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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경씨 어떤 사람인가요?
가끔 tv에서 보는지라 그냥 말을 재미있게 하고, 수다떨기 좋은 이웃 아줌마같은 느낌이였는데요,
어제 동네에서 무슨 강연 같은걸 하길래 가서 듣고왔는데, 직접 보고는 그냥 느낌이 좀 깼어요.
강연 주제는 어떻게 행복하게 살것인가...뭐 그런 주부들이 부담없이 들을만한 것이였는데,
연애인들 얘기 줄줄이 하면서 비하인드..(나만 모르는건지 아님 다 도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음)
스토리 말도 많이 하던데... 너무 깊은 사생활까지 속속들이 밝혀줘가며 주부들의 호기심을 채워가며 강연주제와 빗대어 얘기를 해야만 하는지..
정치인, 경제인, 기타 사회의 저명한 분들, 유명세를 떨었던 사람들 얘기도 하는데...
여기자를 성희롱한 최연희 의원을 두둔하기도 하고.... 자기의 정치색도 은근히 들어내던데,
박근혜씨를 매우 좋게 얘기하더라구요.
보기와는 달리 직접 만나보니 이명박 똑똑하고 포스가 있는 사람이라하고, 노무현대통령과 유시민을 원색적으로
씹는데(물론 농담 섞어가며 우스개소리로) 계속 듣고 있자니, 제가 그쪽 성향이 아니라 그런지 듣기 거북하더라구요.
경향신문하면 좌파느낌이 많이 나는 신문 같은데... 다 그런것만은 아닌가 보다 싶었습니다.
유인경 기자 어떤 사람인가요?
전 직접 보고 내가 생각하던 사람과는 좀 틀리구나 느꼈거든요.
1. 깨인사람인줄
'08.11.20 1:13 PM (222.238.xxx.53)알았더니 아니었나봐요.
넘 시류에 밝은 사람인가봐요.2. 인터뷰
'08.11.20 1:15 PM (203.229.xxx.160)연예부 주간지 월간지 기자였습니다...이젠 탈렌트 다됬습니다..
3. ,
'08.11.20 1:16 PM (220.122.xxx.155)저도 tv에서 보고 좋게만 생각했는데 깨는 군요. 머시기가 똑똑하고 포스가 있다니...
국민과의 대화에서 출연 짤렸다할때 반대쪽이라서 그런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군요.4. 이런..
'08.11.20 1:25 PM (218.209.xxx.110)생방송 좋은 아침인가 거기선 미국소 수입할때랑 의보민영화 할때 정부 막 씹던데//
5. ..
'08.11.20 1:31 PM (58.229.xxx.27)평소 말하는 걸로 봐서는
이명박, 박근혜를 씹을거 처럼 보이던데...6. 연예부 기자면
'08.11.20 1:46 PM (147.6.xxx.176)아무래도 점잖지 않다는 선입견이 생기는데요, 저는.
남 뒷얘기 캐고 다니는게 일인 사람들이쟎아요.7. 웃기는 여편네
'08.11.20 1:46 PM (116.36.xxx.172)언젠가 좋은아침에서 말실수해서 욕 뒤지게 먹고 사과하고부터...
정부씹는 여인네로 바뀌더군요
그러더니 동네강연장에서는 딴소리 해요?...나원참...
나경원이 부러웠나 보군요...ㅜ.ㅜ8. 예전에
'08.11.20 2:01 PM (59.10.xxx.219)디워 나왔을때 심형래 감독보구 코미디로 돌아가라는 식으로 말했다가
사과하고 했던 막말이 생각납니다..9. ...
'08.11.20 2:37 PM (116.120.xxx.164)누구나 자기가 좋아라하는 정치인이 있을듯하네요.
10. ...
'08.11.20 2:58 PM (221.140.xxx.73)경향 기자라는것 때문에 좋아 했는데
바른소리 잘할것 같아서 좋아 했는데
아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실망스럽네요.11. 그 분...
'08.11.20 3:03 PM (218.39.xxx.52)경향이 딴스러운 쪽에 가까운듯해요..
그 전부터 말하는걸 보면...12. 전
'08.11.20 3:03 PM (203.237.xxx.230)이상스럽게 땡긴 얼굴이 보기가 싫어 채널을 얼른 돌려버려 성향이 어떤지도 몰라요.
