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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장애? adhd ?
고민끝에 일산의 청아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adhd라고 하는군요.
산만하고 학교에서 자주 주의를 받는편이긴하지만 여섯살 유치원때도 그리고 1학년때에도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면
adhd는 아니다 그런데 좀 산만하긴하다 늦된아이인것 같다 차츰 나아질거다..
이런얘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막상 병원에서 그렇게 애기를 들으니 너무 걱정이되네요..
그래서 약을 처방해주는 의사선생께 너무 의아하다는 표정과 질문을 계속했더니 그러면 검사를 해보라고
해서 그날 검사하고 내일 또 검사를 하기로 했는데요..
일산에서는 그래도 소아정신과쪽으로는 나름 유명한곳인것같아
갔는데 제가 그선생님을 불신하는게 아니라
검사결과가 너무 뜻밖이라 대학병원을 다시 가서 검사를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갈피를 못잡겠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가슴이 무너집니다...
1. 무서워 마세요..
'08.11.20 12:36 PM (123.192.xxx.196)우리나라가 좀 보수적이라 그런부분에 아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외국에서도 ADHD아이들 많구요 치료하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 부정적으로 안보더라구요.
사실 긴가민가 하면서 치료시기를 놓쳐버리면 좀 힘들어질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를 통해 정상으로 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선 정신과 가서 상담받았다 하면 다들 이상하게 보잖아요..
마음이 아파서 뭔가 균형이 깨져 그걸 치료받아 좋아질수 있는걸 기피하니까 우울증에 관한 사고도 많은거구요....
아이한테 걱정하는 티 절대 내지 마시고 ADHD는 치료하면 낫는거니까 좋게 생각하세요.
엄마가 벌써 마음이 무너지면 아이인들 그걸 못느낄꺼 같습니까?
아직 아이가 어린데 갈길이 멀어요.
다 커서 ADHD판정받은 아이들 얼마나 많고 또 어릴때보다 치료하기도 힘드구요...
힘내시고 의사샘말씀 잘 듣고 아이한테 절대 내색 마시고 잘 치료하시길 바래요...2. ,,
'08.11.20 12:45 PM (121.138.xxx.68)속상해하지마세요. 정말 ahdh많아요. 아는 사람 아이도 치료받는데
치료하는 정신과 선생님이 자기도 공부하면서 스스로 자기가 adhd라는 걸 깨달아
약 복용하고 있다고 하더래요. 믿음이 안가시면 다른 병원에서 또 검사받으시고
거기서도 그렇게 나오면 담담히 치료받으세요. adhd가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거고
약으로 관리하면 괜찮데요.3. 치료하시면
'08.11.20 1:03 PM (119.64.xxx.2)됩니다. 걱정은 일을 전혀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아이에 맞게 양육하시면 되구요. 요즘 책도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전문의와 의논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적기에 치료하시는 게 중요합니다.4. 걱정
'08.11.20 1:55 PM (221.140.xxx.177)ADHD 그거 의사선생님들은 아이를 한번만 살펴봐도 금세 알 수 있답니다 그렇지만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해야하는것이고요 검사는 의사선생님이 하시는게 아니고 임상심리사 뭐 이런자격을 가지신 선생님께서 진행합니다 한두가지로 판단하는것이 아니고 부모검사부터 아이검사까지 무척 여러가지를 하기 때문에 ADHD가 아닌데도 ADHD로 판단하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ADHD의 가장 큰 문제는요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못하고 이런 일차적인데 있는게 아닙니다
학교에서 자주 지적받고 아이들한테 무시당하고 이러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그러다보면 또 거짓말도 많이하게되고 자기를 막 포장하게되고 그런가하면 상처받기 싫어서 오히려 막 공격적으로 변하기도하고요 일차적인문제보다 또래관계에서의 문제점 학교생활에서의 문제점 이런것들때문에 2차적인 여러가지 문제들이 따라와요 또 엄마도 ADHD 라는걸 몰랐기 때문에 야단도 자주 치게 되고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일단 검사 받으시고 의사선생님이 하시자는대로 하세요
참고로
http://cafe.daum.net/ADHDParents ADHD부모들의 까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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