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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지역도 집값 많이 내려갔나요?

궁금..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08-11-20 12:53:22
서울은 아니고 경기권에 집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 하도 집값폭락이니 어쩌고 해서 엊그제 건교부 실거래가10월분을 봤더니 전혀 안내려갔더라구요.. 의외로...
물론 거래건수는 좀 줄긴 했더군요..
그치만 뭐 그전에도 그렇게 거래가 크게 활발한 곳은 아녔으니 줄었다고 해도 그렇게 확연히 차이날만큼은 아니었구요..
서울에서  가격이 쎄지않은 동네나 수도권에서도 용인,분당 같은 소위 부촌이 아닌 일반적인 경기권도 집값이 많이 내려갔나요?
제 친구는 인천 사는데 거긴 오히려 지금도 집값 올랐다구 하구요..(앞으로 계속 오를거라고 한대요..인천 사는 분들은..)
연일 언론에 나오고 사람들이 폭락 운운하는 동네는 버블세븐을 말하는 건가요?
잔뜩 긴장했다 실거래가 보고 의외여서 맘이 좀 놓였더랬습니다..^^;

IP : 124.138.xxx.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0 12:55 PM (118.32.xxx.155)

    저렴한 지역은 실거주가 많죠. 어차피 사는집 팔아봐야 갈데도 글코
    대출많은 한강이남쪽이야 감당못하닌까 급급매나오지만 저렴한지역은 별루...

  • 2. 인천한라봉
    '08.11.20 12:55 PM (219.254.xxx.88)

    저는 인천인데 집값이 원래 저렴한데..
    어설픈 투기 지역이라 그런지.. 집값이 좀 빠졌구요..

    제 동생이랑 친구집은 올랐어요.. 물론 거래도 있구요..
    소형평수라 그런가봐요.

  • 3. 아닐걸요?
    '08.11.20 12:57 PM (61.74.xxx.38)

    저 사는 동네는 30평대는 5천? 20평대는 3천? 그 정도 내렸고 더 내리고 있어요.
    서울인데도 그래요. 건교부 실거래가는 통상적인 가격보다 10%인가 20%인가 아무튼
    차이가 많이 나게 거래된 것은 아예 등록이 안 된다고 그래요. 그래서 급매로 싸게 거래된
    것들이 누락되는 일이 많다네요.
    제가 체감하는 바로는 앞으로 지금 빠진 것 보다 더 빠질 것 같다는 거에요.
    왜냐면 저희집도 내 놨는데 보러오는 사람 전혀 없구요 제가 내 놓은 가격에서 4,5천 더 내려서
    내 놓으면 보러 올 사람 있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더라구요.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 맞다 싶어요.

  • 4. 부동산에
    '08.11.20 1:01 PM (123.192.xxx.196)

    전화해서 판다고 하시고 한번 물어보시고 또 산다고 하시고 물어보심 대충 알수 있을듯해요.
    물론 한번의 통화에서 저렇게 물어보라는거 아닌거 아시죠? ㅎㅎ
    저두 오늘 아침 혹시나 해서 부동산 몇군데 전화해보고 머리가 깨질거 같습니다....

  • 5. 저희동네도
    '08.11.20 1:04 PM (121.165.xxx.105)

    전혀.. -_-;;
    서울 강동구인데.....
    같은 강동구 안에서도 워낙 크게 오른것도 없는 동네라... (주변에 비해 많이 저렴하거든요...)
    떨어질 것도 없나봐요...

    전세값은 더더욱... 비싸기만 하더군요.. 흑흑...

  • 6. ..ㅂ
    '08.11.20 1:07 PM (121.131.xxx.43)

    그럼 버블세븐만 떨어지고 있는건가요???

  • 7. ,
    '08.11.20 1:08 PM (220.122.xxx.155)

    건교부 실거래가 등록하는거 별로 믿을거 못 된다더군요.

  • 8. 실거래가가..
    '08.11.20 1:15 PM (220.85.xxx.238)

    제작년에 저희 집 팔았을 때
    건교부 홈피 들어가서 실거래가를 봤는데,,,
    저희가 판 금액하고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딱 그 달엔 저희 평수에서 팔린집이 저희집 하나라 착오가 생길건 없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믿을게 못되는구나.. 생각 했어요..

  • 9. 지금
    '08.11.20 1:22 PM (116.124.xxx.109)

    부동산에 내놓는다고 하면 실체 파악되어요,,
    만약 3억5천이 국민은행 시세이면 아마 부동산에선 2억대에 내놓으라고 하고
    2억대에 내놓아도 살려는 사람도 안나타나거니와 나타나도 몇천 더 칠려고 합니다..
    실거래가, 국민은행 시세만 보고 있음 뭐야 하나도 안내려 갔네 하고 착각하게 됩니다

  • 10. .
    '08.11.20 1:26 PM (119.203.xxx.10)

    그런데 전세비는 자꾸 오르네요.ㅠㅠ

  • 11.
    '08.11.20 1:26 PM (218.209.xxx.110)

    저희집 3억 정도 하던거 2억 8천에 나와있던데..거래가 없어서 진짜 가격은 모르죠..

  • 12. 이런
    '08.11.20 1:36 PM (125.252.xxx.138)

    기사도 있네요.
    http://www.kmobile.co.kr/k_mnews/news/news_view.asp?tableid=IT&idx=212450

    원래 집값이 없던(???^^;;) 지역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하겠지요.

  • 13. 실거래가
    '08.11.20 1:46 PM (147.46.xxx.79)

    건교부 실거래가 현재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 14. ...
    '08.11.20 1:53 PM (124.51.xxx.82)

    거래가 없어서 시세가 내려가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거래가 있어야 내린지 그대로인지 알겠지요.

  • 15. ....
    '08.11.20 1:57 PM (116.124.xxx.109)

    이제부터 본격적 시작같아요..
    노원쪽은 집값이 올랐다? 그런 거 믿지마시구요..
    롤러코스터가 출발해서 빙빙돌기 직전에 와 있어요....빙빙돌기 시작하면 그땐 정신못차리겠죠..

  • 16.
    '08.11.20 2:21 PM (125.181.xxx.43)

    같은 강동구라도 친정엄마 사시는 곳은 최고점대비 2억~2억5천정도 빠졌어요...(재건축 아니구요)
    그때 팔려는데 못팔게 뜯어 말렸던 지인 원망을 어찌나 하시던지...
    저도 그때 팔라고 더 강력하게 말하지 못한게 너무 미안하구요...(경제 공부의 필요성 절감하며 삽니다)

  • 17. 저희 동네
    '08.11.20 3:09 PM (222.109.xxx.35)

    별로 변동이 없는 것 같고
    아파트 게시판에 은행이나 보험회사 대출 해 준다는
    전단지에는 봄보다 액수가 더 많아져서
    보면서 어떻게 된거야 하고 고개가
    가우뚱 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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