 778
251483 아직은 커피숍갈 팔자가 아닌듯... 38 아이 엄마 2008/11/20 2,101
251482 감기기운이 있어서 목이 아픈데 약말고 어떤 방법을 취해줘야 할까요? 13 에고 2008/11/20 698
251481 운전 명수님들.. 5 초보 2008/11/20 601
251480 지하철에서 제일끝자리 ... 6 지하철 2008/11/20 1,079
251479 도시락폭탄 글을 읽다가 3 007 2008/11/20 629
251478 암웨이트리타지 3 화장품중 2008/11/20 557
251477 미네르바와 현정부의 차이 3 리치코바 2008/11/20 614
251476 이렇게 빨래해도 될까요? 7 빨래방법.... 2008/11/20 914
251475 진짜 웃긴일.. 2 .. 2008/11/20 837
251474 엄마가 목 옆쪽이 아프시다는데 병명을 모르겠어요 ㅠ_ㅠ 3 답답딸 2008/11/20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