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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성별이 궁금
제가 다니는 병원은 죽어라고 안가르쳐 줍니다.
사실 그게 맞겠지요. 법도 그렇고,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취지는 이해합니다.
문제는 저, 37주가 넘어갑니다. 어쩌면 이번 아이가 마지막이에요. 더이상 임신이 힘든 상황이라.
정~ 말로 궁금합니다.
배가 나온 형태로 봐선 딸이다 라는 말 듣습니다. 워낙 말라서 배만 뽈록하거든요.-_-
하지만 저같은 체형에 배만 뽈록 나오면 그런 소리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은데..
여튼
첫 아이(딸) 과는 다른 성격인 것 같고.
1. 태동이 엄청 심하다.
2. 갈비뼈를 엄청 차댄다.
라는 것으로만으로 알 수 없겠죠?
그냥 넋두리입니다. 사실 2주 후면 알게 될 것...뭐가 문제냐 싶지만. 마치 제대 직전 병장 기분이랄까요.ㅋ
아이를 위해서는 딸딸이 좋고,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아들 버젼의 내 반쪽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고 그러네요.
1. ㅋㅋ
'08.11.20 4:50 PM (210.181.xxx.245)제 친구가 다니는 병원도 죽어라 안가르쳐 줘서
궁금해서 숨 넘어가겠다는 친구는 제가 다니는 개인병원에 와서 친정에 다니러 왔는데 배가 살살 아픈것 같다고 거짓말 하고 물어봤더랬죠
알고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구요 초음파비 2만원이가 절대 안아깝다고 콧노래를 불렀습니다2. ,,
'08.11.20 4:57 PM (121.131.xxx.43)정말 죽어라고 안 가르쳐주나보네요..
웬만한 병원은 (동네의원 말고)30주쯤 되면 알려주던데...에구..3. ....
'08.11.20 4:59 PM (219.251.xxx.120)첫째가 딸이고 둘째 성별을 그렇게 죽어라 안가르쳐 준다면 둘째도 딸일 가능성이 큰것 같아요...
둘째도 딸이면 첨엔 좀 섭섭하실수도 있지만 낳고 나서부터 쭉~~~ 너무너무 좋으실테니 맘 편히 하세요...^^4. 전
'08.11.20 5:02 PM (218.52.xxx.83)아이 낳을때 성별알았어요
가족분만실 들어가서 아이 낳았고 같이있던 신랑이 아이보구 '아들이다' 이러고 알려줍디다..
울샘도 죽어라 안가르쳐줬었는데,
저도 마르고 배만 뽈록했었답니다..5. 궁금해요.
'08.11.20 5:09 PM (220.118.xxx.139)제가 다니는 병원은 초음파 선생이랑 주치의랑 다른 시스템이에요.(ㅊ병원이라능...) 첫째가 뭔지도 모르신답니다. 에휴...초음파 자꾸 보는 것이 안좋다 해서 자제하고 있었는데 ㅋㅋ님 말씀보니 흔들리네요.ㅋㅋ님, ,,님, ....님, 전 님 의 말씀들 감사해요. 근본적으로 해결되었다기 보다 어쩐지 받는 위안같은 거요. 이래서 사람은 수다를 떠나봐요.
6. 음
'08.11.20 5:10 PM (122.199.xxx.13)왜 안 가르쳐주는지 참..
자기 뱃속의 자식 성별 궁금한거 당연한거 같은데..
초기도 아니고 37주인데 왜 안 가르쳐줄까요.-_-
태몽은 어떠세요? 전 태몽이 완전 드러 맞았는데.....7. 마담뚜~
'08.11.20 5:10 PM (118.45.xxx.172)저희지역에서는 6개월되믄 가르쳐주는데...요즘은딸아들구분잘안해서인지 주위에임신한맘들은다알고있던데요~~
8. 궁금해요.
'08.11.20 5:14 PM (220.118.xxx.139)음 님 /문제는 태몽을 안꾸었다는 겁니다!ㅠ.ㅠ 마담뚜님/ 저도 주변에 다른 병원 다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저만 몰라서 완전 바보된 느낌이랍니다.
9. 3babymam
'08.11.20 5:16 PM (221.147.xxx.198)전 5개월 넘어가니 초음파로 보이더라구요...
선생님이 초음파로 머리둘래, 배둘래,
밑으로내려가서 다리길이 확인하고 할때
보이더라구요...처음에 잘 안보이지만
자주보니 나중엔 다 보이던데요..10. 37주
'08.11.20 5:24 PM (124.254.xxx.120)저두 오늘이 37주예요... 성별 안가르쳐줘서 이제 포기하고 걍 지냅니다.
저두 둘째... 저보다 오히려 주변인들이 더 화를내요..왜 안가르쳐주냐구~~~ㅋㅋ
출산준비물도 사고 싶은데 성별을 알아야 뭘사지...11. 궁금해요.
'08.11.20 5:38 PM (220.118.xxx.139)3babymam님/ 초음파 선생님이 쪽집게같이 다리길이만 쌱 재고는 주로 웃통만 보여줍니다. 에휴..도저히 모르겠삼!을 항상 외친다니깐요. 37주님/ 동지가 여기에...주변인들이 더 화를 낸다는 말 동감합니다. ㅋ 담주에 마지막 초음파 보는데 꼭 알아내고 말겠어요! 불끈.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이렇게라도 푸니 넘 좋아요~
12. 까페서
'08.11.20 5:39 PM (222.108.xxx.69)6개월지나면 합법이라고 그러던데..그럼 가르쳐줘도 될것같은데
너무 안가르쳐주시네요.엄마입장에선애기용품같은것도 준비할 시간도 필요한데13. 배만 뽈록이면
'08.11.20 5:43 PM (211.59.xxx.87)아들인듯...
태동심하고 먹성좋고...14. 남매맘
'08.11.20 6:48 PM (124.197.xxx.104)아들일때는 배가 펑퍼짐했었구요, 딸일때는 정말 뽈록했어요.
충무로 삼* 제* 병원에 다녔는데, 아들이었을때는 배만 보고서 사람마다 다 아들이라고 했거든요.
간호사부터 할머니, 아줌마들 전부가요...
몸무게는 똑같이 늘었는데 배 모양이 틀렸어요.
입덧도 아들일때는 고기랑 밥, 딸일때는 밀가루랑 과일만 먹었구요.
저는 15주 즈음에 아들과 딸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기때문에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배만 보고도 잘 알아 맞추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전 배모양이 뽈록하다고 하고, 37주에도 안 가르쳐 주는 걸 보면 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딸 다음에 아들이면 의사들이 먼저 알려주더라구요...--;;15. 절대로
'08.11.20 10:30 PM (61.99.xxx.142)안갈쳐주더군요.
37주에 알았고, 38주에 낳았습니다. ㅎㅎ
아기용품 준비할때, 그냥 딸일꺼라고 철떡같이 믿고 준비했지요 ^^
대충 초음파 보면 알겠던데요..16. 저는
'08.11.21 12:39 AM (210.123.xxx.170)배 보고 사람들이 아들이라고 했고 태동도 너무 너무 심했는데 딸이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딸이건 아들이건 안 알려주는 병원이 더 많아요. 제가 다니던 병원도 마지막까지 안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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