원글님에 따르면 박쥐과?13. phua
'08.11.20 4:49 PM (218.237.xxx.104)언젠가 아침방송에서 한미SOFA협정에 대해 말을 하는데
자기는 집에서 앉는 소파밖에 모른다고 해서 기암했었 답니다,
그 다음부터는 얼굴만 보이면 채널 휘~~리~~릭,,,,14. 올여름
'08.11.20 5:07 PM (125.178.xxx.12)촛불집회 한참일때 레이디경향에 촛불기사 실린내용(촛불쪽에서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던)보고 개념있는 분이구나~했는데 참 이상하네요. 여성지에 정치색강한 기사가 잘안나와서 역시 경향이라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헷갈리네요
15. 날아라아줌마
'08.11.20 5:09 PM (116.123.xxx.6)phua님 맞습니다.
전부터 생방송 오늘아침에 패널로 나왔는데 무개념... 예전 줌마넷 대표님과 많이 비교되게...
진보세력들 희한하게 돌려 씹고, 희화화 하고...
그런데 언젠가 부터 딴나라당 비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더군요....
그래도 신뢰 전혀 가지 않았는데... 역시였군요...
그냥 느낌이... 이거 인신모독 아닐지 모르지만... 제2의 전여옥이라고 항상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이해가 않되는것은 생방송 오늘아침에 계속 패널로 나온다는...
그래서 그 분 얼굴 볼 때마다 그 방송의 진정성도 의심됩니다.16. 유인경꽝
'08.11.20 5:21 PM (218.158.xxx.194)그저 말빨내세워 밀고나갈려는 대책없는 여자라는게 제느낌
좀 싸가지 없단 느낌이구요~~
솔직히 영 아니올시다17. 지나다
'08.11.20 5:24 PM (125.141.xxx.248)그분
제느낌엔 성형과 보톡스 중독증세가 거의 마이클잭슨이던데
가끔 볼때마다 틀려져서 놀라는건 저뿐인가요?18. caffreys
'08.11.20 7:04 PM (203.237.xxx.223)어쩐지 경향 기자 치곤 좀 아니다 싶었는데
연예계기자였군요.
그 말빨이란 게 무슨 논리나 지식이 있는 게 아니라
남 씹는 말빨이에요. 김구라나 그런 사람들 연예프로에 나와서 서로 씹듯
그냥 내용도 없이 씹어요.19. 기자면
'08.11.20 7:09 PM (211.178.xxx.142)기자답게 ....제발 말도 안되는 성형빨에 진한 화장으로 아침부터 사람기겁하게 안만들었음하는
작은 바램20. 구름이
'08.11.20 7:25 PM (147.46.xxx.168)흠... 나는 잘 모르지만... 박봉의 경향에 무개념녀라...
거참 사람 헷갈리게 하네요.21. 예전에
'08.11.20 9:16 PM (218.233.xxx.119)수다스럽지만 친근한 옆집 아줌마같더니 어느 순간부터인가 좀 이상해지던걸요.
자신은 합리적 비판을 하는 듯 눈에 힘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듣다보면 중간중간 엄한소리 하구요.
녀오크의 초초기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ㅠ.ㅠ
요즘은 그사람 나오면 그냥 채널 돌려버려요.22. ...
'08.11.20 10:01 PM (211.178.xxx.109)패션담당 기자이실때 작은 업체 홍보담당으로 연락해서 행사장에서도 만나곤 했지만 겸손하거나 예의있거나... (물론 기자들이 그런분은 거의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 직업이 아닌 지금봐도... 별로인 분이시구요. 악플을 다는건가 싶어 조심스럽지만... 존경스런 기자 스타일은 아니신듯합니다.
23. 난
'08.11.20 11:35 PM (61.78.xxx.181)그 아줌마 성깔 엄청있게봤는데
이웃집아줌마같이 보신 분들도 꽤 있군요...
그래서 아침방송에 매일 나오나봅니다...24. ..
'08.11.21 12:45 AM (211.187.xxx.92)경향신문사앞 벼룩시장할때 그 양반한테 직접 물건도 사고 그랬는데
그때 잠깐 송곳 박힌듯 몇마디 왔다 갔다 하긴했었어요. 저도 순한 성격이 못되는지라
상대가 비꼬듯 말하면 못참는 성격인데 그양반 얼핏봐도 윗분 표현처럼 겸손하고 예의있는 그런 타입은 아니더군요.
