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복도쪽 방 너무 춥지 않나요??

[복도식]

이 곳이 울 집에서 젤 추운 것 같아요..베란다 수준이예요...
컴퓨터가 이 방에 있어서 이제껏 참다가 오늘은 보일러를 틀었는데도 따뜻해지질 않네요...
난방을 안 했던 방이기도 하지만..외부에 바로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집들도 그렇죠??
커튼이라도 해서 달아야 되겠어요...

[ㅎㅎㅎ]

울집이 복도식인데요
아파트 복도 전체를 샤시달아서 그렇게 안추워요^^

[그전에..]

주공 복도식 7~8년 된 아파트 뒷방쪽도 엄청 따뜻했어요.열병합이라 그런지..
암튼 거기 살때 한겨울에도 반팔 반바지 입고 안추웠어요.개별난방이라 맘껏
틀고도 한겨울 통합관리비가 15만원도 안됬고..그 뒤로 간 집들은 계단식인데도
오히려 덜 따듯한 듯 해요.그 아파트 보다 뒤에 지은 아파트들인데도..7
~8년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더 따듯한건지 ..

[쓰라]

저희 집도 복도식이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거실이 좀 썰렁했는데,
현관에 예쁘게 문풍지 붙였더니 정말 많이 따뜻해졌어요..

[그전에..]

복도에 샷시도 없었는데..신기하게 뒷방들도 두개다 따뜻했네요.

[예..]

추워요. 커튼 달고, 복도식의 복도에도 창을 달아주면 좀 나아요..

[울집도..]

많이 썰렁해요~~ 애들이 춥다고 난립니다.. 모렙터 하는 전자파 안나오는 매트(가격이 영~ 착하지가 않네요... ) 공구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도]

작은 방들 추워요~
지금도 파카 껴입고 자판 두드려요.

[벽쪽으로]

저흰 그래서 복도벽쪽으로 가구를 배치했어요.
복도쪽 창은 비닐치고요. 벽에서도 한기가 느껴져서 서랍장이나 책장을 복도쪽벽에 세웠어요.
그리고 저희도 복도쪽 방바닥이 젤 따뜻해서 주택마냥 바닥은 끓는데 공기는 거실보다 찬데, 비닐을 쳤을때와 안쳤을때 많이 달라요.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고 비닐도 치시고 두꺼운 커튼도 치시면 훨씬 나을겁니다.

[.]

복도에 전체 샷시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추워요.
정말 비닐이라도 붙여야겠어요.

[.]

오래됀 아파트이고 복도쪽방 샷시 안했는데 안추워요.. 지금 복도방인데 반팔잠옷 입고 있습니다..
창문은 겹창문에 블라인드 하나 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