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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할머님이 돌아가셨어요

궁금 조회수 : 949
작성일 : 2008-11-20 13:04:32
시아버님은 안계시고 시어머님은 외국에 계시고 해서 물어볼곳이 없어서요.
시외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제 남편 친구들한테 연락하는 건가요?
어찌해야 하는 건지 몰라서요.
철없다 마시고 알려주세요ㅜㅜ
IP : 118.176.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0 1:08 PM (211.207.xxx.150)

    집안마다 친밀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특별한 가족사가 있는 경우 아니라면
    두분만 가셔도 무방합니다. 남편 친그들은 부담스러워 할 수 있어요.

  • 2. ....
    '08.11.20 1:11 PM (211.187.xxx.53)

    외할머니까지 연락은 부담스럽지않은가요 ?

  • 3. 보통
    '08.11.20 1:11 PM (61.254.xxx.129)

    조모/조부상도 친구들한테 연락합니다.
    외조모/외조부상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 4. 안하셔도
    '08.11.20 1:11 PM (222.238.xxx.53)

    아주아주 절친한 친구사이아니면.......연락안하셔도

  • 5. 8
    '08.11.20 1:12 PM (211.222.xxx.87)

    저희 신랑도 친구들 안부르던데요.
    전 장지가 먼 지방이라 제가 간 것마저도 시어머님이 고마워 하셨다는...^^;

  • 6. ..
    '08.11.20 1:12 PM (116.124.xxx.109)

    친척들 안계신가요? 친척들이 빈소 차리면 일단 가 계시다가
    분위기 봐서 남편 친구들 에게 연락해도 좋지만
    외할머니 상에 남편 친구들까진 꼭 안불러도 되는데요..
    하여간 그건 남편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남편이 외할머니상에 가서 부조 낸적있음 부르는 거구요

  • 7. ..
    '08.11.20 1:17 PM (125.241.xxx.98)

    할머니 할아버지상에 친구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모상은 연락하지만요

  • 8. .
    '08.11.20 1:35 PM (125.176.xxx.18)

    조부모상까지는 친구에게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요...
    친구 부모상이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는데...
    솔직히 조부모상까지 연락받으면 좀 그래요....
    전 아주 친한 친구들한테도 연락 안해요..

  • 9. 나도 부담
    '08.11.20 1:43 PM (222.233.xxx.91)

    저도.. 친구 할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갔는데

    가면서 든 생각이, 연락이 왔으니까 안 갈 수는 없다만

    연락을 안 했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시간과 돈을 써야하는 일이잖아요. 부모랑은 많이 다른것 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친구 조문차원에서 가는 것이니까 시간이나 돈에 연연하게 되지 않지만

    조부모님의 경우엔... 좀 그렇더라고요. 게다가 친구가 장손도 아니어서 그 역시 자기 자릴 지키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저같은 경우엔...앉아있기도 민망하더라는.

  • 10. 원글이
    '08.11.20 1:44 PM (118.176.xxx.67)

    답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부조때문에 부르려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 외사촌 형님들은 주변에 연락을 다 하셨길래 저희만 아무도 안오면 신랑이 좀 그럴까봐 질문한거구요.
    제 자격지심인지는 모르지만 답글읽다보니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변명처럼 해보자면 저는 삼십대 중반에 아기가 없지만 남들 돌잔치는 숱하게 다녔구요, 친구 부모님들 환갑잔치 다 챙겨서 다녔지만 저희 부모님들 환갑때는 가족끼리만 조촐하게 보내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부조금때문에 질문드린게 아니라 친척들 사이에서 신랑만 인간관계 가벼운 사람처럼 보일까봐 와이프입장에서 질문드렸어요.

  • 11. 저도
    '08.11.20 1:50 PM (59.10.xxx.219)

    부모님 선까지만 불렀으면 싶네요..
    특히 직장동료들중에 연락하는 사람들은 좀 얄미워 보이더라구요..

  • 12. 남편분이
    '08.11.20 2:46 PM (124.0.xxx.202)

    그동안 친구분들 외조부상에 인사를 다녔다면 다닌 분들에게는 연락을 해도 될 것 같아요. 애경사는 품앗이 이니까요. 시외조모이시니 남편이 알아서 하도록 해도 무방하다고 보고요. 친정이라면 원글님이 알아서 하실테고요.

  • 13. 조부모님 상은
    '08.11.20 4:07 PM (61.253.xxx.180)

    연락하지 않는게 좋을 듯
    입장 바꾸어 보면 아실텐데...

  • 14. ll
    '08.11.20 5:40 PM (211.207.xxx.150)

    중간에 원글님 글을 보니 부조금 말씀 하시는데
    답글 다는 사람들도 부담 간다는 의미는 꼭 그런 뜻이 아닙니다.
    다들 시간 내기 힘들게 사는 ..상가집에 다녀오는거..사실 나랑 친분이 직접작이지 않다면
    시큰둥 한게 사실이고...시간이 중요하단 말씀들인것 같군요.
    이상한 사람으로 몬거 아니니 오해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야 말로 답글 다신분들 오해하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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