그치만 사람이 겉에 보이는 면만으론 그 성품을 온전히 판단하긴 힘든거잖아요.
전 그때 놀란게 꽤 통통하다 생각했는데 실제보니 날씬하고 가는 몸매 (그렇다고 처녀같은건 아니지만 )
그리고 환한 대낮에 굉장히 가까이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성형하고 그런 얼굴처럼 보이진 않았어요.
화면에선 전혀 몰랐는데 피부가 영 안좋구나~ 그생각은 했지만요.
그러다 얼마 후 경향신문사건물 커피숍에서 단아한 헤어스타일의 어느 중년의 여자분이 혼자
기다리고 있다가 그 기자분이랑 만나서 대화하는데 장소가 워낙 가깝고 조용한 상황이어서
귀 기울여 듣지않아도 대화 내용이 다 들리던데............정감가는 구석도 있더라구요.
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깊게 친해지기 전까지 왠지 성깔있어 보이고 사람 차 보이는데
막상 또 친해지면 나름 정도 있고 괜찮은 구석이 있는....(누구나 다 그런가? ㅎㅎㅎ)
어쨌든 그 1시간 가량 대화로 그 양반의 성품을 온전히 파악할순 없지만 전 나뻐보이진 않더라구요.25. ....
'08.11.21 1:05 AM (116.120.xxx.164)워낙 자주 티비에서 보다보니...
성형은 아닌것같은데 그런가요?
쌍꺼풀도 한것같아서 처녀적부터 어디서 했냐고 슬쩍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혹시나 했다면 방송용으로 하긴했다는 생각이 드는데...미모에 관심두고어쩌구하는 스탈은 아닌듯해보입니다만..음,,,
친정어머니인가 치매인가 중풍이여서 실지적인 가장으로서 imf때 여러번의 어려움속에서도
꿋꿋히 살아남은 기자인것으로 알고 있었고
늘 언니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기자는 기자일것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고
자기생각과 다른것이 있어도 들어주는 스탈이지 반박하고 되묻고 하는 성격까지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즉 보도까지는 하지만 그이상은 안할려고 하는데 아침에 나올때마다 한마디해주는것 원하다보니
과잉후유효과가 나타난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진실만 보고해주었으면 하는 분중 한명으로 보고있습니다만...
그런거 체질에 안맞는거 같았는데 정치랑 맞는 분이였나??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에겐 먼저 나서서 해결해줄 사람은 아니지만 나의 답답함은 들어줄 분이라는 생각으로 지켜본 분인 셈이였지요.26. ???
'08.11.21 8:27 AM (211.38.xxx.16)어,,,동네와선 그래요???
흠,,,희안한 사람이네요...27. 원글님말만
'08.11.21 9:47 AM (118.47.xxx.63)듣고서는 뭐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죠.
원글님은 그렇게 느꼈다라는 것 뿐이고~28. 원글님
'08.11.21 10:08 AM (121.144.xxx.48)경향신문이 좌파 느낌이 난다는 원글님의 고매한 말씀 참으로 기가막힙니다
유인경 기자에대해 말씀하시는것도 완전 뒷담화수준..
좌파우파 기준 어디에두고 얘기하는건지 궁금합니다29. ...
'08.11.21 10:55 AM (211.61.xxx.3)언젠가 방송에서 전여옥님 친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일본은 없다 ...책...집필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하며
그 책 인기 있기전에는 내가 더 잘나갔다라고...
그때 어떤분인지 대충 알았습니다30. 굳세어라
'08.11.21 11:36 AM (116.37.xxx.143)저도 그냥저냥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그랬군요. 전에 무슨 모의재판에서 사춘기여자아이가 목욕탕 문이 깨지면서 얼굴에 상처를 입었는데 그녀에 대한 변론을 하는데 얼굴이 민감한 사춘기 여자아이가 상처를 입었다하면서 울먹이며 변론하는데 사실 놀랬었습니다. 뭐야 울일은 아닌데 너무 인간적인가... 했던.. 전에 쇠고기 수입반대에 대한 변론할때도 일반국민들 입장에서 말잘해서 같은 입장이니 좋게는 보였었는데.. 한길 사람속은 알수없다더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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